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첨단 헬로티] KETI(전자부품연구원, 원장 박청원)가 ‘제1회 KETI 모비우스 2.0 IoT 서비스 개발자 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KETI가 주관하고 미래창조과학부와 사물인터넷협회가 후원하며 세계 최초의 오픈소스 IoT플랫폼인 모비우스를 활용한 경쟁력 있는 글로벌 IoT서비스 모델을 발굴함으로써, 개발자 저변을 확대하고 개발지원 인프라 활용을 촉진하는 등 개발자 생태계를 조기에 구축하기 위해 기획됐다. 대회는 국내 IT관련 중소·중견기업 재직자 및 대학(원)생이면 개인 또는 팀 단위로 개발하고자 하는 서비스 아이디어를 제안해 응모할 수 있으며, 아이디어의 창의성, 개발가능성, 개발역량, 기대 효과 등을 종합한 사전심사를 거쳐 선정된 개발팀(10팀)에게는 모비우스 무료교육, 아두이노 키트 제공은 물론 전문가들의 기술지원을 통해, 아이디어를 실제 서비스로 구현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특히, 우수 개발팀에게는 미래창조과학부장관상, 전자부품연구원장상, 한국사물인터넷협회장상 및 상금을 수여할 계획이며, 오는 10월 사물인터넷 진흥주간에 전시·홍보 참여를 통해 실질적인 사업화로 연계할 수 있는 기회도
미래부-美공군 주관 공동 연구 프로젝트 5개 대학 선정 미래창조과학부(이하, 미래부)는 사이버보안 분야 글로벌 선도 기술을 확보하기 위해 미(美)공군연구소와 공동연구 프로젝트 5개를 최종 선정하여 추진한다. 이 공동연구 프로그램은 지난해 3월에 개최된 ‘제9차 한-미 과학기술공동위원회’에서 추진 협의된 이래 두 나라가 1여 년간 프로그램을 기획, 조율해 왔으며 지난해 9월 ‘제3차 한-미 ICT 정책포럼’에서 공동연구 추진에 관한 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신기술 분야 주제로 공동 연구 한-미 공동연구는 사이버보안 신기술 분야 5개 과제에 대해 3년간 총 36억원(3백만 달러)을 투자하여 추진하게 된다. 연구비는 양국이 50%씩 분담하며, 과제당 양국의 각 1개 연구기관이 선정되어 과제를 공동으로 수행한다. 이 프로그램은 양국 협의에 따라 창의적인 기초, 원천기술 발굴을 위해 연구 주제를 연구자가 자유롭게 제안하는 자유공모 방식으로 추진되었으며, 이에 따라 차세대 암호, 사물인터넷/클라우드(IoT/Cloud) 보안, 나노/양자 기반 보안 등 신기술 분야 연구주제가 선정되어 공동연구를 추진하게 되었다. 미래부 송정수 정
연구실의 우수한 연구 성과를 기반으로 기술 창업 촉진 미래창조과학부(이하, 미래부)는 과학기술특성화대학(KAIST, GIST, DGIST, UNIST, POSTECH)이 교육 중심, 연구 중심을 넘어 4차 산업혁명 및 일자리 창출을 선도하는 ‘창업중심대학’으로 패러다임을 전환할 수 있도록 대학의 기술창업 역량을 대폭 강화한다. 미래부는 그간 ‘과기특성화대학 기술창업교육 강화사업’ 등을 통해 기술창업 교과목 개발, 모의 창업 프로그램 및 지역 네트워크 운영 등 대학의 창업 기반 조성에 주력해 왔으며, 올해부터는 대학별 기술창업교육센터를 중심으로 각각의 특성을 고려한 기술 창업 프로그램 신설 및 확대, 학사제도 개선 및 창업형 기숙사 등 인프라 구축을 포괄적으로 지원하여 대학의 ‘과학기술기반의 창업’을 활성화한다. 기술 창업 활성화 제도 마련 각 대학이 제시한 올해 사업계획서에 따르면, 모든 과기특성화대학은 학위논문을 창업 교과이수로 대체할 수 있는 KAIST의 K-Shool을 벤치마킹한 ‘창업 관련 전문석사과정(1년)’을 설치한다. 또한, 기존에는 창업하는 경우에만 인정되던
정부가 세계 최초 NB-IoT 기술을 적용한 전국망 구축이 가능하도록 기술기준 개정을 완료했다. 미래창조과학부와 국립전파연구원은 LTE 대역을 활용하는 새로운 IoT 기술인 NB-IoT를 국내에 도입하기 위한 제도적 기반을 마련했다. NB-IoT(Narrow Band IoT) 기술은 기존의 이동통신(LTE) 주파수를 활용한 저전력·광역(LPWA: Low-Power Wide-Area) IoT 기술의 하나로, 저용량 데이터를 간헐적으로 전송하는 방식에 적합한 검침, 추적, 센싱 등에 주로 활용되며, 초저전력으로 배터리 교체 없이 수년 이상 사용 가능한 장점이 있다. KT와 LGU+는 NB-IoT 전국망을 이용해 검침·측정서비스(수도·가스·전기 검침, 대기·수질 측정), 위치추적서비스(노약자 위치추적, 애완동물 관리, 자전거 분실방지), 센싱서비스(화재, 유해물질, 가스 등 모니터링, 건축물 균열감지), 제어서비스(빌딩자동화, 홈자동화, 놀이동산 관리) 등을 제공할 계획이다. 이번 NB-IoT 기술 적용을 검토하면서 미래창조과학부와 국립전파연구원은 이동통신사, 기지국·단말기 제조사, 학계,
[첨단 헬로티] 정부는 미래창조과학부 등 관계부처 합동으로 ‘2017년도 3D프린팅 산업 진흥 시행계획’을 확정하고 신규 수요창출, 기술경쟁력 강화, 산업확산 및 제도적 기반 강화 등에 총 412억원의 예산을 투입하기로 했다고 발표했다. 3D프린팅 산업의 새로운 시장수요 창출을 위해 국방⋅재난 안전 등 공공분야에 대한 단종ㆍ조달 애로부품에 대한 3D프린팅 시범제작 및 현장적용 사업을 추진한다. 또한 전국의 3D프린팅 인프라를 활용하여 금속ㆍ바이오 제품, 초경량·고강도 탄소소재 제품, 생활 밀착형 제품 등 지역특화산업과 연계된 제작 시범사업을 추진하고, 진료과별 환자 특성에 맞춘 의료용 3D프린팅 치료물 제작 등 시장 확산을 위한 선도사업을 추진한다. 3D프린팅 기술경쟁력 강화를 위해 의료⋅바이오분야 기술개발, 3D콘텐츠 모델링 및 해석SW 기술 등 고부가가치 핵심 SW개발, 지능형 소재개발 등 차세대 핵심분야에 대한 기술개발을 지원한다. 또한 중대형 선박 부품, 자동차 내장재, 에너지 발전용 부품, 소형 건축물 등을 제작할 수 있는 3D프린팅 장비 개발을 지원한다. 아울러 국제 표준화기구에 3D프린팅 표준화
[헬로티] 미래창조과학부(이하 미래부)가 최근 상암 DMC 누리꿈스퀘어에 ‘한국 VR AR 콤플렉스(KoVAC : Korea VR AR Comlex)’를 개소했다. 최근 페이스북과 구글, 소니, HTC 등 글로벌 ICT 기업들이 혁신적인 가상증강현실 제품과 서비스를 선보이는 것을 보아 가상증강현실이 유망 신산업인 것은 분명한 사실이다. 이러한 가운데 미래부에서도 지난 해 과학기술전략회의에서 가장·증강현실 생태계 구축을 국가전략 프로젝트로 선정했다. 더불어 미래부는 글로벌 시장을 선점하기 위한 지원도 함께 진행 중이다. 미래부의 중장기 계획의 일환으로 누리꿈스케어에 구축된 ‘VR 콤플렉스’는 국내 개발자와 기업들에게 교육, 창업, 기술 및 인프라, 상용화 등을 연계 지원한다. 또한 국내 핵심 기술과 인력 등의 역량을 집결하고, 2020년까지 총 400여억 원을 투입하여 상암 DMC를 가장증강현실 산업의 메카로 육성할 예정이다. 먼저 미래부는 디지털파빌리온에 기술교육, 개발, 테스트, 마케팅 등 지원기능을 집적한다. 이로써 개발자, 기업, 연구기관 등이 최신 VR콘텐츠를 개발하고 상용화할 수 있는 개방형 공
[헬로티] 미래창조과학부는 제조업 혁신과 신시장을 창출할 핵심기술로 대두되고 있는 3D프린팅 산업 전문기업 육성을 위해 ‘2017년 3D프린팅 맞춤형 컨설팅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이 사업은 국내 3D프린팅 기업을 대상으로 △경영개선 전략 △마케팅 전략 △글로벌 시장진출 전략 등 3개 분야별 전문 컨설팅을 제공, 기업들의 지속적인 성장을 위한 경영체질 개선과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지원하는 것이 목표이다. 올해에는 30개 내외의 기업에 대해 맞춤형 컨설팅을 지원할 계획이며, 이를 위해 2월 17일부터 컨설팅 운영기관 공모를 실시한다. 비영리기관으로서 3년간 컨설팅 실적 등 요건을 갖춘 기관은 신청이 가능하며, 지원대상인 ‘3D프린팅 중소기업’은 운영기관 선정 후 5월 경 별도 공모를 통해 선정할 계획이다. 또한 미래부는 맞춤형 컨설팅 효과를 확산하기 위해 ‘우수사례집’을 발간하고 있으며, ‘2016년 3D프린팅 맞춤형 컨설팅 우수사례집’은 3D 프린팅 상상포털에서 무료로 다운받을 수 있다. 미래부 정완용 정보통신산업정책관은 “3D프린터는 제조 패러다임을 혁신할 4
[헬로티] 미래창조과학부가 2017년도 사물인터넷 신산업 육성선도 사업 신규과제를 모집한다. 이번 사업에는 약 50억 원의 예산이 투입되며, 사물인터넷 분야의 유망 서비스 및 제품을 발굴, 시장 신규 적용 및 사업화 지원을 통해 신규 래퍼런스 모델을 확보하고 ICT 신시장을 창출하기 위해 추진되는 것이다. 미래부에 따르면, 신규과제는 크게 두가지로, 서비스 검증/확산과융합제품 상용화로 나뉜다. 29.2억 원이 책정된 사물인터넷 서비스 검증/확산 사업은 스마트 센서 및 지능형 기기 등을 활용하는 사물인터넷 응용서비스를 발굴해 기술성 및 사업성 검증과 확산을 지원하는 과제다. 이 사업은 검증과제와 확산과제로 지원 가능하며, 검증과제는 최대 7억 원, 확산과제는 최대 10억 원의 예산이 지원될 예정이다. 또다른 융합제품 상용화 사업은 상호간 연동 및 융합서비스가 가능한 연결형 사물인터넷 제품/기기의 국내외 상용화를 지원하는 것이 핵심으로, 약 20억원의 예산이 책정돼 있다. 융합신제품 상용화와 전통융합제품 상용화로 구분해 지원할 수 있으며, 과제당 최대 1.5억원이 지원될 예정이다. 정보통신산업진흥원은 오는 10일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사업설명회를 개최할 계획
한국인터넷전문가협회(협회장 김철균)는 오는 2월 8일과 9일, 양일간 역삼 포스코 P&S 타워에서 ‘2017 웹 트렌드 분석 및 미래기술 개발 동향과 발전 방향’이라는 주제로 컨퍼런스를 개최한다. 컨퍼런스에선 강릉원주대학교 최재홍 교수가 ‘2017 인터넷 생태계 트렌드’를 주제로 전세계 미래 인터넷 추진동향에 대한 특별강연을 진행할 예정이다. 웹어워드 코리아 대상 수상의 영예를 안은 기업 실무책임자들은 사이트 구축 및 운영전략에 대한 발표를 진행한다. 레귤러볼드 손성일 대표는 ‘2017 디지털크리에이티브 트렌드 전망’, 김승언 네이버 디자인센터장은 ‘2017 모바일 트렌드 전망’, 알에프엔(R'FN) 허양일 대표는 ‘실리콘밸리 스타트업들은 어떤 개발과정을 통해 만들어지고 혁신하는가?’를 주제로 강연한다. 한국인터넷전문가협회 김철균 협회장은 “이번 컨퍼런스는 국내 인터넷전문가들이 디자인, UI, 기술, 브랜드, 마케팅, 콘텐츠, 서비스 등의 각 영역에서 우수성을 인정받은 웹사이트 구축 전략을 통해 2016년 ICT환경 변화와 흐름을 되짚
▲ 그림(a)는 실리콘 나노선 n형과 p형을 전기적으로 직렬연결하고 열적으로 병렬연결하여 모듈을 구성한 열전모듈 도식도이며, 이를 실제로 제작한 열전모듈의 광학 사진과 전자현미경 사진이 그림(b)임 [자료: 한국연구재단] [헬로티] 김상식 교수(고려대) 연구팀이 실처럼 가늘고 구부리기 쉬운 실리콘 나노선으로 열을 전기로 바꾸는 열전 모듈을 최초로 개발했다. 열전모듈은 반도체에 열을 가하게 되면 내부에 있는 전하는 뜨거운 곳에서 차가운 곳으로 이동하게 되는데, 이러한 원리를 이용해 열을 전기로 바꾸는 소자이며 n형과 p형 반도체로 구성된다. 연구팀은 현재 사용되는 반도체 CMOS 공정을 이용해 정밀히 조절된 열전 특성을 갖는 단결정 실리콘 나노선을 제작하고 이를 구부러질 수 있는 기판에 적용한 고성능 유연 열전모듈을 구현했다. 연구팀에 따르면, 개발된 실리콘 나노선 열전모듈은 전자와 포논의 평균자유행로 차이를 이용해 전기전도도의 큰 손실없이 열전도도를 1/5 이하로 줄여서 열전변환 성능을 향상시켰다. 특히 구부린 상태에서도 열을 전기로 바꾸는 성능이 14.2mW/(m·K2)으로 나타났다. 이는 기존의 유기물 기반 유연 열전모듈보다 100배 이상 높
[사진:한국방송통신전파진흥원] [헬로티] 지능정보사회와 제4차 산업혁명의 도래로 주파수 수요가 급증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K-ICT 스펙트럼 플랜(안)이 마련됐다. 미래창조과학부는 지난 22일 강남 메리츠타워 아모리스홀에서 ‘K-ICT스펙트럼 플랜(안)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K-ICT 스펙트럼 플랜(안)’의 주요내용에 대한 의견수렴을 위해 준비됐으며, 미래부는 토론회에서 나온 의견을 반영해 2017년 1월까지 최종안을 확정해 발표할 예정이다. K-ICT 스펙트럼 플랜(안)은 주파수를 모바일 사회로의 진전을 견인할 핵심 국가자원으로 보고, ‘주파수 신대륙 개척을 통한 제4차 산업혁명 글로벌 선도’를 비전으로 제시하고 △ 향후 10년 간 주파수 수급계획과 △ 주파수 활용 기반조성 방안을 마련했다. 주파수 수급계획에서는 2026년까지 총 40㎓폭 신규 주파수를 확보‧공급해 주파수 영토를 2배 확대(’16년 44㎓폭→‘26년 84㎓폭) 하는 것을 목표로 분야별 방안을 제시했다. 이동통신의 경우, 향후 10년 차세대 이동통신인 5G가 상용화되고
ⓒGetty images Bank [헬로티] 2017년 중소·중견기업의 성장단계별 기술혁신 및 글로벌 성장을 유도하기 위해 9,517억 원의 기술개발 자금이 지원된다. 중소기업청은 2017년도 중소·중견기업 R&D 지원사업의 내용을 한 눈에 알아볼 수 있도록 통합공고를 통해 주요 지원내용 및 일정 등을 발표했다. 이번 공고에서 안내하는 중소·중견기업 기술개발 지원사업은 총 21개이며, 예산 규모는 9,517억 원으로 2016년의 9,429억 원 대비 0.9% 증가했다. 2017년 중소기업청 소관 기술개발 지원사업은 기존에 발표한 ‘중소·중견기업 R&D 정책 개편방안’의 방향성을 유지한다. 우선, R&D 사업 포트폴리오를 ‘기업성장 촉진’과 ‘산업생태계 활성화’의 양대 축으로 재편했다. 각 포트폴리오 내에서 성과 중심의 투자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신성장동력과 수출 분야에 중점을 두고 중소·중견기업의 기술 경쟁력 견고화, 시장 확대를 도모했다. 수시 R&D 지원, 평가 전문성 강화 등 기업현장의 의견을 반영하
[헬로티] 미래창조과학부(장관 최양희)와 한국인터넷진흥원(원장 백기승)은 전자문서산업의 발전 및 확산에 기여한 기업과 개인을 격려하기 위해 표창하는「2016년 전자문서 대상 시상식」을 9일 엘타워에서 개최했다. 단체 표창 부문에는 고용산재보험 등 민원업무에 전자문서 활용으로 행정서비스를 구현한 ‘근로복지공단(이사장 심경우)’, 금융분야 최초로 전영업점 대면창구에 모바일기기를 활용한 은행업무 전자화를 실현한 ‘IBK기업은행(은행장 권선주)’이 미래창조과학부장관상을 수상했다. 개인 표창 부문에는 김진환 변호사(김앤장 법률사무소)와 박기철 파트장(한화손해보험), 박여원 책임연구원(한국인터넷진흥원), 염상용 책임연구원(포시에스), 이동호 대표이사(디에이치이노시스)가 미래창조과학부장관상을, 박종권 부사장(비에스)과 이승훈 팀장(현대해상화재보험), 장학룡 팀장(여신금융협회)이 한국인터넷진흥원장상을 수상했다. 한편, 이 날 개최된 전자문서 산업계 간담회에서 인터넷진흥원 주용완 인터넷기반본부장은 “네거티브 방식의 전자문서 효력·부여, 전자문서 산업 규제 개선 등 전자문서 산업발전과 확산을 위한 다양한 노력
▲ 질소가 다량으로 포함된 고분자 콜로이드 입자와 산화그래핀을 이용하여 필름 형태로 제작 후 열처리를 함으로써, 다공성 구조로 인한 열전도도의 감소를 유도함과 동시에 질소원자의 치환으로 인해 전자의 농도를 증가시켜 전기적 특성을 향상시켜 열을 전기로 바꾸는 에너지 소자의 특성을 향상시켰다.(자료: 한국연구재단) 국민대 이현정 교수 연구팀이 다공성 구조의 환원된 산화그래핀 필름을 새롭게 개발해 열을 전기로 바꾸는 에너지의 발전 효율을 약 1,200배 증가시키고 2차원 구조 에너지 전달체의 한계를 벗어났다고 밝혔다. 탄소 원자로 이루어진 그래핀은 원자 1개의 두께로 이루어진 얇은 막이다. 전기 전도도가 매우 우수하며 밀도가 작고 쉬운 추출과 가공 공정이 가능하여 ‘꿈의 소재’라 불린다. 기존의 무겁고 가공이 어려운 무기 열전재료를 대체할 수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그래핀은 전기 전도도가 우수한 만큼 열 전도도도 높으므로 열전 성능지수(ZT)가 낮다. ZT를 높이기 위해서는 높은 전기 전도도를 가지면서 낮은 열 전도도를 가져야 한다. 열 전도도를 낮추기 위해서는 재료 내 전자의 밀도를 낮춰야 한다. 그러나 전자의 밀도를 떨어뜨리면 열 전도도와
중소기업 차세대안테나 시제품 제작 지원 미래창조과학부는 중소기업의 5세대 이동통신(5G) 등 차세대 안테나 기술개발 활성화를 위한 종합지원 체계를 갖추게 됐다고 밝혔다. 미래부는 한국전파진흥협회 전자파기술원과 중소기업의 차세대 안테나 신제품 개발 및 상용화를 조기에 달성하기 위해 종합지원 체계 구축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 사업은 2016년 5월부터 2021년 4월까지 진행되는 ‘밀리미터파 대역 5G 안테나 3차원 빔 측정설비 기반구축’ 과제다. 국내 이동통신 분야 안테나 시장규모는 전체 안테나 시장규모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높고, 특히 5G 등 차세대 안테나는 기술장벽이 높아 중소기업이 제품을 개발하는데 어려움이 많고 비용 부담도 크다. 이에 미래부는 차세대 안테나 상용화에 따른 중소기업의 비용 부담을 완화하고 개발기간 단축을 위해 기술개발부터 상용화 전주기에 걸친 종합적인 지원 체계 구축을 추진했다. 국내 안테나 산업의 규모는 약 1조원으로 150개 이상의 중소기업이 있으며, 전체 안테나 산업의 90% 이상이 이동통신 분야에 집중돼 있다. 전자파기술원은 차세대 안테나 측정, 설계, 시제품제작, 전문가 자문, 교육 등의 종합적인 지원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