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가 PM 주차 솔루션 '플러스팟'을 통해 세종특별자치시의 올바른 퍼스널 모빌리티(Personal Mobility, 이하 PM) 주차문화 정착에 앞장선다. LG전자는 이달 중순부터 세종시에서 플러스팟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29일 밝혔다. 정부세종청사, 세종시청 등 세종시 중심 생활권을 비롯한 시 전역에서 PM을 무선 충전하고 거치할 수 있는 'PM 스테이션'을 만나볼 수 있다. LG전자는 이날 세종시 보람동 PM 스테이션 설치 구역 인근에서 세종시민 대상 플러스팟 홍보 활동을 펼치기도 했다. 플러스팟 사용 방법을 소개하고, 애플리케이션을 설치해 체험한 시민들에게 기념 뱃지도 증정했다. LG전자 사내독립기업(CIC) 커런트닷이 내놓은 플러스팟은 전동 킥보드 등 공유형 PM을 PM 스테이션에 주차하면 포인트 형식으로 인센티브를 지급하는 서비스다. 플러스팟 앱을 설치하면 누구나 PM 스테이션에 PM을 주차하고 포인트를 받을 수 있다. 적립된 포인트는 인근 카페, 편의점 등에서 이용 가능한 모바일 쿠폰으로 교환된다. 세종시는 이를 지역화폐로 전환해 사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플러스팟은 이용자에게 인센티브를 제공할 뿐 아니라 도로환경 정비를 통해 보행자의 안
서산, 태안, 예산, 홍성을 시작으로 충주, 안성, 음성, 진천 등 지방 소도시 공유킥보드 배치 확대 퍼스널모빌리티 공유서비스 기업 빔모빌리티가 이용자들의 더 편리한 주행을 위해 공유킥보드 서비스 지역을 지방 소도시 등으로 확대한다. 개인형 이동수단의 활성화로 공유킥보드 이용자 수가 매년 증가하는 가운데, 서울 외곽 지역을 넘어 지방 소도시까지 공유킥보드 설치 요청 민원이 늘어나고 있다. 버스와 지하철역으로 이동이 비교적 어려운 구도심이나 대중교통 접근성이 제한적인 지방 소도시 등에서 공유킥보드의 필요성이 더 커지고 있다. 실제 지방 지자체에서도 공유킥보드 배치에 대한 요청이 증가하고 있다. 시청으로 공유킥보드 서비스를 요청하는 민원이 접수되는 사례도 발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빔모빌리티는 이러한 이용자의 요구를 수용해 전국 지방 소도시까지 서비스를 확장한다. 지역 주민들의 의견을 세심하게 수렴하는 것은 물론, 지자체와 충분한 논의를 거친 후 해당 지역의 요구사항 및 지역적 특성을 반영해 서비스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먼저 4월 서산, 태안, 예산, 홍성을 시작으로 7월에는 충주에 서비스를 확대했고, 8월 중에는 안성, 음성 및 진천과 같은 지방 소도
예상 강우량에 따라 피해 시뮬레이션 분석 후, 우려 지역은 킥보드 서비스 및 주차 제한 빔모빌리티가 올여름 장마철을 앞두고 이용자들의 안전한 주행을 위한 가이드라인을 강화했다고 밝혔다. 올해 여름 장마가 지속될 것으로 관측되는 가운데, 빔모빌리티가 이용자들의 피해 예방을 최우선으로 선제적 안전 조치 강화에 나서고 있다. 빔모빌리티는 선제적 대응체제를 구축해 집중 호우 예보 5일 전부터 비상 상황에 대비한다. 먼저, 집중 호우가 시작되기에 앞서 전국 지역의 상세고도를 측정한 후, 하천 등 범람 우려가 있는 곳은 주차 불가 지역으로 지정한다. 또한, 통행량이 많을 것으로 예상되거나 침수 등으로 바닥이 잘 보이지 않을 수 있는 구간의 주차를 제한해 사고를 미연에 방지할 계획이다. 예상 강우량에 따라 피해 시뮬레이션 분석을 실시한 후, 안전사고가 우려되는 경우 해당 지역의 킥보드 운행 및 주차를 중지하고, 보다 안전한 고지대에 비상 주차공간을 마련한다. 만약 제한된 구역 및 저지대에 주차된 킥보드가 있을 시에는 관리 인력을 동원하여 신속한 재배치를 실시할 계획이다. 비상 주차공간에는 전동킥보드의 침수를 방지하기 위한 천막이 설치될 예정이다. 장마 이후에는 사용자들이
[헬로티] ‘알칼라인 하이드라진 액체연료전지’의 성능을 획기적으로 높인 촉매가 개발됐다. 드론, 탐사로봇, 킥보드, 카트 등 산업계에서의 액체연료전지 활용이 한 걸음 더 가까이 다가왔다. 알칼라인 하이드라진 액체연료전지(Alkaline hydrazine fuel cells)는 하이드라진과 산소의 전기화학적 반응을 이용해 전기에너지를 발생시키고, 에너지 생성 단계에서 질소 기체와 물을 배출하는 친환경 에너지 변환 장치다. 한국기초과학지원연구원(이하 KBSI) 소재분석연구부 정범균 박사 연구팀과 광주과학기술원(이하 GIST) 지구·환경공학부 이재영 교수 연구팀은 공동연구를 통해 전극 촉매를 개발해 알칼라인 하이드라진 액체연료전지의 성능을 높은 수준으로 확보하는 데 성공했다. 친환경적인 동력 발생 장치로 각광받는 수소연료전지는 출력성능이 우수하지만, 수소를 누출 없이 고압으로 저장하고 운송하기 위한 특별한 기술과 장비가 필요하다. 액체연료전지는 이러한 기술적 문제없이 운송동력장치에 활용될 수 있는 차세대 에너지원이다. 그 중 ‘하이드라진 액체연료전지’는 수소연료전지에 비견될 수준의 출력성능을 가지고 있으며 기존 액체연료의 저장 및 수송 인프라를 활용할 수 있기 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