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지멘스 디지털 인더스트리(DI) 부문이 주최한 ‘제11회 지멘스 디지털 CNC 경진대회’의 시상식이 25일 경상남도 창원시에 위치한 지멘스 기술지원센터에서 열렸다. 지난 16일 온라인 가상 플랫폼에서 진행된 ‘지멘스 디지털 CNC 경진대회’는 공작기계로 소재를 어떻게 가공할지 결정하는 프로그래밍 능력을 평가하는 대회다. 프로그래밍은 디지털 트윈 기반의 지멘스 CNC(컴퓨터 수치 제어) 가공 프로그램 ‘시누트레인(SINUTRAIN)’을 활용한다. 객관식 시험 및 창의형 도면 과제를 통해 참가 학생들이 컴퓨터 응용 밀링(Milling) 및 터닝(Turning) 가공 역량을 쌓고, 공작기계 및 지멘스 관련 용어와 개념에 대한 이해도를 높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올해 대회에는 총 5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20명의 학생들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한국지멘스DI는 가장 뛰어난 역량을 보여준 참가자에게 최고상인 고용노동부 장관상을 수여했으며 국제기능 올림픽대회 한국위원회 회장상을 비롯한 지멘스 디지털 인더스트리 최우수상, 우수상, 장려상과 상품을 수여했다. 대학부 홍충기(한국폴리텍대학 창원캠퍼스) 학생, 고등부 천유준(삼천포공업고등학교) 학생이 고용노동부 장
소프트웨어 교육 AI 기술 ‘코드모스’ 시연 과정 진행 “태국 교육기관 프로그램 구현 과정 모니터링 및 지원” 로지브라더스가 태국의 국제미래STEM교육협회(IAFSW)와 협력해 소프트웨어 교육(코스웨어) AI 솔루션 ‘코드모스’ 시연 행사를 열였다. 이날 행사에는 농촌 학교를 대상으로 한 IT 프로젝트(ITS), 민간 이슬람 학교, 매홍손 소재 학교, 차이파타나 재단 산하 초등학교 등 태국 내 각종 교육기관 소속 교사들이 참여했다. 이들은 해당 워크샵을 통해 코드모스를 활용한 프로그래밍 및 AI 기술 개발 과정을 경험했다. 이 자리에는 펀판 와이타양꾼(Pornpun Waitayangkoon) IAFSW 회장, 두앙사몬 클롱사라(Duangsamon Klongsara) IAFSW 부회장 등도 참석해 디지털 시대에 특화된 도구를 제공하기 위한 프로그래밍 및 AI 기술을 육성하는 협회의 역할을 강조했다. 노상민 로지스라더스 대표는 “다음 학기 동안 태국 학교 내 프로그램 활용을 모니터링하면서 지원을 지속 이어갈 예정”이라며 “코드모스를 통해 학생들의 소프트웨어 역량과 학습 욕구를 높이는 데 일조할 것”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헬로티 최재규 기자 |
일곱 가지 JEP 업데이트 사항 포함...자바원 행사서 자바 19 최신 기능 선보일 계획 오라클이 세계적 프로그래밍 언어이자 개발 플랫폼인 자바의 최신 버전인 '자바 19(오라클 JDK 19)'를 출시했다. 자바 19는 개발자의 생산성 향상과 비즈니스 전반의 혁신을 지원하는 플랫폼의 성능과 안정성, 보안성 관련 수천 건의 사항을 개선했다. 오라클은 오는 10월 17일부터 20일까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개최되는 자바원 2022 행사에서 자바 19의 최신 기능을 선보일 계획이다. 조지 사브(Georges Saab) 오라클 자바 플랫폼 그룹 개발 수석 부사장 겸 OpenJDK 이사회 회장은 “개발자 커뮤니티와의 지속적인 협력은 자바의 생명줄이다. 자바의 관리자로서 오라클은 개발자와 기업이 더 혁신적인 앱과 서비스를 개발하도록 변함없이 최신 도구를 제공한다”며 “이번 자바 19의 뛰어난 신규 개선 사항들은 전 세계 자바 커뮤니티가 이룬 기념비적인 업적의 증거다”고 말했다. 최신 자바 개발자 키트(이하 JDK)는 7가지의 JEP(JDK Enhancement Proposal, JDK 개선 제안) 업데이트가 포함됐다. 업데이트된 기능 대부분은 이전 버전에 소개된 다양한
미담장학회는 19일 아람코 코리아, 서울시와 함께 ‘서울런x아람코 코딩교실’ 사업을 추진하기 위한 업무협약를 체결했다. ‘서울런x아람코 코딩교실’은 서울지역에 거주하는 취약계층 청소년들의 디지털 교육 격차를 해소하기 위해 양질의 코딩교육 기회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으로 아람코 코리아가 후원하며, 미담장학회와 서울시는 각각 프로그램 개발·운영과 참여자 발굴·모집을 담당하는 등 사업을 공동 주관한다. 미담장학회는 지난해에도 울산과학기술원, 아람코 코리아와 함께 ‘아람코와 함께하는 지구 지키기 코딩교실’ 협약식을 체결했다. 당시 협약을 통해 울산 지역의 취약계층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3D프린터·태블릿PC를 활용한 어플리케이션을 개발하는 심층 프로그램을 실시했고, 교육격차 해소에 기여했다. 프로그램은 초·중학생들을 대상으로 Swift, Xcode, Playground를 활용한 프로그래밍 기초 및 심화과정을 배우는 코딩 클래스와 코딩 콘테스트로 나뉘어 진행될 예정이다. 미담장학회 장능인 상임이사는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더 심화된 교육격차 해소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프로그램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수도권을 비롯한 전국의 취약계층 청년·청소년의
공업계 특성학교 외 약 100여개 일반계 고등·대학교에서 신규 참여 대폭 확대 한국지멘스 디지털 인더스트리 부문에서 주최한 ‘제9회 지멘스 스마트 NC 경진대회’ 시상식이 지멘스 디지털 엔터프라이즈 체험 센터(KDEXc)에서 열렸다. 지난 7월 1일 온라인 가상 플랫폼에서 진행된 올해 스마트 NC 경진대회에는 공업계 특성학교뿐만 아니라 100여 곳의 일반계 학교 학생들도 신규 참가했다. 스마트 NC 경진대회는 공작기계로 소재를 어떻게 처리할지 결정하는 프로그래밍 능력을 겨루는 대회다. 고등부는 시누메릭 컨트롤러 시스템의 밀링과 터닝, 대학부는 밀링과 턴밀 장비의 2개 도면에 대한 이해 및 프로그램 작성, 시뮬레이션 형상을 평가한다. 올해 총 1,119명의 참가자 중 수상의 영예를 안은 14명에게 총 상금 1,400만원이 수여됐다. 이날 시상자로 참석한 토마스 슈미드 한국지멘스 디지털 인더스트리 대표는 “올해 경진대회 참여자의 전공 과목과 교과 계열 폭이 확대된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이는 국내 젊은 인재들이 디지털화의 중요성을 깨닫고, 디지털화가 미래 직업 및 일하는 방식에 큰 영향을 줄 수 있다는 사실을 인식하고 있다는 방증”이라고 말했다. 덧붙여 “지멘
MS, 구글 등 국외뿐 아니라 국내에서도 노코드·로코드 시장 주목 컴퓨터 언어로 애플리케이션(앱)이나 프로그램을 만드는 코딩은 문법 등 기초 개념을 충분히 익히지 않고서는 손대기가 쉽지 않다. 프로그래밍을 배워 볼까 싶다가도, 검은 모니터 화면을 가득 채운 알파벳과 갖가지 특수기호와 무슨 뜻인지조차 알 수 없는 키워드와 함수로 구성된 수천, 수만 줄의 코드를 보면 숨이 막힌다는 이들이 많다. 파이썬, 루비 등 상대적으로 쉬운 언어도 있지만, 여전히 장벽은 높다. 5일 정보통신기술(ICT) 업계에 따르면 코딩을 하지 않거나, 최소한의 코딩 작업만 하더라도 앱·프로그램을 개발할 수 있도록 돕는 '노코드'(no-code), '로코드'(low-code) 서비스가 최근 주목받고 있다. 노코드는 코딩 없이 음성이나 클릭, 드래그 앤드 드롭 등 직관적인 명령 입력으로 개발을 하는 과정을 뜻한다. 포토샵이나 워드 프로그램을 사용할 때 관련 기술이 어떻게 작동하는지 몰라도 이미지·문서를 만드는 데 아무런 문제가 없듯이 코딩 방법을 알지 못하는 비전공자라도 앱이나 프로그램을 만들 수 있는 것이다. 로코드는 노코드와 달리 기본적인 코딩 능력이 필요하기는 하다. 하지만 코딩을 최
ST마이크로일렉트로닉스(이하 ST)가 프로그래밍 가능한 단일 채널 버전의 하이 사이드 스위치 IPS1025H 및 IPS1025H-32를 출시했다. 저전압, 과전압, 과부하, 과열에 대한 보호 기능이 내장된 이 디바이스들은 높은 시동 전류를 소모하는 용량성, 저항성 또는 유도성 부하를 지능적으로 구동한다. IPS1025H 및 IPS1025H-32은 전류 제한이 내부적으로 다르게 프로그래밍돼 있다. IPS1025H의 전류 제한은 2.5A고, IPS1025H-32는 5.7A다. 메인 전류 제한 외에도 각 스위치는 사용자가 프로그래밍이 가능한 2차측 제한을 제공해 초기 시동 전류가 높은 용량성 부하를 처리하도록 한다. 제한 값과 지속시간은 외부 저항과 커패시터를 이용해 설정한다. 이 소형 디바이스들은 8~60V에 이르는 넓은 전압 범위의 전원공급 및 입력 핀을 갖췄으며, 입력 핀에서 65V까지 견딜 수 있어 산업용 애플리케이션에서 안정적 성능을 보장한다. IPS1025H는 일반적으로 PLC 모듈로 제어하는 부하를 구동하거나 I/O 주변장치 및 CNC 머신과 같은 공장 자동화 장비에 사용할 수 있다. 최대 전류 제한이 더 높은 IPS1025H-32는 자동판매기와 같은
헬로티 함수미 기자 | 코그넥스는 가장 난이도 높은 비전 애플리케이션의 결함 검사를 위한 PC 기반 비전 소프트웨어인 ‘비전프로(VisionPro) 10’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비전프로 10은 스마트라인 기능이 추가되었으며, GUI(퀵빌드) 환경이 개선되었다. 또한 ID 툴 업데이트, 메모리 및 리소스 관리 개선, 코그넥스 딥러닝과의 연동, C# 및 C++ API가 추가됐다. 비전프로 10은 종합적인 개발 환경에 업계 최고의 비전 기술을 결합한 소프트웨어로 물체의 위치판별, 결함 검사, 계측 및 식별을 비롯한 까다로운 비전 문제를 처리할 수 있다. 직관적인 그래픽 인터페이스의 방대한 툴 프로토타입(시제품)을 활용해 맞춤형 애플리케이션 개발 시간을 단축할 수 있다. 또한, 핵심 기능에 규칙 기반, 지능적인 알고리즘을 이용해 픽셀 크기보다 더 작고 높은 정확도를 제공하는 하이브리드 스마트 툴과 딥러닝 기술을 포함해 비전 과제를 지원하기 위한 미래 지향적인 설계를 갖추고 있다. 비전프로 10 스마트 툴은 PC 비전 환경에서 업계 최초로 제공되는 솔루션이다. 스마트 툴에는 2D 비전과 딥러닝 기술이 모두 포함되어 있어 규칙 기반 비전 및 머신 러닝에서 최상의 기능을
ⓒGetty images Bank 포인트 전달방법보다 편리 C, C++은 가장 많이 쓰는 언어 중 하나이다. C, C++에서 매개변수를 전달하는 방법에는 값에 의한 호출(call by value, pass by value)과 참조에 의한 호출(call by reference, pass by reference)이 있다. 여기서는 참조자를 이용하여 매개변수를 전달하는 방법을 파악해 본다. 1. C++에서 참조자(Reference)의 개념 참조자는 변수에 별도의 명칭(별명)을 부여하는 것을 말한다. 왜 참조자를 쓰는가? 프로그램이 하나의 함수로 되어있다면 각 기억공간마다 하나의 이름이면 충분하다. 그러나 하나의 기억공간을 두 개의 함수에서 공유한다면 함수별로 개별적인 이름을 사용하는 것이 처리속도도 빠르고 편리하기 때문이다. 2. 참조자 형식 형명칭 &참조자 = 변수; (예제) int &Hanla = mountain; 여기서 변수는 상수도 가능하며, 자료형은 서로 동일해야 한다. 만일 자료형이 서로 다르면 참조자의 주소가 변수의 주소와 다르게 설정되므로 프로그램이 비정상적으로 동작할 수 있다. 참조자가 선언되면 변수, 참조자 2개를 다 사용할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