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지 시장 크로스보더 이커머스 시장 동향 담아 글로벌 특송기업 페더럴 익스프레스 코퍼레이션(Federal Express Corporation, 이하 페덱스)이 국내 중소 이커머스 기업의 해외 진출 활성화를 위해 중국과 일본의 크로스보더 이커머스 시장 동향을 담은 핸드북을 발간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페덱스가 발간한 핸드북은 중국과 일본의 크로스보더 시장에 대한 면밀한 분석을 바탕으로 각국의 디지털 환경, 소비자 성향, 물류에 대한 니즈 등 국내 기업이 현지에서 지속 가능한 사업 모델을 구축하는 데 필요한 핵심 정보를 이해하기 쉽게 정리했다. 특히 페덱스가 직접 경험한 현지 시장의 특징과 마케팅 노하우도 사업자의 관점에서 상세하게 기술했다. 주요 내용으로는 △잠재 고객 확보에 적합한 사업 지역 선정을 위한 국가별 지리적 특성 △경쟁사와 취약점을 파악할 수 있는 주요 이커머스 제품 카테고리 △효과적인 로컬 이커머스 마켓플레이스 및 플랫폼 △마케팅 전략에 대한 소비 패턴 및 선호도 △대규모 쇼핑 시즌(중국의 발렌타인데이, 싱글데이, 커플데이, 일본의 오쇼가츠 설 연휴, 골든 위크) 등이 수록됐다. 박원빈 페덱스 코리아 지사장은 “중국과 일본은 자국에서 잠재고객을 넓
실리콘밸리 싱가폴 글로벌 투자사와 중진공으로부터 투자 유치...해외 진출 본격화 어크로스비가 24억원 규모의 Pre-A 시리즈 투자를 유치했다고 밝혔다. 이번 투자를 통해 어크로스비는 자사 크로스보더 물류 플랫폼의 본격적인 해외 시장 진출에 착수할 계획이다. 이번 Pre-A 시리즈에는 실리콘밸리 기반 K2G 투자펀드, 오티엄캐피탈 싱가폴펀드 등 전 세계의 역량 있는 기업에 투자하는 글로벌 투자사들이 참여했다. K2G투자펀드는 공경록 전 CJ 미주투자 총괄, 구본웅 마음홀딩스 의장, 미래학자 정지훈 교수, 실리콘밸리 유니콘 기업 Kong의 Ken 김 부사장 등 글로벌 투자 전문가와 연쇄 창업가가 결성한 크로스보더 벤처 캐피털이다. 오티엄캐피탈 역시 외국계 IB 출신들이 설립한 크로스보더 투자사로서 국내 스타트업의 동남아시아 진출 지원 및 현지 스타트업 육성을 목적으로 최근 싱가폴 법인을 설립했고, 금번 투자는 싱가폴 소재 펀드를 통해서 이뤄졌다. 국내에서도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 기업공개 가능성이 높은 기업을 대상으로 하는 투융자 복합금융 사업인 ‘성장공유형자금’을 통해 참여했으며, 기존 투자사인 네이버 계열 벤처캐피탈 스프링캠프가 후속 투자했다. 어크로스비의
헬로티 함수미 기자 |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하 중진공)은 주중국대한민국대사관(대사 장하성)과 9월 29일 ‘크로스보더(콰징, 跨境) 전자상거래 플랫폼을 활용한 중국 해외직구 시장 진출 온라인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중진공과 주중국대한민국대사관은 최근 중국 현지 직접 진출에 따른 위험 부담과 투자 비용을 크게 줄일 수 있는 중국 해외직구 시장 진출에 관심을 갖는 기업이 늘어남에 따라 이번 설명회를 준비했다. 설명회에서는 분야별 전문가가 참여해 ▲중국 콰징 플랫폼 이해와 활용 방안(티몰 글로벌 해외창고 기반 위탁판매 방식 등) ▲중국 현지 보세창구를 활용해 우리 기업이 큰 부담 없이 중국 해외직구 시장에 진출하는 방안 ▲콰징 물류 이해와 활용 방안 ▲콰징 연계 왕홍 라이브 방송을 통한 상품 판매 방안을 소개한다. 중진공은 해외직구 시장 진출에 관심 있는 중소기업이 정부로부터 지원받을 수 있는 사항을 안내할 예정이다. 중국 해관에 따르면, 지난해 중국 크로스보더 전자상거래 거래 규모는 전년대비 19% 증가한 12조 5,000억 위안으로 나타났다. 이중 B2C 거래 규모는 1조 6,900억 위안으로 전년대비 31.1% 성장했고, 중국 소비자가 해외직구를 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