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엔지니어링이 스마트 팩토리에 최적화된 케이블 솔루션을 들고 ‘2025 스마트공장·자동화산업전(Smart Factory+Automation World 2025, 이하 AW 2025)’에 출전한다. AW 2025는 아시아 최대 규모 스마트 팩토리 및 자동화 산업 전문 전시회다. 이번 전시회는 3월 12일부터 사흘 동안 서울 강남구 삼성동 소재 전시장 ‘코엑스’ 전관에서 펼쳐진다. 올해 전시회는 500여 개 업체가 2200여 개 부스를 마련해 차세대 산업 기술·솔루션과 인사이트를 전한다. 이를 관전하기 위해 약 7만 명의 참관객이 전시장을 방문할 전망이다. 성엔지니어링은 케이블 마찰을 방지하는 POD 케이블을 비롯해, 슬립링(Slip Ring)·네트워크 케이블·I/O LINK 등 통신 솔루션을 보유했다. 해당 솔루션은 맞춤형(Customization)으로 공급되며, 이 과정에서 설계·제작·사후서비스 등을 제공한다. 올해 전시회에는 클린 POD 케이블, 슬립링 솔루션 등을 융합한 제품을 소개한다. 해당 기술은 고성능 케이블과 회전식 전송용 슬립링을 접목해 클린룸에서 활약하고 있다. 여기에 I/O LINK 네트워크 케이블 솔루션도 성엔지니어링 전시부스에 자리잡는다.
Serial to Wi-Fi HaLow 기술 적용해 통신 거리 최대 1.5km, 통신 속도 2Mbps 발휘 시스템베이스는 900MHz 대역 산업용 Serial to Wi-Fi HaLow 컨버터 ‘sHaLow/all’을 출시했다고 이달 23일 알렸다. Wi-Fi HaLow는 Wi-Fi Alliance에서 신규 제정된 IEEE 802/11 ah 기반 무선통신 기술로, 각종 IoT 기기의 데이터를 장거리로 전달하는 차세대 무선 LAN이다. 이번에 출시된 Wi-Fi HaLow 기반 무선 컨버터 sHaLow/all은 RS232·422·485 신호를 지원하는 장비에 Wi-Fi HaLow 무선 통신 기능을 제공한다. 해당 제품은 유선 구간에서 최대 921.6kbps 통신 속도를 내며, 무선 구간에서는 최대 2Mbps Wi-Fi HaLow를 지원한다. 사용자는 sHaLow/all을 통해 시리얼 기반 장거리 무선 네트워크 구성이 가능하며, 스마트 그리드, 센서 네트워크 등 각종 M2M 네트워크를 간편하게 구축할 수 있는 기술로 평가받는다. 아울러 sHaLow/all은 Wi-Fi HaLow 네트워크를 통해 원격지의 시리얼 장비와 통신·제어·모니터링 등을 수행한다. 또 TCP
시리얼 통신은 데이터 통신 방식 중 하나로, 한 개의 선로(lane)로 데이터가 이동하는 직렬 통신을 뜻한다. 대부분의 산업 영역에서 데이터 통신을 위해 필수불가결한 기술로써, 오랜 시간 가치를 인정받으며 활용되고 있다. 시스템베이스는 1987년 설립 이래 산업에서 활용되는 시리얼 통신 분야 하드웨어를 다루는 기업이다. 자사 보유 핵심 반도체 기술을 적용한 시리얼카드·디바이스서버·컨버터 등 제품을 개발하고 고객에게 공급한다. 김재용 시스템베이스 개발팀 부장은 "시스템베이스가 보유한 핵심 반도체 기술이 회사의 핵심 동력이자 미래 먹거리"라고 평가했다. ‘WiFi-HaLow’ 기술 탑재한 단·중·장거리 무선 통신 솔루션 최근 WiFi 무선 통신 기술을 강조하는 시스템베이스는 이번 ‘AW 2023’에 단·중·장거리 무선 통신 기술을 주요 콘셉트로 설정해 제품 및 솔루션을 들고 나왔다. 해당 제품은 지난해 10월에 개발을 성공한 ‘WiFi-HaLow’ 기술을 탑재해 WiFi 얼라이언스 표준인 IEEE 802.11ah를 발휘한다. 김재용 시스템베이스 개발팀 부장은 “설치 비용 및 편의성 개선에 대한 목소리를 신호탄으로, 우리 산업은 점차 무선 트렌드로 넘어가는 중”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