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르세데스-벤츠 ‘E-클래스 W213’, 엔카닷컴 분석 2023 올해의 중고차 선정 엔카닷컴 플랫폼 내 중고차량 중 조회수·판매수 전체 1위 올해 중고차 거래 플랫폼 엔카닷컴에서 가장 많은 판매고를 올린 차량으로 메르세데스-벤츠(Mercedes-Benz)사 E-클래스 W213 모델이 꼽혔다. 엔카닷컴은 2023년 엔카닷컴 플랫폼에서 거래된 약 120만 대의 중고차 빅데이터를 분석한 후 이 같은 결과를 도출했다. 엔카닷컴에 따르면 E-클래스 W213은 올해 국내 시판 중고차 중 조회수·판매수 부문을 모두 석권했다. 이외 모델은 국내외 중대형 세단과 더불어 대형 RV·승합차·경차가 빅데이터상 상위권을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중 현대차 그랜저는 지난 2011년 출시한 HG모델부터 최근 모델까지 전 세대를 아울러 판매수 상위권을 기록한 점이 눈에 띄었다. 이번 조사에서 종합 판매수 2~4위는 그랜저 HG, 그랜저 IG 그랜드 스타렉스로 현대차 모델이 대부분의 상위권 지분을 차지했다. 이어 5위는 BMW 5시리즈가 이름을 올렸고, 6위부터 10위는 기아 더 뉴 카니발, 현대차 팰리세이드, 기아 올 뉴 카니발, 현대차 더 뉴 그랜저 IG, 기아 올 뉴 모닝으로 현
국내 7만2058대, 국외 29만3518대 판매 수 올려 “BEV·HEV 인식 제고 밎 제품군 지속 강화해 친환경차 판매 확대할 것” 현대자동차는 지난 11월 글로벌 총 판매 36만5576대를 달성했다고 알렸다. 이는 전년 대비 5.0% 증가한 수치다. 이는 국내 시장 총 7만2058대, 국외 시장 29만3518대를 기록한 성과인데,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8.3%, 2.1% 상승세를 보였다. 특히 우리나라에서 가장 높은 판매고를 올린 모델은 포터·싼타페·그랜저·캐스퍼·GV80 순이다. 차종별로, 세단은 총 1만9321대가 팔렸는데, 그랜저 7980대, 아반떼 5828대, 쏘나타 4895대 순으로 판매량이 높았다. 이어 RV는 싼타페 8780대, 캐스퍼 5701대, 코나 3209대, 투싼 3205대, 팰리세이드 3157대가 줄지어 판매돼 총 2만6783대가 팔렸다. 현대차 럭셔리 브랜드 제네시스는 총 1만889대가 판매됐다. 이 중 GV80(3874대), G80(3023대), GV70(2910대)가 판매량 상위권을 차지했다. 아울러 포터가 9255대, 스타리아는 3342대가 판매됐고, 중대형 버스 및 트럭은 총 2468대가 새로운 주인을 만났다. 현대차 관계
엔카닷컴, 올 1~8월 '엔카홈서비스' 인기 SUV/RV 발표 무사고 차량 온라인 구매 서비스 중고차 플랫폼 엔카닷컴이 추석 연휴 및 아웃도어 시즌을 맞아 올해 ‘엔카홈서비스’ 내 인기 SUV 및 RV를 소개했다. 엔카홈서비스는 엔카닷컴 온라인 구매 서비스로, 무사고 차량을 대상으로 상담·검수·탁송 등 차량 구매 과정을 지원한다. 엔카닷컴 엔카홈서비스 데이터베이스를 상당량 차지하고 있는 SUV 및 RV 모델은 기아 카니발 3세대 페이스리프트 모델 더 뉴 카니발을 시작으로, 기아 4세대 쏘렌토, 르노코리아 더 뉴 QM6, 기아 셀토스, 현대자동차 팰리세이드, 현대자동차 올 뉴 투싼, 현대자동차 제네시스 GV70, 르노코리아 XM3 등 순으로 나타났다. 특히 기아 카니발은 더 뉴 카니발을 비롯해 올 뉴 카니발, 4세대 카니발 등이 인기 상위권에 오르며 모델 자체의 인기를 실감케 했다. 신상연 엔카닷컴 판매서비스 팀장은 “명절을 앞두고 패밀리카나 아웃도어카로 SUV를 고려하는 고객이 증가하는 추세”라며 “엔카닷컴 엔카홈서비스는 고객이 온라인을 통해 안심하고 중고차를 구매하도록 서비스를 지속 고도화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지난 7월 엔카홈서비스에는 ‘7일 책임
국내 5만5555대, 해외 29만1822대 팔려...전년 대비 3.2% 증가 현대자동차(이하 현대차)가 전달 글로벌 판매량 34만7377대 판매고를 올려, 지난해 동기 대비 3.2% 성장세를 나타냈다. 특히 국내에서 5만5555대를 팔아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12.9% 상승 곡선을 그리며, 눈에 띄는 판매량을 기록했다. 세단 부문은 그랜저 8820대, 아반떼 4758대, 쏘나타 3001대 순으로 판매됐다. RV는 총 1만8260대를 팔았는데, 팰리세이드·싼타페·투싼·코나·캐스퍼 등이 판매량 성장세에 기여했다. 제네시스는 GV70·G80·GV80·G90 순으로 팔려나갔다. 특히 GV70과 G80은 3000대에 가까운 판매량을 기록했다. 한편 해외에서는 전년 동기 대비 1.5% 증가한 총 29만1822대가 주인을 찾았다. 현대차 관계자는 “현대차는 최근 출시된 디 올 뉴 싼타페 등 신차에 이어 아이오닉 6 글로벌 판매 본격화, 아이오닉 5 N·디 올 뉴 코나 일렉트릭 등 전기차 출시 등을 통해 글로벌 시장 점유율을 지속 확대할 것”이라고 밝혔다. 헬로티 최재규 기자 |
GV80 등 우수기술 적용차량으로 선정…캐딜락·렉서스·BMW 등 제쳐 제네시스와 현대차가 미국 시장조사업체 JD파워의 신차 첨단 기술 만족도 조사에서 1∼2위를 석권했다. JD파워는 24일(현지시간) 발표한 '2023 미국 기술 경험 지수(TXI) 조사'에서 제네시스와 현대차가 각각 656점, 547점을 받아 캐딜락(533점), 렉서스(533점), BMW(528점) 등을 제치고 전체 브랜드 순위 1, 2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TXI 조사는 2023년형 신형 모델을 구입하고 90일 이상 소유한 소비자 8만명을 대상으로 올해 2∼5월 진행됐다. 조사는 ▲ 편의성 ▲ 최신 자동화 기술 ▲ 에너지 및 지속가능성 ▲ 인포테인먼트 및 커넥티비티 등 4가지 분야의 40개 기술에 대한 만족도를 1천점 척도로 묻는 고객 설문을 통해 진행됐다. 먼저 제네시스는 럭셔리와 일반 브랜드를 통틀어 최고 점수인 656점을 받아 3년 연속 전체 브랜드 1위를 기록했다. 현대차는 547점으로 일반 브랜드에서 4년 연속 1위를 차지했다. 전체 브랜드 순위에서는 제네시스에 이어 2위에 올랐다. 특히 제네시스 GV80과 현대차 팰리세이드, 쏘나타는 TXI의 일부인 '첨단 기술 어워드'(Adv
카앤드라이버 '에디터스 초이스 어워드'…23개 제품 수상 현대자동차그룹이 미국 유력 자동차 전문지의 어워드에서 그룹 사상 가장 많은 상을 받았다. 현대차그룹은 카 앤 드라이버가 발표한 '에디터스 초이스 어워드'에서 현대차 8개, 기아 9개, 제네시스 6개 등 총 23개 차종이 수상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고 23일 밝혔다. 이는 현대차그룹 역사상 최다 수상 기록이다. 카 앤 드라이버는 1955년 창간한 자동차 전문지로, 전문 에디터들이 미국 시장에 판매되는 신차를 평가해 '에디터스 초이스'라는 이름으로 차급과 부문별 수상 모델을 발표한다. 올해 어워드는 400종 이상의 차량을 대상으로 평가가 이뤄졌다. 브랜드별로 현대차는 코나(소형 SUV), 투싼(준중형 SUV), 팰리세이드(중형 SUV), 싼타페(중형 SUV), 싼타크루즈(준중형 픽업트럭), 아이오닉 5(전기 SUV), 엘란트라 N(스포츠카), 쏘나타(패밀리 세단) 등 8개 차종이 수상했다. 기아는 쏘울(소형 SUV), 스포티지(준중형 SUV), 쏘렌토(중형 SUV), 텔루라이드(중형 SUV), EV6(전기 SUV), 카니발(미니밴), 리오(소형차), 니로 하이브리드(소형SUV), K5(패밀리 세단) 등 9개
1983년 첫 생산 이후 39년 만에 대기록 세워...SUV차량 인기 힘입어 생산량 연 100만대로 확대 현대위아가 4륜구동(4WD)의 핵심 부품인 PTU(Power Take-off Unit)의 누적생산 1000만대의 기록을 썼다. 현대위아는 국내 자동차 부품 업계 중 처음으로 PTU의 누적 생산 1000만대를 돌파했다고 31일 밝혔다. ‘부변속기’라고도 불리는 PTU는 전륜 기반 자동차의 일부 동력을 뒷바퀴로 분배해 4륜구동으로 바꾸어 주는 부품이다. 현재 현대자동차의 팰리세이드, 기아의 쏘렌토 등 스포츠 유틸리티 차량(SUV)에 주로 탑재되고 있다. 1983년 PTU의 첫 생산을 시작한 현대위아는 지난 2015년 누적 생산 500만대를 돌파한 바 있다. 현대위아의 PTU 생산량은 최근 급격하게 늘어났다. 전 세계적으로 SUV 차량이 인기가 급증하고, 4륜구동 부품이 안전 운전을 돕는 주요 부품으로 인식되면서 수요가 급증한 덕이다. 현대위아는 이러한 상황에 맞춰 경상남도 창원시에 위치한 창원3공장에 생산시설을 대폭 확충해 현재 연 100만대 규모로 PTU를 양산할 수 있도록 했다. 실제 현대위아가 PTU 500만대를 처음 생산하는데 걸린 기간은 약 33년이
헬로티 서재창 기자 | 현대자동차와 기아가 10월 미국 시장에서 업계 평균 이상의 판매 실적을 거뒀다. 현대차그룹은 현대차(제네시스 포함)와 기아의 지난달 미국 판매량은 11만4128대로 작년 동월 대비 0.4% 감소했다고 3일 밝혔다. 현대차는 비록 판매량이 감소하긴 했지만, 도요타(-28.6%), 혼다(-23.5%), 스바루(-40.0%), 마쓰다(-14.1%) 등 현재까지 실적이 공개된 다른 완성차 업체의 평균 판매실적이 작년보다 22.0% 감소한 점을 고려하면 선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친환경차 판매의 성장세가 두드러졌다. 총 1만1466대가 팔려 작년 동월 대비 221.8% 늘었다. 현대차 7330대, 기아 4136대로 작년 동월 대비 각각 262.7%와 168.2% 증가했다. 이 중 하이브리드차는 투싼 하이브리드가 2208대 팔린 것을 비롯해 작년보다 226.5% 증가한 총 9290대가 팔렸다. 전기차(2113대) 판매는 210.3% 증가했다. 수소전기차는 63대가 판매돼 70.3% 늘었다. 현대차의 지난달 미국 판매량은 고급차 브랜드인 제네시스를 포함해 총 6만2061대로 작년 동월 대비 6.2%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특히 제네시스는 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