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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oT 보안 키운다...펜타시큐리티-시큐리티플랫폼 동맹

  • 등록 2017.01.24 09:5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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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로티]

암호 플랫폼 및 웹보안 전문기업 펜타시큐리티시스템(대표이사 사장 이석우, 이하 펜타시큐리티)는 시큐리티플랫폼과 사물인터넷(IoT)보안 사업을 위한 업무 제휴를 맺었다고 24일 발표했다.


시큐리티플랫폼은 2015년 설립된 IoT 디바이스 보안 전문 기업으로, 국제 표준화 그룹인 TCG에서 보안표준으로 인증한 IoT 보안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이를 통해 IoT 디바이스 보안 설계에 필요한 맞춤형 하드웨어, 운영체제(OS), 라이브러리를 제공한다.


펜타시큐리티는 하드웨어 보안 솔루션을 제공하는 시큐리티플랫폼과의 제휴를 기반으로 자사 IoT사업본부를 통해 진행하던 기존 자동차보안, AMI(Advanced Metering Infrastructure) 보안 사업 외에 스마트팩토리, 스마트 홈과 같은 다양한 IoT 보안 영역으로 영토를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자사 스마트팩토리용 보안 솔루션인 '펜타 스마트 팩토리 시큐리티'를 포팜해 자사 여러 IoT 보안 솔루션에 시큐리티플랫폼 기술을 적용해 IoT용 엔드투엔드 보안 솔루션을 제공한다는 전략이다.


회사측에 따르면 '펜타 스마트팩토리 시큐리티'는 스마트팩토리 환경에서 관리되어야 할 여러 보안위협을 방어하기 위해 IoT 통신환경에서의 네트워크 공격을 방어하고, 안전한 디바이스 및 사용자의 인증수단을 제공한다.  


여기에 시큐리티플랫폼 하드웨어 보안모듈을 연동함으로써 디바이스의 신뢰성과 보안성을 향상시킬 수 있게 됐다고 펜타시큐리티는 강조했다.


시큐리티플랫폼 하드웨어 보안 모듈은 기존 IoT 기기와 쉽게 연동이 가능하다. 저용량 프로세서와 메모리로도 독립적으로 구동이 가능해 다양한 환경에 적용할 수 있는 것도 특징이란게 양사 설명.


펜타시큐리티 기획실장 김덕수 전무는 “보안은 쉽고 간단해야 한다는 것은 펜타시큐리티와 시큐리티플랫폼이 모두 공통으로 추구하는 가치이기 때문에 협업에 있어서 더욱 좋은 시너지를 내고 있다” 라며 “스마트팩토리를 시작으로, 일상생활과 밀접하게 연관되어 있는 IoT 기술을 보다 안전하게 사용하기 위해 연구와 투자를 적극적적으로 진행할 예정” 이라고 말했다.


/황치규 기자(delight@hellot.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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