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V 트렌드 코리아 2023 행사장서 전기차 확산 세미나 진행 기술·인프라·문화·사업화·서비스 등 전기차 관련 주제 다뤄 탄소중립을 위한 전기차 확산 세미나가 이달 16일 삼성동 코엑스에서 개최됐다. ‘제1회 탄소중립선도 전기차확산대응 정책 및 기술 세미나’는 제어로봇시스템학회, 한국전기차사용자협회가 주관하고, 서울과학기술대학교 전기정보기술연구소가 주최한 세미나로, EV 트렌드 코리아 2023 내 행사장에서 진행됐다. 미래 모빌리티 산업의 핵심인 전기차 확산을 주제로 내건 이번 세미나에는 김부성 EVSIS 팀장, 김성태 한국전기차사용자협회 회장, 위재우 컴퍼니위 대표이사 등 산학연 관련 전문가가 발표 연사로 참여했다. 먼저, 행사를 주최한 서울과학기술대학교 이영일 교수의 인사말로 세미나가 시작됐다. 이 교수는 “최근 급증한 전기차 관련 분야에 대한 정책적 대응을 위해 2019년부터 교과부 중점연구과제로 충전기술 및 자동 충전 로봇 개발을 하고 있다”며 “전기차 증가 추세를 볼 때 추가적인 정책적 대응 방안 강구가 시급하다”고 전했다. 곧바로 김부성 EVSIS 팀장이 최근 미국에서 개최한 국제전자제품박람회 2023(이하 CES) 참관 후 산업 트렌드 분석, 최
싱글랜, AI기반 네트워크 설계, 냉방·저전력 설계 등 온실가스 직접 감축 노력 SK텔레콤이 온실가스 배출을 줄이고, 넷제로(Net Zero)를 실현하기 위해 친환경 인프라 기술의 집중 육성에 나선다고 27일 밝혔다. SKT는 향후 시장이 요구하는 더 빠른 데이터 속도를 충족하기 위해 보다 높은 대역의 주파수 이용을 위한 기지국 장비의 급격한 증가가 예상되는 만큼, 늘어난 전력 사용량을 상쇄하기 위한 다양한 노력을 기울여야 넷제로 시대를 열 수 있다는 생각이다. 이를 위해 SKT는 싱글랜, AI기반 네트워크 설계, 냉방·저전력 설계 등 온실가스 직접 감축 등 근원적인 넷제로 실행 방안을 마련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SKT는 이미 2050년 넷제로 달성을 위해 다양한 ICT 기술을 활용한 온실가스 감축을 실천하고 있으나, 현재 넷제로 이행은 재생에너지 공급인증서나 재생에너지 구매계약을 통한 조달이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그러나 2050 탄소중립위원회의 '탄소중립 시나리오'에서는 2050년 우리나라 전력 수요가 지난 2018년 대비 3배 이상 늘어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통신 분야에서도 5G 이동통신 고도화와 6G 진화 과정에서 운용하는 통신장비가 늘어나면서
2026년까지 친환경 철강생산 기반 마련에 20조, 이차전지소재 및 수소 5.3조원, 친환경 인프라 5조원, 벤처투자 및 신기술 확보에 2.7조원 투자…국내 총 33조원 투자 포스코그룹이 2026년까지 국내 33조원을 포함해 글로벌 53조원을 투자하고, 약 2만5천명을 직접 고용키로 했다. 포스코그룹은 이를 통해 △그린 철강, △이차전지소재 및 수소 등 친환경미래소재, △친환경인프라, △미래기술투자 등 핵심사업 경쟁력 강화에 집중해 ‘친환경 미래소재 대표기업’으로 위상을 공고히 하고, 국내 경제 산업 발전에 더욱 기여함은 물론, 미래 산업 트렌드를 적극 선도한다는 계획이다. 철강사업은 친환경 생산체제 전환을 위한 전기로 신설 및 친환경 설비 도입, 전기차 모터용 철강제품 기술력 강화 등에 약 20조원을 투자해 세계 최고 경쟁력을 더욱 공고히 하고, 이차전지소재, 수소 등 ‘친환경미래소재’ 사업분야에는 안정적인 원료 확보와 설비 증설, 차세대 기술 확보 등에 약 5조3천억원을 투자할 계획이다. 또한 에너지, 건축/인프라, 식량 사업 등의 ‘친환경인프라’ 분야에도 5조원 가량 투자할 예정이며, 미래사업 발굴과 신기술 확보를 위한 벤처투자 및 연구개발에도 2조7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