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는 최근 벽걸이 에어컨 휘센 듀얼쿨, 휘센 이동식 에어컨을 선보인 데 이어 오는 14일 창호형 에어컨인 휘센 오브제컬렉션 엣지를 출시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에 출시한 LG 휘센 오브제컬렉션 엣지는 AI가 고객의 설정 온도 패턴을 분석해 선호 온도를 자동 설정하고, 빠르게 온도를 낮춘 후 풍량을 약하게 조절해 쾌적함을 유지해준다. 또 'AI 건조' 기능으로 사용 후 남을 수 있는 내부 습기 제거에 도움을 준다. 34L의 강력한 제습 기능과 세균 번식을 억제하는 '클린바스켓', 인테리어와 자연스럽게 어울리는 오브제컬렉션 컬러와 디자인도 갖췄다. LG전자는 고객의 라이프스타일에 맞춰 선택하는 휘센 2024년형 공감지능(AI) 에어컨 풀 라인업을 앞세워 여름철 무더위를 대비하고 AI 에어컨 시대를 선도한다는 계획이다. 앞서 LG전자는 올해 초부터 'AI 스마트케어' 기능을 탑재한 휘센 타워I, 타워II와 휘센 뷰 등 스탠드 에어컨 신제품을 순차적으로 선보였다. AI 스마트케어는 고객이 따로 바람의 세기나 방향을 조절하지 않아도 AI가 공간을 분석해 최적의 쾌적함을 선사하는 기능이다. 올해 새롭게 선보인 LG 휘센 듀얼쿨은 AI가 사용자 위치를 실시간으로
LG전자가 자사 창호형 에어컨 판매량이 큰 폭으로 증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LG전자의 ‘휘센 오브제컬렉션 엣지’는 올해 6월까지 판매량이 전년 동기대비 40% 이상 대폭 증가했다. LG전자는 가장 큰 요인으로 ‘휘센 오브제컬렉션 엣지’만의 차별화된 디자인과 편리함을 꼽았다. LG전자는 지난해 창호형 에어컨으로는 처음으로 공기 흡입구를 전면에 배치해 실내 돌출이 거의 없는 깔끔한 디자인을 선보이며 큰 호응을 얻었다. 올해는 창문 높이가 높아 설치가 어려웠던 고객을 위해 설치키트를 105cm 소형창부터 240cm 대형창까지 다양한 높이로 확대하며 고객 편의성도 높였다. LG 휘센 오브제컬렉션 엣지는 비가 새지 않는 마감과 뛰어난 제습 효과로 장마철에도 유용하다. 창호의 구조와 폭에 맞춘 밀폐구조의 설치키트는 국제공인시험인증기관인 TUV라인란드의 시험 결과 비가 실내로 들어오지 않도록 차단하는 것을 입증 받았다. 제습 기능도 장점이다. 20리터 대용량 제습기보다도 큰 최대 34리터(1일 제습 용량)의 제습 성능을 갖춰 습도가 높은 장마철에 실내를 쾌적하게 한다. 본격 시작된 폭염도 판매량 증가 요인으로 분석된다. 지난 3일 월요일 전국적으로 폭염특보가 내려졌고 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