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로티 이동재 기자 | 아나로그디바이스가 스위치 모드 벅부스트 충전기가 탑재된 SIMO PMIC(단일 인덕터 다중 출력전력관리 IC) ‘MAX77659’를 출시했다. 출시된 제품은 초소형 웨어러블, 히어러블 및 사물인터넷 디바이스에 적합해 10분만 충전해도 4시간 이상 작동된다. 기존 솔루션으로 10분을 충전하면 1시간 반 구동되는 것이 일반적이었는데 그 속도를 4배 가량 끌어올린 것이다. MAX77659는 스위치 모드 벅부스트 충전기와 하나의 인덕터로 동작하는 3개의 독립 프로그래머블 벅부스트 레귤레이터를 통합해 솔루션 전체 크기를 50퍼센트까지 줄였다. 2.55mm x 2.37mm 크기의 초소형 30범프 웨이퍼 레벨 패키지로 출시되며 단일 인덕터를 사용하고 충전기를 통합해 자재비용은 최대 60퍼센트 절감한다. 초소형 컴팩트 IoT 애플리케이션에 최적이다. 레귤레이터는 적정 부하에서부터 과부하 범위까지 91% 효율로 작동하며, 경부하 상태에서 소비하는 대기전류는 5µA에 불과하다. 또한 자동 헤드룸 제어 기능으로 충전 전류를 조절하기 충분한 헤드룸을 제공하고 전압 강하를 최소화해 발열을 줄인다. 로저 영 맥심인터그레이티드 배터리 전력솔루션 사업 총괄은 “아
[헬로티] 마우저일렉트로닉스는 맥심인터그레이티드(Maxim integrated)의 신경망 가속기 신제품 MAX78000 칩을 공급한다고 11일 밝혔다. ▲Maxim MAX78000 듀얼코어 마이크로컨트롤러를 기반으로 초저전력 심층 신경망 가속기를 통합한 MAX78000은 고성능 인공지능(AI) 애플리케이션에 필요한 컴퓨팅 성능을 제공한다. 마우저에서 공급하는 Maxim MAX78000은 시스템 제어를 위해 마이크로컨트롤러 코어인 Arm Cortex-M4 프로세서와 32비트 RISC-V 보조 프로세서를 통합한다. 데이터가 구성되고 로드가 완료되면, MAX78000의 442KB중량 콘볼루션 신경망(CNN) 가속기는 마이크로컨트롤러와 비교했을 때 1/100 이하의 전력과 100배 이상 빠른 속도로 AI 추론한다. MAX78000 프로세서는 배터리로 구동되는 사물 인터넷 (IoT) 장치의 작동 시간을 최대화하는 고효율 전력 관리를 제공한다. 동적 전압 스케일링을 통해 프로세서는 활성 코어 전력 소비를 최소화하고 선택 가능한 SRAM 유지는 저전력 모드에서 사용할 수 있다. 프로세서의 저전력 성능과 고효율 컴퓨팅의 조합은 지연 시간을 100배까지 줄이고 IoT 에지에
[첨단 헬로티] 미래 헬스케어는 지금보다 데이터에 대한 의존도가 높고 개인별 맞춤화가 두드러질 것이다. 체온계 온도 37°C를 근거로 환자의 미열을 진단하는 것이 아니라 각 개인의 평상시 체온이 유사한 조건에서 관찰된 기준선에 비해 높은 경우 미열이라 진단하게 된다. 환자들은 정해진 일정에 맞춰 임의적 또는 경제적 여건에 따라 병원을 방문하는 것이 아니라 각자 상황에 맞게 최적화된 일정에 따라 진료를 받게 된다. 유토피아적인 미래에는 환자와 의사 모두 세심하게 모니터링하고, 만성질환에 대해 소통하며, 예방 치료에 더욱 적극적으로 임할 것이다. 기술 분야 전문가들은 이미 출시됐거나, 시제품 및 연구 개발 단계에 있는 다양한 연속 모니터링 웨어러블 제품을 통해 비침해적(Non-intrusively)으로 수집 가능한 데이터의 한계를 계속 넓혀가고 있다. 의료 전문가들도 디지털 의료 세계에 입문하고 있다. 웨어러블 건강 모니터링 효율에 대한 최근 연구에 따르면 캘리포니아 LA세다스시이 병원에서 수술받은 환자 100명을 모니터링 한 결과 액티비티 모니터링이 걸음수 측정 정확도를 높여 준 것으로 확인됐다. 미국의사협회(AMA)가 후원한 이 연구에서 수술 다음날
[첨단 헬로티] 최헌정 맥심 인터그레이티드 코리아 사장 미국 반도체 기업 맥심 인터그레이티드(Maxim Intergrated)는 혁신적인 아날로그 혼합 신호 반도체 및 기술을 통해 보다 작고 스마트하며 강력한 보안과 높은 에너지 효율을 갖춘 시스템을 개발해 공급하고 있다. 최헌정 맥심 코리아 사장을 만나 2018년 성과와 2019년의 계획, 그리고 반도체 시장에 대한 전망을 들어봤다. ▲최헌정 맥심 인터그레이티드 코리아 사장 Q. 2018년 글로벌·국내 시장에서의 맥심의 성과 어떠했나? 맥심은 회계연도 2019년 1분기(2018년 7월~2018년 9월)에 6억 3800만 달러 매출을 기록했다. 시장 부문별 매출 비중은 ▲컨슈머 28% ▲인더스트리 28% ▲오토모티브 21% ▲커뮤니케이션·데이터센터 20% ▲컴퓨팅 3%로 나타났다. 맥심은 특히 인더스트리와 오토모티브 사업 부문 내 웨어러블·히어러블, 인더스트리 4.0, 첨단운전자지원시스템 (ADAS) 등 혁신을 주도하는 새로운 발전 분야에서 발전된 솔루션을 발표하며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를 만들어가고 있다. 국내 시장에서도 글로벌 사업성장의 기조와 마찬가지로 꾸준한 성장을
아날로그 혼합 신호 반도체 전문업체인 맥심 인터그레이티드 프로덕트 코리아(대표 김현식)는 저온 유통 등 온도에 민감한 제품ㆍ프로세스를 장시간 정밀하게 모니터링할 수 있는 ‘DS1925 아이버튼(iButton)’ 온도 데이터 로거(logger)를 출시했다. 온도에 민감한 제품ㆍ프로세스는 온도가 너무 높거나 낮은 환경에 노출되지 않도록 모니터링하는 것이 중요하다. 그러나 지금까지는 각 온도 모니터링 세션마다 16KB 용량의 데이터만 수집할 수 있었고, 데이터 샘플을 줄여야 하는 경우도 많았다. 그러나 맥심 DS1925는 대폭 확대된 122KB 데이터 로그 메모리를 통해 경쟁사 제품보다 긴 모니터링 세션을 제공한다. 맥심 DS1925는 섭씨 영하 40도~영상 85도 폭넓은 범위에서 ±0.5도의 높은 정밀성을 제공한다. 배터리 수명을 측정할 수 있고 데이터 로거가 교체되기 전 배터리 수명이 다해도 측정 값은 계속 유지된다. 다른 온도 로거의 커버 재질이 플라스틱인 반면 DS1925는 거친 환경에서도 견딜 수 있는 견고한 스테인리스 스틸이다. 또 지름 17.35mm, 두께 5.89mm 소형 사이즈를 자랑한다. 맥심 DS1925는 저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