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CNS가 생성형 AI와 클라우드 전략 등의 분야에서 경력직 채용을 세 자릿수 규모로 진행한다고 11일 밝혔다. 먼저 생성형 AI 채용 분야는 언어 AI와 비전 AI로, 언어 AI 분야는 오케스트레이터 개발에 필요한 AI 모형화와 엔지니어링 업무를 수행할 직원을 뽑는다. 오케스트레이터는 챗GPT와 같은 대규모 언어 모델(LLM)을 기반으로 금융과 유통, 제조 등 산업에 맞게 특화된 서비스를 만드는 도구이자 기술이다. 비전 AI 분야에서는 제조 과정에서의 불량품 판정이나 물류센터에서 활용하는 상품 분류 작업에 필요한 이미지·동영상 분석용 AI 알고리즘을 개발하는 인력을 채용할 예정이다. 또 클라우드 전략과 데이터·AI 전략, 스마트팩토리, 금융 DX(디지털 전환), SCM(공급망 관리), ERP(자원 관리 시스템), 스마트시티 등의 분야에 대한 전문 지식이 있는 컨설턴트를 모집한다. 아울러 LG CNS가 자체 개발한 퍼펙트윈 분야의 경력자도 이번에 모집한다. 퍼펙트윈은 기존 시스템에서 처리되는 실거래 데이터를 신규 시스템에 자동 적용해 실시간으로 장애 여부를 판별하는 자동 검증 설루션이다. 서류 접수는 16일 오후 11시에 마감하며, 서류 합격자는 면접 전
가트너 발표…성공적인 클라우드 전략 수립 위해 조직 전반에 걸친 기타 전략과 공존 필수 실행 가능한 객관적인 인사이트를 제공하는 가트너가 클라우드 전략 수립 시 기업 및 IT 경영진들이 가장 많이 범하는 10가지 실수에 대해 22일 발표했다. 가트너는 조직에서 클라우드 전략에 클라우드 컴퓨팅의 역할에 대한 명확한 관점을 반영할 것을 강조했다. 가트너의 부사장 겸 애널리스트인 마르코 메이날디는 "좋은 클라우드 전략은 10페이지에서 20페이지 내의 장 혹은 슬라이드로 구성된 짧고 사용이 편리한 문서여야 한다"며 "비즈니스 전략은 클라우드 전략을 주도하고, 이를 구현할 사람들에게 지침을 제공해야한다"고 말했다. 이어 "이는 다른 전략적 노력과 공존해야 하는 것이며, 다른 전략들을 개조하려 해서는 안 된다"고 덧붙였다. 가트너에 따르면, 비즈니스 및 IT 리더는 클라우드 전략을 공동으로 구축하도록 노력해야 하며, 다음과 같은 10가지 실수를 방지해야 한다. ▲ IT(전용) 전략으로 가정하는 실수 클라우드 컴퓨팅은 기술에만 관한 것이 아니다. IT 외부 인력에도 클라우드 전략 성공에 필수적인 기술 및 지식을 보유하고 있다. 메이날디는 "비즈니스 및 IT 리더는 IT
"IaaS 수요가 클라우드 인프라 도입 주도" 가트너가 2023년 전 세계 퍼블릭 클라우드 시장 규모 전망을 1일 발표했다. 가트너에 따르면 2023년에는 해당 시장의 규모가 2022년 4903억 달러에서 20.7% 증가한 5918억 달러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이는 2022년 전망치였던 18.8%보다 높은 수치다. 시드 내그 가트너 리서치 부사장은 "현재 인플레이션의 압력과 거시경제적 상황이 클라우드 지출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며 "클라우드 컴퓨팅은 민첩성, 탄력성, 확장성을 제공하므로 불확실한 시기에도 성장을 지원하면서 계속해서 안전과 혁신의 동력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그러나 조직은 편성된 예산 범위 내에서만 지출해야 한다"며 "클라우드가 지속적으로 IT 지출에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고 예산 역시 이에 비례하여 증가한다는 점을 감안할 때, 전체 IT 예산이 줄어들면 클라우드 지출 또한 감소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서비스형 인프라(IaaS)분야는 2023년 29.8%의 성장률로, 퍼블릭 클라우드 서비스 시장에서 가장 높은 최종 사용자 지출 증가율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된다. 가트너는 2023년에는 모든 부문이 성장할 것으로 예상했다.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