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조업(Manufacturing)은 1차 산업부터 4차 산업까지 여러 산업 체제에서 필수불가결한 요소로 활약했다. 5차 산업혁명을 앞둔 오늘날에도 그에 맞게 진화하며, 새로운 가치를 지속 양산하는 중이다. 이러한 제조 산업은 핵심이자 유망 분야로 체제가 고도화되고 있다. 제조 영역은 각종 형태와 체계로 분화돼 있는데, 이에 따른 분류도 셀 수 없이 많다. 그중 공작기계(Machine Tool)는 정밀 제조의 정수를 발산함과 동시에 산업·공장자동화(FA)의 초석을 마련한 분야 중 하나로 평가된다. 정교한 가공 기술을 바탕으로 요구사항에 적합한 제품을 제조한다. 장비·부품·도구 등 생산·제조에 필요한 요소를 만드는 역할도 하기 때문에 제조업에서 다양한 혁신을 제시했다. 한편 절삭공구(Cutting Tool)는 공작기계에 탑재되는 도구로, 금속·목재·플라스틱 등 대상물을 새로운 형태로 재탄생시키는 데 직접적으로 관여한다. 이 기술은 공작기계와 한데 융화돼 복잡한 설계의 제품을 구현하고 있다. 기술이 발전함에 따라 집적화되고, 복잡해지는 기계 설계의 특성에 발맞춰 고도화가 진행 중인 영역이다. ‘디지털 전환(DX), ESG, 넷제로’ 트렌드 맞닥뜨린 ‘전통 제조’.
[헬로티] 중소벤처기업부는 스마트공장에 관심을 가지고 있는 중소기업과 국민들에게 스마트공장과 관련한 종합정보를 다양한 시각적 형태로 제공하는 ‘스마트공장 디지털 라이브러리’ 서비스를 위해 9월부터 본격적인 구축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중소벤처기업부는 중소기업의 ‘스마트공장 신규 구축 및 고도화 지원, 대중소 상생형 스마트공장 지원, 데이터 기반 스마트공장 구축 지원’ 등 다양한 유형의 스마트공장 구축을 지원하고 있으며 효율적인 지원과 관리를 위해 스마트공장 사업관리시스템을 운영해 오고 있다. ▲ 사업관리시스템 vs 디지털 라이브러리 스마트공장 사업관리시스템은 스마트공장 사업지원과 사업관리 중심으로 운영돼 스마트공장의 구축 효과를 체감하거나 수요자가 원하는 구축 사례에 대한 정보를 손쉽게 제공받기 어렵다는 문제점이 있었다. 이에 중소벤처기업부는 누구나 쉽게 접근해 스마트공장 정보를 제공받을 수 있는 종합 서비스 창구를 마련하고자 ‘스마트공장 디지털 라이브러리’ 구축사업을 추진한다. 스마트공장 디지털 라이브러리는 9월 시스템 개발에 착수한다. 이후 시범 운영을 통해 12월에 1차 오픈에 이어 20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