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EEE 스펙트럼 표지에 웨어러블 로봇 ‘엑소모션(XoMotion)’ 소개돼 베노티앤알 로봇 계열사 휴먼인모션로보틱스는 휴머노이드 웨어러블 로봇 ‘엑소모션(XoMotion)’가 미국 기술 전문지 ‘IEEE 스펙트럼(IEEE Spectrum)’ 표지에 등재됐다. IEEE 스펙트럼은 미국 전기전자공학회(IEEE)에서 발간하는 과학기술 월간지다. 지난 2일(현지시간) ‘스스로 균형을 잡는 외골격 로봇, 시장을 향해 나아가다(A Self-Balancing Exoseleton Srides Toword Market)’를 주제로 한 온라인 기사를 선보도했다. 이 기사에는 엑소모션의 셀프 밸런싱(Self-Balancing) 기술이 소개됐다. 여기에 보도된 엑소모션은 휴머노이드 기술 기반 차세대 웨어러블 로봇 기체로, 다수의 액추에이터와 지능형 소프트웨어가 탑재돼 인체의 가동성을 정교하게 구현한다. 이 로봇의 핵심 기술은 셀프 밸런싱은 핸즈프리(Hand-Free) 상태로 안정적인 보행을 돕는다. 휴먼인모션로보틱스 관계자는 “IEEE 스펙트럼에 엑소모션이 소개돼 휴먼인모션로보틱스의 기술력을 국제적으로 알리게 됐다"며 “휴먼인모션로보틱스는 현재 진행 중인 엑소모션-R의 판매 승
휴머노이드 외골격 로봇 ‘엑소모션(XoMotion)’ 시연해...이동성 장애인 지원 메시지 전달 베노티앤알 로봇 계열사 휴먼인모션로보틱스가 세계 상이군인 체육대회 ‘2025 인빅터스 게임(Invictus Games 2025)’ 현장에서 ‘엑소모션(XoMotion)’ 시연을 통한 메시지를 전했다. 인빅터스 게임은 부상·장애·질병 등을 겪은 군 복무자와 재향 군인을 위한 국제 멀티 스포츠 대회다. 지난달 16일 캐다나 벤쿠버·휘슬러에서 개막했다. 휴먼인모션로보틱스는 대회 주최 측의 공식 초청을 받아 폐막식에서 엑소모션 시연을 진행했다. 시연에는 실제 하반신 마비 장애인이자, 엑소모션 홍보대사 클로이 앵거스(Chloë Angus)가 참석했다. 클로이는 폐회식에서 대형 대회 공식 깃발을 양손으로 잡고, 다른 이의 도움 없이 스스로 걸어가 대회 관계자에게 깃발을 전달했다. 엑소모션은 인간의 하체 관절을 닮은 12개의 액추에이터와 하이브리드 병렬 고관절 메커니즘이 적용된 휴머노이드 외골격 로봇 모델이다. 하체 장애인에게 이동성을 제공하고, 재활 치료 효과를 극대화하는 차세대 웨어러블 로봇으로 주목받는다. 이 과정에서 지능형 소프트웨어가 탑재돼 인간·로봇 간 복잡한 상호
유상증자, 영구 전환사채 투자 끝맺음...인수 과정 순항 AI 로봇, 휴머노이드 로봇 등 비즈니스 다각화 추진한다 베노티앤알이 알티캐스트 인수에 속도를 내고 있다. 유상증자, 영구 전환사채(CB) 등에 대한 투자를 완료했다. 소프트웨어 기술 업체 알티캐스트는 모빌리티·이커머스·블록체인·금융·통신 등 분야 소프트웨어 솔루션을 보유했다. 베노티앤알과 재무적 투자자(FI)의 투자를 통해 약 400억 원의 투자금을 유치할 예정이다. 이를 기반으로 블록체인 게임 플랫폼 사업을 추진한다. 아울러 베노티앤알 로봇 계열사 ‘휴먼인모션로보틱스’와 협력해 인공지능(AI) 로봇과 휴머노이드 로봇 분야 비즈니스 기회도 모색할 계획이다. 베노티앤알 관계자는 “이번 인수는 알티캐스트의 신사업 추진을 위한 동력 확보와 함께 베노티앤알 로봇 사업을 AI 영역으로 확장하는 발판이 될 것”이라며 “이는 AI 기반으로 재편되는 로봇 시장에서 기술 패권을 가질 수 있는 가능성을 제공할 것”이라고 전했다. 헬로티 최재규 기자 |
12개 액추에이터 기반 재활 웨어러블 로봇...소프트웨어 연동해 지능형 모션 구현해 “재활 분야 로봇 혁신 시발점 제시했다” ‘제58회 국제전자제품박람회(CES 2025)’가 개막을 앞둔 가운데, 휴먼인모션로보틱스가 로보틱스 부문 혁신상(Innovation Awards)을 수상했다. CES 혁신상은 미국소비자기술협회(CTA)가 매년 CES 개최를 목전에 두고 수여하는 혁신 기술상이다. 기술·디자인·혁신성 등 기준으로 제품·서비스·솔루션 등을 평가한다. 휴먼인모션로보틱스는 웨어러블 로봇 ‘엑소모션-R(XoMotion-R)’을 통해 이번 성과를 기록했다. 엑소모션 시리즈는 액추에이터 12개, 하이브리드 병렬 고관절 메커니즘 등 기술을 이식해 하체 장애 및 재활 환자에 특화된 보행 솔루션을 제공한다. 이 시리즈의 지능형 소프트웨어는 휴머노이드 로봇 기술에서 영감을 받아 설계됐다. 인간과 로봇의 상호작용을 정밀하게 제어해 로봇이 인간의 보행을 그대로 구현하도록 하는 것이 특징이다. 엑소모션-R은 연구긱관용으로 활용된 ‘엑소모션-I(XoMotion-I)’를 개선한 양산 모델이다. 핵심부품에 토크 센서 등을 추가해 액추에이터 성능을 고도화했다. 아울러 하드웨어·소프트웨
사이먼프레이저대학교·휴먼인모션로보틱스·휴먼인모션로보틱스 아시아 등과 협력체계 구축 “교류 통한 R&D 혁신이 필수...협력 기반으로 영향력 확장할 것” 베노티앤알이 캐나다 사이먼프레이저대학교(Simon Fraser University), 휴먼인모션로보틱스, 휴먼인모션로보틱스 아시아 등과 4자 업무협약(MOU)을 맺고 웨어러블 로봇 사업에 시동을 걸었다. 베노티앤알은 이번 MOU를 통해 이족보행 웨어러블 로봇 ‘엑소모션(Xomotion)’의 상용화와 함께 웨어러블 로봇 R&D 협력을 지속할 계획이다. 특히 사이먼프레이저대학교의 웨어테크연구소(WearTech Labs)를 비롯한 관련 연구시설과 공동 프로젝트를 수행할 전망이다. 아울러 협력체계를 구축한 네 개 기관은 향후 학술 출판물 및 정보 공유, 연구 프로젝트 후원, 공동 연구 개발 및 실행, 사업 컨설팅, 학술 프로그램 공동 후원 및 행정 발전 논의, 비즈니스 교류 및 핵심 솔루션 상용화 협업 등에 협업할 예정이다. 정집훈 베노티앤알 대표는 “글로벌 로봇 시장 선점을 위해서는 교류를 통한 R&D 혁신이 필수”라며 “우수한 로봇 계열사와 협업체를 기반으로 글로벌 웨어러블 로봇 시장에서 영
웨어러블 로봇 로드맵 간담회서 웨어러블 이족 보행 로봇 ‘엑소모션’ 등장 2026년까지 R·P·I 등 세 가지 용도별 모델 출시 청사진 발표 하반신 마비 장애인이 엑소모션 시제품 시연으로 기대감 높여 로보틱스 기술은 산업 자동화 분야가 발전함에 따라 필연적으로 함께 성장하고 있다. 지난 2020년 로봇산업은 180억 달러(약 25조 원) 규모를 기록했고, 이 수치는 해가 거듭될수록 약 5%가량 높아지고 있다. 이에 우리 정부도 로봇산업 글로벌 4대 강국을 목표로, 2009년부터 5년마다 ‘지능형 로봇 기본계획’을 수립해 로봇산업 성장에 힘을 보태고 있다. 이 안에 속한 웨어러블 로봇 시장도 잠재성을 인정받고, 로봇산업 성장을 견인할 한축으로 평가받는다. 시장조사기관 BIS리서치(Business Inelligence & Strategy Partner 이하 BIS Research)는 글로벌 웨어러블 로봇 시장은 지난해 12억 4천만 달러(약 1조7000억 원) 규모에서 2030년 132억 달러(약 18조 원) 규모로 급성장할 것을 점쳤다. 이는 연평균 성장률(CAGR) 30% 수준에 부합한 수치다. 베노티앤알은 기존 실내 건축사업을 주축으로, 지난 5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