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금융지주 — 사상 최대 실적 경신, ‘레버리지의 교본’ 입증 대신증권의 분석에 따르면 한국금융지주(071050)는 2025년 3분기 지배주주 순이익 6,739억 원(QoQ +25%, YoY +116%)을 기록하며 컨센서스를 무려 50% 상회하는 어닝서프라이즈를 달성했다. 이는 3개 분기 연속 최고 실적을 갱신한 것으로, 연간 순이익 전망치 역시 기존 1조 6,700억 원에서 1조 9,700억 원으로 18.5% 상향됐다. 증권, 파트너스, 밸류자산 등 계열 전 부문이 고르게 실적을 견인했으며, 증권 펀드 청산 분배금(총 1,700억 원)과 중국 펀드 상장차익(1,200억 원) 등이 영업외수익으로 반영됐다. 브로커리지 부문은 거래대금 증가로 수수료 순익이 전분기 대비 +9.7% 확대됐으며, 자산관리 수익 또한 +24.2% 증가했다. 반면 IB 부문은 일시적 프로젝트 종료 영향으로 -14.6% 감소했으나, 부동산 PF·M&A 관련 수익이 안정적으로 유지됐다. 상품운용 부문은 채권운용 500억 원, 발행어음 1,200억 원의 수익을 더하며 전년 동기 대비 +261.7% 성장했다. 한국투자파트너스의 중국 투자 종목 상장차익 반영과 카카오뱅크 매각대금 1조
헬로티 조상록 기자 | 한국거래소는 우수한 기술력과 성장가능성을 보유한 코스닥 상장기업 35사를 '2021년 코스닥 라이징스타'로 선정했다. 한국거래소는 유망 코스닥 상장기업의 중·장기적 성장을 지원하고, 코스닥 시장의 활성화를 위해 2009년부터 라이징스타 사업을 실시했다. 올해에는 애드테크, 자율주행, 항공·우주 등 미래성장산업의 혁신기술 보유기업을 포함한 12개 기업이 신규로 선정됐다. 선정기업에게는 연부과금 지원, 상장수수료 면제, IR 개최 및 기업분석보고서 발간, 내부회계관리제도 구축 지원 등의 혜택을 제공한다. 이번에 선정된 라이징스타 기업 35사를 표로 정리한다. 번호 기업명 주요제품 대표이사 1 에코프로비엠 양극활물질(이차전지용 양극재) 권우석, 김병훈 2 알테오젠 항체 바이오의약품 연구개발 박순재 3 고영테크놀로지 3차원 납도포 검사장비, 3차원 부품실장 검사장비 고광일 4 클래시스 슈링크 정성재 5 레고켐바이오 ADC, 항생제, 면역항암제, 항섬유화제 등 신약개발 김용주 6 아이티엠반도체 2차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