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기 1㎥당 0.1㎛ 오염 입자 10개 이하 허용하는 청정도 기준 충족 한화로보틱스 협동 로봇(이하 코봇) 모델 ‘HCR-14’가 업계 최고 수준의 청정도를 공식 인정받았다. 글로벌 인증기관 ‘티유브이슈드(TÜV SÜD)’의 클린룸 청정 표준 ‘클린룸 클래스1(Cleanroom Class1)’을 취득했다. 클린룸은 공기 중의 미세 입자들을 엄격하게 통제해 오염을 최소화하도록 설계된 공간이다. 클린룸 클래스1은 공기 1㎥당 지름 0.1마이크로미터(㎛) 크기의 오염 입자가 10개 이하만 허용되는 가장 엄격한 청정도 등급이다. 클래스1 인증을 받은 코봇은 작동 중 오염 물질이 거의 발생하지 않는 것으로 인정받는다. 한화로보틱스의 이번 인증 획득은 반도체·디스플레이·바이오 등 첨단 산업 분야에 본격 진출하기 위한 청신호로 평가받는다. 인증을 획득한 HCR-14는 높은 청정도가 요구되는 생산 환경에서도 활약할 수 있게 됐다. 한화로보틱스 관계자는 “이로써 청정한 작업 환경을 필요로 하는 고부가가치 산업 전반에서 경쟁력을 끌어올리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 코봇을 적용할 수 있는 산업 범위가 크게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이에 앞서 HCR-3A·
‘2025 독일 뮌헨 자동화 전시회(Automatica 2025)’ 첫 참가...유럽 시장 정조준 고 가반하중 협동 로봇 ‘HCR-32’, 모션 추적 ‘HCR-10L’ 선봬 모바일 매니퓰레이터, 자율주행로봇(AMR), 무인운반차(AGV) 등 로봇 솔루션도 총망라해 한화로보틱스가 독일 로봇 및 자동화 박람회 ‘2025 독일 뮌헨 자동화 전시회(Automatica 2025 이하 오토매티카)’에 처음으로 참가하며, 유럽 시장 공략을 위한 본격적인 시동을 걸었다. 오토매티카는 로보틱스, 산업·공장 자동화(FA), 인공지능(AI) 등 스마트 오토메이션 분야 글로벌 전시회다. 최신 트렌드와 기술을 한눈에 볼 수 있고, 다양한 어젠다를 공유하는 장이다. 한화로보틱스는 ‘더 나아간 미래(A Further Future)’를 테마로 이 자리에 참가했다. 이번 전시회에서 특히 주목을 받은 로봇 기술은 고 가반하중 코봇 ‘HCR-32’다. 최대 가반하중 32kg를 갖춘 이 기체는 태양광 패널, 배터리 모듈 등을 고중량 대상물을 운반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사측은 이 같은 목적을 통해 유럽 친환경 시장을 겨냥할 방침이다. 현장에서는 HCR-32가 실제로 태양광 패널을 집어 드는 시연
모방학습 기반 파우더 코팅, 용접, 연마 등 공정 시연 ‘쇼케이스’ “안전하고 유연한 협동로봇 앞세워 남미 시장 ‘정조준’” 한화로보틱스가 남미 산업·공장 자동화(FA) 전시회 ‘EXPOMAFE 2025’에 등판했다. 이번 전시회는 지난 6일(현지시간) 브라질 상파울루에서 닷새간 열렸다. 한화로보틱스는 현지 총판 대리점 ‘HCR아메리카’를 통해 해당 전시장에 부스를 마련했다. 이 자리에서 분체 도장(Powder Coating), 용접(Welding), 연마(Polishing) 등 작업에 특화된 협동로봇(코봇)의 작업 시연을 장면을 연출했다. 특히 기존 공정에서 작업자의 동작·프로세스를 그대로 모사하는 ‘모방학습(Imitation Learning)’ 기반 모션 추적 솔루션이 주목받았다. ‘HCR-10L’는 최대 가반하중 10kg과 최대 작업 반경 1800mm을 토대로, 자동차 산업 등 폭넓은 분야에서 활약하는 분체 도장 공정을 시연했다. 이 외에도 최대 14kg의 가반하중과 최대 1420mm의 작업 반경을 갖춘 ‘HCR-14’는 정밀한 폴리싱 작업 데모를 선보였다. 이어 콤팩트 라인업 ‘HCR-5A’는 최대 가반하중 5kg, 최대 작업 범위 915mm로 설계됐
과제 : 안정성 확보 및 파손 예방 반도체 제조 공정에서 웨이퍼 카세트의 적재 및 하역 작업 시, 작업의 안정성은 핵심적인 요소다. 공기 중 입자에 의한 실리콘 웨이퍼의 손상은 반드시 방지해야 하며, 이는 제조 품질 확보를 위해 사람보다 로봇을 선호하는 주요 이유이기도 하다. 이러한 배경에서 한화로보틱스가 제공하는 AGV(무인 운반 차량)는 창고 내에서 웨이퍼 카세트를 안전하게 운반하는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운반 과정에서 진동으로 인한 섬세한 소재 손상이 발생하지 않아야 하며, 통신 지연이나 데이터 손실로 인한 모터 제어 장애가 발생해서는 안 된다. 한화로보틱스가 과거에 설치했던 저가형 솔루션은 고객사의 기대를 완전히 충족하지 못했다. 당시 사용한 프로토콜 컨버터는 단순한 게이트웨이 기능만을 제공했으며, 마스터 기능은 지원하지 않았다. 이에 따라, 한화로보틱스는 고객의 요구를 만족시킬 수 있는 더 높은 통신 용량과 성능을 갖춘 게이트웨이를 찾고 있었다. 솔루션 : 힐셔 netHOST 마스터 게이트웨이와의 즉각적인 통신 한화로보틱스 AGV 개발팀은 문제가 반복되자 기존 게이트웨이의 대안을 모색하기 시작했다. 가장 큰 문제는 무려 5년에 걸친 소프트웨어 구축
돈가스·우동·라면·찌개 등 5가지 이상 품목 조리 구현해 “휴게소 운영 효율화에 기여...협동로봇 일상화 사례 구축했다” 한화로보틱스가 광주 방향의 대구 논공 휴게소에 협동로봇 형태의 조리 로봇을 구축했다. 한화로보틱스는 협동로봇 ‘HCR-5A’를 설치했다. 해당 로봇은 한식 레시피를 학습해 돈가스·우동·라면·찌개 등 다섯 가지 음식을 조리할 수 있다. 휴게소 측은 이번 조리 로봇 도입으로, 휴게소 푸드코트 24시간 운영 시대가 열렸다고 평가했다. 이로써 한화로보틱스는 지난해 7월부터 전국 고속도로 휴게소 5곳에 조리 로봇을 배치한 데 이어, 도입 레퍼런스를 확충하게 됐다. 그동안 당사 로봇이 도입된 남양주 수동 휴게소, 익산 여산 수게소, 김해 진영 휴게소, 경주 건천 휴게소 등이다. 정병찬 한화로보틱스 대표는 “산업 현장에서 활약했던 협동 로봇이 이제는 일상으로 본격 진출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우리 삶의 질을 높이는 다양한 로봇 기술을 선보일 것”이라고 전했다. 헬로티 최재규 기자 |
가반하중 5kg, 기체 무게 10kg 협동로봇 ‘HCR-5W’ 공개 “설치 용이성, 작업 유연성 확보한 솔루션...용접 작업에 최적화돼” 협동로봇·AMR 연계 자동화 시스템도 함께 전시해 이목 집중 한화로보틱스가 ‘2024 창원 국제 용접 및 절단 자동화전(Korea International Welding & Cutting Automation Show 2024 이하 웰딩코리아)’에 참가해 경량화 협동로봇 ‘HCR-5W’ 등 자동화 솔루션을 공개했다. 웰딩코리아는 이달 15일부터 나흘간 경남 창원 소재 창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용접·절단 기술 전시회다. 한화로보틱스가 이번 전시장에서 선보인 HCR-5W는 기존 가반하중 5kg 모델 ‘HCR-5A’ 대비 기체 무게를 줄인 제품이다. 무게 10kg, 가반하중 5kg으로, 용접 작업에 최적화된 기체다. 아울러 기존 대비 고도화된 안전 기능을 탑재해 협동로봇 고유의 가치를 발휘할 전망이다. HCR-5A는 이러한 설계를 바탕으로 직관적인 설치와 공정 도입의 유연성 등 이점을 제공한다. 이번 한화로보틱스 부스에는 협동로봇과 자율주행로봇(AMR)이 접목된 데모가 전시돼 참관객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AMR이 특정 목적지
한국폴리텍대학 창원캠퍼스는 10월 15일(화)부터 18일(금)까지 창원컨벤션센터(CECO)에서 개최되는 ‘2024 창원국제용접 및 절단자동화전(WELDING KOREA + AUTOMATION)’ 전시회에 참가했다. 1977년 설립된 한국폴리텍대학 창원캠퍼스는 대한민국 최초의 기능대학이자, 3만 명 이상의 기술인재를 배출한 국내 최고의 기술사관학교로 자리 잡고 있다. 특히, 한화로보틱스와의 협력을 통해 로봇 전문 인력을 양성하는 메카트로닉스과는 실무 중심의 교육과 혁신적인 프로젝트로 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이번 전시회에서 한국폴리텍대학 창원캠퍼스는 '한화 협동로봇 활용 프로젝트'와 '로봇자동화기술 적용 프로젝트'에서 나온 결과물들을 전시했다. ‘한화협동로봇 활용 프로젝트’는 학생들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로 산업 현장에서 적용 가능한 서비스 로봇을 구현한 작품이다. 이를 통해 학생들은 로봇자동화 기술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실무에 빠르게 적용할 수 있는 능력을 배양하고 있다. 또한 ‘로봇자동화기술 적용 프로젝트’는 AI, PLC제어, 파이썬, 아두이노 등을 활용하여 스마트팩토리 및 로봇자동화 기술을 적용한 창업 아이템을 제작한 작품이다. 학생들은 이를 통해 전기
한화로보틱스가 10월 15일부터 18일까지 창원컨벤션센터(CECO)에서 열리는 ‘2024 창원국제용접 및 절단자동화전(WELDING KOREA + AUTOMATION)’에 참가해 차세대 협동로봇과 다양한 자동화 솔루션을 선보였다. 한화로보틱스는 (주)한화와 한화호텔앤드리조트가 공동 출자한 합작회사로 2023년 10월에 설립됐다. 모빌리티 로봇(AGV, AMR) 및 협동로봇 위주 ▲개발 ▲생산 ▲판매하는 글로벌 로봇 제조회사다. 최근 푸드테크, 물류 자동화 등 다양한 분야로 사업 영역을 확장하며 혁신적인 로봇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이번 전시에서 한화로보틱스는 자사의 주력 제품인 협동로봇 ‘HCR-5W’를 처음 공개했다. HCR-5W는 기존 모델인 HCR-5A의 장점을 유지하면서도 경량화된 신제품으로, 5kg의 가반 하중을 유지하면서 10kg대로 몸체를 경량화해 용접 작업에 최적화되었다. 이 로봇은 직관적인 인터페이스와 인간-로봇 협업을 강화한 기능을 통해 작업 효율성을 극대화할 수 있다. 한화로보틱스 관계자는 “HCR-5W는 설치가 쉽고 유연한 작업 환경을 제공하며, 충돌 방지 등 안전 기능을 갖추고 있어 용접 작업의 안정성을 보장한다”고 설명했다. 또한,
한화로보틱스가 25일부터 이틀간 경기 판교 나인트리호텔 컨퍼런스 홀에서 국내 대리점 직원들을 상대로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3월에 이어 두 번째로 이번 간담회에는 전국 30여개 대리점 관계자들이 자리했다. 참석자들은 협동로봇 판매 사례와 시장 동향을 공유하고 하반기 사업 전략과 신제품 로드맵 등을 논의했다. 간담회 기간 가장 큰 주목을 받은 것은 한화로보틱스의 협동로봇 솔루션과 최근 미국 IMTS 2024에서 공개된 HCR-10L 모델이었다. 이번 신제품은 동급 가반하중(10kg) 제품 대비 구동 범위가 가장 넓은 것이 특징이다. 간담회에 참석한 정현화 올댓 오토메이션 대표는 “HCR-10L은 그간 현장에서 고객들이 요구해온 스펙을 정확히 반영한 제품”이라며 “파우더 코팅(Powder Coating·분체도장), 팔레타이징(Palletizing·적재) 등 물류를 비롯한 다양한 제조 분야 니즈를 충족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간담회 둘째 날에는 한화로보틱스 판교 본사에서 협동로봇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주로 최신 협동로봇 기술과 운용 노하우를 전수하는 실습 중심의 교육으로 이뤄졌다. 참가자들은 실제 로봇을 조작하며 프로그래밍 기법
공작기계전시회 ‘IMTS 2024’서 마수걸이 공개...‘동급 최장’ 1800mm급 롱리치 인공지능 비전, 안전, 와인 소믈리에 로봇 등 로보틱스 솔루션도 전시 “HCR-10L 필두로 미국·유럽 시장 진출 본격화...글로벌 로봇 시장점유율 확대할 것” 한화로보틱스가 ‘IMTS 2024(International Manufacturing Technology Show 2024)’ 전시장에 부스를 구축해 새로운 플래그십 협동로봇 ‘HCR-10L’을 글로벌 최초 공개했다. IMTS 2024는 미국 일리노이주 시카고에서 이달 9일(현지시간)부터 엿새간 열리는 공작기계전시회다. 올해는 전 세계 29개국 1800여 개 업체가 자동화·로보틱스·인공지능(AI) 등 제조 기술을 들고 참가했다. 한화로보틱스 부스에서 첫 공개된 HCR-10L은 구동 범위 최대 1800mm으로 설계된 롱리치 협동로봇이다. 시장 내 가반 하중이 10kg인 협동로봇 모델 중 가장 긴 구동 범위를 가졌다. 분체도장(Powder Coating), 팔레타이징(Palletizing), 용접(Welding) 등 공정에서 활약 가능한 기체로 기대받는다. HCR-10L은 전시장에서 사람 움직임을 모방하는 ‘모션 트
협동로봇 등 신기술 개발 주도…"글로벌 시장 적극 공략" 한화로보틱스는 새 대표이사에 정병찬(47) 최고기술관리자(CTO)를 내정했다고 1일 밝혔다. 한화로보틱스에서 '기술통'으로 꼽히는 정 신임 대표는 성균관대 기계공학과를 졸업했으머, 한화 기계 부문과 모멘텀 부문 로봇기술 팀장을 거쳐 현재 한화로보틱스에서 기술 부문을 총괄하고 있다. 정 대표는 한화로보틱스의 신기술 개발 전반을 주도하며 올해 출시를 앞둔 신규 협동로봇 모델 'HCR-10L' 개발도 이끌었다. 한화로보틱스는 앞으로 정 대표를 주축으로 제조부터 서비스업까지 다양한 영역에서 협동로봇을 포함한 첨단 로봇 기술을 활용할 계획이다. 또 한화에어로스페이스, 한화오션 등 제조 분야는 물론 갤러리아와 호텔앤드리조트 사업장에도 고객 서비스 강화 차원에서 로봇 기술 활용을 추진할 예정이다. 한화로보틱스 관계자는 "로봇산업에 대한 깊은 이해와 다양한 현장 경험을 바탕으로 향후 시장을 선도할 신기술 개발과 글로벌 세일즈에 속도를 낼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그간 한화로보틱스를 이끌어온 서종휘 대표는 앞으로 기술 고문 역할을 맡아 신기술 개발과 네트워크 확장에 힘을 보탤 예정이다. 헬로티 김진희 기자 |
한화푸드테크는 경기 성남시에 주방 자동화를 통한 ‘첨단 레스토랑’ 구현 등을 목표로 ‘한화푸드테크 R&D센터’를 오픈했다고 22일 밝혔다. R&D센터는 한화푸드테크의 미래 먹거리를 책임질 통합 연구개발센터로 로봇 기술을 접목한 조리 자동화 솔루션 공급, 신규 브랜드 론칭 및 메뉴 개발 등 글로벌 푸드테크 시장을 선도할 혁신 콘텐츠를 생산할 계획이다. 식품산업에 첨단기술을 접목해 일의 효율성을 높이는 것이 푸드테크 산업의 핵심인 만큼 한화푸드테크 R&D센터는 로봇·IT 관련 기업들이 한데 모인 첨단산업 도시 판교 인근에 자리를 잡았다. 특히 판교에 본사가 있는 한화로보틱스와 협동로봇 기술 활용을 포함해 향후 다양한 협업을 할 예정이다. 센터는 총면적 1349㎡(408평) 규모로 연구실, 시뮬레이션룸, 촬영 스튜디오, 푸드테크 쇼룸 등으로 구성됐다. 연구공간에선 모듈 시스템 제작 등 주방 자동화를 목표로 각종 기술 접목 작업이 진행된다. 최근 선보인 ‘파스타엑스’를 비롯해 ‘도원스타일’, ‘파빌리온’ 등 기존 브랜드의 신규 메뉴 개발도 이뤄진다. 한화푸드테크가 2월 인수한 미국 피자 브랜드 ‘스텔라피자’ 로봇 기술을 활용한 브랜드 론칭 준비
제조업계는 IoT, 이음 5G, OT 보안, 디지털 트윈을 통합해 급격한 혁신을 이루고 있다. IoT는 실시간 데이터 모니터링으로 제조 공정의 효율성을 극대화하며, 이음 5G는 이 데이터를 빠르고 안정적으로 처리할 수 있는 통신 인프라를 제공한다. 이어 OT 보안은 사이버 위협으로부터 제조 설비를 보호하면서도, 기술 통합의 안정성을 확보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담당한다. 끝으로 디지털 트윈은 가상 환경에서 제조 공정을 모사하고, 최적화할 수 있게 함으로써 제품 개발 시간과 비용을 대폭 줄이고 있다. 이러한 기술들의 결합은 제조업의 디지털 전환을 가속화하고, 4차 산업혁명의 전진을 이끌고 있다. [특집] 제조업 디지털 전환 여정에 알아야 할 기술들 (1편) 프라이빗 5G - 이음 5G 모든 산업에 필요…셀로나, 프라이빗 5G로 산업혁신 이끌어 5G 특화망 - 신바람 몰고 온 커넥티비티 트렌드…5G 특화망이 新비전 제시 디지털 트윈 - 제조 혁신의 새로운 방향성…Digital Twin이 지목되다 OT 보안 - IoT 확산으로 사이버 위협 증가…대응 위해선 OT 보안과 지속적인 시스템 갱신해야 IoT 플랫폼 - IoT 데이터 다루는 법…IoT 플랫폼 구축하기 INT
협동로봇, 서빙로봇의 서로 다른 강점을 가진 로봇 제조사가 협업해 서비스 확대를 위한 공동 전략 수립에 나서 한화로보틱스(대표 서종휘)가 우아한형제들 자회사 비-로보틱스(대표 김민수)와 ‘외식업 자동화 솔루션’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2일 체결하고, 본격적인 외식사업 공략에 나선다. 이번 업무협약은 각자의 대표 제품을 바탕으로 외식 사업 자동화 매장을 추진하기 위해 성사됐다. 앞으로 한화로보틱스의 협동로봇과 비-로보틱스의 서빙로봇은 양사 간 사업 확대를 위해 상호 보완적 영업활동을 이어간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영업 정보 공유 ▲로봇 통합 상품 구성 ▲현장 테스트 상호 지원 등이다. 한화로보틱스는 2017년 국내 최초 협동로봇을 상용화한 이후 와인 브리딩 로봇, 바리스타 로봇 등 다양한 푸드테크 기술을 선보였다. 국내에 3100대 이상의 서빙로봇을 보급해온 비-로보틱스와 협업함으로써 주방과 홀을 포함한 전체 매장 자동화가 가능하다. 서종휘 한화로보틱스 대표이사는 “사람이 편하게 일할 수 있는 세상을 추구하는 두 회사의 비전이 일치해 이번 협약이 성립되었다”라며 “한화로보틱스와 비-로보틱스가 보유한 경쟁력을 바탕으로 푸드테크 서비스의 양적, 질적 성장을
고도화된 로봇 기술 R&D 강조...“차별화된 혁신 로봇 기술 개발해야” 그룹 차원에서의 로봇 산업 잠재력 ‘재확인’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이 이달 5일 한화로보틱스 본사에 방문했다. 이날 김 회장은 자사 로봇 기술의 현주소를 점검하고 임직원을 격려했다. 김승연 회장은 신기술 개발에 주력하는 현장에서 실무진과 함께 기술 현황, 미래 로봇 산업 전망 등을 살폈다. 이 자리에서 “사람과 로봇의 협업은 시대적 흐름이 됐다”며 시장을 선도하는 차별화된 혁신 기술을 지속 선보일 것을 주문했다. 아울러 “로봇은 한화 그룹이 주력하는 최첨단 산업”이라며 로봇 개발 실무진의 역할을 강조했다. 이어 “로봇 기술 혁신의 최종 목표는 ‘인류 삶의 질 향상’이 돼야 한다”고 피력했다. 이와 관련해 “한화의 기술이 일상 곳곳에서 긍정적인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임직원에게 당부했다. 끝으로 김 회장은 “우리 로봇이 현재 성과를 도출하고 있는 푸드테크 기술을 바탕으로, 방산·조선·유통 등 그룹 내 각종 사업장에서 시너지를 발산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인류 발전에 기여한다는 자부심을 갖고 로봇 시장 선도에 기여해 달라”며 행사를 마쳤다. 한편, 한화로보틱스 관계자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