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계 가공 생산에서는 진행 중인 밀링 공정 중 공구 마모를 체계적으로 기록할 수 없었다. 그러나 결함이 있는 공구는 품질 저하, 불량품 증가 및 재작업 비용 증가로 이어진다. 프라운호퍼 생산기술연구원 IPT는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파트너와 함께 인공지능을 활용한 카메라 및 이미지 처리 시스템을 개발했다. 이 시스템은 이미 공작기계에 사용되어 공구 마모를 기록하고 평가할 수 있다. 오늘날까지 절삭 공구의 마모 상태는 측정 현미경, 소형 확대경 및 공구 세팅 장치를 사용하여 기계 외부에서 수작업으로 검사되는데, 모든 절차는 수작업으로 진행된다. 현미경은 또한 값비싸고 휴대용 돋보기는 마모 지표를 측정할 수 없으며 공구 설정 장치는 최첨단 윤곽을 캡처할 수 있지만 마모 유형을 식별할 수 없다. 각각의 경우에서 측정은 제조가 완료된 후에만 수행할 수 있으며, 공정에 개입하기에는 너무 늦다. ‘CAMWear 2.0’ 프로젝트에서는 프라운호퍼 IPT의 연구팀이 프로젝트 파트너와 함께 밀링 공정 중 거의 실시간으로 절삭 공구의 마모 상태를 정확하게 기록하고 평가하는 시스템을 개발했다. 측정 시스템, 공구 마모 감지의 약점 극복 연구원들은 이를 위해 밀링 머신에 현
SWAP-IT의 핵심 요소, 'PFDL'(Production Flow Description Language) 제조 산업의 기존 개념은 점점 더 한계에 부딪히고 있다. 이는 종종 불안정한 시장, 공급 위기 및 에너지 가격 상승과 같은 현재의 문제가 결합되어 있기 때문이다. 프라운호퍼 협회(Fraunhofer-Gesellschaft)의 연구원들은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는 혁신적인 생산 아키텍처를 개발했다. 이 아키텍처는 엄격한 프로세스 체인이 아닌 모듈식 생산에 의존한다. 주문은 새로 개발된 생산 언어로 발행되며 공작 기계 또는 로봇에 의해 자율적으로 수행된다. 이러한 방식으로 제조업체는 목표에 맞게 공장 현장에서 프로세스를 유연하게 조정할 수 있다. 프라운호퍼 연구소는 최근 Hannover Messe 2023에서 생산 아키텍처를 발표했다. 계속되는 위기와 증가하는 비용은 제조 산업에 엄청난 도전을 야기한다. 기업은 종종 최고 품질의 제품을 대량으로 생산하거나 요청 시 맞춤형 개별 제품 또는 소량 배치를 제공해야 한다. 에너지 효율성과 지속 가능성 또한 생산에서 중요성이 커지고 있으며 광범위한 개조가 필요하다. 기존의 생산 환경은 일반적으로 엄격한 프로세스 체인이
프라운호퍼, 음성 인식을 사용한 직관적인 음성 제어 생산 프라운호퍼는 디지털 미디어 기술연구소(IDMT)의 프라운호퍼 연구원들은 산업용 제조에 사용할 음성인식 솔루션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IDMT에 따르면, 이 시스템은 시끄러운 환경에서도 안정적으로 작동하며 사용자의 필요에 따라 유연하게 조정할 수 있다. 직원들은 공장 현장에서 직관적인 음성 명령을 사용하여 두 손을 자유롭게 사용하고 훨씬 더 효율적으로 작업할 수 있다. 제조에서 음성 제어 기계를 사용하는 관행은 이전에는 오류가 발생하기 쉬운 것으로 간주되어 거의 채택되지 않았다. 이번에 IDMT는 음성 명령을 사용하여 기계를 안정적으로 제어할 수 있는 솔루션을 개발한 것이다. 시끄러운 공장 현장에서도 음성 인식 시스템은 안정적으로 작동하는 것이 특징이다. 직원들은 무선 헤드셋이나 고정식 마이크에 대고 말하며, 미래에는 청각, 음성 및 오디오 기술 HSA 기관에서도 개발 중인 스마트 히어러블 기술을 사용할 수 있다. 시끄러운 주변 소음은 지향성 마이크와 효과적인 소음 제거 시스템의 조합을 사용하여 거의 완전히 차단된다. IDMT의 음성 제어 생산 프로젝트 관리자인 마빈 노다(Marvin Norda)는 “제조
한국조선해양, 프라운호퍼·엘코젠과 연료전지·수전해 시스템 개발 업무협약 체결 HD현대의 조선·해양 중간 지주사인 한국조선해양이 유럽 연구기관 및 부품 제조사와 손잡고 선박·발전용 연료전지 개발, 친환경 수소 기술 확보에 나선다. 한국조선해양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세계 최대 가전·IT 전시회 'CES 2023'에서 독일 연구기관 프라운호퍼, 에스토니아 기업 엘코젠과 '고체산화물연료전지(SOFC) 및 수전해 시스템 개발'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프라운호퍼는 독일 전역에 72개 연구소를 둔 유럽 최대 응용 연구개발 기관으로, SOFC와 수전해 기술 분야에서 세계적 기술력을 보유한 것으로 평가된다. 엘코젠은 SOFC 핵심부품인 셀과 그 집합체인 스택을 제조하는 글로벌 강소기업이다. SOFC는 수소, 천연가스, 암모니아, 메탄올, 바이오연료 등 다양한 연료를 산소와 반응시켜 전기에너지를 생산하는 장치다. 협약에 따라 한국조선해양은 두 기관·기업과 선박·발전용 대용량 고체연료전지시스템 상세 설계 및 시제품 테스트를 시작한다. 한국조선해양은 프라운호퍼의 수전해 기술과 엘코젠의 연료전지 핵심부품 제조 능력을 활용해 친환경 수소 생산 기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