셰플러와 비테스코 합병 후, 첫 IAA 모빌리티 전시회 참가 전동화·자율주행 통합 솔루션…글로벌 모빌리티 시장 공략 글로벌 모션 테크놀로지 기업 셰플러가 오는 9월 8일부터 12일(현지시간) 독일 뮌헨에서 열리는 ‘IAA 모빌리티 2025’에 참가해 약 140종의 혁신 기술과 제품을 선보인다. 이번 전시는 비테스코 테크놀로지스와의 합병 이후 첫 공식 무대라는 점에서 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셰플러는 이번 전시에서 전동화 모듈형 부품과 통합 시스템(EMR4), 섀시 및 차체 솔루션, 소프트웨어 정의 차량(SDV) 솔루션을 중심으로 미래 모빌리티 시장을 겨냥한 확장된 포트폴리오를 공개한다. 특히 EMR4는 전동 모터, 인버터, 감속기를 결합한 3-in-1 통합 구동 시스템으로, 경기도 이천의 셰플러코리아 사업장에서 직접 제조·공급되고 있다. 해당 제품은 구 비테스코의 전력전자 기술과 셰플러의 기계 기술이 결합된 대표적인 합병 시너지 사례로 평가된다. 마티아스 징크 셰플러 파워트레인 & 섀시 CEO는 “비테스코와의 합병으로 전장 및 소프트웨어 역량을 강화해 E-모빌리티 분야의 경쟁력을 한층 높였다”며 “통합된 시스템 솔루션 제공을 통해 자동차 기술 포트폴
[첨단 헬로티] 깨끗한 이동용 구동시스템 기술 리더십 강화 콘티넨탈 오토모티브 시스템이 지난 18일 경기도 이천 사업장에서 ‘비테스코 테크놀로지스(Vitesco Technologies)’ 브랜드로 공식 출범식을 가졌다. ▲비테스코 테크놀로지 코리아 문태윤 대표이사 콘티넨탈은 시대의 변화 속에서 급변하는 차량 구동시스템의 요구에 부응하고자 2019년 1월부터 구동 사업본부를 별도 법인으로 분사했다. 아울러 10월부터 사명을 ‘Vitesco Technologies’로 바꾼 새로운 브랜드로 출범해 독립적으로 경영하고 있으며, 현재 독일 레겐스부르크(Regensburg)에 본사를 두고 전 세계 50여개 사업장에서 새로운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발표하고 있다. ‘비테스코(Vitesco)’는 라틴어 ‘Vita(생명)’에서 나온 것으로 에너지, 속도 및 민첩성을 의미한다. ‘테크놀로지스(Technologies)’는 지속 가능한 이동성을 위한 혁신적이고 선도적인 기술, 시스템 및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는 의지를 강조한다. 비테스코 테크놀로지스 코리아의 문태윤 대표이사는 이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