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인교 통상교섭본부장 참석, 산학연 전문가 의견 청취… "국익 확보에 총력"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안덕근)는 4월 16일(수) 오전 9시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정인교 통상교섭본부장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제1차 통상정책 자문위원회'를 개최했다. 공동위원장인 서강대학교 국제대학원 허윤 교수와 함께 진행된 이번 회의에서는 미국의 품목/상호 관세 등 통상 조치에 대한 본격적인 대미 협의를 앞두고 정부의 대응 전략을 점검하고 전문가들의 의견을 수렴하는 시간을 가졌다. 산업부 통상교섭본부는 그간 미국과의 협의 상황을 공유하며, 산학연 통상 전문가 풀인 통상 정책자문위원회를 통해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정인교 본부장은 최근 방미(4월 8일~9일) 결과를 설명하며 "90일의 유예기간을 충분히 활용하여 우리 대응 전략을 더욱 정교하게 다듬어 협상에 임해 국익을 최대한 확보할 수 있도록 전력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미국이 한국의 가장 중요한 동맹국임을 강조하며 "조선, 에너지 등 양국 간의 주요 관심 분야를 중심으로 경제 협력을 더욱 공고히 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회의를 주재한 허윤 공동위원장은 "관세 조치와 관련하여 주요국과 미국 간의 협상이 더욱
헬로티 이동재 기자 | 산업통상자원부(이하 산업부) 통상교섭본부가 30일, 대한 상의에서 ‘글로벌 백신 허브 산업통상 지원 TF’ 발족회의를 개최했다. 산업부는 한미 글로벌 백신 파트너쉽 성과 창출을 위한 산업통상 분야의 지원 방안을 논의하고, 국내 백신 원부자재 기업의 해외진출 지원과 글로벌 백신기업의 국내 투자 유치를 통한 글로벌 백신 공급망 강화에 우선 집중 지원하기로 했다. 여한구 통상교섭본부장은 취임 직후 백신 원부자재 기업이자 소부장 기업인 이셀을 방문해, 관계부처·유관기관과 함께 ‘One Team Korea’로 우리나라의 글로벌 백신 허브 도약을 지원하고 글로벌 백신 협력을 확대하기 위해 통상교섭본부 내에 ‘글로벌 백신허브 산업통상 지원 TF’를 설치하고 구체적인 산업통상 분야 지원 방안을 마련하기로 한 바 있다. 여한구 통상교섭본부장은 모두발언을 통해 통상교섭본부가 가진 57개국과의 다양한 FTA 네트워크 채널을 활용해 미국, EU 등 주요국으로 백신 파트너십을 확대해 글로벌 백신 공급망 협력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회의에서는 주요국을 대상으로 조속히 글로벌 백신 비즈니스 포럼 등을 개최해 ▲국내 백신 원부자재 공급 기업과 해외 유수의 글로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