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첨단 헬로티] 디스플레이·반도체 장비 전문기업 인아텍이 10월 10일부터 13일까지 킨텍스에서 개최하는 ‘2018 로보월드’에 참가해 자율주행 로봇, 협동로봇, 팔레트 운송 로봇 등을 선보였다. 인아텍은 그동안 미세 가공 레이저 장비, 반도체&FPD 자동화 장비를 제조해 국내외로 납품해 오다, 최근 글로벌 로봇 브랜드와의 한국 대리점 계약을 체결하며 로봇 솔루션의 국내 유통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 비전 시스템이 장착된 TM Robot 인아텍은 이번 전시회를 통해, 스마트 자율주행 로봇 MiR, 협동로봇 TM Robot, 팔레트 운송 로봇 Nipper 등 인아텍이 국내에 공급 중인 다양한 로봇 라인을 전시했으며, 특히 인아텍 부스에서는 각각의 운행 모습을 직접 확인해 볼 수 있도록 데모기를 운영해 관람객들의 눈길을 끌었다. 물류이송 로봇 ‘MiR’은 기존 AGV와 달리 마그네틱 없이도 주행이 가능하며, 레이저 스캐너 및 3D 카메라를 통해 주변 경로 및 상황을 파악해 주행할 수 있다. 사람, 장애물 등을 감지해 운전할 수 있기 때문에, 근무자들이 더욱 안전하고 편리하게 작업이 가능하다. 최대
CJ대한통운은 KOREA MAT 2017에서 택배, 계약 물류, 프로젝트 물류, 포워딩 & 국제특송, 항만하역 & 운송사업 등 다양한 분야를 소개했다. 또한 자율주행 운송로봇과 용도별 운송랙이 도킹되어 물류센터의 무인화를 구현하는 운송로봇시스템을 전시해 관람객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 운송로봇은 산학연 컨소시엄을 통한 국토교통부 R&D 과제로 개발되었다. 운송로봇이 작업 위치에 따라 작업 정보를 스마트 디바이스로 제공해 피킹 오류율을 20% 감소시키고, 피킹과 이적, 운송 작업 간 연속성을 제공해 작업을 단순화함에 따라 작업시간을 30% 단축시킨다. 또한 드론 운영 솔루션인 CJ SKY-DOOR를 통해 드론 특화형 화물 운반 자동화, 추락 감지 및 자동 낙하산 시스템 등 드론 기술 기반의 무인 배송 시스템도 소개했다. 이 솔루션을 활용하면 도서산간 등 접근 취약지역에 택배 무인 배송 서비스, 도심 외곽 30분 내 전방위 상품 배송 서비스 등이 가능해진다. 그리고 이날 CJ대한통운 부스에서는 광학 기술을 활용한 고속 복합 인식 시스템인 인텔리전트 스캐너(Intelligent Scanner)도 함께 선보였다. 이 스캐너는 센서와 광학 기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