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 가지 키워드만으로 보도자료 초안과 이미지 10초 만에 자동 생성 스타씨드는 생성형 AI 기술을 기반으로 한 보도자료 작성과 배포 가능한 ‘퓰리처 AI(Pulitzer AI)’를 정식 출시했다고 30일 밝혔다. 퓰리처 AI에 홍보를 원하는 서비스, 이벤트 및 제품 관련 특징 등 몇 가지 키워드만 입력하면, 보도자료 초안과 이미지를 10초 만에 자동으로 생성한다. 생성형 AI를 기반으로 한 퓰리처 AI는 PR SaaS 서비스로, 사용자가 원하는 메시지를 효과적으로 전달하는 보도자료 작성부터 배포까지의 전 과정을 지원하는 것이 특징이다. 한국어, 영어, 일본어, 프랑스어 등 다국어를 지원해 해외 매체용 보도자료 작성 및 배포도 지원한다. 퓰리처AI는 오픈 베타테스트 기간에 사용자 친화적인 인터페이스와 알고리즘으로 스타트업, 홍보전문회사, 정부기관, 대기업 등 B2B 사용자 수 1000명을 돌파했다. 스타씨드는 앞으로 고객의 의견을 반영해 사용자의 편의성을 높이고 서비스 개선과 새로운 기능을 추가할 계획이다. 현재 이 서비스는 무료다. 손보미 대표는 "인공지능 기술의 빠른 발전이 인간의 창의성을 보완하며, 더 풍부하고 정확한 정보 전달을 가능하다”며 “퓰리처 A
오는 5월 10일까지 ‘3D-FAB 크라우드펀딩 지원 사업’ 참여 희망기업 공모 3D프린팅혁신성장센터(이하 3D-FAB)가 ‘3D-FAB 크라우드펀딩 지원 사업’에 참가를 희망하는 기업을 모집한다고 알렸다. 3D-FAB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산업진흥원이 주관하고, 쓰리디프린팅연구조합이 운영하는 3D프린팅 전문기관이다. 교육, 기술지원, 연계 프로그램 등을 통해 3D프린팅 분야 산업 및 기업의 혁신을 지원한다. 이번 사업은 3D프린팅 기술이 도입된 제품을 출시했거나, 제품을 시중에 내놓을 계획 중인 기업을 대상으로 한다. 해당 기업은 크라우드펀딩을 위한 교육·컨설팅·디지털 콘텐츠 제작 등을 지원받는다. 이에 앞서 약 4주간 공모를 통해 참여 희망기업을 모집한다. 이 과정에서 3D프린팅 기술 활용도, 펀딩 추진 적합도 등 기준에 따라 총 3개 기업을 선정한다. 선정된 기업은 기획된 지원 프로그램의 일정과 내용에 따라 약 500만 원 규모의 지원 프로그램 혜택을 받는다. 마포 3D-FAB 관계자는 “이번 사업은 3D프린팅 기술 활용 기업이 제품을 출시함에 있어 진입을 낮추는 데 초점을 두고 기획됐다”고 설명했다. 3D-FAB 크라우드펀딩 지원 사업은 내달
엔비디아 인셉션 프로그램과 구글 포 스타트업 클라우드 프로그램 통합 발표 엔비디아가 구글 클라우드와의 협력 하에 전 세계 스타트업의 생성형 AI 애플리케이션과 서비스 개발 가속화를 지원한다고 발표했다. 9일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개최된 ‘구글 클라우드 넥스트 2024’에서 스타트업을 위한 엔비디아 인셉션 프로그램과 구글 포 스타트업 클라우드 프로그램을 통합한다는 양사의 협업 소식이 발표됐다. 이번 협업으로 엔비디아와 구글 클라우드는 클라우드 크레딧, 시장 진출 지원, 그리고 기술 전문 지식에 대한 접촉 기회 확대를 통해 고객에게 빠르게 스타트업의 가치를 제공하도록 지원한다. 1만8000개 이상의 스타트업을 지원하는 엔비디아 인셉션 글로벌 프로그램의 회원은 특히 AI에 중점을 둔 스타트업의 경우, 최대 35만 달러의 구글 클라우드 크레딧을 제공받고 구글 클라우드 인프라 사용 가속화 경로를 확보할 수 있다. 구글 포 스타트업 클라우드 프로그램 멤버는 엔비디아 인셉션에 가입해 기술 전문 지식, 엔비디아 딥 러닝 인스티튜트 과정 크레딧, 엔비디아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 등을 이용할 수 있다. 또한, 구글 포 스타트업 클라우드 프로그램의 스타트업 회원은 해당 분야에 관
LG CNS가 DX 기술동맹을 강화하고자 미국 실리콘밸리에서 현지 스타트업 대상으로 ‘스타트업 데이(Startup Day)’를 진행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LG CNS CTO 김선정 전무, 보안·솔루션사업부장 배민 상무, D&A사업부장 장민용 상무가 참석했다. LG CNS는 참여한 스타트업과 향후 기술적 협업과 투자 가능성을 논의했다. LG CNS는 글로벌 스타트업과 파트너십을 통해 기업고객에게 차별화된 DX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지난해 LG CNS는 생성형AI 분야 스타트업 앤스로픽(Anthopic)에 지분투자를 하기도 했다. 이번 행사에는 생성형 AI와 엔터프라이즈 SW테스팅 두 개 부문에서 총 14개 스타트업이 참여했다. 참여한 기업은 대부분 실리콘밸리서 시리즈A 혹은 시리즈B 투자 단계에 있는 초기 스타트업이다. 이들은 각자의 주요 기술 및 투자 현황 등을 LG CNS와 논의했다. LG CNS는 LG테크놀로지벤처스, 현지 투자사 등과 함께 이번에 참여한 스타트업을 발굴했다. 생성형 AI 부문에서는 ▲GPU(Graphics Processing Unit) 인프라 ▲모델 학습 및 추론 최적화 ▲AI 코딩 ▲AI를 적용한 미래형고객센터
2022년에는 국내 기업으로 유일하게 CB인사이트 AI 100에 선정되기도 해 트웰브랩스가 CB인사이트의 세계 100대 AI 스타트업에 3년째 이름을 올렸다. 트웰브랩스는 세계적인 리서치 기업 CB인사이트가 발표한 2024년 세계 100대 AI 스타트업 'AI 100'에 선정됐다고 9일 밝혔다. 트웰브랩스는 2022년 국내 기업으로는 유일하게 CB인사이트의 AI 100에 선정된 데 이어 3년 연속 순위 내 포함됐다. 지난해에는 CB인사이트가 발표한 '세계 50대 생성 AI 스타트업'에도 선정된 바 있다. 이번 AI 100에는 퍼플렉시티, 미스트랄 AI, 앤스로픽, 오픈AI 등 세계적인 AI 기업이 포함됐다. 국내 기업 중에서는 트웰브랩스와 AI 팹리스인 리벨리온이 이름을 올렸다. CB인사이트는 거래 활동, 파트너십, 팀 역량, 투자사, 특허 현황 등을 고려해 AI 100을 선정했다고 설명했다. 특히 트웰브랩스는 이번 AI 100에 영상 검색 분야 기업은 자사가 유일하다고 강조했다. 트웰브랩스는 복합정보처리 신경망 기술을 바탕으로 2022년 말 오라클과의 대규모 클라우드 협력을 통해 수천 대의 최신 엔비디아 그래픽처리장치(GPU)를 확보하며 모델 고도화를 이뤘
중소벤처기업부는 신산업 분야 스타트업이 투자·규제·노무·법무 등 법률서비스를 쉽게 받을 수 있도록 '스타트업 온라인 법률지원 사업'을 시행한다고 8일 밝혔다. 스타트업이 K-스타트업 창업지원포털을 통해 법률 자문을 신청하면 선정된 스타트업은 자문단 위원 중 1명을 자율적으로 선택할 수 있다. 올해 시범 추진되는 이 사업은 1개 사당 100만원 이내로 총 500개 사를 지원할 예정이다. 중기부는 또 7월부터 스타트업들이 자문받은 사례 중 공개할 수 있는 건들을 노무·법무 등 분야별로 분류해 '자주 하는 질문'(FAQ)으로 구성해 제공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단순 질의는 FAQ를 통해 해결하도록 유도하고 사안이 복잡하고 어려운 건에 대해서만 일대일 맞춤형 법률 자문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한다. 오영주 중기부 장관은 "올해 창업 분야 전문 변호사로 자문단을 구성해 신산업 분야 스타트업을 위한 법률자문 서비스를 시범으로 추진한다"며 "성과가 좋으면 내년에 더 확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헬로티 이창현 기자 |
온디바이스 AI 기술 보유한 스타트업 발굴, 지원하기 위해 마련돼 LG전자가 중소벤처기업부, 인텔, 마이크로소프트와 손잡고 AI 노트북 시장 선도를 위한 혁신 온디바이스 AI 기술 발굴에 나선다. LG전자는 21일 조선팰리스 서울 강남에서 중소벤처기업부, 인텔코리아, 한국마이크로소프트와 함께 ‘온디바이스 AI 챌린지’ 출범식을 열었다. 이 자리에는 중소벤처기업부 오영주 장관, LG전자 장익환 BS사업본부장, 인텔코리아 권명숙 대표이사, 한국마이크로소프트 조원우 대표이사 등이 참석했다. 이번 챌린지는 뛰어난 온디바이스 AI 기술을 보유한 스타트업을 발굴,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발굴 기술 분야는 온디바이스 AI를 활용한 보안 솔루션, 엔터테인먼트, 생산성 강화, 하드웨어 성능 개선, 프로그램 개발 등이다. LG전자는 올해 노트북 제품에 AI 연산 기능을 특화한 인텔 프로세서를 적용한 데 이어 이번 챌린지에서 발굴한 온디바이스 AI 기술을 차세대 ‘LG 그램’에 탑재해 AI 노트북 시장에서 리더십을 확보하는데 속도를 낼 계획이다. 온디바이스 AI 기술이 적용될 경우 고객의 노트북 사용 경험은 큰 폭의 혁신이 기대된다. 예를 들어 인터넷 연결 없이도 노트북에 탑
중소벤처기업부는 창업기획자와 벤처캐피털(VC) 등을 대상으로 기술창업 지원 프로그램인 '팁스'(TIPS) 운영사를 오는 19일부터 내달 16일까지 모집한다고 18일 밝혔다. 팁스는 중기부가 선정한 운영사가 민간 전문성과 역량을 활용해 창업기업을 선별하고 정부가 연구개발(R&D), 창업 사업화 자금 등을 연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현재 팁스 운영사는 104개가 활동 중이며 이번에는 25개 정도를 추가 모집할 계획이다. 올해는 유망 기술창업 기업의 해외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해외 VC로부터 일정 규모 이상 투자받은 기업을 대상으로 해외 진출 자금을 지원하는 '글로벌 팁스'를 신설했다. 앞서 지난해에는 우수 기술과 인력을 보유한 신산업 스타트업을 전략적으로 육성하기 위해 시스템반도체, 바이오·헬스, 미래모빌리티 등 초격차 10대 분야 창업기업을 대상으로 3년간 최대 15억원의 R&D 자금을 지원하는 '딥테크 트랙'을 신설했다. 중기부는 "최근 미국의 데이터 분석·리서치 기관인 CB 인사이츠가 글로벌 액셀러레이터 톱4로 팁스를 선정하는 등 팁스 프로그램은 해외에서도 우수한 프로그램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고 설명했다. 헬로티 이창현 기자 |
샘 올트먼 CEO, '스타트업 & 오픈AI 매칭 데이 인 US' 행사에 깜짝 참석해 오픈AI 샘 올트먼 최고경영자(CEO)는 삼성전자, SK하이닉스와 AI칩을 만드는 데 협력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올트먼 CEO는 지난 14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 오픈AI 본사에서 열린 'K-스타트업 & 오픈AI 매칭 데이 인 US' 행사에 참석해 이같이 밝혔다. 중소벤처기업부의 2024 글로벌 기업 협업 프로그램의 하나로, 오픈AI와 협업을 진행할 K-스타트업 10곳을 최종 선발하는 이날 행사에 올트먼 CEO는 예고없이 나타나 10여분간 스타트업 대표들과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이자리에는 한국 특파원들도 동석했다. 그는 "(오픈AI가)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에서 AI 칩을 제조할 가능성이 있느냐"라는 질문에 "지난 6개월 동안 두 번을 방문했다"면서 "그렇게 하고 싶은 희망을 갖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그들(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은 환상적인 기업"이라며 "그들과의 만남이 정말 좋았다"고 만족감을 나타냈다. 그는 작년 6월과 올해 1월 한국을 방문했다. 그의 방문은 최근 자체 AI 반도체 개발을 위한 'AI 반도체 동맹' 구
알고케어가 150억 원 규모의 시리즈A 투자를 유치했다고 14일 밝혔다. 알고케어는 인공지능(AI) 기반 헬스케어 플랫폼 개발로 4년 연속 CES '혁신상'을 받은 헬스케어 스타트업이다. 이번 투자 라운드는 스타셋인베스트먼트가 리드하고 컴퍼니케이파트너스, 뮤렉스파트너스, 중소기업은행, L&S벤처캐피탈, JB인베스트먼트, 메이플투자파트너스 등이 참여했다. 알고케어는 맞춤형 영양관리 서비스의 기술력과 성장성을 인정받아 이번 투자를 성공적으로 유치했다. 알고케어는 2019년 설립된 인공지능(AI) 기반 헬스케어 스타트업으로, 기업용 영양관리 서비스 ‘알고케어 앳 워크’를 제공하고 있다. 알고케어 앳 워크는 AI를 통해 사용자의 건강데이터를 분석하고, 사물인터넷(IoT) 가전 ‘뉴트리션 엔진’으로 맞춤형 영양제를 배합한다. 사용자는 4mm지름의 미세 제형으로 정밀하게 배합된 영양제를 날마다 신체적 특징, 몸상태 등에 맞게 섭취할 수 있다. 또한 알고케어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지속적으로 건강데이터를 반영한 관리 서비스를 받는다. 알고케어 앳 워크는 2023년 3월 론칭 이후 1년 만에 LG에너지솔루션, SK스퀘어, 포스코이앤씨 등 대기업을 포함한 40여 개의 기
LG전자가 전략적 투자를 통해 미래 신사업 가운데 하나로 육성중인 배송, 물류 등 상업용 로봇 사업의 역량 고도화에 속도를 낸다. LG전자는 미국 실리콘밸리 레드우드시티에 본사를 둔 AI 기반 자율주행 서비스로봇 스타트업 베어로보틱스(Bear Robotics)에 6000만 달러(한화 800억 원 규모)를 투자, 베어로보틱스의 지분을 취득하는 신주인수계약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지분투자는 단기 수익을 추구하는 재무적 투자가 아니라 사업 포트폴리오 고도화 관점에서 진행하는 전략적 투자의 일환이다. 주식매매거래가 종결되면 LG전자는 단일주주 기준 베어로보틱스의 최대지분 보유자가 된다. 베어로보틱스는 2017년 설립됐다. 구글 소프트웨어 엔지니어 테크 리드로 근무했던 하정우 대표가 이끌고 있다. AI 기반 자율주행 실내배송로봇을 앞세워 국내는 물론 미국, 일본 등에서 서비스를 제공한다. 특히 상업용 로봇 소프트웨어의 플랫폼화, 다수의 로봇을 제어하는 군집제어 기술, 클라우드 기반 관제 솔루션 분야 등에서 뛰어난 역량을 보유해 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이번 지분투자와 관련해 조주완 CEO는 올 초 美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CES 2024 기자간담회에서 “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은 올해 중소기업 정책자금 융자 계획에 따라 성장 유망 중소기업에 투·융자 방식으로 1250억 원을 지원한다고 10일 밝혔다. 지원 예산은 '성장공유형 대출' 750억원, '투자조건부 융자' 500억원이다. 성장공유형 대출 750억원 내 '매칭투자' 지원규모는 250억원이다. 올해 중진공은 민간 투자기관으로부터 투자를 받거나 투자 유치 예정인 기업을 대상으로 '매칭투자' 방식과 '투자조건부 융자' 방식을 신규 도입했다. 성장공유형 대출은 성장가치가 크고 기업공개(IPO) 가능성이 높은 기업의 전환사채(CB), 상환전환우선주(RCPS)를 중진공이 인수하는 투자 방식이다. 기업당 20억원 한도로 운영하며 직접투자, 매칭투자 방식으로 나뉜다. 투자조건부 융자는 초기 투자 이후 후속 투자 유치에 어려움을 겪는 스타트업 자금 애로 해소를 위해 신규 도입한 것으로 후속 투자 가능성이 큰 기업을 대상으로 저리 융자(우대금리 0.3%포인트)를 지원하는 대신 소액 신주인수권을 받는 방식이다. 지원 대상은 신청일 이전 12개월 안에 투자기관에서 1억원 이상 벤처투자를 받은 기업으로 중진공이 융자 지원 시 융자 총액 5% 규모 신주인수권을 부여받고 지원기업은
SK텔레콤이 AI 분야 필수 인프라로 손꼽히는 AI 데이터센터(Data Center, 이하 DC) 사업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SK텔레콤(이하 SKT)은 AI DC 사업 본격 추진을 위한 첫 번째 글로벌 행보로 그래픽 처리장치(GPU)의 안정적 확보를 위해 글로벌 GPU 클라우드 회사인 람다(Lambda)에 투자를 진행했다고 21일 밝혔다. AI 엔지니어가 설립한 람다는 엔비디아로부터 최신 GPU를 공급 받아 클라우드 서비스를 제공 중이다. 현재 전세계 데이터센터 서버용 GPU 시장은 엔비디아가 독점하고 있어 AI 사업을 추진 중인 빅테크부터 스타트업에 이르기까지 GPU 확보에 많은 공을 쏟고 있다. SKT가 추진 중인 AI DC는 기존 데이터센터가 데이터의 안정적 저장을 위한 물리적 공간을 제공하는 것과 다르게 AI 학습과 추론 등에 필수적인 GPU 서버와 안정적 운영을 위한 전력 공급, 열효율 관리를 위한 냉각시스템을 제공하는 새로운 사업 영역이다. SKT는 유영상 사장이 직접 지난해 12월 서울을 방문한 람다 창업자 겸 CEO인 스티븐 발라반을 만난 데 이어 1월에도 람다의 미국 산호세 본사를 방문해 협상을 진행하는 등 람다 투자를 통한 AI DC 경쟁력
SDV, 스마트팩토리, ESG, AI 등 4개 주제 및 14건 협업 프로젝트로 모집 현대자동차그룹은 우수한 역량을 보유한 스타트업을 발굴하는 '제로원 액셀러레이터'에 참여할 스타트업을 모집한다고 19일 밝혔다. 제로원 액셀러레이터는 현대차그룹이 2018년 시작한 오픈 이노베이션 플랫폼이다. 올해 제로원 액셀러레이터는 소프트웨어 중심 자동차(SDV), 스마트 팩토리,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인공지능(AI) 등 4개 주제, 총 14건의 협업 프로젝트에서 스타트업을 모집한다. 현대차그룹 현업팀이 협업 프로젝트를 직접 제안하고 선발 과정에도 참여한다. 최종 선발된 스타트업과는 공동으로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최종 선발된 스타트업은 프로젝트 개발비를 지원받고 현대차그룹이 운용하는 제로원 펀드를 통한 지분 투자 검토 대상으로 선정된다. 올해는 신규 프로그램도 더했다. 제품 개발 및 시장 진입을 위한 자금을 조달하는 투자 단계인 '프리-A 라운드'를 유치하기 전의 스타트업은 4개 주제에 관련된 프로젝트를 자유롭게 제안할 수 있다. 참여를 희망하는 스타트업은 다음 달 10일까지 제로원 액셀러레이터 모집 안내 웹페이지에서 지원할 수 있다. 최종 결과는 서류 전형, 인터
신규 사업 발굴, 공동 사업 추진, 연구 및 기술 인력 교류 등 활동 전망 “서울 지역 중소·벤처 기업 기술 경쟁력 강화 기대” 서울테크노파크와 KATRI시험연구원이 섬유·소재·부품·바이오헬스·환경 등 분야 기업을 지원한다. 양 기관은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각 분야 시험인증, 신규 사업 발굴, 공동 사업 추진, 연구 및 기술 인력 교류, 기술 자문, 국내외 네트워크 및 인프라 활용 지원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 윤종욱 서울테크노파크 원장은 “KATRI시험연구원과의 협력을 통해 서울 지역 중소·벤처 기업의 경쟁력 강화와 기술 혁신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포부를 전했다. 헬로티 최재규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