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CM 로지스올, JPR 방문단 초청…선진 물류기술·운영 노하우 공유
로지스올그룹이 일본 최대 파렛트 풀링 전문기업 JPR(Japan Pallet Rental)과 함께 진행한 ‘로지스올·JPR 인적교류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교류는 한·일 물류산업의 상호 발전과 글로벌 인재 역량 강화를 위한 실무형 프로그램으로, 양사 간 40년 이상 이어온 신뢰 관계를 바탕으로 추진됐다. 프로그램은 지난 21일부터 24일까지 3박 4일간 한국에서 진행됐다. 영업, 회수, 운송, 사업개발, 해외사업 등 JPR의 직무별 우수 직원 10명으로 구성된 방문단이 로지스올 본사 및 주요 계열사, 물류센터를 직접 방문해 선진 물류시스템과 기술력을 체험했다. JPR 방문단은 로지스올의 사업 구조와 운영 노하우를 공유받고, 로지스올 패키징 혁신센터와 MHE테크센터를 비롯해 주요 물류거점에서 운영 효율화 기술과 자동화 시스템을 견학했다. 마지막 일정에서는 로지스올 물류전문도서관 ‘The LogiSCM Library’에서 간담회를 열고, 한·일 물류 표준화와 글로벌 협력 방향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양사는 이번 교류를 계기로 글로벌 물류 인재 양성과 물류 표준 기술 발전을 위한 협력 체계를 한층 강화하기로 합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