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책금융 지원한도 및 금리조건 우대 등 맞춤형 지원 받게 돼 페이히어가 금융위원회로부터 핀테크 대표 기업 ‘K-Fintech 30’으로 선정됐다고 29일 밝혔다. 페이히어는 매장의 모든 동선을 자동화하고, 오프라인 결제 데이터를 통합하는 차세대 솔루션으로 금융 혁신성을 인정받았다. K-Fintech 30은 미래의 금융 혁신을 주도할 우수 기업을 발굴하고 육성하는 사업이다. 지난해부터 매해 10개 기업을 모집해 2025년까지 총 30곳을 선발한다. 올해 페이히어는 자영업자 대상 핀테크 서비스를 대표해 선정됐으며, 정책금융 지원한도 및 금리조건 우대 등 맞춤형 지원을 받게 된다. 특히 페이히어는 매장 무인화 서비스로 현재 소상공인이 직면하는 구인난 및 인건비 문제를 해결하며, 오프라인 결제 시장을 선도하는 기업으로 평가받았다. 모든 주문, 결제 데이터를 통합 분석해 매출 증대를 위한 마케팅 인사이트를 제공하고, 인공지능(AI) 기반 재고 관리 기능으로 일손을 덜어준다. 지난 27일 개최된 ‘코리아 핀테크 위크 2024’ 행사에서 페이히어는 김병환 금융위원회 위원장, 변영한 한국핀테크지원센터 이사장 등 업계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포스, 테이블 오더, 키오스크, 웨이
핀테크 스타트업 페이히어가 150억 원 규모의 시리즈 B2 투자를 유치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투자는 지난해 4월 완료된 시리즈 B 투자의 연장선으로 기존 투자사인 굿워터캐피탈과 SBVA가 후속 참여했다. 16개월 만에 추가 투자를 유치하며 페이히어의 누적 투자 유치액은 500억 원을 넘어섰다. 탄탄한 성장세를 바탕으로 추가 투자도 진행 중이다. 페이히어는 2020년 2월 클라우드 기반의 포스(POS) 서비스를 출시했다. 포스기를 별도로 구입할 필요 없이 사용자가 보유한 태블릿, 스마트폰, PC에 애플리케이션(앱)을 설치하면 된다. 창업 비용과 시간을 획기적으로 절감시켰다는 평을 받으며 서비스 출시 1년 만에 업계 최다 가맹점을 확보했다고 회사 측은 전했다. 같은 해 11월 페이히어는 금융위원회로부터 혁신금융서비스(금융규제 샌드박스)로 지정돼 ‘비대면 카드사 가맹점 가입’ 앱 서비스를 선보였다. 기존에 대면이나 우편으로 진행하던 복잡한 카드 가맹 절차를 비대면으로 혁신해 자영업자의 편의성을 크게 향상시켰다. 나아가 페이히어는 포스, 키오스크, 테이블 오더, 웨이팅, 마케팅, 예약 등 파편화된 서비스를 하나로 통합한 ‘올인원 매장 관리 솔루션’으로 새로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