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로메카는 지난 6월 30일 의료로봇 기업 큐렉소와 대규모 납품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납품 계약에는 큐렉소의 인공관절로봇 CUVIS-JOINT의 로봇 암 및 기타 제품군이 포함된다. 총 200대로 한화 90억 원 규모의 대량 납품 수주이다. 지난 4월 큐렉소와 의료로봇 분야 상호 발전을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 체결 이후 첫 수주이다. 뉴로메카는 토털 로봇 제조기업으로 협동로봇, 자율이동로봇, 델타로봇 그리고 로봇의 핵심 구성 요소인 액추에이터, 제어기, 소프트웨어를 제조하는 국내 대표 로봇 기업이다. 또한 자체적인 로봇 양산 기술력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로봇 제조 전문성을 갖춘 MaaS(Manufacturing as a Service)를 제공한다. 뉴로메카의 MaaS는 제품의 초기 설계 단계에서부터 양산까지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하며 고객의 요구에 따라 필요한 서비스만을 선택적으로 제공한다. 해당 서비스는 로봇의 설계/제조 전문성이 부족한 로봇 스타트업 및 로봇 기반의 응용제품으로 사업을 영위하는 기업이 고유의 역량에 집중하고 빠른 사업화와 제품 경쟁력을 동시에 확보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큐렉소는 인공관절 수술로봇, 척추 수술로봇, 보행 재활로봇, 상
KBI그룹 의료부문인 갑을의료재단의 갑을구미병원은 구미지역 최초로 로봇재활치료 센터를 개소해 본격적으로 운영한다고 3일 밝혔다. 2025년 한국의 65세 이상 노인인구가 20%에 이르는 초고령화사회로 돌입할 것으로 추정되는 상황에 신경계, 근골격계 이상으로 보행이 어려운 고령 환자가 증가하는 추세에 따라 로봇을 통한 재활치료의 확대는 이러한 사회적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해법 중 하나로 꼽힌다. 산업통상자원부 산하 한국로봇산업진흥원 주관 2023년 서비스로봇 활용 실증사업에 선정된 갑을구미병원은 '로봇재활치료의 기능적 수준 향상에 대한 적합도와 실증을 통해 재활로봇 사업 프로토콜의 구축' 과제를 통해 최신형 재활로봇 '모닝워크'와 '엔젤렉스'를 도입했다. 큐렉소의 '모닝워크 S200'은 발판기반형 보행재활로봇시스템으로 착석형 체중 지지방식을 이용해 평지걷기, 계단 오르내리기, 능동보행모드 등 다양한 보행훈련 모드를 선택해 훈련할 수 있다. 보행속도, 보폭 등의 수치를 세분화해 환자에게 가장 적합한 치료 모드 설정이 가능하다. 엔젤로보틱스의 '엔젤렉스 M20'은 착용형 보행재활로봇으로 스스로 앉기, 일어서기, 스쿼트, 계단 오르내리기, 걷기, 서있기 등 총 6
뉴로메카는 지난 18일 의료로봇 기업 큐렉소와 의료로봇 분야 상호 발전을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박종훈 뉴로메카 대표와 이재준 큐렉소 대표가 참석했다. 뉴로메카는 토털 로봇 제조기업으로 협동로봇, 자율이동로봇, 델타로봇 그리고 로봇의 핵심 구성 요소인 액추에이터, 제어기, 소프트웨어를 제조하는 국내 대표 로봇기업이다. 큐렉소는 인공관절 수술로봇, 척추 수술로봇, 보행 재활로봇, 상지 재활로봇을 제조하는 국내 수술용 의료로봇 시장 1위의 기업이다. 이번 파트너십 체결을 통해 뉴로메카는 큐렉소의 수술로봇과 의료로봇의 조인트 모듈, 매뉴퓰레이터, 제어기 개발과 생산을 담당하며, 양사가 새로운 서비스 로봇 분야의 사업화를 함께 한다. 뉴로메카 박종훈 대표는 “큐렉소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계기로 뉴로메카의 매뉴퓰레이터, 제어기, 액추에이터가 제조, 서비스 영역을 넘어 의료 영역에서도 경쟁력 있음을 증명하겠다”고 말했다. 큐렉소 이재준 대표는 “큐렉소는 의료로봇 전문회사로서 향후 사업의 발전과 사업 영역의 확대를 위해 현재 제품의 매뉴퓰레이터의 안정적인 공급 및 원가절감, 의료로봇에 최적화된 새로운 조인트 모듈 및 매뉴플레이터 확보,
[헬로티] 지브라 테크놀로지스(Zebra Technologies)는 재활 및 헬스케어 웨어러블 로봇 전문 기업인 엔젤로보틱스(Angel Robotics)가 자사의 ET51 엔터프라이즈 태블릿을 도입했다고 밝혔다. ▲엔젤로보틱스 엔젤렉스 M(출처 : 지브라 테크놀로지스) 해당 제품은 장애인들의 보행을 보조해주는 엔젤로보틱스의 웨어러블 로봇 컨트롤러로 사용되며, 동시에 착용자의 건강 상태를 분석하는 데이터 처리를 지원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엔젤로보틱스는 마비 환자의 보행을 돕는 웨어러블 로봇을 연구개발 및 제조하는 기업이다. 각 웨어러블 로봇의 관절 및 신발에 탑재된 센서는 사용자의 움직임을 감시하며, 지상에서 전달되는 힘을 측정해 착용자의 이동 의도를 감지한다. 이 과정에서 로봇은 사용자의 건강 상태와 재활 과정을 포함한 다양한 유형의 데이터를 수집한다. 정성훈 엔젤로보틱스 최고운영책임자(COO) 부대표이사는 "엔젤렉스(ANGEL-LEGS) M은 병원에서 보행재활훈련을 목적으로 사용하는 의료기기다. 지브라 테크놀로지스의 안드로이드(Android) 기반 ET51 엔터프라이즈 태블릿은 얇고 가벼운 러기드 태블릿에 대한 우리의 요구사항을 충족시켜준다"고 전했다. 우
[헬로티] 재활 비용과 시간은 줄이고 보다 집중적 치료 가능 에이치로보틱스는 한국산업기술원(KTL)이 주관하는 ‘정형재활 의료기기 사업화 인증 및 실증 지원 사업’ 대상 기업으로 선정됐다고 28일 밝혔다. ▲리블레스는 의료진과 환자 간 화상 상담 및 처방이 가능한 웹(Web)과 앱(APP)을 개발했다. 이 사업은 산업통상자원부가 시행하는 의료기기 사업화 촉진사업의 일환으로 국내 정형·재활 의료기기에 해당하는 제품을 생산, 수출하는 기업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에이치로보틱스는 이번 지원사업을 통해 서울아산병원과 연계해 뇌졸중 등 신경계 재활환자를 위한 사전 규격시험 및 임상시험심사위원회 (Institutional Review Board, IRB) 승인을 준비 중이다. 위원회 승인을 받으면 에이치로보틱스가 개발한 재활 운동기기 ‘리블레스’ 상용화에 한 발짝 더 다가서게 된다. 리블레스는 팔꿈치, 무릎, 손목, 발목 총 4개 부위에 대한 재활 운동 기능을 제공한다. 의사가 사전에 입력한 기능과 횟수만큼 로봇이 보조하기에 환자는 혼자서도 다른 사람의 도움을 받는 것과 같이 재활 운동을 진행할 수 있다. 또한, 수
[첨단 헬로티] 국내 서비스로봇 기업들의 대만 비즈니스 판로개척과 기업 간 협력 네트워크 구축 지원을 위한 '2019 한-대만 서비스로봇 워크숍'이 9일 '2019 로보월드'가 열리고 있는 킨텍스 회의실에서 개최됐다. ▲ 한국로봇산업협회 김환근 상근부회장이 환영사를 하고 있는 모습 이번 한-대만 워크숍에는 양국 서비스로봇 산업 현황과 서비스로봇 관련 SI 기업 협력 사례 발표로 진행됐다. 주제 발표로는 △ 재활로봇 현황 및 대만과의 협력 방안(엑소아틀레트아시아 오현철 이사) △ 헬스케어 분야 서비스로봇 혁신(HIWIN Cyrus Tong 부사장) △ 자율 코딩 교육용 드론 & 로봇(로보링크 이현조 대표) △ 서비스/배송 로봇에서의 AI 응용사례(New Era AI Robotics Harriet Ho 매니저)의 사례 발표가 있었다. 한편, 올해로 14회째인 로보월드는 10월 9일부터 12일까지 일산 킨텍스에서 나흘간 열린다. 이번 전시회는 한국로봇산업협회와 한국로봇산업진흥원, 제어로봇시스템학회가 공동으로 주관하고, 10개국 160개사 550부스의 역대 최대 규모로 개최되는 국제로봇산업대전을 비롯해 국제로봇콘테스트, 국제로봇기술포럼이 공동행사로 진행된다.
[첨단 헬로티] LG전자가 지난 12월 27일, 새로운 디자인과 기능의 웨어러블 로봇을 선보이며 로봇솔루션 사업에 가속도를 낸다고 밝혔다. LG전자는 산업현장이나 상업, 물류공간에서 사용자의 허리근력을 보조하는 ‘LG 클로이 수트봇(CLOi SuitBot)’을 선보였다. 이 제품은 LG전자가 지난 8월 선보인 하체근력 지원용 로봇에 이어 두 번째로 선보이는 클로이 수트봇이다. ▲LG 클로이 수트봇 <사진 : LG전자 제공> 이 제품은 사용자가 일정 각도 이상으로 허리를 굽히면 이를 감지해서 로봇이 준비상태에 들어가고 사용자가 허리를 펼 때 로봇이 사용자 허리에 가해지는 힘을 보조하는 식으로 작동한다. 반복되는 작업에서 사용자의 허리에 가해지는 부담을 줄여줄 수 있다. 또 이 제품은 기존 웨어러블 로봇들의 약점이었던 불편한 착용감을 대폭 개선해 사용자가 간편하게 입고 벗을 수 있는 것도 장점이다. LG전자는 2019년 1월 8일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가전전시회 ‘CES 2019’에서 이 제품을 일반에 공개한다. 웨어러블 로봇은 무거운 물건을 들고 내리는 작업자들의 부상을 예방할 수 있어 다
[첨단 헬로티] 에스지로보틱스가 10월 10일부터 13일까지 킨텍스에서 개최하는 ‘2018 로보월드’에 참가해 하반신 마비 장애의 보행을 돕는 웨어러블 로봇 ‘워크온 슈트’를 공개했다. 워크온 슈트는 최대 구동력 250Nm, 최고 속도 45RPM을 자랑하며 동급 최대 보조력을 지녔다. 또 ISO13482 규격에 최대한 부합하도록 설계됐고, 여러 개의 작은 모터를 조합해 관절 구동함으로써 안전성을 입증 받았다. 특히 착용자의 몸에 밀착되는 KAFP(무릎-발목-발 보장구)를 바탕으로 로봇이 설계됨으로써 평지 보행, 앉기/서기, 계단 오르기/내리기, 경사 오르기/내리기 등의 다양한 동작을 구현할 수 있어 큰 장점이다. 더불어 대용량 배터리를 포함하고도 로봇 전체 무게는 30kg이며, 실제 착용했을 때 무게감은 훨씬 낮기 때문에 사용자는 이동에 있어서 불편함이 없다. 또 한번 충전으로 5시간 사용 가능하고, 배터리 잔량이 표시돼 충전을 미리 대비할 수 있다. 또 의료 데이터를 기반으로 장애인의 관절의 운동 범위와 회전속도 범위를 고려해 안전하게 보행 동작을 구현한다. ▲에스지로보틱스의 웨어러블 로봇 ‘워크온 슈트
[첨단 헬로티] 엑소아틀레트아시아가 10월 10일부터 13일까지 킨텍스에서 개최하는 ‘2018 로보월드’에 참가해 웨어러블 재활 의료 장비인 ‘EAM(엑소아틀레트 메디)’를 주력으로 내세웠다. 엑소아틀레트 메디는 불완전한 마비 환자부터 완전 마지 환자까지 적용 가능한 제품으로, 최적화된 정상 보행 패턴 시스템을 제품에 프로그램화해 근육의 재건과 관절 운동의 회복을 돕는다. 환자는 이 의료 장비를 사용함으로써 효율적으로 치료받을 수 있게 되면서 삶의 질을 향상시킬 수 있다. 특히 장애환자들이 장비를 활용해 직접 보행하는 것을 목표로 하기 때문에 재활 치료 시 환자들의 높은 심리적 만족도를 기대할 수 있다. ▲웨어러블 재활 의료 장비인 ‘EAM(엑소아틀레트 메디)’ 메디의 신체 착용형 로봇인 EAM은 사용자의 신체 체격에 맞게 사이즈 조절이 손쉬운 점이 특징이다. 골반 너비와 깊이, 종아리 길이, 발 사이즈 등이 조절 가능해 환자 개개인의 신체적 특징에 따라 맞춤형으로 설정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유럽 규격을 취득한 고용량 배터리를 채용함으로써 완충 시 하루 종일 사용해도 재충전에 문제가 없다. 또
[첨단 헬로티] 엠디가 10월 10일부터 13일까지 킨텍스에서 개최하는 ‘2018 로보월드’에 참가해 이동형 보행재활로봇을 주력을 선보였다. 엠디는 산업용 BLDC 모터, 모터제어기 등을 전문으로 개발, 생산하는 회사로, 창업 이후 13년 이상 업계에서 안전성과 품질력을 인정받았다. 이런 기술력을 바탕으로 엠디는 첨단 보행재활로봇, 각종 자동화 장비 등 고객맞춤형 제어시스템 개발과 고객주문생산(ODM)도 병행하고 있다. 엠디의 보행재활로봇은 외골격 6자유도 로봇 제어 시스템으로 구현됐으며, 기립보조 및 기립자세 유지를 지원하는 언웨이팅 시스템 기능을 지원한다. 또 환자의 체형에 맞춰 구동 링키지의 길이를 치수에 따라 가변적으로 제어하고, 보행속도와 구동휠의 이동속도를 정확히 일치시켜 환자는 자신이 보행하고 있다는 느낄 수 있다. 치료사는 조이스틱을 이용해 직관적으로 조작할 수 있고, 블루투스 통신을 이용한 원격 제어기와 결합해 원격으로 장비를 조작할 수도 있다. 더불어, 정밀한 토크센서를 장착했고, 이를 활용한 안전장치(Spasm Control)를 구현했으며, 제어기 및 BLDC 서보모터 등 전체 제어 시스템에 당사의 개발 제품을 적용함
재활로봇 융합얼라이언스 발족회의 개최 산업통상자원부는 재활로봇 전문가·업계·관계기관이 참석하는 ‘재활로봇 융합얼라이언스’를 발족하는 착수회의를 개최하고, 재활로봇 시장 활성화와 제도개선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회의는 의료기기의 특성을 지닌 재활로봇을 확산시키기 위해 의료기기 및 보험 관련 제도를 담당하는 관계부처와 유관기관이 함께 참여하여 로봇 업계와 공동으로 시장 활성화와 제도개선 방안을 논의했다는 데 의의가 있다. 또한, 이러한 논의를 통해 로봇사업자가 재활로봇의 분류(의료용/비의료용)에 따라 필요한 관련 행정절차에 용이하게 대응할 수 있고, 제품 상용화 촉진을 위한 수요 창출 및 보급·확산과 필요한 제도개선을 도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에 발족하는 로봇융합 얼라이언스는 지난해 11월에 발표한 ‘로봇산업 발전방안’의 후속조치이며, 그동안 ‘재활로봇 시장활성화 심포지엄’(2016년 11월 30일 개최) 등 전문가 의견수렴을 거쳐 ‘융합얼라이언스’ 작업반 구성을 완료(2017년 2월)하고 첫 착수회의를 개최했다. 산업부는 그동
▲ 주요 추진과제별 민관 투자계획(안) [자료=산업부] [헬로티] 산업통상자원부는 15일 정만기 1차관 주재로 ‘로봇산업정책협의회’를 개최하고 관계부처 합동으로 ‘로봇산업 발전방안’을 확정‧발표했다. 이번에 확정된 로봇산업 발전방안은 지난 ‘로봇산업 발전 간담회’에서 나온 내용을 보완하고 수정한 것으로 로봇산업에 향후 5년간 5천억 원 규모의 투자계획을 구체화했다. 주요 내용을 살펴보면 우선, 의료‧재활, 무인이송, 소셜, 사회안전 등 4대 유망 품목은 관계부처와 합동으로 2020년까지 80개 공공 프로젝트를 발굴하여 추진키로 확정했다. 특히, 시장 활성화가 시급한 분야인 재활로봇에 대해서는 산업부와 복지부가 공동으로 ‘재활로봇 심포지엄’을 개최하여 제도정비 과제를 도출하고 내년 중에 정비해나갈 계획이다. 또한, 인간형로봇(휴머노이도) 분야에서 세계 선도기술을 확보하고 전문 연구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휴머노이드로봇 연구센터’를 12월에 KAIST에 설치하고 2020년까지 향후 5년간 150억 원을 투자할 계획이다. 창의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