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로티] 지브라 테크놀로지스(Zebra Technologies)는 재활 및 헬스케어 웨어러블 로봇 전문 기업인 엔젤로보틱스(Angel Robotics)가 자사의 ET51 엔터프라이즈 태블릿을 도입했다고 밝혔다. ▲엔젤로보틱스 엔젤렉스 M(출처 : 지브라 테크놀로지스) 해당 제품은 장애인들의 보행을 보조해주는 엔젤로보틱스의 웨어러블 로봇 컨트롤러로 사용되며, 동시에 착용자의 건강 상태를 분석하는 데이터 처리를 지원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엔젤로보틱스는 마비 환자의 보행을 돕는 웨어러블 로봇을 연구개발 및 제조하는 기업이다. 각 웨어러블 로봇의 관절 및 신발에 탑재된 센서는 사용자의 움직임을 감시하며, 지상에서 전달되는 힘을 측정해 착용자의 이동 의도를 감지한다. 이 과정에서 로봇은 사용자의 건강 상태와 재활 과정을 포함한 다양한 유형의 데이터를 수집한다. 정성훈 엔젤로보틱스 최고운영책임자(COO) 부대표이사는 "엔젤렉스(ANGEL-LEGS) M은 병원에서 보행재활훈련을 목적으로 사용하는 의료기기다. 지브라 테크놀로지스의 안드로이드(Android) 기반 ET51 엔터프라이즈 태블릿은 얇고 가벼운 러기드 태블릿에 대한 우리의 요구사항을 충족시켜준다"고 전했다. 우
[첨단 헬로티] 로봇공학을 이용해 사람의 신체적 능력을 강화하는 기술을 연구하는 SG로보틱스가 10월 10일부터 13일까지 킨텍스에서 개최하는 ‘2018 로보월드’에 참가해 하지 부분마비 환자를 위한 ‘엔젤렉스(ANGELEGS)’를 공개했다. 엔젤렉스는 하지 부분 마비 환자의 재활치료 보조 또는 노약자의 일상생활 보행 보조 로봇이다. ▲ SG로보틱스가 '2018 로보월드'에서 부분마비 환자를 위한 ‘엔젤렉스(ANGELEGS)’를 전시했다. 엔젤렉스의 가장 큰 특징은 ‘입는 로봇’이라는 점이다. SG로보틱스는 착용자의 불편함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무저항 구동기 기술을 채택했다. 따라서 별도로 센서를 부착할 필요 없이 보행의 의도 파악이 가능하다. 센서가 포함된 스마트 슈즈는 운동 데이터를 측정하고 실시간 보행 모니터링을 할 수 있다. SG로보틱스 관계자는 “엔젤렉스는 개발자의 시각 아닌 철저하게 사용자의 입장에서 생각하여 만들어졌다”며 “앞으로 로봇은 신기한 미래 기술이 아니라 생활에 필요한 필수 제품이어야 하기 때문이다”라고 강조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