연구개발·사업화·대규모 단지 조성 등에 힘합치기로 두산에너빌리티(이하 두산에너)와 한국중부발전(이하 중부발전)이 차세대 해상풍력 공동개발 및 해상풍력사업 추진 등에 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지난달 31일 앰배서더 서울 풀만 호텔에서 협약식을 갖고, 20MW급 이상 차세대 해상풍력 관련 연구개발(R&D)·실증·사업화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 여기에 국내 해상풍력 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대규모 상용화 단지를 구축하고, 해외 시장 동반 진출도 함께 추진한다는 계획을 세웠다. 이번 협약식을 시작으로 두산에너는 차세대 해상풍력 설계·제작·실증 등을 수행하고, 중부발전은 관련 기술 지원 및 사업 추진 등을 맡는다. 정연인 두산에너빌리티 사장은 “국내 해상풍력 생태계가 활성화되기 위해서는 제품 개발을 넘어 사업 기회 발굴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평가했다. 이어 “한국중부발전과 함께 글로벌 수준의 기술 경쟁력을 갖춰 해외 수출 성장 기반을 확보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업무협약 소감을 밝혔다. 헬로티 최재규 기자 |
[헬로티] 과기정통부, 충청북도-청주시 다목적방사광가속기 업무 협약식 개최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하 ‘과기정통부’)와 충청북도(도지사 이시종), 청주시(시장 한범덕)는 5월 21일(목) 오후 ‘다목적 방사광가속기 구축 지원을 위한 과기정통부-충청북도-청주시 간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왼쪽부터) 이시종 충청북도지사, 최기영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한범덕 청주시장 과기정통부 청사에서 과기정통부 장관과 충청북도 도지사, 청주시장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이번 협약식은 첨단산업기술 확보 및 선도형 기초원천 연구를 위한 첨단 연구기반으로서의 다목적 방사광가속기 조기 구축을 위해 상호가 긴밀한 협력체계 구축이 필요하다는 인식하에 이뤄지게 됐다. 이날 협약식을 전후해 3개 기관은 사전 면담과 추진 현황 정보공유, 충청북도의 부지조성계획 및 지원방안 발표 등을 통해 다목적 방사광가속기 구축 지원 협력 방안을 논의하고 상호 이해를 증진하는 시간을 가졌다. 3개 기관은 이번 업무 협약을 토대로 다목적 방사광가속기 조기 구축을 위한 정부-지자체 역량을 총체적으로 결집·활용하여 첨단 연구기반 구축을 위한
[첨단 헬로티] LG전자가 미국 차량용 음성인식 솔루션 업체인 쎄렌스(Cerence)와 손잡고 webOS Auto(웹OS 오토) 기반의 IVI(In-Vehicle Infotainment, 차량용 인포테인먼트)시스템에 적용할 음성인식 솔루션을 강화한다. ▲LG전자 CTO 박일평 사장(좌)과 쎄렌스 CEO 산자이 다완(우)이 양해각서를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LG전자와 쎄렌스는 최근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차량용 솔루션을 공동으로 개발하기 위한 협약식을 열었다. 협약식에는 LG전자 CTO 박일평 사장과 쎄렌스 CEO 산자이 다완(Sanjay Dhawan) 등이 참석했다. 양사는 음성인식 기능을 탑재한 webOS Auto 기반의 IVI시스템을 개발한다. 고객이 차량 안에서 네비게이션, 멀티미디어 콘텐츠 재생 등 각종 기능을 음성인식으로 보다 편리하게 사용하도록 할 계획이다. webOS Auto는 리눅스 기반의 차량용 인포테인먼트 플랫폼이다. 커넥티드 카(Connected Car)에 특화된 다양한 서비스를 지원한다. 시스템온칩(System on Chip, SoC)부터 클라우드 서비스까지 다양한 분야의 기업이 webOS Auto의 개방형 생태계에 참여하고 있어
[첨단 헬로티] 한국전력(대표이사 사장 김종갑)이 12일 한전 본사에서 광주광역시, 전라남도, 나주시, 그리고 34개 신규협약 기업 대표들이 참석한 가운데 ‘2019년 제2차 에너지밸리 기업투자 협약식’을 개최했다. 이번 협약 체결로 투자 금액 702억 원, 511명 규모의 고용 창출 효과가 예상되며, 지금까지 한전이 에너지밸리에 투자유치를 이끌어 낸 기업은 총 430개사로 2020년 500개 기업유치 목표 대비 86%를 달성했다. 특히 이번 협약식에서 한전은 한국생산기술연구원,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 한국전자통신연구원과 ‘에너지밸리 산학연 R&D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에너지밸리 투자기업과 3개 연구기관과의 R&D 협력 활성화로 에너지, 융복합분야의 신규사업모델 발굴과 사업화 촉진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전은 2020년까지 500개 기업 유치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앞으로도 에너지밸리 투자기업 지원과 에너지분야 전문인력 양성에 더욱 힘써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김종갑 한전 사장은 “에너지밸리를 중심으로 광주·전남 에너지산업융복합단지 지정이
[첨단 헬로티] 한국에너지공단은 7월 19일, 쉐라톤 서울 팔라스 호텔에서 대·중소기업 간 상생 협력을 통한 사회적 가치 창출 및 동반성장 확대를 위해 2018년 동반성장사업 참여기업 11개사와 ‘2018년 사회적 가치 창출을 위한 동반성장 협약’을 체결했다. 에너지공단은 사회적 가치 창출과 대ㆍ중소기업 상생 기반 마련을 위해 대기업이 중소기업에 자금 및 기술을 투자해 중소기업의 온실가스 감축 및 에너지효율 향상을 지원하는 동반성장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그린크레디트 발굴 지원사업’은 중소·중견기업이 대기업의 지원을 받아 온실가스를 감축하고 대기업은 중소ㆍ중견기업에 투자한 만큼 상쇄배출권을 획득할 수 있는 사업으로, 올해 대기업 3개사와 협력하여 4개 중소사업장에 감축시설 구축 및 외부사업 등록 관련 컨설팅을 지원하고 있다. 대기업의 중소협력사에 에너지효율 향상 컨설팅을 지원해 주는 ‘기업협력군 에너지동행 사업’에는 11개 대기업의 70개 중소협력사가 참여 중이다. 공단은 이날 협약식에서 2018년 그린크레디트 발굴 지원사업, 기업협력군 에너지동행 사업에 참여한 총 7개
[첨단 헬로티] 인천창조경제혁신센터 보육기업인 세이프어스드론은 한국전력과 ‘2018년 제1차 K-에너지 스타트업 협약식’을 가졌다고 7일 밝혔다. K-에너지 스타트업 사업은 에너지신산업 분야 미래성장동력을 발굴하고 에너지생태계의 성장발전을 위해 2020년까지 스타트업 300개사를 발굴·육성하는 사업이다. ▲ 왼쪽부터 세이프어스드론 강종수 대표, 한국전기산업진흥회 장세창 회장, 세이프어스드론 이종현 이사 이번 협약식에서 세이프어스드론은 MOU 체결뿐만 아니라 창업계획 발표를 통해 많은 창업자들에게 영감과 창업 의지를 고취시켰다. 전 세계 국가·도시에 전기를 공급하는 송전선을 관리하기 위해 한국만 하더라도 연간 5,000억원의 관리비용과 5,000여 명의 송전 점검원을 투입하고 있다. 하지만 매년 약 50여 명이 감전·추락사고를 겪고 있고, 150여 건의 송전선 단전사고가 발생하는 상황이다. 이러한 낭비와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세이프어스드론은 송전선에 안착하여 안정적으로 작동되며, Energy harvesting 기술을 적용하여 송전선에서 직접 전력을 보충받아 1일 30km 이상 점검이 가능한 드론인 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