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첨단 헬로티] 코바야시 사토시 (小林 敏), 타치바나 토루 (立花 亨) 미크론정밀㈜ 1. 서론 줄질, 탭가공, 스크레이퍼 다듬질, 가공에는 많은 도구를 이용한다. 처음으로 이들 도구를 사용한 사람이 당황스러워하는 것은 힘 가감이다. 몇 번이나 실패를 거듭하면서 만듦새를 확인, 조금씩 능숙해져 간다. 선반, 볼반, 밀링반 등의 고정형에서도 수동 핸들을 돌려 가공을 하는 공작기계는 핸들을 돌리는 힘, 손에 전해지는 진동, 그리고 가공음 등 작업자는 많은 정보를 얻어 공작물을 높은 품질로 만들어 간다. 작업자는 그 능력을 습득해 가는 과정에서 많은 시간의 낭비, 불량품의 낭비를 느끼고, 그것이 다음 세대에 대한 기능 전승의 동기가 되어 보다 고도의 가공으로 발전시켜 왔다. 수치제어장치를 탑재한 공작기계를 다루게 되고, 힘 가감은 공구 이송 속도 이른바 F 코드 입력을 대신했다고 할 수 있다. 가공 스테이지는 보호 커버로 덮어져 작업자가 얻을 수 있는 정보는 매우 적어졌다. 보호 커버로 덮어진 자동 가공의 낭비를 어떻게 느끼고, 앞으로 어떻게 진화시켜 가면 좋을까. 동사는 내면 연삭반 및 센터리스 연삭반에 각각 특화한 동력계와 제어 프로그램을 독자적으로 개발, 힘
[첨단 헬로티] 스맥(SMEC)이 스탄코마쉬스트로이(STANKOMASHSTROY, 이하 스탄코)로부터 자동차 및 항공 부품 제작용, 오일 산업용 선반 장비를 수주했다고 11월 20일 밝혔다. 스맥 측은 “이번에 수주받은 장비들은 특정 산업군에 편중되지 않고 다양한 산업군에서 이용되는 각기 다른 장비들이다”며, “기존 대비 수주 금액이 늘어난 것에도 의미가 있지만 각기 다른 분야에 스맥의 장비가 사용됨에 따라 추가 수주의 기회를 높이게 됐다”고 밝혔다. 수주된 장비는 총 111대로 계약 규모는 약 85억원이다. 계약에 따라 내달부터 월평균 약 10대의 장비를 2019년 12월 20일까지 순차적으로 공급할 계획이다. 공급된 전 장비는 스탄코를 통해 완성차 및 항공기 부품 제조사, 자원 개발 기업으로 공급될 예정이다. 스탄코는 러시아 서부 펜자(Penza)시에 본사를 둔 대형 딜러사로 완성차 제조 기업인 스코다(skoda)를 비롯한 다양한 제조업 기업과 오일 등의 자원을 개발하는 기업을 고객사로 두고 있다. 스맥은 마케팅 및 판매 네트워크 강화를 통해 러시아 장비 시장 점유율을 높이겠다는 전략이다. 실제 러시아 시장에 진
[헬로티] 한국공작기계산업협회는 2월 23일 경기도 광명시 공작기계회관에서 개최된 2017년 정기총회에서 화천기공 권영두 대표를 한국공작기계산업협회 신임회장으로 선임했다. 이날 행사에는 동양마그닉스 이치성 대표를 비롯한 협회 회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전임 손종현 회장에 이어 신임 권영두 회장이 한국공작기계산업협회 17대 회장으로 향후 3년간 회장직 수행하게 된다. 또한 신임 회장 선임과 함께 대성하이텍 최우각 대표, 한국야금 김경배 대표가 협회 신임 이사로 선임됐다. 신임 권영두 회장은 "협회 설립 목적에 충실한 사업을 통해 회원사의 이익을 대변하고, 회원사 및 국내․외 유관 단체와의 교류 활성화 등을 통해 산업 발전에 기여하고 싶다"는 의사를 밝히고, "이와 함께 대한민국대표 생산제조기술 전시회인 SIMTOS 전시회의 성공적인 개최와 해외시장 개척 등의 사업을 통해 최근의 경제 여건으로 다소 침체되어 있는 업계 분위기를 개선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공작기계 전문 생산업체인 화천기공은 1952년 설립된 화천그룹의 모기업으로 CNC 선반, 머시닝센터 등의 공작기계를 생산하는 대표적인 공작기계 업체이다. 화천기공은 우리나라 공작기계산업 발전에 초석을
독일의 부흐홀츠 하이다우릭(Buchholz Hydraulic)사는 높은 성능과 품질의 CNC 기술을 구사하기 위해 C축과 Y축, 그리고 전동공구가 장착된 DMG MORI의 NLX 2500를 설치, 이를 이용해 수준 높은 터닝 가공을 실현했다. 이로 인해 정밀도를 끌어올린 완전 가공이 가능해져 생산성을 극대화할 수 있었다. ▲ Buchholz Hydraulik사는 1959년 이후로 이동식 유압장치용 밸브 컨트롤 생산 및 개발에 중점을 두고 꾸준히 성장해 왔다 1884년 독일 킬(Kiel)의 부흐홀츠(Buchholz)에서 핸드크래프트 전문기업으로 출발한 부흐홀츠 하이다우릭(Buch-holz Hydraulik-이하 Buchholz)사는 1959년 이후로 이동식 유압장치용 밸브 컨트롤 생산 및 개발에 중점을 두고 꾸준히 성장해 왔다. 이 중견 기업에는 현재 300명이 넘는 직원들이 근무하고 있으며, 3개의 대륙에 많은 지사를 설립하여 건설, 자동차 관련 공학기술, 해양산업 등 유관 분야에 종사하는 고객들에게 제품을 공급하고 있다. Buchholz사는 점차 늘어나는 수요를 감당하기 위해, 그들이 사용하는 CNC 기술에 높은 성능과 품질에 대한 담보가 절실한 상황이었다
HD2200은 고속, 고강성, 고정도가 강점인 고성능 CNC 선반으로, 45° Slant의 일체형 고강성 베드 구조 채택했다. 열변형을 최소화한 안정된 유니트 구성으로 되어 있으며, 고생산성을 고려한 기계 구성 요소 및 확장성을 부여했다. 탁월한 급이송 능력을 실현하며, 신뢰성 있는 고속의 서보터렛, 중절삭 대응을 위한 Box Guide를 채용했다. 또한 콤팩트한 구조로 좁은 공간에도 설치가 용이하며, 인체공학적 설계로 Chuck 및 Tool 등에 접근성이 우수하다. 김정아 기자 (prmoed@hellot.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