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벤처기업부가 2022년 1월 ‘이달의 한국판뉴딜’에 생명과 환경을 지켜낸 4개 사례를 선정했다. 4개 사례는 ▲농업회사법인 ㈜에코맘의산골이유식 ▲스타스테크 ▲울산정보산업진흥원 ▲연세의료원 장혁재 교수다. 지능형 식품안전관리·제조·물류 시스템으로 친환경 이유식을 생산한 ㈜에코맘의산골이유식은 지리산 고지 농가들로부터 친환경 농산물을 매입해 이유식과 가정간편식, 어르식 식품 등을 생산하는 식품기업이다. 청년농업인의 우수 창업 사례로 선정된 적 있으며, 특히 중기부의 ‘제조 현장 스마트화 자금’을 지원받아 진공 저온 조리 시설을 증설하고 로봇 설비 등을 도입했다. 2020년에는 디지털뉴딜 사업을 통해 지능형 식품안전관리 ‘스마트 해썹’ 시스템을 도입했다. 이처럼 지속적인 혁신으로 지역 상생·친환경 식품을 만들고 제조 현장을 지능화해 지역에서 성공 가능한 모범사례이자, 지역 농산물 매입을 통한 지역 상생, 취약계층 후원 등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사례로 평가됐다. 스타스테크는 해양 폐기물인 불가사리를 활용한 친환경 제설제로 도로와 식물을 보호해 그린뉴딜 지향점에 부합했다. 2021년 그린뉴딜유망기업으로 선정되기도 했으며, 심사위원들은 폐기물을 처리하는 데 필
헬로티 김진희 기자 | HMM이 친환경 선박 전환과 탄소중립 선언 등 선제적인 친환경 사업 정책 추진으로 ‘이달의 한국판 뉴딜’ 모범사례로 선정됐다. 광화문 정부서울청사에서 지난달 30일 개최된 이달의 한국판 뉴딜 감사패 수여식에는 문성혁 해양수산부장관을 비롯해 배재훈 HMM 대표이사 등 수상자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수상자는 해수부, 과기부, 중기부, 산업부, 환경부 등 10개 부처에서 후보를 추천하고 문학·디지털·환경 등 한국판 뉴딜 전문가 16인이 평가해 선정된다. HMM은 대한민국 대표 국적 원양선사로서 주요 조선사, 물류기업, 한국선급 등과 함께 친환경 선박·해운시장 선도를 위한 그린 암모니아 해상운송 및 벙커링 컨소시엄 업무 협약을 체결하는 등 그동안 미래형 친환경 모빌리티 전환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아 그린뉴딜(해수부) 부문에서 수상자로 선정됐다. 특히 HMM은 국내 해운선사 최초로 2050년까지 탄소배출 중립 목표를 선언했으며, ‘Getting to Zero Coalition’ 가입 등 무탄소 선박 개발에 대한 의지를 선제적으로 선언하고 기업·기관과 협력 체계를 구축해 나가고 있다. 또한 선박의 에너지 효율을 개선할 수
헬로티 김진희 기자 | 인공지능(AI) 건강관리 로봇을 개발한 기업, 스마트 감염관리로 코로나19에 대응하고 있는 병원 등이 7월 ‘이달의 한국판뉴딜’에 선정됐다. 문화체육관광부는 관계부처 합동으로 진행한 7월 ‘이달의 한국판뉴딜’에 원더풀플랫폼, 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 세림티에스지 등 3개 사례를 선정했다고 27일 밝혔다. 지난 3월부터 매달 선정·발표하는 ‘이달의 한국판뉴딜’은 ▲한국판뉴딜 사업을 직접 수행하거나 성과를 만들어낸 인물 또는 기업 ▲한국판뉴딜 사업으로 혜택을 받은 인물이나 기업 ▲한국판뉴딜의 상징적 장소 등을 대상으로 하며 한국판뉴딜 사업을 추진하는 중앙행정기관이 후보를 추천하고 심사위원회가 평가를 거쳐 선정한다. 원더풀플랫폼이 개발한 인공지능 건강관리 로봇 ‘다솜이’는 홀로 사는 어르신이 가족과 잘 소통하고 사회와 단절되는 것을 막을 수 있도록 도와주는 효자다. 자식과 보호자는 전용 응용프로그램(앱)을 통해 어르신의 건강 상태를 수시로 확인하고 영상통화와 음성메시지로 안부도 주고받는다. 특히 ‘말벗’ 기능은 어르신들이 고립감과 우울감에서 벗어날 수 있도록 돕는다. 외출할 때는 “차, 조심하세요!”라며 인사를 건네고 요즘 유행하는 트로트도
헬로티 김진희 기자 | 정부가 친환경 선박 생태계 조성을 위한 기술 개발과 산업 활성화 지원에 나선다. 해양수산부는 28일 목포에서 전라남도와 목포시, 26개 조선·기자재·해운 기업, 5개 공공·연구기관, 국립 목포대, 국립 목포해양대와 함께 ‘친환경 선박 생태계 조성을 위한 산학연관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27일 밝혔다. 해수부는 국제해사기구(IMO)의 환경규제 강화 등에 따른 조선·해운산업의 친환경 패러다임 전환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지난해 ‘환경친화적 선박의 개발 및 보급 촉진에 관한 법률’을 제정했다. 같은 해 7월에는 ‘친환경 선박 신시장 창출사업’을 한국판뉴딜(그린뉴딜) 사업으로 선정하고 전기추진 차도선 개발, 친환경선박 혼합연료 기술 개발 등을 추진하고 있다. 아울러 올 6월에는 ‘2030년 해운산업 리더국가 발전전략’을 통해 2030년까지 국내 친환경 선박 비율을 15%, 2050년까지 무탄소 선박을 상용화하겠다는 목표를 세운 바 있다. 이번 업무협약에 따라 정부는 여객선·차도선·어선 등 중소형 선박에 적용할 친환경 기술의 연구개발을 지원한다. 특히 해수부는 2023년 3월까지 친환경 선박기술을 육상과 해상에서 실증하고 안정성을 평가하는
헬로티 김진희 기자 | 중소기업기술정보진흥원(TIPA)은 지난 14일 한국판 뉴딜 분야 혁신역량이 우수한 기술창업기업 27개사를 발굴하고, 지원에 나선다. 2021년 '창업성장기술개발사업 전략형' 과제모집을 통해 발굴된 동 27개사는 최대 2년간 총 100억원 규모의 R&D 자금을 지원받게 된다. TIPA는 정부의 한국판 뉴딜 정책에 대응해, 지난 해부터 기술 기반의 창업기업이 ‘녹색기술분야 혁신’과 ‘디지털 新제품·서비스 창출’을 통해 기술경쟁력을 키울 수 있도록 동 사업을 신설해 지원하고 있다. 특히, 그린뉴딜 분야에서는 전 세계적으로 화두인 탄소중립과 같은 환경문제를 대응하는 데 밑거름이 될 △신재생에너지, △친환경 소재, △자원순환 등 녹색산업 분야를 영위하는 기업이 주로 선정됐다. 현재 신재생에너지 분야의 경우, △옥외조망이 가능하도록 투과율조정이 가능한 창호형 투명 태양광 모듈 기술개발, △친환경 자원순환용 지능형 플라스틱선별 로봇시스템 개발, △전자제어식 분산형 에어튜브 구조를 갖는 Bladeless 소형 풍력발전기 등의 R&D 과제가 진행 중이다. 친환경 소재 및 자원순환 분야의 경우, △친환경 자원순환용 지능형 플라스틱선별 로봇
헬로티 이동재 기자 | 소재·부품·장비 정책펀드 조성액이 1조원을 돌파했다. 정부는 올해 중 6000억원 이상의 추가 소부장 펀드 조성을 추진하고 투자기관에 뉴딜 200개 품목 관련 필수 소부장 기업 정보를 제공할 방침이다. 내년부터는 펀드 투자를 유치한 소부장 기업에 최대 30억원의 R&D자금을 연계해 지원하기로 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21일 코엑스에서 소재부품장비투자기관협의회, 산업기술평가관리원, 산업은행, 민간 투자기관이 모여 ‘소재·부품·장비 투자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업무협약은 뉴딜펀드의 유망 소부장 기업 투자를 통한 투자성과 창출을 지원하기 위해 소부장 산업에 전문성을 지닌 전문기관과 정책형 뉴딜펀드 금융기관들이 상호 협력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체결됐다. 이날 MOU 체결을 통해 각 기관들은 뉴딜분야의 유망한 투자사업 발굴을 위해 최우선적으로 협력하기로 했다. 또 뉴딜투자 공동기준에 정의된 200개 뉴딜 품목의 벨류체인을 분석해 각 품목을 생산하는데 필수적인 핵심 소재·부품·장비와 관련 사업을 영위하는 소부장 기업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하기로 했다. 투자유치를 희망하는 소부장 기업과 뉴딜펀드 민간 투자기관
[헬로티] D.N.A. 고도화, 비대면 기반 강화, SOC 디지털화 전략 내세워 ▲정부는 올해 디지털 뉴딜 정책에 총 7.6조 원을 투자한다. (출처 :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정부는 6일 새해 첫 한국판뉴딜 관계장관회의(제8차)를 통해 한국판 뉴딜의 핵심 축을 담당하고 있는 ‘디지털뉴딜’의 2021년 실행계획을 의결했다. 디지털뉴딜은 2025년까지 총 58.2조원(국비 44.8조원)을 투자해 우리 경제·사회 전반의 디지털 대전환을 가속화하고 약 90만개의 일자리를 창출하는 국가 혁신 프로젝트다. 정부는 2020년 3차 추경으로 사업을 개시한 후, ▲데이터·네트워크·인공지능(이하 D.N.A) 생태계 강화 ▲비대면 산업 육성 ▲교육·SOC 디지털화를 통해 경제위기 극복과 선도국가 도약을 위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정부는 올해 디지털뉴딜 정책에 총 7.6조 원을 투자한다. D.N.A. 경제구조 고도화 전략 우선 정부는 D.N.A. 경제구조 고도화 전략에 국비 총 5.2조 원을 투자한다는 계획이다. 데이터 기반 전산업 혁신 촉진을 위한 데이터 전주기 생태계 강화와 법제 정비를 함께 추진한다. 우
[헬로티] 12월 7일 한국판뉴딜 통합 웹페이지 공개 ▲한국판뉴딜 통합 누리집 정부가 한국판뉴딜 관련정보를 모은 통합 홈페이지를 개설했다. 기획재정부는 한국판뉴딜에 대한 국민들의 궁금증을 해소하고 정책 소통을 강화하고자 한국판뉴딜 정보를 한곳에 모은 통합 누리집(www.knewdeal.go.kr)을 12월 7일부터 운영한다. 누리집은 기존에 기획재정부에서 운영 중이었던 한국판뉴딜 마이크로 페이지를 관계부처 합동 “한국판뉴딜 통합 누리집”으로 확대‧개편한 웹페이지다. 누리집 개설의 목적은 각 부처에 흩어져 있는 한국판 뉴딜의 다양한 정보를 일원화하여 정보 접근성과 집중도를 강화하고, 국민들에게 한국판뉴딜 정책 정보를 보다 쉽고 편리하게 제공하기 위한 것이다. 한국판뉴딜 통합 누리집은 분야별 정책내용과 각 부처의 보도·설명자료, 세부사업 정보와 입찰 정보 등을 제공하고 국민신문고 홈페이지 내의 국민제안 코너와 배너를 연계해 국민 참여·소통이 가능하도록 했다. 정부는 지난 제3차 한국판 뉴딜 전략회의의 ‘한국판 뉴딜 본격 추진 및 체감확산 전략’(11.16일)에서 밝힌 바와 같이, 한국
[헬로티] 정부는 내년도 연구개발(R&D) 예산을 올해 24.2조 원 보다 12.3% 증액한 27.2조 원으로 편성했다. ▲출처 : 게티이미지뱅크 연구개발 예산 증가율은 ‘20년 18.0%, ’21년 12.3%로 2년 연속 두 자릿수 증가세를 유지했다. 이는 최근 어려운 경제여건 하에서도 연구개발이 미래세대를 위한 게임 체인져(Game Changer)가 돼야 한다는 정부의 강력한 의지를 보여주는 것이다. 확대된 연구개발 예산은 한국판 뉴딜, 감염병, 소부장, 빅3, 기초원천 R&D, 인재양성의 6개 분야에 13.2조 원 투자될 계획이다. 6개 분야에는 선택과 집중을 위해 주요 연구개발 예산의 70% 수준이 집중되고, ‘20년 보다 20.1% 확대 편성된다. 우선, 한국판 뉴딜을 뒷받침하기 위해 1.9조 원이 투자된다. 디지털 뉴딜은 인공지능, 5세대(5G) 이동통신 등 디지털 핵심기술 확보, 비대면 산업 기술개발, 사회간접자본(SOC) 디지털화 등에 1.1조 원을 지원한다. 그린 뉴딜은 녹색도시 기반 구축, 신재생 에너지 고효율화, 유망 녹색산업 육성 등 0.8조 원을 지원한다. 코로나19, 신·변종
[헬로티 = 김동원 기자] 미래를 위한 최소한의 양심, ‘그린뉴딜’ 코로나19 이후 경기 부양책의 하나로 그린뉴딜이 주목받고 있습니다. 그린뉴딜은 기후변화 해결, 사회적 형평성, 질 높은 일자리 창출을 바탕으로 한 지속 가능한 경제를 만드는 것을 의미합니다. 그린뉴딜은 인류 생존에 꼭 필요했습니다. 코로나19가 치명적이지만 일시적인 감기였다면, 기후변화는 삶을 끝까지 위협하는 암세포이기 때문입니다. 실제로 2019년 European Commission은 대기오염으로 인해 연간 40만 명의 유아가 사망하고, 폭염으로 연간 9만 명이 죽어가고 있다며 기후변화를 염려했습니다. 정부는 이러한 분위기 속에서 에너지전환과 녹색 일자리 창출, 에너지·환경 복지를 개선할 수 있는 ‘한국형 뉴딜’을 선언했습니다. 정부는 한국형 뉴딜을 통해 ▲지역경제 재건 ▲저탄소 신산업 추진 ▲일자리 창출 ▲사회적·경제적 불평등 해결 ▲기후변화 문제 해결 등을 이뤄갈 예정입니다. 산업부는 6월 3일, 제3차 추가경정예산안에서 한국판 뉴딜에 4639억 원의 예산을 편성했습니다. 이미 지자체에서는 ‘건물 온실가스 배
[헬로티] 산업부, 코로나19로 인한 당면위기 극복과 한국판 뉴딜 추진준비 완료 산업부는 당면한 경제위기 극복 및 포스트 코로나 시대 대비 투자를 위해 총 26개 사업, 1조1651억 원 규모의 제3차 추가경정 예산안을 마련해 3일인 오늘 국무회의를 거쳐 국회에 제출한다. ▲사진 : 산업부 금번 산업부 추경안은 코로나19로 인한 최악의 글로벌 경기침체 상황에 대응해 수출·투자 활성화, 내수진작·위기산업 지원, K-방역산업 육성을 위한 사업들과 포스트 코로나 시대 신성장토대 구축을 위한 한국판 뉴딜 관련 사업들로 구성됐다. 산업부는 수출·투자 활성화를 위해 총 3천617억 원을 투입할 계획이다. 어려움을 겪는 수출기업 지원을 위해 무역보험기금에 총 3천271억 원을 출연해 해외경기부양프로젝트 수주 지원, 수출채권 조기현금화 지원, 긴급수출안정자금 보증 등 6개 분야에 대한 무역금융을 대폭 강화해갈 예정이다. 이외에도 수출활력 제고를 위해 수출기업의 비대면 해외마케팅 지원 예산 54억 원, 간접수출실적증명서 온라인 발급 등 무역관련 업무의 온라인화를 촉진하기 위한 예산 12억 원 등을 편성했다. 코로나19를 계기로, 투명하고
[첨단 헬로티]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 홈페이지 통해 접수 가능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하 과기정통부)는 정부가 코로나19 경제위기 극복을 위해 추진 중인 ‘한국판 뉴딜’ 중 디지털 인프라 분야에 대한민간 아이디어를 수렴한다. ▲사진 : 게티이미지뱅크 정부는 이번 코로나 위기를 경제구조 고도화 및 지속가능한 일자리 창출의 기회로 전환한다는 방침 아래 디지털 인프라 구축을 ‘한국판 뉴딜’의 주요 정책과제로 밝힌 바 있다. 이에 과기정통부는 ‘한국판 뉴딜’ 추진이 본격화됨에 따라 자체 발굴과제 외에 민간의 참신한 아이디어를 수렴하여 계획에 반영하겠다는 입장이다. 디지털 분야 한국판 뉴딜 정책 관련 참신한 아이디어가 있는 기관 및 개인은 NIPA 홈페이지에서 양식을 받아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5월 12일(화)부터 상시 접수를 받고 있다. 과기정통부는 “이번 한국판 뉴딜에 민간의 혁신적 아이디어를 적극 반영해 민‧관이 함께하는 디지털 혁신을 이뤄가도록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