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첨단 헬로티] 사물인터넷 보안 스타트업 시큐리티플랫폼(대표 황수익)은 보안 시스템온칩(SoC)기반 국제표준(CC EAL4등급) 가상사설망 솔루션인 엑시오-브이피엔(AXIO-VPN)을 출시했다고 21일 밝혔다. 시큐리티플랫폼에 따르면 최근 IP카메라를 해킹해 여성들의 사생활을 훔쳐보고 영상을 유포한 일당이 검거되는 등 영상정보기기에 대한 개인정보보보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다. 하지만 IP카메라 제조업체가 보안이 내재된 제품을 만들기는 어려운 실정이다. 이에 공공용 IP카메라는 단독망 사용을 권장하고 있고, 부득이하게 공중망을 이용시에는 국제표준의 가상사설망(VPN: Virtual Private Network)을 사용하도록 규정돼 있다. 가상사설망은 별도 사설 전용망 없이도 암호 기술에 기반한 터널링 프로토콜을 이용해 두대 이상의 컴퓨터를 이용함으로써, 사용자는 상대적으로 저렴한 비용에 원거리 통신망을 구축할 수 있다. 이같은 장점에도 가상사설망은 높은 수준의 다양한 알고리즘, 키 교환 프로토콜, 해시 알고리즘을 사용해 고사양의 프로세서를 필요로 했고, 그러다보니 IP카메라 대비 가격이 높았다. 시큐리티플랫폼에 따르면 이번에 출시한 엑시오-브이피엔 제품은 프로세
[첨단 헬로티 IoT 보안 스타트업 시큐리티플랫폼(대표 황수익)은 보안이 내장된 자사 IoT 전용망 솔루션이 국제 사물인터넷 비영리 단체인 로라 얼라이언스(LoRa Alliance) 인증을 받았다고 10일 밝혔다. 이번에 인증을 받은 엑시오-빌더 로라 개발키트(Axio-Builder LoRa Dev Kit)는 저전력 ARM 코어텍스-M0 프로세서와 보안 엔진이 내장된 이더블유비엠(eWBM) 시스템 온 칩(SoC) 기반 보드와 로라(LoRa) 통신 트랜시버로 구성된다. 악성코드에 감염되거나 변조된 펌웨어가 실행하지 않도록 하는 '하드웨어 루트 오브 트러스트 (Root of Trust·: RoT)' 기술이 적용돼 로라(LoRa) 통신 규격상의 암호화를 하드웨어 기반으로 처리하고, 디바이스 고유의 키(Device Unique Key: DUK)를 이용해 중요 정보를 암호화하고 저장한다. 제조사 서명을 사용하는 코드서명 업데이트를 통해 업데이트 과정도 보호한다. 하드웨어 기반 보안기술을 통해 논리적으로 해킹이 어렵고, 강력한 보안이 적용된 상태에서도 IoT 전용망의 각종 통신규격을 만족시켜준다는 것이 회사측 설명이다. 시큐리티플랫폼에 따르면 글로벌 시장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