깃허브(GitHub)가 자사 플랫폼 전반에 적용되는 새로운 협업 기능인 ‘에이전트 패널(Agents Panel)’을 20일 공개했다.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깃허브 사용자는 깃허브닷컴(github.com)의 모든 페이지에서 간단한 프롬프트 입력만으로 코파일럿(Copilot)에 작업을 맡기고, 개발 흐름을 방해받지 않고 진행 상황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게 됐다. 코파일럿 프로(Pro), 프로 플러스(Pro+), 비즈니스(Business), 엔터프라이즈(Enterprise) 등 모든 유료 요금제 구독자는 이날부터 깃허브닷컴 내 모든 페이지에서 에이전트 패널을 사용할 수 있다. 에이전트 패널은 깃허브에서 에이전트 기반 워크플로우를 총괄하는 개발자의 ‘미션 컨트롤 센터’ 역할을 수행한다. 가벼운 오버레이 형태로 제공돼, 사용자는 작업 화면을 벗어나지 않고도 코파일럿에 새로운 작업을 할당하거나 진행 중인 작업을 쉽게 추적할 수 있다. 또한 코파일럿 코딩 에이전트가 VS 코드(VS Code), 깃허브 모바일(GitHub Mobile), 깃허브 모델 컨텍스트 프로토콜(MCP) 서버와도 통합돼, 개발자들은 어떤 환경에서든 코파일럿과 원활한 협업이 가능하다. 에이전트 패널
글로벌 협업 툴 노션(Notion)이 사용자들의 요청이 가장 많았던 기능인 ‘오프라인 모드(Offline Mode)’를 공식 출시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기능은 ‘Notion AI for Work’ 최신 업데이트에 포함돼 네트워크 환경과 관계없이 노션을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오프라인 모드는 와이파이가 없는 환경에서도 아이디어 기록과 작업 흐름을 이어갈 수 있도록 설계됐다. 모바일(iOS/Android)과 데스크톱(MacOS/Windows) 애플리케이션에서 콘텐츠 생성과 기존 페이지 편집이 가능하며, 오프라인에서 작성된 내용은 인터넷 연결이 복구되면 자동 동기화된다. 일부 AI나 외부 연동 기능을 제외한 대부분의 기능이 동일하게 지원된다. 사용자는 설정(Settings) 메뉴에 새로 추가된 오프라인 대시보드를 통해 오프라인 상태에서 접근할 페이지를 관리할 수 있다. 최근 저장된 페이지는 사이드바와 검색창에서 바로 확인 가능하며, 검색 기능도 오프라인 환경에 최적화됐다. 노션은 이번 업데이트 외에도 사용자 피드백을 바탕으로 기능 강화를 이어오고 있다. AI 기반 문서 작성과 앱 통합 검색을 제공하는 ‘Notion AI’, 이메일과 워크스페이스를 연결하
마드라스체크의 ‘플로우(flow)’가 CR홀딩스를 비롯한 조선내화, 삼한, 대한소결금속, 화인테크 등 주요 그룹사 전반에 온프레미스 협업툴로 도입됐다. 이번 계약은 1000명 이상의 임직원이 사용하는 그룹 단위 전사 도입으로, 제조업의 고질적 과제로 꼽히는 보안, 모바일 확장성, 사용성 문제를 동시에 해결한 사례로 평가된다. CR홀딩스 그룹은 기존에 이메일, 그룹웨어, 메신저, 카카오톡 등 다양한 채널을 혼용해왔으나, 플로우를 통해 모든 커뮤니케이션과 업무 처리가 하나의 플랫폼으로 통합됐다. 이에 따라 그룹사 전체 메신저, 프로젝트 관리, 일정 및 파일 공유, 업무 지식 기록, TFT 및 협업 캠페인 운영, 본사-현장 간 정보 공유가 단일 체계 안에서 실시간으로 연결됐다. 특히 스마트폰에서도 동일하게 구현되는 모바일 환경 덕분에 생산직과 현장직까지 협업 사각지대가 해소됐으며, 직관적인 UI로 직원들의 도입 장벽이 크게 낮아졌다. CR홀딩스 관계자는 “보안이 중요한 그룹 환경 속에서도 기존 시스템과 연계해 메신저, 업무, 보고, 승인 기능을 모두 플로우에서 통합한 것이 결정적이었다”고 설명했다. 플로우는 이번 구축으로 전통 제조업계의 ‘디지털 3대 난제’로 꼽
구글 클라우드가 개발자 협업 환경에 최적화된 AI 코딩 도구 ‘제미나이 CLI 깃허브 액션’을 무료로 출시했다. 이 도구는 제미나이 CLI 기반으로 설계됐으며 개발자가 서로 협업하는 플랫폼과 저장소에서 효율적인 워크플로를 지원하도록 설계됐다. 이번에 출시된 제미나이 CLI 깃허브 액션은 오픈소스로 제공돼 커스터마이징이 가능하며 새로운 이슈나 풀 리퀘스트 발생 시 프로젝트의 전체 맥락을 파악해 자동으로 작업을 실행한다. 비동기적으로 작동해 개발자는 작업이 끝나기를 기다리지 않고 다른 업무에 집중할 수 있다. 구글 클라우드는 함께 제공하는 세 가지 오픈소스 워크플로를 통해 개발자의 생산성을 높인다. 첫째는 지능형 이슈 분류 기능으로 새로운 이슈가 들어오면 자동으로 분석 및 라벨링, 우선순위 지정이 가능하다. 둘째는 신속한 풀 리퀘스트 리뷰 기능으로 코드의 품질과 스타일을 빠르게 검토하고 피드백을 제공한다. 셋째는 온디맨드 협업 기능으로 개발자는 특정 작업을 자연어로 @gemini-cli를 멘션해 직접 위임할 수 있다. 이 모든 기능은 사용자의 필요에 맞게 수정하거나 새롭게 구성할 수 있다. 보안과 제어 기능도 강화됐다. 제미나이 CLI 깃허브 액션은 자격 증명
패션업계 내에서 국산 SaaS로 전환하는 흐름을 보여주는 사례로 꼽혀 마드라스체크가 코오롱인더스트리FnC부문(이하 코오롱FnC)과 1100명 규모의 클라우드 기반 협업툴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 이번 계약은 글로벌 협업툴 ‘메타 워크플레이스’ 서비스 종료에 따라 대체 솔루션을 모색하던 코오롱FnC가 데이터 마이그레이션까지 전폭 지원하는 플로우를 최종 선택한 결과다. 이번 도입은 단순한 솔루션 교체를 넘어 패션 산업 내 글로벌 협업툴 의존에서 벗어나 국산 SaaS로 전환하는 흐름을 보여주는 사례로 꼽힌다. 슬랙, 노션, 메타 등 해외 솔루션에 익숙했던 업계에서 최근 국산 협업툴에 대한 신뢰가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 특히 플로우는 신세계인터내셔날, BGF리테일, 이랜드리테일 등 주요 리테일 기업들과의 연속 계약을 통해 업종 맞춤형 기능과 도입 전문성을 인정받고 있다. 코오롱FnC는 코오롱스포츠, 커스텀멜로우, 헨리코튼, 럭키슈에뜨 등 다수의 패션 브랜드를 보유한 패션기업이다. 최근에는 친환경, 골프, 라이프스타일 분야로 사업 영역을 확장하는 만큼, 급변하는 시장에 대응할 수 있는 유연한 협업 환경이 필수라는 판단이다. 회사 관계자는 “다양한 직군의 임직원이 트렌드
AI 기반 번역 도구 ‘스프링클러'로 14개 언어 실시간 번역 가능해 더네이쳐홀딩스가 업무용 협업툴 ‘잔디(JANDI)’를 도입하고, AI 기능을 활용한 글로벌 커뮤니케이션 강화에 나섰다. 잔디는 토스랩이 개발한 협업 플랫폼으로, 최근 AI 기반 커뮤니케이션 기능과 지식관리 도구를 앞세워 다양한 산업군에서 도입이 확산되고 있다. 더네이쳐홀딩스는 내셔널지오그래픽, 배럴, 마크 곤잘레스, 브롬톤 런던 등 글로벌 브랜드를 전개하며, 홍콩, 대만, 마카오, 인도네시아 등 해외 시장에서도 활발히 사업을 펼치고 있다. 이러한 글로벌 운영 환경에서 더네이쳐홀딩스는 다양한 국가의 오피스 간 협업 효율을 높이고, 언어 장벽을 해소할 수 있는 솔루션으로 잔디를 선택했다. 잔디의 핵심 기능 중 하나는 AI 기반 번역 도구 ‘스프링클러(Sprinkler)’다. 사용자는 메시지를 입력하는 동시에 영어, 일본어, 중국어, 베트남어 등 총 14개 언어로 실시간 번역이 가능하며, 외국어로 작성된 메시지도 원클릭으로 즉시 번역해 확인할 수 있다. 글로벌 커뮤니케이션에서 빈번히 발생하는 언어 간 의사소통 문제를 최소화한 셈이다. 또한 잔디는 ‘지식 베이스’ 기능을 통해 더네이쳐홀딩스의 사내
세일즈포스는 지능형 생산성 플랫폼 ‘슬랙(Slack)’의 대표적인 기능인 ‘슬랙 AI’가 공식적으로 한국어를 지원한다고 11일 밝혔다. 이제 국내 슬랙 유저들 또한 연동된 애플리케이션 내 데이터를 슬랙에서 검색 및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엔터프라이즈 검색’ 기능을 사용할 수 있다. 슬랙에 따르면 이번 공식 업데이트를 바탕으로 국내 사용자들도 한국어로 슬랙 AI를 활용해 대화, 회의 및 업무 관련 데이터 요약을 제공받을 수 있게 된 것은 물론, 생산성 향상을 위한 인사이트를 단일 워크플로우 내에서 손쉽게 확보 및 공유할 수 있다. 슬랙 AI는 슬랙에 축적된 집단 지식을 기반으로 AI 기반 검색, 채널 요약, 스레드 요약 기능을 통해 사용자들이 필요한 정보를 보다 손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를 통해 사용자는 원하는 답변을 빠르게 찾고 대화의 흐름을 정리하며 아이디어를 도출하는 전 과정을 보다 효율적으로 수행할 수 있다. 이번에 공개된 엔터프라이즈 검색은 사용자의 업무, 목표, 배경 정보를 파악해 실시간으로 소스를 분석하거나 통합 시스템에서 다양한 소스의 데이터를 연결 및 통합해 슬랙 내에서 데이터를 즉시 검색할 수 있도록 돕는 기능이다. 엔터프라
[헬로즈업 세줄 요약] ㆍ협업 플랫폼 '메이트 X' 공개...협업툴 시장의 AI 전환 선언 ㆍ메이트 X, 데이터 분석 등 다양한 AI 기능으로 업무 효율화 적극 지원 ㆍAI 에이전트 활용한 워크플로우 최적화 앞세워 글로벌 시장 진출 추진 예정 플로우가 지난 27일 설립 10주년을 기념하는 '플로우 X 데이' 행사를 열고 새로운 AI 기반 서비스 ‘메이트 X’를 공개했다. 간담회에는 구현모 교수(전 KT 대표), 이학준 대표, 주광욱 CTO, 장아람 마케팅 부장 등이 참석해 AI 기술이 결합된 플로우 시즌2 전략을 소개했다. 이번 발표에서 플로우는 협업툴 시장에서 AI 통합 시대를 여는 새로운 전환점을 제시했다. 구현모 교수는 인사말에서 AI 기술의 빠른 진화를 강조했다. "AI는 세상을 바꿀 기술이다. 과거 풀지 못했던 문제를 해결하고, 기존 상식을 깨뜨리는 힘을 가지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플로우가 AI를 접목해 생산성과 성장 잠재력을 획기적으로 높일 것이라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이어 이학준 대표는 플로우의 10년 여정을 돌아보며 "플로우 시즌 1은 모바일 퍼스트 전략과 함께 성장했지만, 여전히 해결하지 못한 문제들이 있었다"고 설명했다. 이번 시즌2에서
제품 라인업 앞세워 데이터 관리 전 영역에 걸친 제품 전략 공개 시놀로지가 컴퓨텍스 2025에서 데이터 스토리지부터 영상 보안, 협업 솔루션, 프라이빗 클라우드까지 아우르는 데이터 관리 솔루션의 새로운 라인업을 선보였다. 이번 발표는 엔터프라이즈 환경은 물론 가정용 사용자까지 아우르는 시놀로지의 전방위 전략을 담았다. 필립 웡(Philip Wong) 시놀로지 회장 겸 CEO는 “시놀로지의 목표는 누구나 신뢰하고 쉽게 사용할 수 있는 데이터 관리 생태계를 구축하는 것”이라며, “보안과 신뢰성을 기반으로 개인과 기업이 데이터를 안전하고 효율적으로 다룰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가장 주목받은 제품은 엔터프라이즈용 올플래시 스토리지 PAS7700이다. 듀얼 컨트롤러 기반 액티브-액티브 구조를 채택해 시스템 무중단을 실현하며, 3-2-1-1 백업 전략을 기본으로 지원해 데이터 무결성을 강화했다. 엔드 투 엔드 NVMe 구조로 최대 200만 IOPS 성능과 서브 밀리세컨드 수준의 지연 시간을 제공하며, 기존 제품 대비 성능은 최대 3배 향상됐다. 시놀로지는 데이터 보호 어플라이언스 신제품 DP7200도 함께 발표했다. 본사에서는 중앙 관리 서버, 지사에서는 독
회의 요약, 리서치, 기업 정보 검색 등 실제 업무 지원하는 통합 기능 주목 노션이 새로운 AI 기반 기능을 대거 탑재한 ‘Notion AI for Work’를 공식 출시하며, 올인원 워크스페이스로서의 기능을 한층 강화했다. 이번 업데이트는 단순한 문서 작성 지원을 넘어, 회의 요약, 리서치, 기업 정보 검색 등 실제 업무 흐름에 밀접하게 통합된 기능을 중심으로 구성됐다. 노션은 지난해 생성형 AI 기능을 본격 도입한 ‘Notion AI’로 높은 주목을 받았으며, 이번 ‘for Work’ 버전은 이를 기반으로 업무 전반의 효율성과 품질을 실질적으로 끌어올리는 데 초점을 맞췄다. 특히 정보 검색, 회의 정리, 전략적 리서치 등 기존에 시간과 인력을 많이 소모하던 반복 업무들을 자동화하고, 협업 효율을 극대화하는 방향으로 기능이 설계됐다. 업데이트의 핵심인 ‘기업 통합 검색(Enterprise Search)’ 기능은 사내의 다양한 애플리케이션과 연결되어 정보를 신속하게 찾아준다. 한국 직장인들이 자주 사용하는 마이크로소프트 팀즈, 쉐어포인트, 지메일은 물론 세일즈포스, 젠데스크, 리니어 등 주요 비즈니스 도구와 연동된다. 사용자는 Notion 내에서 이들 시스템
5500곳 이상의 유료 클라우드 고객사와 60건 이상의 온프레미스 구축 사례 확보 공공 부문에서도 민간 수준의 업무 유연성과 속도가 요구되며, 디지털 전환과 AI 기반 행정 혁신이 빠르게 추진되고 있다. 이러한 흐름 속에서 마드라스체크가 개발한 협업툴 ‘플로우’가 공공 협업툴 시장에서 주목받고 있다. 플로우는 실시간 협업 기능과 AI 기반 자동화, 강화된 보안 체계를 동시에 갖춘 플랫폼으로, 복잡하고 보수적인 공공 업무 환경에서도 높은 적응력을 보이고 있다. 현재 한국관광공사, 한국가스공사, 한국원자력연구원, 대한민국 해군, 한국인터넷진흥원, 국회예산정책처 등 주요 공공기관을 포함해, 화성시문화재단, 부산시설공단 등의 지방 공공기관, 서울대학교, 한양대학교, 경찰대학교 같은 교육기관까지 도입이 확대되고 있다. 마드라스체크는 플로우가 이러한 공공 조직으로부터 실질적인 디지털 전환 도구로 인정받고 있다고 밝혔다. 플로우의 경쟁력은 클라우드와 온프레미스 환경 모두에 최적화한 운영 방식에 있다. 국내 최초로 양쪽 형태를 모두 지원하며, 공공기관의 보안성과 독립성이 요구되는 폐쇄망 환경에서도 안정적으로 작동한다. 현재 5500곳 이상의 유료 클라우드 고객사와 60건
공용·협업 공간 신설 드래그앤드롭 기능 등 추가 업데이트 둘리 캐릭터 활용해 친숙한 사용자 경험 제공 오피스넥스트가 문서 서비스 ‘오피스노트’의 UI·UX 전면 개편을 단행하고 사용자 편의성과 협업 효율을 강화했다. 오피스넥스트는 메신저·메일·문서 기능을 통합 제공하는 올인원 협업 플랫폼으로, 이번 개편은 오피스노트 문서 협업 기능에 적용됐다. 개편된 오피스노트는 사용자 중심의 인터페이스를 반영해 업무 지식과 문서 작성을 보다 효율적으로 수행할 수 있도록 개선됐다. 새롭게 구성된 홈 대시보드는 ‘최근 공유받은 문서’, ‘최근 열람 문서’를 첫 화면에 배치해 사용자들이 진행 중인 업무 흐름을 빠르게 파악하고 문서 확인이 용이하도록 설계됐다. 문서 공간 구조도 직관적으로 개선됐다. 공용 공간과 협업 공간을 새롭게 도입해 문서 관리 유연성을 높였다. 공용 공간은 관리자 권한으로만 생성 및 접근 권한을 설정할 수 있어 핵심 정보와 기밀 문서를 보호하는 데 적합하다. 협업 공간은 팀, 프로젝트 단위로 자유롭게 생성하고 운영할 수 있는 구조로 실용적 협업 환경을 제공한다. 더불어 이동성과 문서 작성 편의성도 강화됐다. 오피스노트 내 작업 공간과 하위 페이지를 드래그앤드
"무료 통합으로 도입·운영 비용 최대 50%까지 절감 가능" ‘플로우(flow)’가 출시 10주년을 맞아 새로운 전환점을 맞았다. 플로우 개발사 마드라스체크는 전자결재, 이메일, 일정 관리 등 그룹웨어 핵심 기능을 무료로 통합 제공하며, 협업툴을 넘어선 ‘올인원 업무 플랫폼’으로의 도약을 선언했다. 이번 발표는 중소기업과 스타트업 생태계에서 높아지는 협업툴 피로도와 비용 부담을 노린 전략적 행보로, 국내 협업툴 시장의 변화를 예고했다. 플로우는 기존의 프로젝트 중심 협업 기능에 그룹웨어를 접목시켜, 하나의 플랫폼에서 전사 업무를 관리하는 초연결 협업툴로 진화했다. 기업 전용 이메일, 결재선 설정만으로 즉시 활용 가능한 전자결재, 팀 단위 일정 공유가 가능한 캘린더 등 그룹웨어 요소들이 자연스럽게 통합됐다. 이로 인해 별도의 시스템을 병행할 필요가 없어지고, 도입·운영 비용은 최대 50%까지 절감된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실제 그룹웨어 무료 탑재 소식이 전해지자 단 하루 만에 300개 기업이 사전 신청을 마쳤다. 플로우 측은 자사의 기술력뿐 아니라 중소기업이 겪는 문제를 정확히 짚어낸 전략이라는 점에서 시장 반응이 뜨겁다고 밝혔다. 여기에 AI 에이전트를
마드라스체크가 일본 소프트웨어(S/W) 유통 전문기업 Lionice와 협업툴 플로우의 일본 시장 진출 확대를 위한 업무 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일본 구글 워크스페이스(Google Workspace) 프리미엄 리셀러로서 약 7만 개의 유료 고객사를 보유한 Lionice의 강력한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일본 엔터프라이즈 고객에게 플로우를 본격적으로 공급하기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이다. 양사는 Lionice의 일본 IT 시장 내 신뢰 기반 고객 인프라를 적극 활용해, 플로우를 일본 디지털 협업 시장의 대표 툴로 자리잡게 하겠다는 목표를 공유했다. Lionice는 일본에 본사를 둔 사테라이토 오피스 그룹의 메인 자회사다. 사테라이토 오피스는 1998년 일본에서 설립된 구글 워크스페이스 프리미엄 리셀러다. 일본에서 20년 이상 쌓아온 신뢰와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일본에서만 약 7만 개의 기업 고객사를 보유하고 있다. 일본 기업은 IT 유통사에 대한 신뢰를 중시하며 새로운 기술 도입 시 기존 파트너의 추천을 따르는 경향이 있다. 이번 협약에서 마드라스체크와 Lionice는 이러한 신뢰 기반의 네트워크를 적극 활용해 플로우의 현지화를 지원하고,
생성형 AI 관련 기술 교류로 양사 간 협력 및 시너지 창출 추진 노션과 GS그룹이 상호 파트너십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노션과 GS그룹의 업무 협약은 단순한 협업 툴 제공자와 사용자 관계를 넘어선다. 이는 생성형 AI 관련 기술 교류 강화를 통해 양사 간의 긴밀한 협력과 시너지 창출을 목표로 한다. GS그룹은 노션의 우수성을 높이 평가하고 올인원 솔루션, 사용자 맞춤 커스터마이징, 협업 용이성, 크로스 플랫폼 지원 등의 기능이 업무에 기여한다고 판단해 전사적으로 노션을 협업 도구로 채택했다. 양사는 업무 협약을 통해 기술 교류 핫라인을 개설하기로 했다. 이를 통해 실무진 간 소통을 강화하고, 기술 및 비즈니스 모범 사례를 공유해 시너지를 창출할 수 있는 협업 관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또한 노션의 활용도를 높이기 위한 교육 프로그램도 진행할 예정이다. GS그룹은 디지털 업무 혁신을 위해 노션을 협업 도구로 활용하고 있다. GS, GS건설, GS EPS, GS글로벌, GS에너지는 전사적으로 도입했으며, GS리테일과 GS파워는 현장 부서를 중심으로 사용 중이다. GS그룹은 업무용 생성형 AI 애플리케이션 개발 시 노션을 데이터베이스로 활용하는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