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스가 간편결제 서비스 토스페이의 올 상반기 해외 오프라인 결제 거래액이 전년 동기 대비 4배 성장했다고 15일 밝혔다. 토스페이는 현재 전 세계 55개국에서 QR 또는 바코드 스캔만으로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다. 별도 환전 없이 토스페이에 연결된 계좌에서 실시간으로 현지 통화로 환전되어 결제가 이뤄지며 결제 시 토스포인트 사용과 적립 혜택도 동일하게 제공된다. 올 상반기 토스페이 해외 결제 서비스를 가장 많이 이용한 국가 Top 5에는 중국, 일본, 태국, 홍콩, 말레이시아 등이 포함됐다. 토스는 해외 여행객이 꾸준히 늘고 있는 가운데 ‘해외여행 홈’ 개편으로 여행에 필요한 기능을 한데 모은 것이 거래액 증가로 이어졌다고 분석했다. 해외여행 홈은 결제는 물론 환전, 여행자 보험 가입, 공항 출국 준비까지 해외여행 과정 전반을 토스 앱 하나로 해결할 수 있도록 구성한 통합 서비스다. 특히 올 상반기 해외여행 홈 내에 ‘인천공항’ 탭을 새롭게 선보였다. 출국장 혼잡도, 공항 주차장 위치, 내 탑승구와 탑승 시간까지 앱에서 바로 확인할 수 있도록 고도화했다. 복잡하고 흩어져 있던 정보들을 하나의 경로로 정리해 사용자 편의성을 높였다. 이와 함께 지난해 12월부터
업무에서 챗GPT를 원활히 활용하도록 전사적 지원 체계 구축해 토스가 전사 차원에서 인공지능(AI) 활용을 고도화하기 위해 챗GPT 유료 서비스인 ‘엔터프라이즈 플랜 라이선스(Enterprise Plan License)’를 도입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도입을 통해 토스는 조직 전체가 AI 기반 업무 환경으로 전환하는 데 속도를 낼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이제 토스 팀원들은 별도의 신청 없이 업무용 이메일로 로그인만 하면 챗GPT의 유료 기능을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 챗GPT 유료 계정은 대규모 언어모델(LLM, Large Language Model)을 기반으로 목표 달성을 위한 판단과 실행을 수행하는 AI 에이전트 기능을 포함하고 있어, 단순한 생산성 도구를 넘어 자동화한 업무 수행이 가능해진다. 토스는 구성원이 실제 업무에서 챗GPT를 원활히 활용할 수 있도록 전사적 지원 체계를 구축했다. 챗GPT 사용 중 생길 수 있는 기술적 문의나 보안 이슈에 신속히 대응할 수 있도록 전용 지원 채널을 운영하고 있으며, 구성원 누구나 AI를 자연스럽게 활용할 수 있는 업무 환경 조성에 집중하고 있다. 이와 함께 토스는 사내 ‘LLM 공작소’ 프로그램도 운영 중
토스가 ‘토스 메이커스 컨퍼런스 25(Toss Makers Conference 25, 이하 TMC 25)’를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TMC 25는 토스 제품을 만드는 ‘메이커(Maker)’ 직군이 어떻게 문제를 정의하고 해결해 왔는지를 공유하는 기술 컨퍼런스다. 메이커는 개발자, 디자이너, 제품 책임자(Product Owner, PO), 프로덕트 매니저(Product Manager, PM), 데이터 애널리스트(Data Analyst, DA) 등 토스의 제품을 만드는 실무진을 뜻한다. 행사는 7월 23일부터 25일까지 3일간 삼성동 코엑스 그랜드볼룸에서 개최된다. 세션은 총 102개, 연사 수는 126명에 달한다. 토스는 물론 토스증권, 토스뱅크, 토스플레이스 등 5개의 법인에서 실제 제품을 만들고 있는 메이커들이 참여해 각기 다른 실전 사례를 공유한다. 참가 신청은 7월 13일 23시 59분까지 TMC 25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다. 신청자 중에서 추첨을 통해 매일 1500명을 현장으로 초대하며 확정된 참가자는 7월 16일 안내 문자를 받게 된다. 토스가 메이커 직군 전체를 아우르는 오프라인 컨퍼런스를 여는 것은 올해가 처음이다. 그동안 개발자를 위한 ‘슬
토스가 세븐일레븐과 제휴를 맺고 멤버십 서비스 ‘더블패스’를 선보인다고 1일 밝혔다. 더블패스는 만 14세 이상이라면 누구나 토스 앱에서 무료로 가입하고 할인 혜택을 받는 멤버십 서비스다. 멤버십 가입 고객은 전국 세븐일레븐 매장에서 상품 구매 시 토스페이로 결제하면 5% 즉시 할인이 적용된다. 토스페이 결제 수단 중 토스머니 또는 계좌로 결제하는 경우에는 결제 금액의 5%를 토스포인트로 적립 받을 수 있다. 적립된 포인트는 토스페이 결제 시 1포인트당 1원으로 현금처럼 사용 가능하다. 주류 및 담배는 할인·적립 대상에서 제외되고, 1일 1회 각 5000원까지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양사는 멤버십 외에 오프라인 결제 전반에도 협력하고 있다. 지난 5월부터 서울 강동구에 위치한 세븐일레븐 뉴웨이브오리진점에서 ‘토스 페이스페이’를 시범 운영 중이다. 토스 페이스페이는 얼굴 인식 결제 서비스로, 사전에 얼굴 정보와 결제 수단을 등록하면 편의점 계산대에 비치된 전용 단말기에 얼굴을 인식해 결제하는 방식이다. 올 하반기부터 페이스페이 결제 가능한 매장은 전국 세븐일레븐 전지점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결제 수단 없는 편리한 오프라인 결제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양사가 노력
토스가 앱 접근성 자동 진단 도구 ‘앨리(Ally)’를 자체 개발했다고 27일 밝혔다. 토스는 앨리를 통해 시각 장애인의 금융 서비스 접근성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한다. 앨리는 이미지를 설명하는 ‘대체 텍스트’나 아이콘∙버튼 기능을 안내하는 ‘라벨’ 등이 개발 코드에서 누락됐는지를 클릭 한 번에 감지한다. 이로써 시각 장애인이 앱 화면 내용을 음성으로 듣는 보조 기술인 ‘스크린 리더(Screen Reader)’를 원활히 사용할 수 있도록 돕는다. 실제로 앨리 도입 이후 개발자는 시간당 약 100건의 접근성 오류를 사전에 감지하고 수정하고 있다. 이전에는 접근성 전문 컨설턴트가 수작업으로 오류를 점검하고 개선 사항을 전달하는 방식으로 개선이 이뤄졌다. 하지만 이제는 서비스 출시 이전에 개발자가 기본적인 접근성 문제를 확인하고 해결할 수 있게 됐다. 이를 통해 토스는 서비스 개선 과정을 간소화하고, 모든 서비스에 접근성을 일관되게 적용할 수 있는 구조를 구축했다. 하반기에는 앨리의 진단 범위를 더욱 정교하게 고도화하고, 관련 기술과 개선 사례를 토스 기술 블로그 ‘토스테크(Toss Tech)’에서 투명하게 공유할 계획이다. 토스 관계자는 “앨리는 시각 장애인 이용
토스가 마이데이터 2.0 서비스를 오픈한다고 19일 밝혔다. 마이데이터는 여러 금융사에 흩어져 있는 정보를 한곳에 모아 관리하도록 돕는 제도다. 토스는 2021년 12월 마이데이터 오픈 이후 이용자들이 금융자산과 소비 내역을 쉽게 파악하고 맞춤형 상품이나 서비스도 추천받을 수 있도록 운영 중이다. 마이데이터 2.0 시행에 맞춰 토스는 이용자 편의성과 서비스 안정성을 강화한 서비스를 선보인다. 토스 앱을 최신 버전으로 업데이트하면 마이데이터 2.0 서비스 이용이 가능하다. 먼저 가입 단계에서 자산 조회 및 연결을 위한 절차가 간소화된다. 특히 업권별(은행, 카드, 증권, 포인트, 통신사, 보험, 캐피탈 등)로 보유한 모든 자산을 불러오는 것이 가능해진다. 기존에는 한번에 조회 가능한 금융기관이 50개로 제한돼 이용자가 연결할 자산을 일일이 선택해야 하는 불편함이 있었다. 관리할 수 있는 금융자산 범위도 넓어진다. 휴면 예금과 휴면 보험금도 마이데이터로 조회 가능하다. 조회 후에 잔고를 이전하거나 해지하는 절차 또한 토스 앱에서 바로 할 수 있다. 휴면 예금과 휴면 보험금 잔고를 서민금융진흥원에 기부할 수 있는 서비스도 선보인다. 마이데이터로 연결된 자산 정보를
토스가 ‘페이스페이’ 가맹점을 확대한다고 10일 밝혔다. 페이스페이는 얼굴 인식만으로 간편하게 결제할 수 있는 서비스다. 높은 정확도와 빠른 속도가 강점으로, 토스 앱에서 본인 확인 절차를 거쳐 얼굴을 최초 1회 등록하면 신용카드, 체크카드, 계좌 중 원하는 수단으로 편리하게 결제할 수 있다. 토스는 지난 2월 편의점에서 페이스페이를 처음 선보인 데 이어 서울 전 자치구 2만 개 점포에서 시범 운영에 나선다. 페이스페이를 사전 가입한 이용자 중 일부에게 먼저 서비스를 오픈하고 결제 가능 대상은 점차 늘려갈 계획이다. 페이스페이는 토스 결제 단말기 및 포스(POS) 솔루션 공급 자회사인 토스플레이스 단말기가 비치된 가맹점에서 이용할 수 있다. 가맹점 수 확대와 더불어 이용할 수 있는 업종도 다양해졌다. 카페, 음식점, 미용실, 학원, 헬스장 등 생활 밀착형 가맹점에서 페이스페이 이용이 가능하다. 안전하고 편리한 페이스페이를 위한 노력도 기울이고 있다. 24시간 이상거래탐지시스템(FDS)을 가동해 부정 거래를 실시간으로 감지하고 바로 조치한다. ‘안심보상제’도 운영한다. 페이스페이 이용 중 부정 거래가 발생할 경우 피해 금액을 토스가 선제적으로 보상한다. 서비스
토스가 광고 플랫폼 토스애즈(Toss Ads) 주요 파트너 에이전시를 초청한 컨퍼런스 ‘블루원더랜드’를 지난 28일 서울 중구 크레스트72에서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약 300명의 광고업계 관계자가 참석하며 전년 대비 두 배 규모로 확대됐다. 블루원더랜드는 토스애즈와 에이전시 간 전략 공유와 협업 사례 발표를 중심으로 구성된 네트워킹 행사다. 올해로 3회째를 맞았으며, 파트너십 강화를 위한 실질적인 교류와 경험 공유에 중점을 뒀다. 나스미디어, 메조미디어, 인크로스 등 약 50개 에이전시가 참석했다. 행사에서는 김규하 토스 최고사업책임자, 김형빈 광고사업총괄, 최선화 광고사업부문장 등이 토스애즈의 비전과 플랫폼 성장 전략을 소개했다. 김규하 최고사업책임자는 “토스애즈는 토스 내에서 가장 빠르게 성장 중인 사업 중 하나”라며 사용자 행동 데이터 기반 광고 전략의 차별성을 강조했다. 김형빈 광고사업총괄은 토스 플랫폼의 성장 여정과 전략 미디어로의 진화 방향, 에이전시와의 소통 강화를 중심으로 발표했다. 실무 중심의 협업 사례 발표도 이어졌다. 더블랙레이블 소속 관계자는 K-POP 걸그룹 ‘MEOVV’의 컴백 캠페인 성과를 공유하며 고양이 키워드와 10대 타깃을
토스가 토스페이를 애플 서비스 결제 수단으로 지원한다고 16일 밝혔다. 앞으로 애플 스토어, 애플 뮤직, 애플 TV 앱, 애플 아케이드, 아이클라우드 저장 공간 등에서 토스페이로 결제 가능하다. 토스페이는 사전에 카드, 계좌를 등록해 편리하게 결제할 수 있는 토스의 간편결제 서비스다. 토스페이로 이용자들은 보다 간편하고 안전하게 애플 서비스 구독 및 구입을 할 수 있게 됐다. 애플 계정에 토스페이를 연결하면 바로 서비스 이용이 가능하다. 기기 설정에서 결제 및 배송을 선택, 결제 방법 추가에 토스페이를 등록하면 된다. 이후 iOS에서 토스페이를 활용해 빠르고 원활하게 결제하고 손쉽게 콘텐츠를 이용할 수 있다. 토스 관계자는 “토스페이가 애플 주요 결제 수단으로 추가되면서 보다 편리하고 안전한 토스페이 결제 경험을 더 많은 이용자들에게 제공할 수 있게 돼 기쁘다”며 “이용자 중심으로 간편결제 경험을 확대함에 있어 글로벌 플랫폼인 애플 서비스 결제 지원은 중요한 의미를 지닌다”고 말했다. 헬로티 이창현 기자 |
토스가 온라인 디자인 컨퍼런스 ‘심플리시티(Simplicity)’의 네 번째 시즌을 공개했다고 29일 밝혔다. 심플리시티는 ‘누구나 직관적으로 이해할 수 있는 디자인’이라는 토스의 디자인 철학을 바탕으로, 그 원칙을 실현해 온 과정과 성과를 공유하기 위해 2021년부터 개최해 왔다. 이번 시즌에서는 ‘현실 너머, 이상을 그리는 여정(Vision-Driven Design)’을 주제로 토스 사용자 경험(User eXperience, UX)을 개선한 사례를 공유했다. 총 14개의 세션에 디자이너, 리서처, 라이터, 엔지니어 등 토스 UX와 직결되는 다양한 직군의 연사자가 참여해 서비스 개선 과정에서 마주한 문제와 해결 방법을 직접 소개했다. 발표에서는 3초 만에 토스 그래픽을 자동 생성하는 디자인 툴 ‘토스트(Tosst)’ 제작 과정, 시각장애인을 위한 앱 접근성 개선 사례 등을 폭넓게 다뤘으며 토스의 디자인 철학이 실제 제품에 어떻게 적용됐는지 등을 확인할 수 있다. 특히 올해는 모바일에 최적화된 시청 환경을 구현해 편의성을 더했다. 전체 발표는 5~6분 이내의 숏폼 형식으로 구성해 시청자가 언제 어디서든 부담 없이 콘텐츠를 접할 수 있도록 했으며, 화면과 직접
토스는 2024년 한 해 동안 전자문서 2억2000만 건을 발급해 종이 사용량 절감에 기여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는 2023년 대비 약 38% 증가한 수치다. 토스는 생활에 필요한 각종 청구서, 고지서, 증명서 등을 앱을 통해 전자문서로 제공하고 있다. 이용자는 ‘모바일청구서’, ‘국민비서’, ‘공인전자문서’ 등 다양한 서비스를 통해 주민등록 등초본, 건강보험자격득실확인서 같은 행정 서류부터 과태료, 범칙금 고지서 및 청구서까지 언제 어디서나 종이 없이 받아볼 수 있다. 토스가 2024년에 발급한 전자문서는 총 2억2000만 건이다. A4용지 1장(5g) 기준으로 환산 시, 종이 약 1100톤을 절약한 셈이다. A4용지 1만 장을 생산하는 데 30년생 나무 1그루가 필요하다는 점을 고려하면 이는 약 2만2000그루의 나무를 보호한 것과 같다. 또한 종이를 생산할 때 발생하는 탄소 약 630톤(장당 2.88g), 물 약 22억 리터(장당 10리터)의 절감 효과도 거둔 것으로 추산된다. 토스 계열사들 역시 종이 사용 절감에 적극 동참하고 있다. 전자지급결제대행(PG) 계열사 ‘토스페이먼츠’는 가맹점 계약 절차 대부분을 전자계약 시스템으로 전환했다. 2022년
한 달간 진행된 온·오프라인 프로그램 진행하며 높은 관심 받아 토스가 앱 출시 10주년을 맞아 진행한 ‘10 to 100: 토스 10주년, 새로운 출발선’ 캠페인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지난 10년간 토스가 이뤄온 금융 혁신을 돌아보고, 앞으로의 100년을 준비한다는 의미로 기획됐다. 한 달간 진행된 온·오프라인 프로그램은 이용자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높은 관심을 얻으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온라인에서 공개된 ‘데이터 리포트’는 토스가 지난 10년 동안 금융 생활을 어떻게 바꿨는지를 숫자로 표현해 약 143만 뷰를 기록했다. 간편 송금 등 토스가 일상에 가져온 변화를 담은 캠페인 영상도 420만 회 이상의 조회수를 기록하며 많은 주목을 받았다. 오프라인 행사로는 서울 성수동 앤더슨씨 성수에서 열린 ‘스퀘어 오브 토스’가 대표적이다. 약 일주일간 진행된 행사에 4000여 명 이상이 방문하면서 현장의 인기를 실감케 했다. 이 공간에서는 토스의 금융 혁신을 한눈에 볼 수 있는 ‘10의 여정’ 전시를 비롯해 개인 금융 성향을 확인하고 맞춤형 금융 정보를 받을 수 있는 ‘금융 플래닝 라운지’, 100권의 도서를 큐레이션한 라이브러리 등 다양
토스의 금융경영연구소 ‘토스인사이트(Toss Insight)’가 초대 연구소장으로 홍기훈 홍익대학교 경영학과 교수를 선임했다고 28일 밝혔다. 토스인사이트는 핀테크 업권을 중심으로 금융 관련 정책을 분석하고 트렌드를 연구하는 기관이다. 금융산업 전반에 유의미한 메시지를 전달하고, 금융기관으로서 토스의 사회적 기여도를 높이기 위해 설립됐다. 토스인사이트는 이러한 취지에 맞게 지난해 11월 금융 정책 전문가인 손병두 전 한국거래소 이사장을 대표로 선임한 바 있다. 초대 연구소장으로 선임된 홍 교수는 1980년생으로 영국 케임브리지 대학교에서 경제학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현재 홍익대학교 경영학과 재무 전공 부교수이자 홍익대학교 메타버스금융랩 고문으로 재직 중이다. 한국은행 Money&Banking 미래포럼 자문위원, 금융위원회 테크자문단 자문위원, 금융감독원 금융감독자문위원회 자문위원, 서울특별시 4차 산업혁명 위원회 위원, 한국핀테크산업협회 핀테크 ESG 위원회 전문위원 등도 역임했다. 홍 소장은 “토스인사이트의 초대 소장으로서 핀테크 산업의 발전과 금융정책 연구에 기여하게 돼 뜻깊다”며 “빠르게 변화하는 금융 환경 속에서 혁신적인 분석과 연구를 통해
이승건 대표 "토스, 글로벌 금융 혁신 주도…5년 내 해외 사용자 절반 목표" 비바리퍼블리카가 26일인 오늘 서울 성동구 성수동 앤더슨씨에서 '토스'의 향후 비전을 발표하는 기자간담회를 개최했다. '토스 10주년, 새로운 출발선'이라는 주제로 마련된 이번 간담회에서는 지난 10년간 금융 혁신을 이끌어 온 비바리퍼블리카의 성과를 돌아보며, 앞으로 100년을 내다보는 성장 전략을 공개했다. 특히 금융을 넘어 일상의 슈퍼앱으로 도약하겠다는 포부를 밝히며, 국내 시장을 넘어 글로벌 시장까지 진출할 계획을 발표했다. 이뿐 아니라, 산업 생태계 발전을 위해 향후 5년간 스타트업에 1조 원을 지원하고, 오프라인 결제 혁신을 위해 '페이스 페이' 도입 확장을 선포했다. 기존의 금융 서비스에서 벗어나 오프라인과 글로벌 시장으로 확장하며, 사용자의 생활 전반을 아우르는 서비스로 자리 잡겠다는 전략이다. 토스는 지난 10년간 금융 산업의 혁신을 주도해 왔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5명으로 시작한 스타트업에서 출발해 현재 1200만 명이 사용하는 금융 플랫폼으로 성장했다. 2024년 기준 연간 송금액이 180조 원을 돌파했으며, 대한민국 온라인·오프라인 금융 서비스에서 중요한 역
'10 to 100: 토스 10주년, 새로운 출발선' 캠페인 관련 이벤트로 진행 모바일 금융 서비스 토스를 운영하는 비바리퍼블리카(이하 토스)가 앱 출시 10주년을 맞아 오프라인 공간 ‘스퀘어 오브 토스(Square of Toss)’를 5일간 운영한다고 밝혔다. 스퀘어 오브 토스는 지난 5일부터 진행 중인 '10 to 100: 토스 10주년, 새로운 출발선' 캠페인(이하 10 to 100 캠페인)의 일환이다. '우리가 출발선에 다시 서는 곳'이라는 부제 아래, 공간을 찾는 방문객들의 새로운 시작과 다짐을 응원하고 토스가 함께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공간의 모티프를 광장으로 삼아 ‘스퀘어(Square)’라는 이름을 붙였으며, 조건이나 자격 없이 누구나 방문할 수 있는 곳을 만들고자 하는 의도를 담았다. 스퀘어 오브 토스는 2월 26일부터 3월 2일까지 5일간 서울 성동구 성수동에 위치한 ‘앤더슨씨 성수’에서 열린다. 앱 출시 10주년을 기념하며 선보이는 전시 ‘10의 여정’은 토스가 지난 10년간 만들어온 변화를 확인하고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방문객이 본인의 금융 성향을 테스트하고 맞춤형 금융 정보를 확인할 수 있는 ‘금융 플래닝 라운지’도 마련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