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업단지공단과 신용보증기금은 산업단지 중심의 글로벌 혁신 생태계 조성을 위한 ‘산업단지 글로벌 오픈이노베이션(KICXUP Global 2025)’을 9월 10일부터 12일까지 3일간 일산 킨텍스 제1전시장 1홀에서 개최한다. KICXUP(KICOX X STARTUP)은 산업단지와 스타트업의 결합을 뜻하는 영문 약칭이다. 이번 행사는 글로벌선도기업협회(GLCA)와 씨엔티테크가 주관하며, ‘Connect&Co-Innovate : 글로벌 협업, 산업단지를 담다’를 슬로건으로 진행된다. 행사에서는 산업단지를 중심으로 기술검증(PoC), 투자유치, 해외 진출 기회를 제공해 국내외 혁신 파트너십을 확대한다. 핵심 프로그램인 글로벌 오픈이노베이션 밋업에는 AWS,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한국 마이크로소프트 등 글로벌 기업과 드레이퍼하우스(미국), 심산벤처스(영국) 등 글로벌 전문 투자자가 참가해 3일 동안 총 126회의 비즈니스 밋업을 진행한다. 네이버클라우드, 카카오모빌리티, 에코프로 파트너스, LG전자, CJ ENM, 한국앤컴퍼니 등 40여 개 대·중견기업도 수요기업으로 참여한다. 행사 기간 중 열리는 글로벌 세미나에서는 인공지능 시대 오픈이노베이션 전략과
한국여성벤처협회(회장 성미숙, 이하 협회)와 코엑스(사장 조상현)가 지난달 29일, 여성벤처기업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와 해외 시장 진출을 지원하기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최근 높아지는 여성벤처기업의 해외 진출 수요에 실질적으로 부응하기 위해 마련됐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여성벤처기업의 해외 시장 개척 및 판로 확대를 돕고 코엑스가 주최하는 전시회에 참가할 기회를 확대할 계획이다. 또 유망 스타트업을 발굴하고 창업 생태계를 강화하는 데도 협력하기로 했다. 협회는 협회가 보유한 여성벤처기업 네트워크와 코엑스가 가진 글로벌 전시·마케팅 인프라를 결합하여 다양한 협력 방안을 마련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국내외 전시회 참가와 해외 판로 개척을 포함한 회원사들의 글로벌 진출을 적극적으로 지원할 방침이다. 한국여성벤처협회 성미숙 회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글로벌 성공 모델을 발굴하고 실질적인 성과를 창출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 “앞으로도 유관기관들과 협력 체계를 지속적으로 구축하여 여성벤처기업의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헬로티 김재황 기자 |
충북대학교가 유망 바이오 스타트업과 대·중견기업을 연결하는 대규모 오픈이노베이션 프로그램을 가동한다. 중소벤처기업부 주관 '창업중심대학' 사업의 하나로 추진되는 이번 프로그램은 혁신 기술을 보유한 스타트업에게 기술검증(PoC) 및 사업화 기회를 제공하고 대·중견기업에는 새로운 성장동력을 발굴할 기회를 제공하는 상생 협력 모델로 주목된다. 충북대 창업지원단은 ‘2025 오픈넥서스 : Proof Ground’ 프로그램에 참여할 기업을 오는 9월 18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에는 국내 바이오 산업을 대표하는 ▲셀트리온 ▲신신제약 ▲바이오톡스텍 ▲휴온스 등 총 4개 기업이 파트너로 참여한다. 모집 분야는 △바이오(신약 개발, 플랫폼 등) △디지털 헬스케어(의료기기, 진단 솔루션 등) △융합바이오(스마트셀, 인공지능 등)로 혁신 기술과 실행력을 보유한 7년 이내 창업기업이면 전국 어디서든 지원할 수 있다. 이번 프로그램의 핵심은 단순한 교류를 넘어 실질적인 사업 성과를 창출하는 데 있다. 참여 스타트업은 파트너 대·중견기업과의 프라이빗 1:1 밋업과 맞춤형 멘토링을 통해 사업 협력 기회를 모색하게 된다. 특히 우수기업으로 최종 선정된 10개사에는 기술검
글로벌 물류 DX(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파트너 콜로세움코퍼레이션(대표 박진수, 이하 콜로세움)이 기업공개(IPO)를 위한 대표 주관사로 대신증권을 선정하며 상장 준비에 본격적으로 착수했다. 지난 2019년 설립된 콜로세움은 기존 창고를 디지털로 연결해 고성능 물류 허브로 전환하는 독창적 비즈니스 모델을 구축했다. 이를 기반으로 자체 물류 SaaS 솔루션 ‘COLO AI’, 글로벌 물류 전문가 그룹 ‘FD(Fulfillment Director)’를 전략 축으로 삼아 53개소에 달하는 국내외 물류센터 네트워크를 운영 중이다. 여기에 물류 자동화 장비와 미들·라스트마일 배송망을 연결하며, 이커머스, B2B, 크로스보더, 프랜차이즈, 식자재 풀필먼트 서비스는 물론 종합 물류 컨설팅까지 제공하는 종합 물류 기업으로 성장했다. 그간 콜로세움은 최근 3년간 연평균 191%라는 고성장을 이어가며 누적 매출액 1,000억 원, 누적 물류량 600만 건을 달성했다. 글로벌 진출에도 속도를 내 미국, 일본, 대만, 태국, 베트남, 말레이시아 등 12개 해외 거점을 운영하고 있으며, 특히 글로벌 뷰티 플랫폼 CTK와 협력해 2023년부터 미국 풀필먼트 센터를 안정적으로 운영하며
블록체인 디파이 메신저 ‘토마톡(TomaTok)’을 운영하는 니즈퍼샌드가 베트남 시장 공략에 나선다. 니즈퍼샌드는 주한 베트남관광청 대표부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현지 기업과의 협력 확대 및 블록체인 생태계 구축에 속도를 내겠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토마톡의 베트남 진출 교두보를 마련하는 데 목적이 있다. 양측은 △베트남 기업과의 B2B 협력 및 마케팅 △거버넌스 체계 구축 △온·오프라인 시장 진출 전략 모색 등을 주요 과제로 설정했다. 특히 베트남 내 블록체인 게임사와의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관련 행사를 공동 주관해 시장 진입 효과를 극대화한다는 방침이다. 주한 베트남관광청 대표부는 현지 블록체인 기업과 게임사를 발굴·연결하는 비즈니스 파트너 역할을 맡는다. 이를 통해 토마톡은 베트남 블록체인 게임 및 게임파이(GameFi) 산업과의 접점을 넓히고, 플랫폼 내 신규 사업 확장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니즈퍼샌드는 실시간 통번역, 영상통화, 프리콜 등 글로벌 커뮤니케이션 기능을 제공하는 토마톡을 기반으로 블록체인 및 게임 사업을 확대하고 있다. 최근에는 펑키비즘의 ‘펑키콩즈’ 캐릭터를 활용한 T2E(Tap-to-Earn) 게임 ‘토마콩즈’를
정책은 읽기 어렵고, 해석은 더 어렵습니다. 하지만 한 줄의 공고, 하나의 법 개정이 산업 현장과 기업의 방향을 바꿉니다. [알쓸정책]은 산업 종사자들이 꼭 알아야 할 주요 정책과 제도 변화, 공고 내용을 실무 관점에서 쉽게 풀어주는 주간 시리즈입니다. 기술개발 지원사업부터 인허가 제도, ESG·세제 변화, 규제 샌드박스까지. 산업인의 정책 내비게이션, 지금부터 시작합니다. 딥테크 분야 스타트업 투자 확대...‘AI유니콘’ 50개 육성 이재명 정부가 인공지능(AI)을 포함한 딥테크 분야 스타트업 육성을 위한 투자를 늘리기로 했다. 또 중소·영세 제조기업의 AI 활용을 촉진하기 위해 AI를 기반으로 한 스마트공장의 보급도 확대할 방침이다. 정부는 22일 정부서울청사에서 구윤철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을 비롯한 관계 부처 장관이 참석한 가운데 합동브리핑을 열고 이 같은 내용을 포함한 새 정부 경제 성장전략을 발표했다. 우선 정부는 AI 경진대회와 민관합동 창업 육성 프로그램 팁스(TIPS)를 통해 유망 벤처기업을 적극 발굴할 방침이다. 특히 AI를 포함한 딥테크 스타트업을 성장 단계별로 집중적으로 지원하는 ‘넥스트 유니콘 프로젝트’를 통해 유니콘 기업 50개를
한컴라이프케어는 리튬이온 배터리 화재 대응 전문기업 GEVR(지이브이알)과 전기차 화재 대응 기술 고도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GEVR은 전기차 배터리 화재의 핵심인 열폭주 현상을 차단하는 데 기술력을 갖춘 소방 안전 스타트업이다. 특수 소화약제를 개발해 상용화했고 이를 이용한 소형 소화기, 자동형 관통살수 장비 등을 보유하고 있다. 한컴라이프케어는 소방청 등 주요 공공기관, 자동차 제조사 등에 화재 대응 장비를 공급하고 있다. 양사는 GEVR의 기술력과 한컴라이프케어의 영업망 등을 결합해 강력한 시너지를 낼 계획이다. 우선 한컴라이프케어의 기존 전기차 화재 대응 설루션에 GEVR 전문 기술을 접목해 제품군을 강화할 방침이다. 아울러 소방장비의 인증·검증·실증 등 전 과정을 공동으로 수행하고, 배터리 저장장치(ESS), 물류창고, 지하주차장 등 전기화재 위험이 있는 모든 환경에 적용할 수 있는 스마트 소방장비의 공동 개발을 추진할 계획이다. 김선영 한컴라이프케어 대표는 “GEVR은 전기차 배터리 화재 대응 분야에서 독보적인 기술력을 검증받은 강소기업”이라며 “이번 협업을 통해 기술 중심의 스마트 소방 설루션 시장 확산에 속도를
스노우플레이크가 9월 9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 컨벤션센터에서 국내 최대 규모의 연례 행사인 ‘스노우플레이크 월드 투어 서울’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데이터와 AI의 미래를 향한 한 걸음’을 주제로, 데이터와 AI 기반 기술의 최신 동향과 산업별 활용 사례를 공유한다. 올해 행사에는 미래에셋자산운용, 부릉, 삼성전자, 풀무원, 퍼시스, 캐치테이블, MBC 등 다양한 기업이 참여한다. 이들은 스노우플레이크 도입 사례를 발표하며, AI와 데이터 활용을 통한 비즈니스 전환 경험을 공유할 예정이다. 기조연설은 크리스티안 클레이너만 스노우플레이크 제품 담당 수석부사장, 최기영 스노우플레이크 코리아 지사장, 이수현 스노우플레이크 테크 에반젤리스트가 맡는다. 이들은 AI 데이터 클라우드의 최신 기술과 기업 데이터 전략의 새로운 가능성을 다룰 예정이다. 이어 미래에셋자산운용 노시희 본부장, 부릉 장수백 CTO가 고객 혁신 사례를 발표한다. 오후 세션은 데이터 플랫폼, AI·머신러닝, 데이터 엔지니어링, 데이터 애플리케이션 협업을 주제로 네 개의 트랙에서 진행된다. 카카오게임즈, 넥슨, 네페스, AB180, Pulse AD 등 스노우플레이크 고객사가 AI 데이터 클라우드
국내 최대 규모의 IT 인재 페스티벌 ‘2025 너디너리 페스티벌 - AI대전환’이 오는 22일부터 23일까지 이틀간 디캠프 마포(프론트원)에서 열린다. 이번 행사는 디캠프와 소프트스퀘어드가 공동 주최하며 전국 IT 개발자 커뮤니티와 현업 실무자, 스타트업 기업들이 대규모로 참여해 기술, 채용, 네트워킹이 동시에 이뤄지는 복합형 행사로 주목받고 있다. ‘2025 너디너리 페스티벌’은 대학생 개발 동아리 연합 800명, 졸업생 및 현직자 커뮤니티 80명, IT 업계 실무자 및 스타트업 관계자 500여 명 등 1200여 명의 참가가 예상된다. 행사는 크게 대학생 개발자 대상 프로그램, 현업자를 위한 커리어 성장 프로그램, 그리고 기업 간 B2B 교류 프로그램으로 나뉘어 구성된다. IT 직종 현업 종사자들과 대학생들을 위한 프로그램과 콘텐츠들이 풍성하게 준비돼 있다. 소프트스퀘어드가 후원하는 전국 16개 대학, 800여 명이 참여하는 IT 개발 동아리 연합 ‘UMC(University Makers Club)’의 데모데이에서는 대학생들이 직접 개발한 웹·앱 기반 프로젝트를 선보인다. 참가자들은 각자의 기술적 실험 결과를 발표하며, 현장에서 관람객들과 실시간 피드백을
한국전자정보통신산업진흥회(KEA)는 중소벤처기업부의 지원을 받아 오는 9월 5일부터 9일까지 독일 베를린에서 열리는 ‘IFA 2025’에 한국관을 구성하고 국내 유망 중소·스타트업의 유럽 시장 진출을 지원한다. KEA는 한국관 참가기업을 대상으로 전시 전후 전주기 지원 프로그램인 ‘테크서비스 K-혁신사절단’을 함께 운영하며 바이어 매칭, 현장 홍보, 사후 연계 등 실질적인 글로벌 성과 창출을 밀착 지원할 계획이다. IFA는 1924년 시작된 유럽 최대 규모의 소비자 가전 및 디지털 기술 전시회로, 매년 1800여 개 글로벌 기업과 20만 명 이상이 참가하는 세계적인 B2B 비즈니스 플랫폼이다. 특히 AI, 홈엔터테인먼트, 스마트홈, 디지털 헬스 등 한국 기업이 강점을 지닌 분야와의 연계성이 높아, 유럽 및 글로벌 시장 진출을 위한 최적의 전시회로 평가받고 있다. 이번 한국관에는 다양한 분야에서 기술 경쟁력을 갖춘 중소·스타트업 15개사가 참가해 유럽 시장을 겨냥한 혁신 기술과 제품을 선보인다. 스트라티오코리아는 세계 최초로 Germanium(GE) 기반 적외선 스펙트럴 센서를 상용화한 기업으로, 다양한 물질의 근적외선 스펙트럼을 실시간 분석할 수 있는 고성능
한국산업단지공단과 신용보증기금이 ‘2025년 산업단지 오픈이노베이션 프로그램(KICXUP 챌린지)’에 참여할 혁신 스타트업을 8월 15일까지 모집한다. 산업단지 오픈이노베이션 프로그램은 전국 산업단지를 대표하는 대·중견기업(수요기업)과 혁신 기술을 보유한 스타트업을 매칭해 공동 연구개발(R&D) 및 사업화를 지원하는 개방형 혁신 프로그램으로, 산업단지 혁신생태계 활성화를 목표로 한다. 2025년 산업단지 오픈이노베이션에 참여하는 국내 대표 수요기업은 교보생명, 네이버클라우드, 농협은행, 씨제이이엔엠, 에코프로파트너스, 폴라리스오피스, 한국앤컴퍼니, 이크레더블, 한국케이블텔레콤 등 11개사로, 자사 현안 해결을 위한 오픈이노베이션 과제를 제시하며 스타트업과의 기술 협력을 추진할 계획이다. 기술 수요분야는 ▲인공지능(AI)·빅데이터 ▲친환경·에너지 ▲미래 모빌리티 ▲바이오·헬스 ▲로봇 ▲클라우드 ▲사이버보안 등으로 11개사 대표 수요기업과 협업할 국내외 스타트업 55개사 내외를 모집할 예정이다. 해당 분야에 혁신기술을 보유한 7년 이하의 스타트업(딥테크 분야는 10년 이하)이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며, 1단계 서류평가, 2단계 발표평가를 거쳐 선발된다. 참
산업통상자원부는 재생에너지 확대로 세계 각국이 전력망 투자에 과감히 나서는 가운데, ‘한국형 차세대 전력망 구축’으로 전력망 전환에 착수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국형 차세대 전력망은 재생에너지, ESS 등 분산 에너지를 AI 기술로 제어해 전력 생산-저장-소비를 최적화하는 지능형 전력망(마이크로그리드)을 의미한다. 에너지 고속도로가 전국 계통에 필요한 송전망을 구축하는 것이라면 차세대 전력망은 지역 단위의 촘촘한 소규모 전력망을 배전망에 구축하는 것이다. 기존 전력망은 송전망에 연결된 대형 발전기의 전력이 전국 수요처로 전달되는 발전→송전→배전의 ‘단방향’ 계통이라면, 차세대 전력망은 배전망에 주로 연결된 태양광 등 재생에너지 발전이 배전망을 타고 수요처로 보내지고 남는 전기는 송전망으로 다시 전송되는 ‘양방향’ 계통을 의미한다. 차세대 전력망은 마이크로그리드를 통해 그리드 안에서 재생에너지를 효율적으로 관리해 전체 전력망의 안정적 운영에도 도움이 된다. 또한 AI 기술을 활용하면 재생에너지 발전량과 전력수요를 정확히 예측할 수 있고, 망에 여유가 있을 때 더 많은 재생에너지를 활용할 수 있어 재생에너지 출력제어를 낮추고 전력망을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다.
달파는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하는 민간투자주도형 기술창업 지원 프로그램인 ‘스케일업 팁스(SCALE-UP TIPS)’에 선정됐다고 31일 밝혔다. 스케일업 팁스는 정부와 민간이 공동으로 유망 스타트업을 발굴해 기술 고도화와 사업화를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달파는 이번 선정으로 향후 3년간 총 12억 원 규모의 연구개발(R&D) 및 사업화 자금을 확보하게 됐다. 기업 맞춤형 AI 에이전트를 제공하는 달파는 이번 사업을 통해 비즈니스 지표를 기반으로 전략을 추천하는 AI 에이전트 솔루션을 선보일 계획이다. 비즈니스의 핵심적인 지표를 바탕으로 ▲A/B 테스트 자동 실행 및 고성과 요소 도출 ▲성과 분석 및 예측 ▲자연어 기반 전략 실행 등의 기능을 통합한 것이 특징이다. 달파가 개발 중인 AI 에이전트는 비즈니스 성과 향상을 위한 의사결정과 실행을 자율적으로 수행할 수 있을 정도의 정확성과 지능을 목표로 한다. 이를 통해 전문 인력의 리소스를 크게 절감하는 동시에, 비전문가도 고도화된 매출 전략을 손쉽게 실행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달파는 지난해 120억 원 규모의 프리A 투자를 유치한 것을 비롯해 회사 설립 약 2년 만에 누적 133억 원의 투자를 유치했으
[헬로즈업 세줄 요약] ㆍ‘2025 빅웨이브 상반기 기업설명회(IR)’ 개막 ㆍ스타트업 성장 견인 '정조준'...글로벌 유니콘 향한 포석 다져 ㆍ딥테크·바이오·헬스케어 유망 스타트업 10곳, 혁신 기술 및 글로벌 비전 제시 얼어붙은 투자 시장, 그러나 기술 스타트업은 뜨겁다 최근 고금리 기조와 경기 침체로 인해 스타트업 투자 시장은 ‘혹한기’로 평가를 받는다. 벤처 투자 유치 건수와 금액이 감소하고 있다. 또한 초기 자금 고갈과 시장 진입 및 확장 어려움으로 기업 생존이 위협받는 시기를 뜻하는 이른바 ‘데스밸리(Death Valley)’를 넘지 못하는 스타트업들이 늘어나는 상황이다. 반면 이 어려운 시기에도 불구하고 혁신적인 기술력과 성장 잠재력을 지닌 스타트업에 대한 투자의 목마름은 여전히 크다. 특히 인공지능(AI)·딥테크·바이오 등 미래 성장 동력 분야에서는 위기를 기회로 삼아, 투자를 유치하고 글로벌 시장으로 도약하려는 움직임이 활발하다. 투자자들 역시 단기적인 성과보다는 장기적인 관점에서 기술적 우위와 시장 확장성을 갖춘 업체를 발굴하려는 노력을 이어가고 있다. 정부·공공기관도 투자 유치 플랫폼을 통해 스타트업 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지원을 지속하는
텔레픽스(TelePIX)가 일본의 투자 회사 ‘엘리펀트 디자인 홀딩스(ELEPHANT DESIGN HOLDINGS)’로부터 투자를 유치하는 데 성공했다고 18일 밝혔다. 텔레픽스는 이번 투자 유치를 통해 일본 시장 진출의 발판을 마련했다. 국내 우주 스타트업 중 일본 투자 유치에 성공한 것은 텔레픽스가 처음이다. 엘리펀트 디자인 홀딩스는 일본 도쿄 소재의 벤처 스튜디오로, 집적경제이론을 바탕으로 물류, 금융, 농업, 게임 등 다양한 분야에서 장기적인 성장 가능성을 지닌 유망 기업에 투자한다. 1990년대 말부터 일본의 온라인 기반 크라우드 소싱 비즈니스를 선도한 기업으로, 사용자가 직접 디자인한 레고를 실제로 제품화하는 온라인 플랫폼 비즈니스 모델을 개발하기도 했다. 이 플랫폼은 현재 덴마크 레고 그룹에 매각돼 ‘레고 아이디어’로 서비스되고 있다. 텔레픽스는 위성 제조부터 위성정보 분석에 이르기까지 전 밸류체인에 걸쳐 글로벌 수준의 우주 AI 역량을 보유하고 있으며, 이러한 기술력을 인정받아 엘리펀트 디자인 홀딩스로부터 전략적 투자를 유치했다. 특히 국내 상용 위성 최초로 초점조절 기술과 AI 엣지 컴퓨터를 적용한 우주 AI 큐브위성 ‘블루본(BlueB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