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코난테크놀로지, '코난 챗봇 플러스'로 AI 통역 서비스 확장
챗봇이 응대하는 무인 동시통역 서비스도 이달 개시할 예정 코난테크놀로지가 선보인 ‘코난 챗봇 플러스’가 출시 1주년을 맞아 AI 동시통역 서비스 영역 확장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코난 챗봇 플러스’는 투명 스크린을 활용해 한국어를 비롯 영어, 일본어, 중국어, 아랍어, 스페인어 등 13개 언어를 동시통역 해주는 대화형 AI 챗봇이다. 온프레미스와 온디바이스 방식을 모두 제공해 보안성과 접근성 니즈를 충족하고, 고객 맞춤형 커스터마이징으로 각 도메인 요구 사항에 부합하는 서비스를 선보이고 있다. 고품질 음성인식 기술 기반으로 즉시 번역이 가능하다는 점도 차별화 요소다. 외국인이 모국어로 질문하면 텍스트 변환 과정 없이 곧바로 한국어로 전환되어 안내데스크 담당자 스크린에 표시되는데, 평균 1초 이내로 통역이 완료돼 신속하면서도 정확한 소통을 돕고 있다. 2023년 12월 서울교통공사와의 시범서비스로 명동역과 시청, 강남역 등 서울 지하철 주요 역사에 처음 설치됐다. 이후 SK텔레콤과 파트너십을 맺고 '트랜스 토커'라는 명칭으로 공동 사업 중이다. 현재 롯데백화점 잠실점과 파라다이스 카지노 등 대중교통, 백화점, 면세점 현장에서 외국인 관광객과 원활한 소통을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