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 국제 하드웨어 박람회 개막...기존 공구·툴부터 신기술 장착한 하드웨어까지 실시간 관전 전 세계 10개국 300개사 총출동해 참관객 4000명 끌어모아 포럼, 세미나, 동시 개최 행사 등 솔루션·볼거리·통찰력 ‘삼박자’ 하드웨어(Hardware)는 산업혁명 도래 이전부터 인간의 삶을 지탱하는 도구(Tool)로 활약해왔다. ‘단단한’을 뜻하는 ‘Hard’와 ‘물건’을 지칭하는 ‘Ware’가 융합된 합성어로, 금속 도구라는 뜻에서 파생돼 탄생했다. 하드웨어는 일반적으로 물리적인 기능을 발휘하는 제품인데, 이 개념이 확장돼 컴퓨터 하드웨어가 탄생하기도 했다. 하드웨어는 긴 역사를 가진 만큼 그동안 수많은 변혁을 거쳐왔다. 인간이 활용함에 있어, 효율과 편의를 제공하기 위한 단순 설계 변화부터 직전 세대 대비 새로운 형태가 출시되기도 했다. 단순한 수공구에서 기계·장비로의 진화가 대표적 사례다. 이렇게 여러 각도에서 인간사에 많은 영향을 미친 하드웨어는 여전히 우리 산업 안에서 주요한 역할을 수행하는 중이다. 이러한 하드웨어는 전무후무한 형태 확장을 경험하고 있다. 이 양상에서 최근 가장 주목받는 하드웨어는 로봇이다. 로봇은 기계·장비보다 더욱 정밀하고, 효율
나흘간 포럼서 구성원 성장·행복 증진, 경영시스템 고도화를 위한 방법론 등 열띤 토론 최태원 SK 회장이 이천포럼에서 ‘딥 체인지’(근본적 혁신)와 행복의 시작점으로 구성원의 적극적인 의견 개진(Speak-Out)을 강조했다. 최태원 회장은 24일 구성원들과 함께한 대화로 포럼을 마무리하며 "딥 체인지는 하루아침에 이뤄지지 않는다"면서 "구성원들이 계속 목소리를 내고 소통하며 전에 없던 변화 과제를 도출하고 방향을 찾아야 한다"고 말했다. 올해 이천포럼의 핵심 키워드인 스피크 아웃이 경영 혁신의 출발점이자 동력이라는 점을 강조한 것이다. 스피크 아웃은 최태원 회장이 2019년 구성원들과 한 100번의 행복토크를 진행하며 가장 많이 당부했던 말이다. 구성원들이 적극적으로 목소리를 내야 올바른 혁신의 방향을 찾을 수 있고, 구성원의 성장과 행복 증진도 담보할 수 있다는 것이 최 회장의 생각이다. 최 회장은 “이천포럼 등을 통해 구성원이 어떤 변화를 원하는지 파악해 10월에 여는 CEO 세미나의 경영과제를 도출하는 과정에 반영하는 것이 필요하다”라는 견해도 밝혔다. 이어 그는 “세상의 변화가 너무 빨라 회사도 과거의 성장 공식이 통하지 않고, 개인의 성장 방법도
상하이 신국제엑스포센터(SNIEC)에서 7월 5일부터 사흘간 개최 제18회 알루미늄 차이나(ALUMINUM CHINA 2023)가 이달 7일 상하이 신국제엑스포센터(SNIEC)에서 막을 내렸다. 이번 전시회는 출품업체 약 500개와 약 2만 6000명의 참관객을 모아 주목받았다. 해당 전시회 안에는 900개 이상의 현장 비즈니스 세션이 준비돼 있어 네트워킹 서비스를 제공했다. 이번 알루미늄 차이나는 주제별 포럼 및 특별 전시도 진행해 참관객의 이목을 끌었다. ‘Inspire the Future’를 주제로 개최된 ‘ALU Insight-Aluminium Industry Development’ 포럼에서는 글로벌 산업 전문가가 국제 알루미늄 산업 동향에 대해서 발표했고, 비즈니스 기회를 모색하는 플랫폼도 함께 제공했다. 또 알루미늄 제조 및 주요 응용 분야를 중심으로 한 기술 세미나 및 주제별 포럼을 개최해 참관객에게 최신 기술 트렌드를 공유했다. 한편, 알루미늄 차이나 2024는 내년 7월 3일부터 시흘간 상하이 신국제엑스포센터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헬로티 최재규 기자 |
2022 글로벌 기계기술 포럼, 9월 21일 온·오프라인 개최 한국기계연구원(이하 기계연)이 탄소중립 달성을 열어주는 열쇠, 열에너지 기술을 조망하는 장을 마련했다. 기계연은 오는 21일 서울 국회박물관에서 ‘2022 글로벌 기계기술 포럼(2022 Global Forum on Mechanical Engineering)을 온·오프라인으로 동시 개최한다. 이번 포럼은 기계연과 국회 국민의힘 김영식 의원, 더불어민주당 이상민 의원, 조승래 의원이 공동으로 주최한다. 지속되는 이상고온과 자연재해 등 기후변화에 대한 위기의식이 커지는 가운데, 올해 포럼은 지난해 포럼에 이어 ‘탄소중립’이라는 화두를 지속적으로 제시하며 ‘탄소중립 달성의 열쇠, 열에너지’를 주제로 개최된다. 기조연설에는 산업통상자원부 R&D전략기획단 손정락 MD가 연설자로 나선다. 서울대 기계항공공학부 교수, 기계연 책임연구원 등을 역임한 열에너지 분야의 석학인 손정락 MD는 이번 기조연설에서 열에너지 탄소중립 기술 전략을 주제로 연설한다. 첫 번째 세션에서는 히트펌프 기술 글로벌 현황을 테마로 국제에너지기구(IEA) 히트펌프 기술협력 프로그램 스테판 렌츠(Stephan Renz) 의장의 ‘탄소
[헬로티] 디지털 혁신과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맞아 경기도의 뷰티, 바이오 코스메틱 산업의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한 '2021 경기 뷰티·바이오 코스메틱 산업 육성 전문가 포럼(이하 포럼)'이 27일(수) 오후 1시부터 온라인으로 개최된다. 이번 포럼은 성균관대학교 LINC+, 바이오코스메틱학과, 바이오코스메틱 유니크, 생체분자제어연구소가 주관하며, 방역관리 메뉴얼에 따른 안전한 환경 조성을 위해 온라인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포럼은 1부와 2부로 구성된다. 1부에서는 대한화장품산업진흥원 신혜영 연구원의 '2020년 K-Beauty 현황과 향후 발전 방향'이라는 주제 발표를 시작으로 진행된다. 이후, 서울시립대학교 남기범 교수의 '화장품 산업 클러스터의 구축과 혁신 방향', 성신여자대학교 김주덕 교수의 '한국 화장품 산업과 기존 지역 산업과의 연계성', 성남산업단지관리공단 이승관 수석전문위원의 '한국 화장품 산업 선도견인체로서의 경기 화장품 산업 육성 방안' 등을 주제로 한 발표가 이어진다. 2부에서는 전문가 패널토론이 진행되며, 주제발표자와 경기중소기업연합회 화장품산업위원회, 김희수 원장, 경기도 및 성남시 관계자 등 화장품 산업 분야 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