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구실의 우수한 연구 성과를 기반으로 기술 창업 촉진 미래창조과학부(이하, 미래부)는 과학기술특성화대학(KAIST, GIST, DGIST, UNIST, POSTECH)이 교육 중심, 연구 중심을 넘어 4차 산업혁명 및 일자리 창출을 선도하는 ‘창업중심대학’으로 패러다임을 전환할 수 있도록 대학의 기술창업 역량을 대폭 강화한다. 미래부는 그간 ‘과기특성화대학 기술창업교육 강화사업’ 등을 통해 기술창업 교과목 개발, 모의 창업 프로그램 및 지역 네트워크 운영 등 대학의 창업 기반 조성에 주력해 왔으며, 올해부터는 대학별 기술창업교육센터를 중심으로 각각의 특성을 고려한 기술 창업 프로그램 신설 및 확대, 학사제도 개선 및 창업형 기숙사 등 인프라 구축을 포괄적으로 지원하여 대학의 ‘과학기술기반의 창업’을 활성화한다. 기술 창업 활성화 제도 마련 각 대학이 제시한 올해 사업계획서에 따르면, 모든 과기특성화대학은 학위논문을 창업 교과이수로 대체할 수 있는 KAIST의 K-Shool을 벤치마킹한 ‘창업 관련 전문석사과정(1년)’을 설치한다. 또한, 기존에는 창업하는 경우에만 인정되던
[헬로티] 미래창조과학부(이하 미래부)가 최근 상암 DMC 누리꿈스퀘어에 ‘한국 VR AR 콤플렉스(KoVAC : Korea VR AR Comlex)’를 개소했다. 최근 페이스북과 구글, 소니, HTC 등 글로벌 ICT 기업들이 혁신적인 가상증강현실 제품과 서비스를 선보이는 것을 보아 가상증강현실이 유망 신산업인 것은 분명한 사실이다. 이러한 가운데 미래부에서도 지난 해 과학기술전략회의에서 가장·증강현실 생태계 구축을 국가전략 프로젝트로 선정했다. 더불어 미래부는 글로벌 시장을 선점하기 위한 지원도 함께 진행 중이다. 미래부의 중장기 계획의 일환으로 누리꿈스케어에 구축된 ‘VR 콤플렉스’는 국내 개발자와 기업들에게 교육, 창업, 기술 및 인프라, 상용화 등을 연계 지원한다. 또한 국내 핵심 기술과 인력 등의 역량을 집결하고, 2020년까지 총 400여억 원을 투입하여 상암 DMC를 가장증강현실 산업의 메카로 육성할 예정이다. 먼저 미래부는 디지털파빌리온에 기술교육, 개발, 테스트, 마케팅 등 지원기능을 집적한다. 이로써 개발자, 기업, 연구기관 등이 최신 VR콘텐츠를 개발하고 상용화할 수 있는 개방형 공
[헬로티] 미래창조과학부가 2017년도 사물인터넷 신산업 육성선도 사업 신규과제를 모집한다. 이번 사업에는 약 50억 원의 예산이 투입되며, 사물인터넷 분야의 유망 서비스 및 제품을 발굴, 시장 신규 적용 및 사업화 지원을 통해 신규 래퍼런스 모델을 확보하고 ICT 신시장을 창출하기 위해 추진되는 것이다. 미래부에 따르면, 신규과제는 크게 두가지로, 서비스 검증/확산과융합제품 상용화로 나뉜다. 29.2억 원이 책정된 사물인터넷 서비스 검증/확산 사업은 스마트 센서 및 지능형 기기 등을 활용하는 사물인터넷 응용서비스를 발굴해 기술성 및 사업성 검증과 확산을 지원하는 과제다. 이 사업은 검증과제와 확산과제로 지원 가능하며, 검증과제는 최대 7억 원, 확산과제는 최대 10억 원의 예산이 지원될 예정이다. 또다른 융합제품 상용화 사업은 상호간 연동 및 융합서비스가 가능한 연결형 사물인터넷 제품/기기의 국내외 상용화를 지원하는 것이 핵심으로, 약 20억원의 예산이 책정돼 있다. 융합신제품 상용화와 전통융합제품 상용화로 구분해 지원할 수 있으며, 과제당 최대 1.5억원이 지원될 예정이다. 정보통신산업진흥원은 오는 10일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사업설명회를 개최할 계획
한국인터넷전문가협회(협회장 김철균)는 오는 2월 8일과 9일, 양일간 역삼 포스코 P&S 타워에서 ‘2017 웹 트렌드 분석 및 미래기술 개발 동향과 발전 방향’이라는 주제로 컨퍼런스를 개최한다. 컨퍼런스에선 강릉원주대학교 최재홍 교수가 ‘2017 인터넷 생태계 트렌드’를 주제로 전세계 미래 인터넷 추진동향에 대한 특별강연을 진행할 예정이다. 웹어워드 코리아 대상 수상의 영예를 안은 기업 실무책임자들은 사이트 구축 및 운영전략에 대한 발표를 진행한다. 레귤러볼드 손성일 대표는 ‘2017 디지털크리에이티브 트렌드 전망’, 김승언 네이버 디자인센터장은 ‘2017 모바일 트렌드 전망’, 알에프엔(R'FN) 허양일 대표는 ‘실리콘밸리 스타트업들은 어떤 개발과정을 통해 만들어지고 혁신하는가?’를 주제로 강연한다. 한국인터넷전문가협회 김철균 협회장은 “이번 컨퍼런스는 국내 인터넷전문가들이 디자인, UI, 기술, 브랜드, 마케팅, 콘텐츠, 서비스 등의 각 영역에서 우수성을 인정받은 웹사이트 구축 전략을 통해 2016년 ICT환경 변화와 흐름을 되짚
[사진:한국방송통신전파진흥원] [헬로티] 지능정보사회와 제4차 산업혁명의 도래로 주파수 수요가 급증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K-ICT 스펙트럼 플랜(안)이 마련됐다. 미래창조과학부는 지난 22일 강남 메리츠타워 아모리스홀에서 ‘K-ICT스펙트럼 플랜(안)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K-ICT 스펙트럼 플랜(안)’의 주요내용에 대한 의견수렴을 위해 준비됐으며, 미래부는 토론회에서 나온 의견을 반영해 2017년 1월까지 최종안을 확정해 발표할 예정이다. K-ICT 스펙트럼 플랜(안)은 주파수를 모바일 사회로의 진전을 견인할 핵심 국가자원으로 보고, ‘주파수 신대륙 개척을 통한 제4차 산업혁명 글로벌 선도’를 비전으로 제시하고 △ 향후 10년 간 주파수 수급계획과 △ 주파수 활용 기반조성 방안을 마련했다. 주파수 수급계획에서는 2026년까지 총 40㎓폭 신규 주파수를 확보‧공급해 주파수 영토를 2배 확대(’16년 44㎓폭→‘26년 84㎓폭) 하는 것을 목표로 분야별 방안을 제시했다. 이동통신의 경우, 향후 10년 차세대 이동통신인 5G가 상용화되고
[헬로티] 미래창조과학부(장관 최양희)와 한국인터넷진흥원(원장 백기승)은 전자문서산업의 발전 및 확산에 기여한 기업과 개인을 격려하기 위해 표창하는「2016년 전자문서 대상 시상식」을 9일 엘타워에서 개최했다. 단체 표창 부문에는 고용산재보험 등 민원업무에 전자문서 활용으로 행정서비스를 구현한 ‘근로복지공단(이사장 심경우)’, 금융분야 최초로 전영업점 대면창구에 모바일기기를 활용한 은행업무 전자화를 실현한 ‘IBK기업은행(은행장 권선주)’이 미래창조과학부장관상을 수상했다. 개인 표창 부문에는 김진환 변호사(김앤장 법률사무소)와 박기철 파트장(한화손해보험), 박여원 책임연구원(한국인터넷진흥원), 염상용 책임연구원(포시에스), 이동호 대표이사(디에이치이노시스)가 미래창조과학부장관상을, 박종권 부사장(비에스)과 이승훈 팀장(현대해상화재보험), 장학룡 팀장(여신금융협회)이 한국인터넷진흥원장상을 수상했다. 한편, 이 날 개최된 전자문서 산업계 간담회에서 인터넷진흥원 주용완 인터넷기반본부장은 “네거티브 방식의 전자문서 효력·부여, 전자문서 산업 규제 개선 등 전자문서 산업발전과 확산을 위한 다양한 노력
중소기업 차세대안테나 시제품 제작 지원 미래창조과학부는 중소기업의 5세대 이동통신(5G) 등 차세대 안테나 기술개발 활성화를 위한 종합지원 체계를 갖추게 됐다고 밝혔다. 미래부는 한국전파진흥협회 전자파기술원과 중소기업의 차세대 안테나 신제품 개발 및 상용화를 조기에 달성하기 위해 종합지원 체계 구축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 사업은 2016년 5월부터 2021년 4월까지 진행되는 ‘밀리미터파 대역 5G 안테나 3차원 빔 측정설비 기반구축’ 과제다. 국내 이동통신 분야 안테나 시장규모는 전체 안테나 시장규모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높고, 특히 5G 등 차세대 안테나는 기술장벽이 높아 중소기업이 제품을 개발하는데 어려움이 많고 비용 부담도 크다. 이에 미래부는 차세대 안테나 상용화에 따른 중소기업의 비용 부담을 완화하고 개발기간 단축을 위해 기술개발부터 상용화 전주기에 걸친 종합적인 지원 체계 구축을 추진했다. 국내 안테나 산업의 규모는 약 1조원으로 150개 이상의 중소기업이 있으며, 전체 안테나 산업의 90% 이상이 이동통신 분야에 집중돼 있다. 전자파기술원은 차세대 안테나 측정, 설계, 시제품제작, 전문가 자문, 교육 등의 종합적인 지원을
질 중심 평가 제도 개선, 연구 서식 간소화 미래창조과학부(이하, 미래부)는 대학, 연구기관, 산업계 등 정책 현장을 찾아가서 미래부 정책이 현장에 뿌리내리지 못하는 원인을 찾아내어 개선하는 ‘현미경 (現微更)’ 처방을 실시했다. 현미경 처방이란, 정책 현장(現場)을 찾아가서 작은 문제(微)까지 찾아서 바꾼다(更)는 의미로, 과학기술적 발견의 기초방법론을 정책 추진에 적용해 근본 원인을 살펴본다는 취지다. 이는 미래부 정책 중 현장 이행이 지연되거나 시행 이후에도 계속 유사한 문제점이 제기되는 정책에 대해 담당 과장들이 현장을 찾아다니며 집중적으로 분석한 결과를 논의해 해결 방안을 찾는 새로운 정책 추진 방식이다. 제1회 현미경 처방은 그동안 2차례 ‘정부 R&D 혁신 방안’에 따라 제도적으로 마련됐던 질 중심의 평가제도, 연구서식 간소화 등 연구자 중심의 연구 관리 제도가 실제로 현장에서 적용되고 있는가에 대한 점검을 통해, 미진한 부분에 대해서는 문제점을 해결하고, 제도가 제대로 현장에서 적용될 수 있도록 했다. 이와 관련, 지난달 15일에는 미래부 최양희 장관, 주제별 담당 과장들 및 현장 연구책임자들이
소형 무인기 기술 개발과 공공조달 연계를 위한 업무협약 체결 미래창조과학부(이하 미래부)와 조달청은 최근 미래부에서 ‘소형 무인기 기술 개발과 공공조달 연계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공공혁신조달 연계형 기술개발 지원 사업’을 공고했다. 미래부의 홍남기 1차관과 정양호 조달청장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이번 협약식은 향후 급격한 시장 성장이 예측되는 소형 무인기(드론) 분야에 대해 국내 산업을 육성하고 기술 역량을 확충하는 것이 시급하며, 공공혁신조달(PPI: Public Procurement for Innovation)이 효과적 수단으로 될 수 있다는 공동인식 하에서 이루어졌다. 정부는 지난 6월에 발표한 ‘무인이동체 발전 5개년 계획(2016. 6)’에서 소형 무인기의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공공서비스 및 군 수요 등을 바탕으로 공공조달을 통해 초기 시장 창출을 지원하겠다고 밝혔으며, 정부 및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드론의 현장 활용을 위한 기술수요를 발굴한 결과, 총 6건을 확정했다. 동 협약 체결과 함께 착수되는 ‘공공혁신조달 연계형 기술개발 지원 사업’은 미래부, 조
ⓒGetty images Bank [헬로티] 미래창조과학부가 정보통신기술(ICT) 기업들의 글로벌 시장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나선다. 미래부는 한국전자정보통신산업진흥회(KEA)와 '글로벌 ICT 지적재산권(IP) 이슈 세미나'와 'ICT제품 환경규제 대응전략 세미나'를 26일 코엑스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미래부는 매년 국내 ICT기업의 해외진출에 필요한 지적재산권 관련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미국 등 주요 수출대상국을 주제로 세미나를 진행해왔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미국·중국 등 현지에서 활동하는 IP전문 변호사를 초청해 미국시장 진출시 필요한 사항 및 지재권 분쟁사례를 통한 대응전략, 중국의 통신산업분야 동향 및 진출시 준비사항 등을 소개하는 자리를 가졌다. 또한 'ICT제품 환경규제대응전략 세미나'에서는 국가공인시험검사기관(KOTITI) 연구원 등 관련전문가를 초청해 EU의 'RoHS'(유해물질규제) 개정 동향 등 최근 해외 환경규제 동향 등을 공유했다. 미래부 정완용 정보통신산업정책관은 "글로벌 시장 진출을 위한 특허전략과 환경규제의 중요성이 그 어느 때보다 높아지고 있다"며 "국내 ICT기업들이 글로벌 시장에 진출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
ⓒGetty images Bank [헬로티] 미래창조과학부는 21일 체코 프라하에서 체코 산업통상부와 제1회 정보통신기술(ICT)정책포럼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포럼은 지난해 12월 박근혜 대통령의 체코 순방 당시 ICT 업무협약을 체결한 것에 따라 ICT분야에 대한 정책·규제·제도 등의 경험을 공유하고 협력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자리다. 포럼에서는 우리나라 5G정책과 빅데이터·클라우드 등에 대한 주제로 ICT 기술개발 및 표준화 동향을 소개했다. 현재 3G 또는 4G 기반의 기술․환경에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체코가 향후 5G로 전환할 때를 대비해 협력을 확대하기로 했으며 빅데이터·클라우드 서비스 산업 활성화 측면에서도 양국의 정책을 지속적으로 공유하기로 했다. 미래부 최원호 국제협력관은 "이번 ICT 정책포럼이 양국 간 협력 확대와 함께 우리 기술의 우수성을 체코 시장에 알리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며 "미래부는 체코를 포함한 동유럽 국가와의 ICT 협력에 최선의 지원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오수미 기자 (sum@hellot.net)
▲(좌) 수축공정을 실시하기 전 분자제어조립 기술을 통해 형성된 금속나노입자 (우) 수축공정 후 매우 근접한 금속나노입자에 대한 주사 전자 현미경 이미지/사진=연구팀 제공 [헬로티] 한국 연구팀이 가시광선 영역에서 굴절률을 5 이상 확보해 광범위하게 물질의 굴절률을 조절할 수 있는 메타소재를 개발했다. 이를 통해 앞으로 초고배율 현미경, 초고해상도 반도체 장비 등 새로운 광학 장치 개발이 가능해질 전망이다. 미래창조과학부는 10일 분자 간의 힘을 이용해 나노 미터 수준에서 소재의 원하는 모양과 패턴을 제조할 수 있는 분자조립제어 원리를 기반으로 빛의 굴절률을 광범위하게 조절할 수 있는 메타소재를 개발하는데 성공했다고 밝혔다. 김상욱 교수(한국과학기술원) 연구팀은 미래창조과학부 기초연구사업 및 나노·소재원천기술개발 사업의 지원으로 연구를 수행했다. 논문에 따르면 물질의 굴절률을 임의로 조절할 수 있다는 것은 빛의 움직임을 원하는 형태로 설계할 수 있음을 뜻한다. 때문에 태양전지나 디스플레이 같은 광전자 소자에서 굴절률의 설계는 소자의 성능과 직결된다. 연구팀은 "분자조립제어 기술을 통해 금속 나노입자간의 간격을 수 나노미터 수준으로 정밀하게 조절한
▲미래창조과학부 최양희 장관/사진제공=미래부 [헬로티] 미래창조과학부가 신진연구자의 안정적인 연구환경을 구축하기 위해 내년부터 '생애 첫 연구비' 사업을 신설해 300억 원을 지원한다고 6일 밝혔다. '생애 첫 연구비'는 그동안 기초연구사업 연구비 수혜를 받은 적이 없는 만 39세 이하 이공계분야 전임교원을 대상으로 연 3000만 원의 연구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미래부는 대학 단위로 수요를 받아 각 대학에서 연구자를 선발해 지원하는 형태로 운영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2017년 정부예산안 기준 300억 원의 예산이 이미 반영되어 있는 상황으로 한 해에만 약 1천 명의 연구자에게 연구비가 지원될 예정이다. 학문분야별 12개 주요학회 및 주요대학 산학협력단 등 대학·연구자 대상 의견수렴을 진행한 후 최종 운영방안이 확정될 예정이다. 미래부는 "'생애 첫 연구비' 지원이 연구역량을 갖춘 신진연구자의 수혜율을 획기적으로 상승시켜 연구기회 보장 및 조기 연구 정착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오수미 기자 (sum@hellot.net)
최양희 미래창조과학부 장관/뉴스1 © News1 최양희 미래창조과학부 장관은 4일 "창조경제혁신센터 전담기업을 확대하고 맞춤형 지원방안을 통해 2년차에 접어들어 새로운 도약을 이뤄낼 것"이라고 밝혔다. 이날 최양희 장관은 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전국 창조경제센터장, 전담 지원기관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제8차 운영위원회'에서 이같이 말했다. 최양희 장관은 "창조경제센터는 1년여의 짧은 기간에도 불구하고 2842개의 창업 및 중소기업을 집중 지원하고 3094억원의 투자유치를 이끌어냈다"면서 "1443명의 신규고용도 창출하면서 지역 창조경제의 종합 플랫폼으로 자리잡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날 운영위원회는 '창조경제혁신센터 맞춤형 발전방안'의 심의·확정했다. 발전방안에는 △판로·수출 지원 플랫폼 강화 △창업지원 기능강화 △전담기업 체제 강화 △센터별 맞춤형 발전방안 등이 포함돼 있다. 우선 창조경제센터 상품의 해외수출과 글로벌 진출을 위한 판로개척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부산창조센터는 GS홈쇼핑, 네이버, 신세계백화점, 홈플러스 등 온·오프라인 판로를 확대할 계획이다. 충남창조센터는 지역 무역존을 활용한 해외 수출
▲지난 9월 26일 오후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소프트웨이브 2016'에서 한 관람객이 VR을 체험하고 있다./뉴스1 © News1 카카오와 스마일게이트 등 디지털콘텐츠 분야 펀드를 운용하는 벤처투자사들이 가상현실(VR) 분야 유망 스타트업 투자에 나선다. 미래창조과학부는 서울 상암동 누리꿈스퀘어에서 5일부터 이틀간 '2016 디지털콘텐츠 기업 투자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투자 유치를 희망하는 우수 창업 및 중소 디지털콘텐츠 기업이 유수의 펀드운용사를 대상으로 자신들의 기술력을 선보이고 투자를 자문하는 자리다. 미래부 관계자는 "이번 투자설명회에 참가하는 펀드 운용사는 오랫동안 축적한 투자 노하우와 경험을 바탕으로 금번 행사에서도 적극적인 투자를 검토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행사에는 총 37개 유망 중소기업과 스타트업이 참가한다. 이들 중 실질적인 투자 유치 가능성이 높은 우수한 디지털콘텐츠 기업 12곳은 5일 투자 설명회를 갖는다. 둘째날인 6일에는 VR 챌린지대회에서 입상한 스타트업 및 개발자 등을 대상으로 투자유치 가능성 및 절차, 보완사항 등에 대한 실질적 도움을 제공하는 행사가 진행된다. 벤처투자사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