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기 1㎥당 0.1㎛ 오염 입자 10개 이하 허용하는 청정도 기준 충족 한화로보틱스 협동 로봇(이하 코봇) 모델 ‘HCR-14’가 업계 최고 수준의 청정도를 공식 인정받았다. 글로벌 인증기관 ‘티유브이슈드(TÜV SÜD)’의 클린룸 청정 표준 ‘클린룸 클래스1(Cleanroom Class1)’을 취득했다. 클린룸은 공기 중의 미세 입자들을 엄격하게 통제해 오염을 최소화하도록 설계된 공간이다. 클린룸 클래스1은 공기 1㎥당 지름 0.1마이크로미터(㎛) 크기의 오염 입자가 10개 이하만 허용되는 가장 엄격한 청정도 등급이다. 클래스1 인증을 받은 코봇은 작동 중 오염 물질이 거의 발생하지 않는 것으로 인정받는다. 한화로보틱스의 이번 인증 획득은 반도체·디스플레이·바이오 등 첨단 산업 분야에 본격 진출하기 위한 청신호로 평가받는다. 인증을 획득한 HCR-14는 높은 청정도가 요구되는 생산 환경에서도 활약할 수 있게 됐다. 한화로보틱스 관계자는 “이로써 청정한 작업 환경을 필요로 하는 고부가가치 산업 전반에서 경쟁력을 끌어올리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 코봇을 적용할 수 있는 산업 범위가 크게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이에 앞서 HCR-3A·
산업용 로봇, 협동 로봇, 물류 로봇 등 산업 전반 로봇 솔루션 전체 라인업 공개 AI 안전 관제 팔레타이징, 자율주행로봇(AMR) 등 각종 로봇 솔루션 제시 브릴스가 ‘2025 광주미래산업엑스포’에 참가했다. 이 자리에서 미래 산업의 핵심 동력이 될 로봇 및 자동화 기술력을 강조했다. 올해 전시회는 광주광역시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6월 25일부터 나흘간 열렸다. 최신 기술 트렌드와 지역 산업 발전을 위한 로드맵이 대거 공개됐다. 브릴스는 호남권 산업 내 기업 비전을 제시하고, 로봇 산업 청사진을 전파했다. 이 가운데 다양한 로봇 솔루션이 부스에서 대거 공개됐다. 제조 현장의 유연성·생산성을 혁신할 산업용 로봇, 협동 로봇(코봇) 등을 주력으로 전시했다. 여기에 인공지능(AI) 안전 관제 팔레타이징(Palletizing), 용접(Welding), 자동차 부품 검사, 로봇 교육 키트, 3D 비전 센서 협동 로봇, 자율주행로봇(AMR) 등 20여 종의 로봇 솔루션이 관람객의 이목을 사로잡았다. 이 중 브릴스 코봇 ‘BRS C 시리즈’는 최대 가반하중 30kg, 최대 작업 반경 2000mm로 설계된 다양한 모델로 구성됐다. 특히 6자유도(DoF)부터 10DoF까지
온라인 시뮬레이션 기반 협동 로봇 셀 맞춤형 설계 지원한다 웹 기반 무료 서비스, 직관적 인터페이스 및 템플릿 등 제공해 “UR스튜디오로 협동 로봇 맞춤 제작 시대 열려” 유니버설로봇이 협동 로봇(이하 코봇) 시뮬레이션 웹(Web) 도구 ‘유니버설로봇 스튜디오(UR Studio 이하 UR스튜디오)’를 새롭게 공개했다. 이번 신규 툴은 유니버설로봇 개방형 인공지능(AI) 기반 소프트웨어 플랫폼 ‘폴리스코프 X(PolyScope X)’를 기반으로 개발됐다. UR스튜디오는 고객과 파트너 등 유니버설로봇 생태계 내 이해관계자들의 코봇 운영 및 구축을 직관적으로 돕는다. 1대1 온라인 시뮬레이션 기능을 통해 각 작업 공간 구축을 지원한다. 로봇의 움직임, 도달 범위, 속도 검증부터 워크플로(workflow) 시뮬레이션, 사이클 시간 계산 등 핵심 요소를 미리 검토할 수 있다. 이를 통해 실제 배포 전에도 투자수익률(ROI)을 극대화하는 최적화된 로봇 공간(Robot Cell)을 간단한 방법으로 구성할 수 있게 됐다. 구체적으로, UR스튜디오에는 직관적인 인터페이스 기반의 시뮬레이션 환경 탐색 기능이 탑재됐다. 이는 기계 관리, 나사 조립, 팔레타이징(Palletizi
자동차 산업이 격변의 소용돌이 한가운데 놓였다. 전기자동차(EV), 자율주행 등 새로운 자동차 기술의 급부상으로, 다품종 소량 생산 체제가 산업 내 대세로 자리 잡고 있다. 이에 따라 전통적인 생산 라인의 유연성 확보는 더 이상 선택이 아닌 생존의 문제가 됐다. 여기에 치솟는 인건비와 고령화, 근무 가능 인력 축소, 숙련공 부족 등 인력난은 자동차 업계의 어깨를 짓누르는 현실적인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다. 이러한 영향으로 최근, 차량 계약 후 1~2년을 기다려야 하는 출고 지연 사례가 속출하며 소비자 불만과 제조사의 생산 시스템 한계가 동시에 드러나고 있다. 기존 대규모 산업용 로봇은 막대한 초기 투자 비용과 경직된 운용 방식으로 인해 빠르게 변화하는 시장 환경에 대응하기 어렵다고 지적받는다. 이제 자동차 제조업체는 이 복합적인 난제를 해결하기 위해 새로운 차원의 자동화 솔루션을 모색하는 중이다. 이러한 시대적 요구에 가장 발 빠르게 응답하며, 차세대 대안으로 떠오른 것이 바로 협동로봇(Collaborative Robot 이하 코봇)이다. 코봇은 안전 펜스 후방에서 작업자와 격리된 채 움직이던 기존 산업용 로봇과는 다른 형태를 띤다. 작업자와 물리적인 공간을
자동차 산업이 격변의 소용돌이 한가운데 놓였다. 전기자동차(EV), 자율주행 등 새로운 자동차 기술의 급부상으로, 다품종 소량 생산 체제가 산업 내 대세로 자리 잡고 있다. 이에 따라 전통적인 생산 라인의 유연성 확보는 더 이상 선택이 아닌 생존의 문제가 됐다. 여기에 치솟는 인건비와 고령화, 근무 가능 인력 축소, 숙련공 부족 등 인력난은 자동차 업계의 어깨를 짓누르는 현실적인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다. 이러한 영향으로 최근, 차량 계약 후 1~2년을 기다려야 하는 출고 지연 사례가 속출하며 소비자 불만과 제조사의 생산 시스템 한계가 동시에 드러나고 있다. 기존 대규모 산업용 로봇은 막대한 초기 투자 비용과 경직된 운용 방식으로 인해 빠르게 변화하는 시장 환경에 대응하기 어렵다고 지적받는다. 이제 자동차 제조업체는 이 복합적인 난제를 해결하기 위해 새로운 차원의 자동화 솔루션을 모색하는 중이다. 이러한 시대적 요구에 가장 발 빠르게 응답하며, 차세대 대안으로 떠오른 것이 바로 협동로봇(Collaborative Robot 이하 코봇)이다. 코봇은 안전 펜스 후방에서 작업자와 격리된 채 움직이던 기존 산업용 로봇과는 다른 형태를 띤다. 작업자와 물리적인 공간을
로봇계 노벨상 '카렐 차페크상'서 기술혁신제품 부분 석권 글로벌 시장 공략 가속화 및 용접 자동화의 새로운 기준 제시한 성과 인정 뉴로메카가 용접 특화 협동로봇(코봇) ‘옵티(OPTi) 시리즈’를 앞세워, 중국 ‘제11회 카렐 차페크상(The Capek Prize)’ 시상식에서 기술혁신제품상(Product Innovation Award)을 받았다. 이달 23일(현지시간) 중국 안후이성 우후시에서 개최된 ‘카렐 차페크상’은 세계 로봇 산업계에서 '노벨상'으로 불릴 만큼 높은 권위를 갖춘 아시아 최고 기술상으로 인식된다. 이 상은 체코 공상 과학 작가 카렐 차페크(Karel Čapek)가 '로봇(Robot)'이라는 용어를 처음 사용한 데서 명칭이 유래했다. 매년 중국기전일체화기술응용협회·차페크상위원회가 공동 주관하는 이 시상식은 전 세계 주요 로봇 기업의 기술력과 산업 기여도를 평가해 수상 기업을 선정한다. 올해 기술혁신제품상의 주인공으로 낙점된 뉴로메카는 이번 수상으로 국내 로봇 기술의 글로벌 경쟁력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수상의 기준을 제시한 옵티 시리즈는 정밀 용접 작업에 최적화된 구조와 기능을 갖춘 코봇 제품군이다. 용접선 인식 기능과 용접선 추종 제어
아나로그디바이스(이하 ADI)가 스마트팩토리 및 산업 자동화 솔루션을 다룬 백서를 제작했다. 이 백서의 주요 주제는 협동 로봇(코봇), 디지털 전환을 위한 모션 제어, 모터 효율 개선을 통한 탄소 배출 감축, 스마트 팩토리 온도 센서 재설계, 이더넷 PHY 선택 가이드 등이다. ADI는 산업 자동화, 스마트팩토리, 탄소중립 목표 달성을 위한 혁신적인 솔루션을 제공하며, 협동 로봇, 모션 제어, 모터 효율화, 스마트 센서, 산업용 네트워크 PHY 등 다양한 분야에서 디지털 전환을 가속화하고 있다. 코봇은 제조업에서 단순 반복 작업을 대신해 사람의 창의적 업무 수행을 돕고 있다. 유니버설 로봇과의 협력을 통해 ADI의 센서, 전력, 통신 기술이 활용된다. 의료 및 물류 등 다양한 산업에서도 코봇의 적용이 확대됐으며, 코로나19와 같은 팬데믹 상황에서도 생산 지속성 및 작업자 안전을 확보하는 역할을 수행했다. 백서에 따르면, 로크웰 오토메이션은 ADI와 협력해 MagneMover LITE라는 스마트 컨베이어 시스템을 개발했다. 이 시스템은 기존 벨트 및 체인 컨베이어 대비 운영 비용을 절감했다(에너지 25% 절감, 공간 30% 절약, 가동시간 10배 증가). AD
태국 로봇 SI사 ‘VRNJ’에 2년간 협동로봇 300대 수주 “동남아는 新 생산거점...대규모 수주 기반 마련할 것” 두산로보틱스가 태국 로봇 시스템통합(System Integration, SI) 업체 ‘VRNJ’에 협동로봇 300대를 보급하기로 했다. 두산로보틱스는 당사에 300대 규모의 협동로봇 시리즈 4종을 2년간 순차 공급한다. 2년 동안 공급되는 협동로봇 라인업은 A·H·M·P 등 네 가지 시리즈다. 이 중 M 시리즈는 모든 6축 회전 축에 힘·토크 센서를 내장해, 20g에 해당하는 0.2뉴턴(N)의 외부 충격에 급제동하며 안전을 확보하는 기능을 갖췄다. 이어 A 시리즈는 가격·가속성 측면에서 주목받는다. 특히 독일 시험인증기관 ‘티유브이슈드(TÜV SÜD)’의 안전 성능 평가에서 최고 등급을 받아 안전성 또한 확보했다. 한편, 양사는 여기에 부품 마감(Parts Finishing), 팔레타이징(Palletizing), 검사(Inspection), 픽앤플레이스(Pick & Place) 등 제조 공정에 특화된 솔루션 개발을 위해 협력할 계획이다. 향후 그 결과물을 태국·인도네시아·필리핀·베트남 등 시장에 어필할 전망이다. 류정훈 두산로보틱스
현시점 산업자동화 영역에서 가장 핫한 기술은 뭘까? 바로 로봇이다. 로봇은 상용화의 지평을 연 ‘산업용 로봇’을 시작으로, 현재는 다양한 로봇 형태가 출현했다. 이에 따라 로봇 대중화·일상화 수순을 밟는 모양새다. 무인운반차(AGV)·자율주행로봇(AMR)·협동로봇(Cobot)·서비스 로봇·드론부터 ‘미래향 로봇 끝판왕’ 휴머노이드(Humanoid)까지, 로봇은 다양한 방향성으로 새로운 미래를 예고하는 중이다. 얼마 전 국제로봇연맹(IFR)이 발표한 ‘2024년 세계 로봇 보고서(World Robotics 2024 Report)’에는 ‘로봇 밀도(Robot Density)’라는 기준이 명시됐다. 이는 로봇 활용도를 분석하기 위한 척도로, 쉽게 말해 로봇이 가장 많이 활동하는 분야인 제조업에서 작업자 1만 명당 사용하는 로봇 대수를 분석한 지표다. 지난해 전 세계 로봇 밀도는 162대를 기록했다. 이는 분석 시행 이래 최대치로, 특히 7년 전 분석된 74대의 두 배를 상회하는 수치다. 제조 현장에서 인간을 대체하거나, 인간과 협력하는 로봇이 급증하고 있다는 뜻이다. 한편 우리나라는 이 조사에서 로봇 밀도 선두인 1012대를 올리며 유일한 네 자리 수 국가가 됐다
AI 모방학습 기술 이식한 협동로봇 라인업 ‘인디’ 공개...비정형 작업 효율↑ 전 세계적으로 인공지능(AI) 트렌드가 만개한 가운데, 뉴로메카가 AI 기반 모방학습(Imitation Learning) 기술을 적용한 협동로봇 ‘인디(Indy)’를 선보였다. 모방학습은 작업자의 업무 데이터를 AI가 학습해 로봇이 이를 구현하도록 돕는 기술이다. 복잡한 동작과 패턴을 그대로 재현해 다양한 비정형 업무에 최적화된 솔루션을 제공할 전망이다. 뉴로메카는 앞선 지난해 상반기 모방학습 기능을 국내 최초로 공개하고, 지난달 인디에 기술을 이식했다. 이 모방학습 기능은 협동로봇 제어를 담당하는 뉴로메카의 안드로이드 기반 티치 팬던트(Teach Pendant) 애플리케이션 ‘콘티(Conty)’를 통해 활용 가능하다. 콘티는 작업 프로세스 데이터 수집부터 학습된 모션을 구현하는 것까지 모방학습 전주기 기능을 다룬다. 뉴로메카 측은 자사 모터 생산 공자에 모방학습 기술을 우선 적용하고, 추후 이차전지·식음료(F&B) 등 공정에 개념증명(PoC)을 실시할 방침이다. 이 과정에서 모방학습의 실제 활용 가능성을 점치고, 각 산업 현장에 특화된 모방학습 솔루션을 지속 개발할 계획
로봇이 인간 영역에 파고든지 약 반세기가량이 지났다. 여기에 시발점을 마련한 로봇 형태가 바로 ‘산업용 로봇’이다. 산업용 로봇은 단순 반복 작업에서 인간을 대체하며 수차례에 걸친 산업혁명을 경험했다. 특히 소품종 대량생산 시스템의 꽃으로 인식되는 만큼, 제조업에서 다양한 레퍼런스를 축적하며 활약했다. 이러한 흐름은 10여 년 전부터 조금씩 변화하고 있다. 로봇의 활약 무대가 조금씩 확장되면서 촉발된 현상인데, 이 시점부터 로봇은 물류·서비스·의료·농업·식음료(F&B) 등 분야로 진출하고 있다. 이에 따라 무인운반차(AGV), 자율주행로봇(AMR), 서비스 로봇, 드론 등 새로운 형태로 로봇 형태가 다양화됐다. 이러한 차세대 로봇은 인공지능(AI)·빅데이터·정보통신기술(ICT)·디지털 트윈(Digital Twin) 등 차세대 기술을 한데 업고 새로운 혁신으로의 도약을 앞두고 있다. 이 양상에서 가장 큰 영향을 받은 로봇 중 하나가 협동로봇(Cobot)이다. 협동로봇은 ‘인간과 상호작용하는 로봇’이라는 콘셉트를 정립한 로봇 플랫폼이다. ‘작업자 안전 확보’를 테마로 한 산업안전 인식을 확산시킨 주체기도 하다. 협동로봇은 다품종 소량생산 체제로의 전환이
킴 포블슨 CEO 최초 방한...협력체계 강화 의지 피력해 “미·중 이어 한국에 글로벌 서비스센터 구축할 것” 파트너십 생태계, 기술력, 품질·성능, 소프트웨어 역량 등 강조...터닝포인트로 ‘폴리스코프 X’ 지목해 우리나라는 로봇 도입에 적극적인 시장 중 하나로 평가받는다. 특히 제조업에서 그 양상이 뚜렷하다. 국제로봇연맹(IFR)에 따르면 지난해 전 세계 제조 현장에 배치된 로봇은 총 400만 대로, 한국은 ‘로봇 밀도(Robot Density)’ 측면에서 1위를 차지한 국가다. 여기서 로봇 밀도는 작업자 1만 명을 기준으로 사용하는 로봇 대수를 평가하는 지표다. 우리나라는 지난 2023년 로봇 밀도 1012대를 기록하며 싱가포르 770대, 중국 470대를 크게 따돌리고 독보적인 선두를 달리고 있다. 이를 기반으로 8조 원이 넘는 시장 규모를 형성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특히 협동로봇(Collaborative Robot, 이하 코봇)에 대한 수요가 급증하는 형국이다. 자동차·전기전자·반도체·이차전지 등 제조 분야를 비롯해, 조선·항공우주·농업·의료·서비스 등 현장에서 코봇 도입률을 크게 늘리고 있다. 이에 전 세계 코봇 시장점유율 40%에 달하는 유니
‘코봇 이노베이션 포럼’서 협동로봇 혁신 전략 ‘대공개’...솔루션, 도입 사례, 지속가능 전략 총망라 “협력 생태계 구축, 인력 양성, 레퍼런스 확장이 혁신 가속화할 것” 협동로봇(Collaborative Robot, 이하 코봇)은 명칭 그대로 인간과 협력하는 로봇이다. 안전용 울타리(Fence)를 필수로 갖춰야 했던 산업용 로봇과 달리 작업자와 직접 상호작용하면서 작업을 수행하는 로봇으로, 제조·물류·서비스 등 산업에서 각광받고 있다. 이러한 코봇은 산업 자동화 영역에서 공고히 유지된 산업용 로봇의 점유율을 양분하는 중이다. 그만큼 다양한 산업에서 코봇에 대한 요구사항이 증가하는 추세로 풀이된다. 국제로봇연맹(IFR)이 주목한 올해 5대 글로벌 로봇 기술 동향에 ‘코봇 애플리케이션 확장’이 한 축을 담당할 만큼 코봇에 대한 기대감이 남다르다. 글로벌 코봇 시장은 지난 2015년부터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주춤했던 2020년을 제외하고, 매년 연평균 성장률(CAGR) 10~20%를 기록하며 순항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이에 따라 높은 수준으로 투자가 이어지고 있고, 시장 내 경쟁이 치열해지는 양상이다. 덴마크 소재 글로벌 코봇 솔루션 업체 유니버설로봇(이
협동로봇 애플리케이션 개발용 HW·SW 툴킷 공개...협동로봇·AI 융합 트렌드 새 항로 개척한다 엔비디아 아이작 가속 라이브러리 및 매니퓰레이터, 인공지능 모델 접목 향후 유니버설로봇 플랫폼 ‘폴리스코프 X’에 AI 이식 계획도 유니버설로봇이 협동로봇 애플리케이션 개발 전용 하드웨어(HW)·소프트웨어(SW) 툴킷 ‘UR AI 액셀러레이터’를 선보였다. 이번 툴킷은 로보틱스·인공지능(AI) 가속 플랫폼 ‘엔비디아 아이작(NVIDIA Isaac)’ 내 AI 파운데이션 모델 플랫폼 ‘아이작 매니퓰레이터(Isaac Manipulator)’ 및 가속 라이브러리를 기반으로 한다. 여기에 AI 모델도 포함된다. 여기서 엔비디아 아이작은 임베디드 시스템 개발 툴 ‘엔비디아 젯슨 오린(NVIDIA Jetson Orin)’에 활용되는 플랫폼으로 알려져 있다. 이러한 기술적 역량을 통해 협동로봇은 대상물의 형태 특성 파악, 잡기 ,이동 등 가동에 대한 방법을 학습할 수 있다. 구체적으로 형태 감지·추정·추적, 경로 계획, 이미지 분류, 품질검사, 상태 감지 등 기능을 구현한다. 아울러 이번 솔루션은 3D 센싱 기술 업체 ‘오벡(Orbbec)’사의 ‘제미니 335Lg 3D(Or
에브넷(Avnet)은 기업들이 최신 로봇 및 자동화 솔루션을 도입해 혁신을 가속화할 수 있도록 다양한 제품 및 서비스 포트폴리오를 제공한다고 21일 밝혔다. 오늘날 자원이 제한된 환경에서 생산성을 높일 수 있는 핵심 요소는 혁신 기술을 도입하는 것이다. 제조업체 간의 생산성 격차 또한 자동화 기술의 도입 수준에 따라 좌우되는 경우가 많다. 에브넷은 지난 한 세기 동안 기술 변화의 흐름에 따라 가장 발전된 최신 기술을 지원하기 위해 역량을 강화해 왔다. 이를 기반으로 자동화 기술을 도입하고자 하는 기업들이 에브넷의 심층적인 기술 및 전문지식과 공급망에서의 독보적인 입지를 활용해 투자 수익을 극대화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공장 자동화 분야는 기존의 산업용 로봇과 함께 인간과 로봇 간의 협업을 가능하게 하는 코봇(Cobot: Collaborative Robot, 협동로봇)의 등장으로 혁신이 더욱 가속화되고 있다. 전통적인 산업용 로봇과 달리 다양한 용도로 활용이 가능한 코봇은 자동화를 확산하는 핵심 요소로 기능하고 있다. 특히 코봇은 하드웨어 및 소프트웨어 측면에서 모두 손쉽게 접근이 가능하고 배치가 용이해 기업들이 신속하게 자동화를 도입하는데 기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