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진이 택배/물류 인프라를 활용한 ‘도로정보 DB’사업을 수행할 ‘휴데이터스’를 설립했다. 도로정보 DB 사업은 ㈜한진이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발굴하기 위한 신사업의 일환으로 2019년 신규 비즈니스 제안 사내 공모전에서 1위로 선정된 직원의 아이디어를 검토하여 조현민 미래성장전략 및 마케팅 총괄 사장 주도하에 추진하게 되었다. 이를 위해 2020년 3월에 VR/AR 콘텐츠솔루션기업인 UOK와 업무협약을 체결하여 지난해 도로정보를 수집할 택배차량 및 소형차량용 고해상도 카메라와 소프트웨어 개발을 성공적으로 완료하였고, 본격적인 사업 수행을 위해 양사가 공동출자하여 올해 1월 ‘휴데이터스’를 설립하였다. ㈜한진은 휴데이터스 설립을 기념하여 지난 2월 25일 서울시 중구 소재의 한진빌딩 본관 23층에 마련된 휴데이터스 사무실에서 ㈜한진 노삼석 대표이사 사장, ㈜한진 조현민 미래성장전략 및 마케팅총괄 사장, 유오케이 강석학 대표 등 주요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휴데이터스 개소식을 진행하였고, 도로정보 DB를 수집할 수 있는 카메라가 장착된 택배차량과 소형차량도 시연하였다. 앞으로 휴데이터스는 ㈜한진이 보유한 전국 약 800여개의 택배/물류 인프라를 활용한 거리
헬로티 김진희 기자 | ㈜한진과 한국동서발전이 양사가 보유한 핵심역량을 기반으로 신유망 저탄소사업 공동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지난 16일 밝혔다. 울산시 중구 한국동서발전 본사에서 15일 진행된 업무협약식에는 ㈜한진 노삼석 사업총괄 대표이사, 조현민 미래성장전략 및 마케팅 총괄 부사장과 한국동서발전 김영문 사장 등 주요 관계자가 참석했다. 양사는 태양광과 수소사업을 융합한 친환경 저탄소 신비즈니스를 추진하여 신성장 동력 확보와 사회적 가치 창출을 목표로 상호 인프라를 활용한 신유망 저탄소사업을 공동개발하고 관련 사업의 기술개발 협력 등을 단계적으로 추진한다. 1단계는 사업기반 구축을 위해 ㈜한진이 보유한 물류창고 지붕 및 주차장 등 유휴부지에 태양광발전시설을 설치하고 2단계로 한국동서발전의 P2G 실증기술을 적용한 그린수소 생산을 통해 수소발전소, 운송트럭 충전, 수소운송·판매 등 비즈니스모델별 각사 자체 및 공동사업의 3단계까지 확대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이에 따라 양사는 우선적으로 사업기반인 친환경 에너지 공급을 위해 ㈜한진 광양물류센터 3개동 지붕 약 1만 5천m²에 시설규모 2.0MW급 태양광 발전시설을 설치하기로 하고 9월중 구조안전검토를
헬로티 김진희 기자 | CJ대한통운이 경찰청과 함께 ‘안전속도 5030’ 캠페인을 진행하며 안전한 교통 환경 조성에 앞장선다. CJ대한통운이 경찰청과 함께 교통사고 예방과 교통안전 문화 확산을 위한 ‘안전속도 5030’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지난달 28일 밝혔다. 4월부터 개정된 안전속도 기준을 명시한 ‘교통안전지킴이’ 스티커를 택배차량 1,000여대에 부착하며 제한 속도 준수를 촉구하는 캠페인이다. CJ대한통운 직영 택배차량에 부착하는 ‘교통안전지킴이’ 스티커에는 어린이 보호구역 제한속도 30km를 강조하는 안전지킴이 마크와 ‘안전속도 5030’ 캠페인 마크가 함께 디자인돼 있어 안전 속도에 대한 경각심을 높였다. 또한, 스티커는 안전 반사 시트로 제작돼 운전자의 시인성을 높였으며 밤에도 식별이 용이해 야간 안전사고 예방 효과도 기대된다. ‘안전속도 5030’은 도심 내 일반 도로의 차량 제한속도를 시속 50km로, 주택가 및 어린이보호구역 등 이면 도로의 제한속도는 시속 30km 이하로 하향 조정한 정책이다. 지난 4월 17일부터 전국적으로 시행되고 있다. 경찰청에 따르면, 정책 시행 한 달 후 전국 교통사고 사망자가 작년보다 7.7% 감소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