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소 데이터도 산업"…주소 정책 현재·미래 혁신방안 논의 서울시는 행정안전부와 함께 22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 컨퍼런스룸에서 주소 정보를 주제로 '제1회 주소 미래혁신 세미나'를 연다고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주소 발전 과정과 주소 정책의 방향성, 주소 산업의 미래 등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오픈 세미나 형태로 진행돼 관련 기업과 일반 시민도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다. 행사는 주소 미래혁신 포럼 의장인 김대영 한국과학기술원(KAIST) 교수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행안부의 지난 10년간 주소 발전 변화 과정과 성과 등을 주제로 한 '주소의 현주소' 발표와 서울시의 '서울시 주소 정책의 현재와 미래' 발표로 이어진다. 이 밖에 김필수 네이버 대외협력실장의 '생성형 AI와 공공데이터 활용' 키노트 세션과 김지영 건국대 교수의 '주소정보와 데이터' 발표 등 다양한 세션이 열린다. 2부에서는 김대영 교수가 지난 2년간 주소 미래혁신 포럼의 성과와 포럼 내부 주소 정책, 주소 플랫폼, 주소 응용 TF 운영에 대해 소개한다. 이후 참여자는 주소 정책·산업 등을 주제로 자유롭게 토론한다. 서미연 서울시 공간정보담당관은 "인공지능(AI)과 빅데이터 등 지능형 인프라와 자
에티버스러닝이 코세라(COURSERA)와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국내 온라인 교육 시장에 진출한다고 13일 밝혔다. 코세라는 평등한 교육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취지로 미국에서 설립되어 현재는 약 1억4200만 명이 수강하는 초대형 온라인 교육 플랫폼이다. 최근에는 코세라 국내 파트너로 낙점된 에티버스 본사 대강당에서 코세라 본사 CEO가 직접 진행하는 세미나도 개최됐다. 한국 시장에 본격 진출을 선언한 코세라를 지난 2017년부터 이끌어 온 제프 마지온칼다 CEO가 내한해 연사로 나선 국내 외부 행사다. ‘학습과 일의 미래(The future of learning and work: Creating more equal opportunity in a more digital world)’ 제하로 개최된 이번 세미나에서는 온라인 교육과 기술을 결합한 최신 에듀테크 트렌드 및 에티버스 파트너십을 통한 국내 시장 진출 계획 등이 논의됐다. 코세라의 차별화된 장점은 300개 이상의 해외 명문 대학 및 글로벌 혁신 기업과 넓은 파트너십 네트워크다. 듀크대, 존스홉킨스대 및 구글 등의 글로벌 단체 외에도 연세대, 포항공대, 카이스트 등의 국내 유수 대학의 교육 콘텐츠를 국내외
KAIST 전기 및 전자공학부 연구팀과 현대자동차·기아 선행기술원 연구팀으로 구성, 대전에 개소 현대자동차·기아가 카이스트(KAIST)와 손잡고 차세대 자율주행 센서 개발에 나선다. 현대자동차·기아는 KAIST와 함께 고도화된 자율주행차에 쓰일 라이다 센서를 개발하기 위해 ‘현대자동차그룹-KAIST 온칩 라이다(On-Chip LiDAR) 공동연구실(이하 공동연구실)’을 대전 KAIST 본원에 설립한다고 지난 21일 밝혔다. 공동연구실은 개발경쟁이 점점 치열해지고 있는 자율주행 시장에서 필수적인 고성능·소형 온칩 센서 제작 기술과 새로운 방식의 신호 검출 기술을 개발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온칩 센서는 반도체 기술을 이용해 다양한 기능을 추가한 것으로 이 기술을 활용한다면 라이다를 기존보다 소형화할 수 있으며 반도체 공정을 이용한 대량생산으로 가격 경쟁력도 확보할 수 있다. 또한 현재 자율주행 센서는 빛을 방출하고 돌아오는 시간을 측정해 사물과의 거리를 측정했지만, 차세대 신호검출 기술인 ‘주파수 변조 연속파(FMCW)’를 활용한 방식은 시간에 따라 주파수가 변화하는 빛을 방출하고 돌아오는 빛의 주파수 차이를 측정해 거리를 검출한다. 기존 대비 신호의 잡
CES에서 달라진 우리나라 위상과 전시기간 동안 선보인 하이테크 소개 한국소프트웨어산업협회(이하 KOSA)는 24일 서울 삼정호텔에서 '제23회 KOSA 런앤그로우 포럼(이하 포럼)'을 개최했다. 오늘 진행된 포럼은 정재승 KAIST 뇌인지과학과 교수의 ‘CES 2024 리뷰와 인공지능(AI) 시장 전망’이라는 주제발표로 진행돼 화제가 됐다. 정재승 교수는 지난 1월 초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개최됐던 세계 최대 IT·가전 박람회 CES 2024의 핵심 트렌드를 리뷰하고, 인간지성과 인공지능의 차이점과 앞으로 AI가 어떤 방식으로 발전하고 진화할 것인지에 대한 메시지를 전했다. CES 2024는 모든 산업 분야에서 첨단 기술과의 접목으로 전 지구적인 과제를 해결하자는 의미를 담은 ‘All Together. All On’을 테마로 삼았다. 특히 AI의 존재감이 부각되며 로보틱스, 디지털 헬스, 지속가능성, Web 3.0을 비롯해 미래 항공 모빌리티 등 다양한 분야의 첨단 기술을 선보였다. 정재승 교수는 구글, 아마존, 마이크로소프트, 삼성, LG 등 국내외 주요 기업이 AI, 메타버스를 비롯한 첨단 기술 접목을 통해 개인의 일상과 사회 및 산업이 어떻게 혁신되는
경남대·KAIST·경남TP 공동 운영…"경남 제조업 혁신 성장의 촉매제" '초거대 인공지능(AI)'으로 경남 제조산업의 디지털 대전환과 혁신을 이끌 연구센터가 경남대학교에 문을 열었다. 경남도와 경남대학교는 22일 창원시 마산합포구 경남대 한마미래관 심연홀에서 '초거대제조AI 글로벌 공동연구센터'(이하 센터) 개소식을 했다. 개소식에는 박재규 경남대 총장, 홍남표 창원시장, 류명현 경남도 산업통상국장, 최형두 국회의원, 김정환 경남테크노파크(경남TP) 원장, 최준균 한국과학기술원(KAIST) 교수, 이주완 메가존클라우드 대표이사를 비롯한 관련 기관 관계자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초거대제조 인공지능은 기존 인공지능에 대규모 제조 데이터를 스스로 학습하게 해 인공지능이 추론하고 문제를 해결하는 등 최적의 제조 환경을 만드는 기술이다. 경남도에 따르면 제조 분야에서 초거대AI 기술을 연구하는 곳이 생긴 건 이번이 국내 최초다. 센터는 경남대, 한국과학기술원, 경남테크노파크가 공동으로 운영한다. 앞으로 경남도의 주력 산업인 제조 산업에 초거대 인공지능을 적용해 디지털 대전환을 주도하고, 글로벌 제조업의 혁신을 이끌 원천기술을 개발한다. 또 국내 클라우드 업계
KAIST 이재길 교수팀, 내달 '신경정보처리시스템학회 2023'서 발표 국내 연구진이 인공지능 챗봇 이미지 데이터 훈련 비용을 최소화하는 기술을 개발했다. KAIST(총장 이광형)는 전산학부 이재길 교수 연구팀이 심층신경망 훈련 비용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훈련 데이터의 양을 줄이는 새로운 데이터 선택 기술을 개발했다고 2일 밝혔다. 일반적으로 대용량의 심층 학습용 훈련 데이터는 레이블 오류(예를 들어 강아지 사진이 `고양이'라고 잘못 표기되어 있음)를 포함한다. 최신 인공지능(AI) 방법론인 재(再)레이블링(Re-labeling) 학습법은 훈련 도중 레이블 오류를 스스로 수정하면서 높은 심층신경망 성능을 달성하는데, 레이블 오류를 수정하기 위한 추가적인 과정들로 훈련에 필요한 시간이 더욱 증가한다는 단점이 있다. 이 교수팀이 개발한 기술은 레이블 오류를 스스로 수정하는 최신 재레이블링 학습법을 위해 핵심 집합 선별을 수행해 심층 학습 훈련 비용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해준다. 레이블 오류가 포함된 현실적인 훈련 데이터를 지원하므로 실용성이 매우 높다고 연구팀은 설명했다. 이 교수팀은 특정 데이터의 레이블 오류 수정 정확도가 해당 데이터 이웃 데이터의 신뢰도와
“암종별 항암제 효능 정밀 평가 가능...환자 맞춤형 치료 전략 구축에 기대” 이상철 분당서울대병원 비뇨의학과 교수와 전성윤 카이스트 기계공학과 교수는 체내 항암제 전달 과정을 3차원으로 볼 수 있는 생체칩 개발에 성공했다고 12일 전했다. 생체칩은 투명한 실리콘 재질과 USB 크기의 실험 공간으로 평가받는 기술이다. 세포외기질, 세포 등을 칩 내부에 배양해 실제 인체 조직과 유사한 형태와 기능을 갖추도록 하는 기능을 한다. 양 교수팀이 개발한 3D 생체칩은 암세포와 혈관세포를 3차원으로 공동 배양할 수 있는 상부개방형 기술이다. 해당 시스템을 통해 혈관세포로 뒤덮인 생체칩으로 약물과 영양소가 혈관을 통해 전달되는 과정을 확인할 수 있다. 더불어 암과 혈관세포의 배양 시작시기 및 배양 위치조절도 가능해 샘플 회수 및 분석이 편리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양 교수팀은 혈관 세포를 배제하고 암세포만 배양해거나, 샘플 회수를 위해 칩을 파괴하는 등 그동안 2차원 생체칩의 한계를 돌파할 수 있게 됐다고 전했다. 이상철·전성윤 교수팀은 이 시스템을 활용해 항암제 내성을 가진 암세포와 기존 암세포의 항암제 효능을 분석했다. 그 결과 혈관이 항암제를 전달하는 첫 매개체로
KAIST 오토아이디랩(Auto-ID Labs)은 7일 GS1 국제표준기구 의장단(르노 드 바르부아 CEO)과 장근무 유통물류진흥원(GS1 Korea)원장이 KAIST 도곡캠퍼스를 방문해 (사)한국자동인식산업협회를 비롯, 업계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헬로티 김진희 기자 |
KAIST 오토아이디랩(Auto-ID Labs)은 7일 GS1 국제표준기구 의장단(르노 드 바르부아(Renaud de Barbuat) CEO)과 장근무 유통물류진흥원(GS1 Korea)원장이 KAIST 도곡캠퍼스를 방문해 (사)한국자동인식산업협회를 비롯, 업계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헬로티 김진희 기자 |
고위험/고강도 현장에 산업용 로봇 적용해 안전 작업장과 생산성 향상 실현 ‘포스코그룹 로봇협의회’ 운영 통해 제철소, 건설 및 제조 현장 적용 확대 포스코DX가 안전한 작업환경과 생산성 향상을 위해 고위험, 고강도 현장에 산업용 로봇을 적용하는 사업에서 가시적인 성과를 내고 있다. 포스코그룹은 스마트팩토리가 적용된 생산현장을 보다 안전한 작업장으로 업그레이드하고, 생산성과 품질 향상을 실현하기 위해 산업용 로봇 도입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이를 위해 포스코DX를 중심으로 포스코홀딩스, 포스코, 포스코이앤씨, 포스코퓨처엠, RIST, POSTECH 등이 참여하는 ‘포스코그룹 로봇협의회’를 지난해 발족해 그룹차원의 협력 체계를 운영중이다. 지난 15일에는 포스코DX 판교사옥에서 '로봇,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을 위한 가속 페달(Robot, the Accelerator of DX)' 이라는 주제로 컨퍼런스를 열었다. 최신 기술과 시장 트렌드를 공유하고, 제철소 및 건설현장, 이차전지 소재 등 그동안의 로봇 적용 사례를 공유해 향후 확대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목적에서다. 컨퍼런스에는 10여개 포스코 그룹사를 포함해 화낙(FANUC), 다임리서치 등 로봇 전문기업과 K
"신종 사이버 위협에 대한 효과적인 대응력 보급하는 계기될 것" S2W와 KAIST 연구진이 공동 개발한 AI 언어 모델인 '다크버트(DarkBERT)'가 주목 받고 있다. 다크버트는 다크웹상에서 각종 범죄 데이터를 효과적으로 추출하도록 훈련한 다크웹 전문 언어 모델이다. 지난 5월 4일 세계적인 자연어처리 학술대회 ACL에 연구 성과가 채택되고 논문이 공개된 이후, 그 출현 소식이 SNS와 미디어를 통해 전 세계로 빠르게 확산됐다. 연구를 주도한 카이스트와 S2W 연구진은 다크웹을 학습시킨 AI 모델이 전 세계적으로 첫 사례며, 다크웹과 같은 신종 사이버 위협에 대한 효과적인 대응력을 전 세계에 보급하는 계기가 마련된 것이라 기대감이 높다고 밝혔다. 다크버트는 트랜스포머 아키텍처 기반의 RoBERTa 모델 특성을 사용했다. 미국의 IT 전문지 Tom’s Hardware는 “다크웹용 챗GPT의 출현”라는 기사로 비중 있게 다뤘고, 영국의 HackRead는 “다크버트 : 다크웹에 대한 현저한 보안 강화책”, 일본의 한 IT 미디어는 “한국 연구진이 개발한 대규모 다크웹 언어모델, 다크버트”로 소개했다. S2W에 따르면, 다크버트는 트위터에서 지금까지 27개국에
영국 런던서 열린 경진대회서 세계 11개 팀 가운데 1위 산업 현장·무선 통신 제한 재난 환경서 임무 수행 기대 별도 시각·촉각 센서 도움 없이도 계단을 성큼 오를 수 있는 보행로봇 제어기 '드림워크'(DreamWaQ)를 장착한 한국과학기술원(KAIST) 자율보행 로봇이 국제 경진대회에서 우승했다. 6일 KAIST에 따르면 이 대학 전기및전자공학부 명현 교수 연구팀은 최근 영국 런던에서 열린 국제 로봇 및 자동화 학술대회(ICRA) 주최의 사족 로봇 자율보행 경진대회(QRC)에서 1위를 차지했다. 한국을 포함한 미국·홍콩·이탈리아·프랑스 등에서 11개 팀이 참가한 가운데 가로 10m, 세로 20m 크기 평탄한 경기장에서 예선전을, 15도 경사진 같은 경기장에서 준결승을, 모든 구간에 삼각형 블록·박스 장애물을 추가한 환경에서 결승전을 각각 치렀다. 예선전은 구간별로 10분 내 최대 10회 왕복해서 획득한 점수를 합산하는데 KAIST는 121점으로 월등한 우위를 보인 반면 2위인 미국 클렘슨대학과 카네기 멜런 대학(CMU)은 각각 43점을 획득하는 데 그쳤다. 결승전에서는 KAIST가 총점 246점을 따내 60점 획득에 그친 미국 매사추세츠 공과대(MIT)를
로버트보쉬코리아 안드레아스 샤프라트(Andreas Schaffrath) 파워트레인 솔루션 사업부 부사장이 지난 25일 카이스트(KAIST)에서 특별 강연을 했다. 샤프라트 부사장은 KAIST 기계공학과 대학원 학생들을 대상으로 ‘전기/전자 아키텍처 트렌드 및 기술(E/E Architecture Trend and Technology)’을 주제로 커넥티드 모빌리티 분야의 글로벌 기업의 미래 기술 트렌드에 대한 강연 및 질의응답 시간을 진행했다. 샤프라트 부사장은 강연을 통해 커넥티드 모빌리티 분야에서 소프트웨어 중심 자동차(software defined vehicle)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는 현재의 엔진전자제어장치에서 클라우드와 연동돼 빠른 시간에 끊임없이 업그레이드가 가능한 지능적이고 확장 가능한 모바일 기반 자동차 전자제어장치로의 변화를 반영한다고 설명했다. 이를 구현하기 위해서는 현재 차량제어 시스템 간 역할 재분배, 통합 그리고 앞으로 하나의 차량 컴퓨팅 시스템(vehicle computing system)으로 발전하는 기술에 수반되는 전기/전자 아키텍처(E/E architecture)의 단계적 발전과 동시에 고도로 정밀한 전자제어장치 자체의 연산 능
아람코 코리아가 지난 9일 초등학생들이 코딩 관련 활동에 참여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했다고 13일 밝혔다. 아람코 코리아의 지원을 받아 아람코 코딩 스쿨에서 수업을 듣고 있는 30여명의 학생들은 방한한 아람코 이사회 구성원 배우자들과 서울 중구 사랑의열매 회관에서 김밥을 만들고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아람코는 학생들의 디지털 교육격차 해소를 목표로 2020년부터 서울시, 미담장학회, KAIST, UNIST와의 협력을 통해 서울, 울산, 대전에서 아람코 코딩 스쿨을 지원하고 있다. 이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지난 2월 약 500여명의 학생들이 참여한 아람코 코딩 해커톤을 개최한데 이어 오는 4월에도 500여명의 학생들 대상으로 아람코 코딩 월드컵을 열어 학생들의 코딩에 대한 관심과 자신감을 높여나갈 계획이다. 행사에 참석한 라니아 모우알라 여사는 "코딩은 오늘날 학생들의 배움의 여정에 있어 중요한 부분"이라며 "학생들과 대화를 나누고 장래 희망에 대해 알 수 있는 시간을 가질 수 있어 기뻤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수십 년간 한국에서 입지를 확대해오고 있는 아람코는 대전에서 아람코-카이스트 이산화탄소 관리센터도 설립한 바 있다. 헬로티 이창현 기자 |
글로벌 표준부터 물류자동화, RFID까지 스마트물류 구현 핵심 요소 발표 제조 및 물류 분야 기업이 국내외 시장에서 차별화된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서는 스마트 물류 기술이 필수다. 코로나19 팬데믹에서 촉발된 물류 공급망의 불안정은 현재까지도 지속되고 있다. 이 같은 공급망 이슈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혁신기술을 활용한 정확한 예측력과 기민한 대응이 필요한 상황이다. 유통 및 물류 분야에서는 디지털 전환을 통한 스마트 물류 솔루션 및 공급망관리 시스템을 구축한 기업이 경쟁에서 살아남을 수 있는 생태계로 변화하고 있다. 이러한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필수적인 효율적인 공급망 관리 체계 구축 방안이 필요하다. 이에 첨단은 스마트공장-자동화산업전 2023(SmartFactory + AutomationWorld 2023)이 열리는 오는 3월 10일(금) 코엑스 컨퍼런스룸 327호에서 2023 스마트물류 컨퍼런스를 개최한다. 카이스트 오토아이디랩 김대영 교수는 '국제표준기반의 스마트물류 정책, 기술 및 동향'이라는 주제의 기후대응, 탄조중립, ESG, 순환경제, 싱글마켓을 위한 글로벌 정책과 함께, EU 공급망실사법, 디지털상품여권법, 배터리여권법, FDA 의약품/의료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