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로보틱스가 28일 서울 올림픽 공원에서 ‘우먼센스 X 가정의 달 부모님과 함께 걷기대회‘를 개최했다. 가정의 달을 맞아, 가족 간의 유대감을 강화하고 전국민 윔(WIM) 체험 기회를 확대한다는 의도다. 행사는 30~40대 자녀들이 가정의 달을 맞아 부모님과 함께하는 시간을 보내고 걷기 운동을 통해 올바른 보행방법을 알아가는 시간을 함께하도록 마련됐다. 위로보틱스는 사전에 신청을 받은 30명의 자녀들과 부모님 30명을 선정해 서울 올림픽 공원으로 가족들을 초청했다. 위로보틱스 이연백 대표의 환영사로 시작하여 사전에 신청을 받은 60명의 참가자들이 부모님과 함께 약 1시간 거리의 올림픽공원 코스를 걷고, 운동모드와 보조모드를 경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평균연령 70대의 부모님들은 웨어러블 로봇을 착용하고 자녀들과 함께 사전에 준비된 포토존에서 기념사진을 촬영했고, 위로보틱스 보행운동센터 트레이너의 인솔하에 약 3.5km 구간의 올림픽 공원 산책로를 1시간 동안 걸으며 일상속에서의 올바른 보행방법을 직접 체험했다. 참가자들은 “웨어러블 로봇을 착용하고 1시간을 걸었는데, 평소라면 엄두도 내지 못했을 거리를 부담 없이 편안하게 걸을 수 있었다“, “가정의 달을 맞이
[헬로티] 지브라 테크놀로지스(Zebra Technologies)는 재활 및 헬스케어 웨어러블 로봇 전문 기업인 엔젤로보틱스(Angel Robotics)가 자사의 ET51 엔터프라이즈 태블릿을 도입했다고 밝혔다. ▲엔젤로보틱스 엔젤렉스 M(출처 : 지브라 테크놀로지스) 해당 제품은 장애인들의 보행을 보조해주는 엔젤로보틱스의 웨어러블 로봇 컨트롤러로 사용되며, 동시에 착용자의 건강 상태를 분석하는 데이터 처리를 지원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엔젤로보틱스는 마비 환자의 보행을 돕는 웨어러블 로봇을 연구개발 및 제조하는 기업이다. 각 웨어러블 로봇의 관절 및 신발에 탑재된 센서는 사용자의 움직임을 감시하며, 지상에서 전달되는 힘을 측정해 착용자의 이동 의도를 감지한다. 이 과정에서 로봇은 사용자의 건강 상태와 재활 과정을 포함한 다양한 유형의 데이터를 수집한다. 정성훈 엔젤로보틱스 최고운영책임자(COO) 부대표이사는 "엔젤렉스(ANGEL-LEGS) M은 병원에서 보행재활훈련을 목적으로 사용하는 의료기기다. 지브라 테크놀로지스의 안드로이드(Android) 기반 ET51 엔터프라이즈 태블릿은 얇고 가벼운 러기드 태블릿에 대한 우리의 요구사항을 충족시켜준다"고 전했다. 우
[첨단 헬로티] 로봇공학을 이용해 사람의 신체적 능력을 강화하는 기술을 연구하는 SG로보틱스가 10월 10일부터 13일까지 킨텍스에서 개최하는 ‘2018 로보월드’에 참가해 하지 부분마비 환자를 위한 ‘엔젤렉스(ANGELEGS)’를 공개했다. 엔젤렉스는 하지 부분 마비 환자의 재활치료 보조 또는 노약자의 일상생활 보행 보조 로봇이다. ▲ SG로보틱스가 '2018 로보월드'에서 부분마비 환자를 위한 ‘엔젤렉스(ANGELEGS)’를 전시했다. 엔젤렉스의 가장 큰 특징은 ‘입는 로봇’이라는 점이다. SG로보틱스는 착용자의 불편함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무저항 구동기 기술을 채택했다. 따라서 별도로 센서를 부착할 필요 없이 보행의 의도 파악이 가능하다. 센서가 포함된 스마트 슈즈는 운동 데이터를 측정하고 실시간 보행 모니터링을 할 수 있다. SG로보틱스 관계자는 “엔젤렉스는 개발자의 시각 아닌 철저하게 사용자의 입장에서 생각하여 만들어졌다”며 “앞으로 로봇은 신기한 미래 기술이 아니라 생활에 필요한 필수 제품이어야 하기 때문이다”라고 강조했
[첨단 헬로티] 조제 자동화 전문기기 제조업체인 크레템이 10월 10일부터 13일까지 킨텍스에서 개최하는 ‘2018 로보월드’에 참가해 환자의 이동을 돕는 의료로봇을 선보였다. ‘SUBAR’라는 이름의 이 의료로봇은 하반신이 다친 환자의 이동과 재활을 돕는 의료로봇이다. SUBAR를 사용할 경우 사용자는 수동적으로 착석, 정보행, 역보행이 가능하다. ▲ 크렘템이 2018 로보월드에서 보행 재활과 보조에 적합한 재활로봇 'SUBAR'를 선보였다. <사진 : 김동원 기자> SUBAR는 보폭, 무릎 높이, 보행속도를 실시간 조절할 수 있는 기능이 있다. 로봇의 보조력은 임피던스제어를 적용해 조절할 수 있다. SUBAR는 제자리에서 보행 재활훈련이 가능하며, 보조력 조절을 통해 사용자의 상태 맞춤형 재활훈련도 할 수 있다. 따라서 경·중증 장애 환자 보행 재활과 노인 보행 보조에 적합한 재활로봇으로 평가받는다. 한편, 올해 13번째를 맞이한 ‘2018 로보월드’는 ‘Smart Industry, Smart Life!’라는 주제로 열리며, 18개국 154개사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