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GIST-UNIST-서울대 공동연구팀이 ‘세계 최고 성능의 외부 전원이 필요 없는 친환경 양자점 광센서’와 다양한 변형에도 안정적으로 맥박 신호를 획득할 수 있는 '웨어러블 맥박 센서'를 선보였다. UNIST 신소재공학과 최문기 교수팀, 서울대학교 화학생물공학부 김대형 교수팀과 공동연구를 통해 개발한 기술로 만든 친환경 양자점 광센서는 광전압 효과에 의해 외부 전원 없이도 안정적으로 광신호를 측정할 수 있는 것을 확인했다. 또한, 공동연구팀은 해당 광센서를 사용해 매우 얇은 ‘피부 부착형 초박막 맥박 센서’도 제작해 다양한 변형에도 안정적으로 맥박 신호를 획득할 수 있는 웨어러블 맥박 센서도 소개했다. 최근 인구 고령화, 코로나19와 같은 유행성 질환의 대유행으로 인해, 장기간 몸에 부착해 생체 신호를 획득할 수 있는 헬스케어 모니터링 시스템에 대한 수요가 커지고 있다. 기존의 실리콘 기반 광센서는 무겁고 딱딱해 장시간 착용이 불편하다는 단점과 함께, 피부와 밀접하게 접촉하지 못해 생체 신호를 정확하게 획득하지 못한다는 한계점이 있어 실생활에서 흔하게 활용하지 못하고 있다. 올해 ‘나노기술의 씨앗’이라고 불리는 양자점을 발견하고 발전시킨 과학자 3인이 노벨
쳠단 제조 산업에 필수인 나노기술의 모든 것을 살펴볼 수 있는 '제21회 국제 나노기술심포지엄 및 융합전시회(이하 나노코리아 2023)'가 7월 5일부터 3일간 일산 킨텍스에서 진행된다. 나노코리아 2023은 최신 나노기술 연구성과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전시회다. 최신 나노기술과 신기술 솔루션 도입을 통해 기업의 신사업과 제품혁신, 신규 파트너를 발굴할 수 있는 국제 비즈니스 전시회다. 올해 전시회는 역대 최대 규모로 삼성전자, LG그룹 등 국내 주요 기업을 포함해 8개국에서 총 394개사 참여했다. 반도체, 이차전지, 바이오 등 미래 첨단산업에 적용될 다양한 나노융합 제품을 전시한다. 한국나노기술연구원은 이번 전시회에서 나노기술 인력양성사업 및 기술 현황에 대해 소개했다. 한국나노기술연구원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시행하는 국가핵심연구기반구축사업의 일환으로 나노소자기술분야에서 원천기술의 연구개발 및 조기산업화를 지원할 수 있는 장비와 시설을 구축해 운영하고 있다. 기술원은 국내 산학연의 공동 활용이 가능한 화합물 반도체 중심 비실리콘계 나노소자 분야에 특화된 Fab 시설을 구축해 개발된 소자의 제작 서비스 및 특성 분석, 평가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연구원
차세대 반도체, 나노기술 등 첨단기술 분야 글로벌 시장을 주도하기 위한 국제표준화 작업이 추진된다.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은 지난달 31일부터 이달 4일까지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리는 제86차 국제전기기술위원회(IEC) 총회에 참여해 차세대 반도체·나노기술·디스플레이 등 첨단기술 분야 국제표준안 13종을 제안했다고 3일 밝혔다. 총회에는 삼성디스플레이, LG전자, LS일렉트릭,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 등 산학연 표준 전문가 170여명이 참석했다. 제안된 안에는 차세대 인공지능 반도체 소자의 성능·평가방법 5종, 홀로그래픽 디스플레이 측정방법 1종, 그래핀(금속보다 200배 단단하고 1000배 이상 가벼운 첨단소재) 환원도 분석 평가방법 등 나노기술 분야 7종이 포함됐다. 제안한 표준안은 분야별 위원회 승인을 거쳐 2∼3년 후 최종 국제표준으로 제정된다. 국표원은 IBM(양자기술), 테슬라(자율주행차), 하버드대(나노기술), 보스턴다이내믹스(지능형 로봇) 등과 표준협력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상훈 국표원장은 "차세대 첨단기술 분야에서 글로벌 우위를 확보하기 위해 기술개발과 함께 국제표준화 전략을 강구해야 한다"고 말했다. 헬로티 이창현 기자 |
국가핵심소재연구단 6개, 미래기술연구실 20개, 지능형로봇 기반 스마트소재연구실 1개 등 27개 과제 선정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나노 및 소재기술개발사업 2022년도 상반기 신규과제로 국가핵심소재연구단 6개, 미래기술연구실 20개, 스마트소재연구실 1개를 새로 선정하여 향후 5년간 1,334억원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나노 및 소재기술개발사업은 나노기술과 소재‧부품‧장비(이하 소부장) 분야의 세계 수준의 원천기술을 확보하기 위한 과기정통부 대표 연구개발사업 중의 하나이다. 국가핵심소재연구단은 소부장 공급망 위기와 관련된 185대 주력산업분야 핵심품목의 기술자립을 위한 연구개발을 추진한다. ’19년 5개 연구단을 시작으로 ’21년까지 총 57개 연구단이 운영되고 있으며, 올해 상반기에 6개 연구단(각 연 10~15억원, 3~5년)을 새로 선정하였다. 이번에 선정된 연구단은 극자외선 포토레지스트, 5G 통신 부품 등 반도체‧디스플레이 핵심품목과 열관리 시스템 복합소재, 수소 센서, 원자력 안전 등 에너지 효율화 및 차세대 에너지에 관련된 핵심품목을 개발하게 된다. 연구단 중에서 ‘극자외선 포토 레지스트 소재 연구단’(연구책임자: 한양대학교 성명모)은 3nm 이하의
헬로티 이동재 기자 | 국내 최대규모의 나노기술인과 나노융합기업의 교류·협력의 장이자 세계 3대 나노행사인, ‘나노코리아 2021’이 7일부터 3일간 경기도 킨텍스에서 개최된다. 올해로 19회를 맞이하는 ‘나노코리아’는 산업통상자원부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공동 주최하고, 나노융합산업연구조합과 나노기술연구협의회가 주관한다. 삼성, LG, KIST, ETRI 등 270개 기업(기관)이 475개 부스에서 나노융합기술 및 관련분야(스마트센서, 접착․코팅․필름, 레이저, 첨단세라믹)의 첨단융합기술과 응용제품을 전시하고 특히, 나노융합기술 분야에서는 기존 소재 대비 높은 성능을 구현하는 나노신소재와 신소재 제조의 기반이 되는 나노공정 및 측정․분석장비, 삼성전자의 최신 메모리반도체, LG의 생분해성 플라스틱 소재 등을 소개한다. 나노융합 연구개발(R&D) 성과 홍보관에서는 한국형 뉴딜 실현을 위한 나노기술을 주제로 정부 나노 연구개발 성과물 53종이 전시된다. 한편, 전시장 내 오픈 강연장에선 ‘차세대 배터리와 나노융합기술’을 주제로 삼성전자, LG에너지솔루션 등 10개 기업이 참여해 배터리의 성능을 획기적으로 높이는 CNT 등 나노소재 및 부품 개발 방향을 함
헬로티 김진희 기자 | 정부가 추진 중인 K-반도체 전략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DGIST가 차세대반도체융합연구소를 본격 가동한다. DGIST(총장 국양)는 지난 21일 차세대 반도체 융합기술 창출과 기술사업화를 지원하기 위해 차세대반도체융합연구소를 개소했다. DGIST는 지난 2011년부터 국제적 수월성을 추구하는 융복합 교육 및 연구를 수행하고자 ‘7대 핵심 공용 인프라 구축 계획’을 수립해 상호 연계 활용이 가능하고 집적화된 공용 연구 인프라를 구축해 왔다. 이 중 나노팹 인프라와 첨단 분석 인프라를 바탕으로 설립된 차세대반도체융합연구소는 DGIST가 보유한 최첨단 반도체공정 나노팹 인프라와 우수한 연구자들의 연구역량을 한 곳으로 결집해, 세계 최고 수준의 반도체 관련 연구성과를 창출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나노인프라 지원체계 고도화 ▲차세대기술 연구개발 및 지원 ▲나노팹 기반 기술사업화와 신산업창출 ▲반도체‧나노기술 인력양성 등을 담당하게 된다. 연구소는 소재, 소자공정, 설계분야 등의 연구실과 나노팹공정센터, 분석평가센터, 사업기획실로 나뉘어 운영된다. 운영인력은 DGIST 내부인원 46명이 겸임하게 되며, 이 중 반도체연구 관련 교수 및 연구원 2
[헬로티] 기존의 ‘은’ 대체할 소재 개발 성공해 가격경쟁력 확보 ▲기술 개발자인 정희진 박사(좌)와 이건웅 박사(우)가 전도성 금속잉크를 들고 포즈를 취하고 있다. (출처 : 한국전기연구원) 한국전기연구원이 개발한 ‘저가형 금속/그래핀 복합잉크 제조기술’이 최근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선정한 ‘2020년 10대 나노기술’로 선정됐다. 한국전기연구원 나노융합연구센터에서 개발한 이 기술은 꿈의 나노 신소재라고 불리는 ‘그래핀’을 구리에 합성해 전도성 금속 잉크를 만드는 기술이다. ‘전도성 금속잉크’는 말 그대로 전기가 통하는 잉크로, 각종 전기·전자기기의 부품 제조는 물론, 우리나라 소재·부품 산업 전 방위에 활용되는 필수 소재다. 현재 시판되는 전도성 금속잉크의 주요 소재는 귀금속 계열의 은(Ag)이다. 은은 전기 전도도가 높고 산화가 잘 되지 않아 전도성 금속잉크를 만드는 데 사용되어 왔지만, 가격이 매우 비싸다. 특히 고품질 은 잉크의 경우 높은 수준의 기술력이 필요하다 보니 그동안 해외 수입의존도가 높았고, 대체 소재 발굴 및
[헬로티] 사물 인터넷(IoT), 산업용 사물인터넷(IIoT), 산업 4.0이 가속화하면서 갈수록 더 많은 데이터를 포착하고 갈수록 더 자동화된 분석을 할 수 있게 되었다. 소프트웨어, 알고리즘, 머신 러닝이 진화함에 따라서 센서 네트워크를 대부분 시간에 자율적으로 가동하고 사람의 개입은 시스템이 문제를 감지하고 통보할 때만 필요하게 되었다. 이와 같은 정교한 센서 네트워크와 데이터 처리 능력을 스마트 빌딩에서부터 제조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분야에 활용할 수 있다. 센서로부터 주어진 입력을 분석하고 그에 따라서 조절을 함으로써 환경이나 프로세스가 스스로를 최적화할 수 있다. 많은 산업 분야에서 이와 같은 자동화를 통해서 효율을 비약적으로 끌어올릴 수 있게 되었다. 나노기술 시대로 진입 많은 이들이 사물 인터넷을 언급하면서 나노기술을 떠올리기는 쉽지 않을 것이다. 하지만 나노기술이 이미 데이터 최적화에 기여하고 있으며, 미래에는 상업적으로 사용되는 것을 보게 될 것이다. 특히 센서와 데이터 교환을 위한 네트워크에 활용될 수 있다. 그렇다면 이 두 영역으로 나노기술이 어떤 영향을 미칠 수 있는지 보자. 사물 인터넷의 핵심으로서 센서 향상 사물 인터넷, 산업용 사물
[첨단 헬로티] 국내외 나노 소재 관련 장비와 솔루션을 선보일 '나노코리아 2019(제17회 국제 나노기술 전시회)'가 3일(수)부터 5일(금)까지 고양 킨텍스 제1전시장 4, 5홀에서 열린다. 지난 3일, 전시회의 시작을 알린 나노코리아에는 나노융합기술 중심의 6개의 첨단기술 전시회가 합동 개최함으로써 국내 기업은 물론, 미국, 중국 등 12개국 436개 기업에서 총 650개 부스, 12,000여명이 참가한다. ▲ '나노코리아 2019(제17회 국제 나노기술 전시회)'가 3일(수)부터 5일(금)까지 고양 킨텍스 제1전시장 4, 5홀에서 열린다. 이번 합동 전시회에서는 제17회 국제 나노기술 전시회를 비롯해 제12회 국제 마이크로나노시스템 전시회, 제10회 국제 레이저기술 전시회, 제9회 국제 첨단세라믹 전시회, 제11회 국제 접착코팅필름 융합소재전, 제4회 국제 스마트센서기술 전시회를 동시에 관람할 수 있다. 나노코리아는 산업통상자원부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공동 주최하고, 나노융합산업연구조합과 나노기술연구협의회가 주관한다. 개막식에는 과기정통부 유영민 장관, 산업부 유정열 산업정책실장, 박광온 의원, 신용현 의원 등 나노 관련 국내외 주요인사 200여명이
[첨단 헬로티] 산업부·과기정통부 협업'나노융합 2020사업'성과보고회, 수원 광교에서 개최해 모바일폰 지문인식 모듈, 투명전극 프린팅 등 나노기술을 접목한 혁신제품의 상용화를 지원해 온 정부 연구개발사업의 누적성과가 5,000억 원을 돌파했다. 이를 기념하기 위해 산업부 정승일 차관, 과기정통부 문미옥 차관이 참석한 가운데 산학연 현장간담회 및 성과보고대회가 6월 27일 나노기술원 및 경제과학진흥원에서 개최됐다. ▲나노기술을 접목한 혁신제품의 상용화를 지원해 온 정부 연구개발사업의 누적성과가 5,000억 원을 돌파했다. '나노융합 2020사업(이하 2020사업)'은 산업부와 과기정통부 협업으로 단일사업단을 구축, 공공부문이 보유한 나노기술의 성과를 산업계의 신제품 아이디어와 연결하여 조기에 사업화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난 2012년부터 2018년까지 1,200억 원이 투자됐으며, 금년 5월말 기준 정부 투자액 대비 420%인 사업화 매출액 5,076억 원(사업기여 반영금액), 사업화 성공기업 29개, 사업화 제품 85건(세계시장 점유율 5위 이내 세계 일류상품 2건 포함), 특허 출원 358건·등록 148건 등의 성과를
[첨단 헬로티] 11개국 350개사 544부스로 역대 최대 규모로 개최...40개국 1만여명의 전문가, 산업관계자 참석, 호평 속 성료 ‘나노코리아 2018’ 국제나노융합대전이 7월 11일부터 3일간 킨텍스에서 모든 일정을 성공적으로 마치고 지난 13일 폐막했다. 올해로 16회를 맞이한 국제나노융합대전은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나노융합산업연구조합이 주관하는 세계 3대 나노기술 국제 전시회 중 하나이다. 2018년 전시회는 나노분야를 중심으로 레이저기술, 마이크로나노시스템, 첨단세라믹, 스마트센서 등 5개 분야에서 11개국 350개사 544부스로 역대 최대 규모로 개최되었고 3일간 1만여명의 전문가 및 산업관계자가 전시장을 방문했다. 특히 이번 전시회는 전자분야에 적용가능한 방열, 발열, 전자파 차폐 분야를 중점 전시분야로 선정하고 분야별로 전시회 테크니컬 투어를 진행하여 전시회에 출품한 관련 기술과 제품을 관람객에게 깊이 있게 설명하도록 하여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전시회 뿐만 아니라 수요-공급 1:1 상담회, 최신기술 발표회 등 3일간 다양한 비즈니스 프로그램이 진행되었고 전시기간 동안 총 2000여건에 달하는 상담이 진행되
▲ 나노융합2020사업을 통한 대표적인 매출 사례 [첨단 헬로티]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산업통상자원부 공동으로 시행 중인 ‘나노융합2020사업’의 산학연 기술교류회를 1월 18일 포스코P&S타워에서 개최한다. 이날 행사는 연구기관 및 대학이 보유하고 있는 우수 나노기술 성과를 산업계에 소개하여 기업에 필요한 기술로 연결하는 교류의 장으로써 나노융합2020사업의 사업설명회도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나노융합2020사업’은 2018년 165억원의 정부예산을 투입하여 NT-IT, NT-ET 및 NT-BT 융합분야 연구개발 성과의 사업화를 추진한다. 산학연 기술교류회에서는 연구기관과 대학이 보유한 나노기술 우수 연구성과 25개를 발표할 예정이며, 이날 소개된 연구성과는 올해 선정 예정인 10개 내외(60억원 내외)의 신규과제로 연계될 것이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나노융합2020사업은 나노연구 성과를 조기에 사업화하여 연구개발의 전주기를 완성하고 효율성을 제고하는 좋은 모델”이라며 나노융합제품의 시장 창출을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첨단 헬로티]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이 주최하는 나노기술 국제표준화(ISO TC229) 총회 및 작업반 회의가 13일부터 17일까지 5일간 서울가든호텔에서 개최된다. 이번 회의에는 TC229 총회와 WG3(보건, 안전과 환경) 등 5개의 작업반과 2개의 TG 회의에 20개국 150여명의 나노전문가가 참석하여 30여 종의 국제표준안(이 중 7종은 우리나라가 제안)에 대해 논의한다. 특히, 이번 총회에서는 웨어러블 디스플레이에 응용되고 미래의 신소재로 불리는 그래핀(Graphene) 관련 국제표준을 우리나라에서 제안하여, 300억 달러(약 32조) 규모(2015년 기준)의 세계 그래핀 시장을 선도할 계획이다. 또한, ‘의료‧바이오센서와 전기전자 분야 융복합 응용 제품’에 대한 신규 표준안을 제안할 예정이며, 동 표준은 국내 나노산업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예상한다. ▲ 그래핀은 흑연에서 얇게 한 겹을 떼어낸 것으로, 높은 전기적 특성(구리의 약 100배)과 열전도성(다이아몬드의 약 2배), 신축성 등의 특징을 가지고 있어 초고속 반도체나 고효율 태양전지, 디스플레이 등에 응용된다. 또한, ‘의료‧
[첨단 헬로티] KAIST(총장 신성철)는 9월 12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기술보증기금과 ‘2017 JAIST 4차 산업혁명 핵심 특허기술’ 설명회를 공동 개최한다. 이번 설명회는 KAIST가 직접 연구 개발을 통해 보유하고 있는 우수한 특허기술 중에서도 4차 산업혁명을 이끌어 나갈 10개 핵심 특허 기술에 대한 소개와 함께 국내외 기업을 대상으로 사업화를 위한 기술이전 등에 관한 상호 협력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KAIST가 발표한 ‘2017 KAIST 4차 산업혁명 핵심 특허기술’은 ▲고 정확도 사물인터넷(IoT) 나노섬유 가스센서(김일두 교수) ▲빅데이터와 인체네트워크 시뮬레이션을 이용한 최적의 항암치료 기술(조광현 교수) ▲고 신축성 웨어러블 사물인터넷(IoT) 스트레인 센서(박오옥 교수) ▲칩 앤 플래쉬(Chip & Flash) 메모리 데이터 보안기술(최양규 교수) ▲뇌 영상 바이오 헬스케어 장치(배현민 교수) 등이다. 이밖에 ▲사용자의 감정에 따라 감성서비스를 제공하는 디지털 생명체 기술(김종환 교수) ▲스마트 팩토리 구현을 위한 레이저-통합 정밀계측시스템 기술(김승우 교수) ▲실내&
산업통상자원부와 미래창조과학부는 공동 시행 중인 ‘나노융합 2020사업’의 2017년도 사업설명회 및 산학연 기술교류회를 11일 서울 포스코P&S타워에서 열었다. 산업부와 미래부, 산·학·연 관계자 100여명이 참석한 이번 행사는 2017년도 신규과제에 대한 설명과 연구기관, 대학이 보유한 특허기술 발표 등의 내용으로 진행됐다. 나노융합2020사업단은 2017년 신규과제 참여 희망기업이 고려해야 할 사항, 사업화 기업의 권한 및 책임, 사업단의 기술자문 제공 계획 등 사업전반에 대해 소개했다. 연구기관과 대학이 보유하고 있는 우수 연구성과 23개도 발표됐다. 산업무와 미래부는 소개된 성과를 사업화에 관심 있는 기업의 신규과제로 연계할 예정이다. 산업부와 미래부는 ‘나노융합2020사업’에 올해 202억원을 투입해 기존 나조기술-정보기술(NT-IT), 나노기술-환경공학기술(NT-ET) 융합분야와 더불어 나노기술-생명공학기술(NT-BT)융합 분야 연구개발 성과의 사업화도 본격 추진한다. 또 이번 공모를 통해 3년 내 상용화가 가능한 과제를 신규 사업으로 선정해 올해 35억 원 내외의 예산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