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초 민간 화물차 주차장 서비스 ‘트럭헬퍼’를 운영하는 주식회사 빅모빌리티가 설 연휴 기간 화물차주를 위한 무료 주차 이벤트를 진행하며 현장 수요에 기반한 상생 행보에 나섰다. 주식회사 빅모빌리티는 이달 14일부터 18일까지 설 연휴 기간 동안 전국 18개 트럭헬퍼 주차장의 약 200면을 무료로 개방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트럭헬퍼 이용 고객의 제안에서 출발했다. 장기간 연휴 동안 고가의 화물차를 도로변에 불법 주차한 채 고향을 방문해야 하는 부담과 불안을 해소해 달라는 현장 목소리를 반영해 기획됐다. 화물차 한 대당 2억 원에서 4억 원에 이르는 자산 가치를 고려할 때, 안전한 주차 공간에 대한 수요가 명확하다는 판단이다. 주식회사 빅모빌리티는 약 20만 명의 구독자를 보유한 트럭커 유튜버 권마키와 협업해 이벤트 참여를 확대했다. 설 연휴 기간 트럭헬퍼 회원으로 신규 가입한 고객을 대상으로, 현재 주차 가능 공간이 있는 18개 화물차 주차장에서 총 200면의 주차 공간을 추첨을 통해 무료로 제공한다. 이와 함께 선착순 3천 명의 이벤트 참여자에게는 커피 쿠폰을 증정하는 추가 혜택도 마련했다. 주차 공간 제공과 소소한 혜택을 결합
10년이 넘는 기간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에서 몸담으며 전문성을 쌓은 서대규 빅모빌리티 대표. 그는 물류의 기반이 되는 화물차주들의 열악한 주차 환경을 해결하기 위해 빅모빌리티를 창업했다. 단순히 주차 공간을 제공하는 것이 아니라 화물차주들의 근로 환경을 근본적으로 개선하고 물류 산업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솔루션을 제시하는 것이 그가 빅모빌리티를 통해 완성하고자 하는 그림이다. 화물차주들의 대표적 고민 중 하나 ‘주차문제’ 서대규 빅모빌리티 대표는 “화물차주들이 야간에 안전한 공간을 찾지 못해 도로 갓길이나 주거지 근처에서 주차하는 현실을 보며 해결책이 필요하다고 생각했다”며 창업 배경을 설명했다. 기존에는 차고지가 부족한 이유로 화물차주들은 원하지 않는 장소에 차를 세워야 했고, 이는 교통 체증과 안전 문제를 야기하는 요소로 작용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암암리에 브로커를 통해 차고지를 불법적으로 등록하는 등의 편법이 성행하기도 했고 이에 대한 단속이 강화되면서 화물차주들의 불편함은 더욱 커졌다. 그만큼 화물차주들 입장에서 주차 문제는 대표적인 스트레스 중 하나였다. 그는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직접 시장 조사를 진행했다. 창업 초기, 실제 시장 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