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E 미디어 스위치, 데이터 관리 효율 측면 혁신성 ‘인정’ 힐셔가 중국에서 열린 ‘제19회 MM 현대 제조-신자동화 포럼’에서 혁신 제품상을 받았다. 이번 수상 주인공은 최신 SPE 미디어 스위치 제품으로, SPE 기술을 기반으로 한 센서 데이터 활용 측면에서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추가되는 센서 또한 제어 네트워크에 부담을 주지 않고 통합 가능한 점이 또 하나의 수상 배경이다. 힐셔 관계자는 “예지보전 등과 관련한 산업용 사물인터넷(IIoT) 애플리케이션에 최적화된 시나리오 증가가 예상된다”고 수상 소감을 전했다. 한편, 힐셔는 이번 포럼에서 애플리케이션 혁신상, 지능형 솔루션상 등 두 개 부문도 석권했다. 헬로티 최재규 기자 |
엔지니어링, 스타트업 등 제조 생태계 혁신 지원 연결·협업·역량 강화 ‘세 기조’로 운영 지멘스가 제조업 혁신을 위한 스타트업 지원 프로그램 `Siemens for Startus’을 발표했다. Siemens for Startus은 이달 7일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글로벌 IT 박람회 ‘제58회 국제전자제품박람회(CES 2025)’에서 공개됐다. 이 프로그램은 제조 관련 벤처·스타트업을 위한 서비스로, 혁신 가속화와 개발 프로세스 간소화를 목표로 탄생했다. 이 과정에서 지멘스 개방형 디지털 비즈니스 플랫폼 ‘지멘스 엑셀러레이터(Siemens Xcelerator)’가 핵심 축으로 작용할 전망이다. 이를 위해 연결(Connect)·협업(Collaborate)·역량 강화(Empower)를 주요 꼭지로 운영된다. 연결 측면에서는 기업이 지멘스 엑셀러레이터에 참여하도록 지원하고, 글로벌 시장 진출 채널과 지멘스 엑셀러레이터 생태계에 연결되는 기회를 제공한다. 이어 지멘스가 기업의 초기 고객이자 공동 개발자 역할을 수행한다. 대기업이 스타트업의 제품·기술을 구매하는 트렌드인 ‘벤처 클라이언팅(Venture Clienting)’을 진행한다. 기업은 이 과정에서 성장에
로보월드, 재도전 성공패키지, 글로벌 이노베이터 페스타 등서 수상 이어져 “투자·연구개발 지속해 혁신 기어 기술 제공할 것” 이스턴기어가 다양한 산업 행사에서 연이어 수상하며 기술력을 입증했다. 이스턴기어는 창업 아이디어 축제 ‘글로벌 이노베이터 페스타(GIF)’, 재창업 비즈니스 행사 ‘재도전성공패키지’, 로봇 산업 박람회 ‘국제로봇산업대전(로보월드)’에서 각각 대상·우수상·장려상을 받았다. 이스턴기어는 소형·정밀화를 요구하는 각종 산업에 특화된 장구형 웜기어(Globoid Worm Gear)를 공급하고 있다. 이 기술은 각 기어가 꺾이는 구조로 맞물려 협소한 공간에도 유연한 구축을 지원한다. 특히 기어 표면을 동시에 접촉하는 설계를 채택해 진동·소음 등을 최소화하고, 내구성을 강화하는 데 초점을 맞춰 디자인됐다. 이러한 특징은 미국기어제조공업회(AGMA)의 표준에 기인한 설계점이다. 해당 기술은 현재 소형 전자기기, 로봇 등 제품에 최적화된 솔루션을 제공한다. 이스턴기어는 이를 더욱 고도화해 휴머노이드 로봇의 손가락·무릎 등 관절부에 특화된 기어·감속기 개발을 목표하고 있다. 곽유현 이스턴기어 대표는 “투자·연구개발(R&D)를 지속해 혁신 기어 기
유로바이크 2024 부대행사 ‘유로바이크 어워즈’서 컴포넌트 부문 수상 “DJI의 기술력 및 비전 입증받은 것...전기자전거 산업 지속 혁신할 것” DJI가 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 열린 ‘유로바이크 2024(EUROBIKE 2024)’ 내 시상식 ‘유로바이크 어워즈(EUROBIKE Awards)’에서 컴포넌트 부문을 석권했다. 이번 수상은 DJI의 전기자전거 주행 기술인 ‘아비녹스 드라이브 시스템(Avinox Drive System)’을 필두로 한 성과로, 미래 모빌리티 산업 성장에 기여할 혁신 기술과 우수한 디자인 및 기능성을 인정받았다는 평가다. 아비녹스 드라이브 시스템은 드라이브 유닛 2.52kg, 최대 토크 105Nm 등으로 설계된 기술이다. 배터리는 600·800Wh 중 선택 가능하며, 800Wh 배터리는 고속 충전을 지원해 약 1.5시간 만에 75%가량 충전할 수 있다. 여기에 주행 시 저항에 따라 자동으로 주행을 보조하는 ‘DJI 멀티센서 퓨전’ 기능과 2인치 OLED 디스플레이 등이 이식돼 라이딩 특화 편의기능을 갖췄다. 유로바이크 어워즈는 자전거. 모빌리티. 디자인 등 분야 전문가가 각 후보작을 심사하는데, 올해는 전 올림픽 대표 및 산악자전거
국내 연구 개발 과제 성료 결과...3년간 공공조달 수의 계약 허용 등 혜택 “정부로부터 기술력·시장성 인정받아” 팀엘리시움이 체형 분석 솔루션 폼체커(POM Checker)가 중소벤처기업부(이하 중기부) 우수연구개발 혁신제품 지정제도에서 혁신 제품으로 선정됐다고 11일 전했다. 우수연구개발 혁신제품 지정제도는 혁신 제품을 대상으로 초기 판로지원 및 공공조달 연계 확성화를 지원한다. 혁신 제품으로 지정될 시 공공조달 시장에 진출하는 것이 용이해, 참가 기업은 제도를 통해 중기부 소관 중소기업 R&D 사업을 완수하는 데 역량을 집중한다. 폼체커는 마커 부착 및 환복 과정을 생략하고, 환자의 주요 신체 부위를 인식한 후 관절 가동 범위(ROM) 및 신체 불균형 등 정보를 측정해 분석 결과를 도출하는 의료기기다. 팀엘리시움 관계자는 “해당 사업을 완수한 기술을 바탕으로 상품화된 제품은 혁신성 및 시장성뿐만 아니라 공공 과제 해결 및 사회적 가치 창출 등 전방위적으로 혁신을 제공한다”고 평가했다. 이어 “이 점에서 폼체커가 혁신 제품으로 선정된 것은 큰 의미가 있다”고 덧붙였다. 혁신 제품 지정 기간은 총 3년으로, 이 기간 동안 정부 및 지자체 등에 제품을
향후 창업·투자 프로그램 통해 집중 지원받게 돼 프록시헬스케어가 해양수산부(이하 해수부) 선정 유망기업 지원 프로그램 ‘예비 오션스타 기업’에 선정됐다고 26일 전했다. 예비 오션스타 기업은 혁신성·기술력을 보유한 해양 분야 유망기업을 지원하기 위한 정책으로, 대상 기업이 해양수산 분야 매출액 1000억 원을 달성하도록 돕는 것이 목표다. 프록시헬스케어는 이번 선정으로 해수부 창업·투자 프로그램을 통해 지원받게 됐다. 해수부와 한국해양수산과학기술진흥원은 예비 오션스타 기업을 선정하기 위해 지난 6월 19일부터 이달 6일까지 공모를 진행했다. 기업 역량·기술 혁신성·성장 잠재력 등 기준을 마련해 평가를 진행했다. 이에 프록시헬스케어는 우수 기술 보유에 따른 성장 가능성을 인점받아 이번 예비 오션스타 기업으로 선정됐다. 특히 친환경 미생물막 관리 솔루션 트로마츠웨이브와 구강 내 미생물막 관리기기 트로마츠 칫솔 등이 이번 선정에 주된 역할을 한 것으로 분석된다. 김영욱 프록시헬스케어 대표는 “이번 예비 오션스타 기업 선정을 바탕으로 친환경 해양생물 오염 제거 기술 분야를 선도하고, 나아가 선박 및 해양 분야를 이끌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헬로티 최재규
혁신성·성장 잠재력 높은 기업들 선정…55%가 비수도권 기업 정부가 혁신성과 성장 잠재력을 갖춘 글로벌 강소기업 200곳을 선정해 4년간 맞춤형 집중 지원을 추진한다. 중소벤처기업부는 세계시장을 선도해 나갈 유망 중소기업 200곳을 ‘2022년도 글로벌 강소기업’으로 지정했다고 27일 밝혔다. 글로벌 강소기업은 혁신성과 성장잠재력을 갖춘 수출 중소기업을 수출 선도기업이자 지역 대표기업으로 육성하기 위해 중기부와 지자체, 지역유관기관이 협력해 추진하는 수출 중소기업 지정제도다. 올해 글로벌 강소기업에는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에서도 높은 매출액 및 수출액 실적을 보유한 수출 유망 기업들이 신청했다. 이번 신규 지정기업 중 55%(110곳)는 비수도권 기업으로, 지역 경제를 견인하는 우수기업으로 성장할 잠재력 높은 기업들이 대거 선정됐다. 지정기업 200곳은 지정일로부터 향후 4년간 중기부·지자체·민간 금융기관이 제공하는 맞춤형 패키지 지원을 받게 된다. 먼저, 올해 지정된 글로벌 강소기업에 대해 오는 2025년까지 수출바우처 등 해외마케팅 지원사업과 연구개발(R&D) 사업 신청 때 가점 부여 등 우대 지원한다. 또한 지정기업들은 지자체 17곳에서 운영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