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금융그룹은 우리글로벌자산운용, 우리펀드서비스, 우리금융경영연구소 등 그룹사 3곳이 공동으로 지난 8월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장애인 생활시설의 환경개선을 위해 기부금을 전달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기부금은 강원도 횡성군에 위치한 장애인 생활시설인 '돌봄타운'의 안전을 위해 기존의 임시 축대를 새로운 옹벽으로 교체하는데 사용될 예정이다. 우리금융연구소는 2014년부터 돌봄타운에 매월 후원금을 보내는 등 인연을 이어왔다. 이번 집중호우 피해로 돌봄타운이 어려움을 겪자 그룹사인 우리글로벌자산운용, 우리펀드서비스와 함께 지원할 것을 제안해 공동으로 추진됐다. 특히 지난 8월 22일에는 3개 그룹사 대표가 직접 시설을 방문해 공사현장을 둘러보고 장애인과 관계자들을 격려하는 시간도 가졌다. 이 자리에서 우리금융 3개 그룹사는 앞으로도 공동 후원을 지속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우리금융 관계자는 "우리금융은 상생금융을 선도하는 등 사회적 책임에 앞장서기 위해 전 그룹이 함께 하고 있다"며 "이번 공동 지원을 계기로 그룹 시너지를 사회공헌으로까지 확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헬로티 이창현 기자 |
KB손해보험은 한반도를 향해 북상 중인 제6호 태풍 '카눈'이 10일경 내륙에 도착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태풍에 의한 피해 예방과 피해 발생 시 신속한 복구 지원을 위한 비상대응 체제를 가동 중이라고 밝혔다. 기상청에 따르면 9일 오전 3시 기준, 카눈은 중심기압 970hPa, 최대풍속 35m/s로 강력 태풍에 해당되며, 10일 오전 남해안에 상륙 후 내륙을 관통하며 강풍과 폭우를 동반할 것으로 예상된다. KB손해보험은 태풍으로 인한 피해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을 위해 비상대응 프로세스를 가동하고, 지난 8일부터 콜센터로 전화한 모든 고객의 휴대폰으로 태풍피해 주의 안내문구를 제공하고 있다. 아울러 콜센터 상담 인력을 대폭 늘려 평소 대비 많을 것으로 예상되는 고객 문의와 요청에 차질없이 대응할 예정이다. 또한 KB손해보험은 태풍 경로에 따라 피해가 예상되는 자동차보험 고객 대상으로 태풍피해 예방 관련 알림톡을 발송했다. 알림톡을 받은 고객은 모바일 홈페이지를 통해 ▲인근 매직카 서비스점(긴급 출동 서비스 업체) 찾기 ▲긴급(고장) 출동 접수하기 ▲침수차량 보상안내 등의 서비스 이용이 가능하다. 또한 출동·견인서비스 업체와 비상지원 인프라를 구축해 폭우로 인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전국적인 직원 참여 봉사활동도 한국철도공사(코레일)가 3일 최근 집중호우로 수해를 입은 지역의 신속한 복구와 이재민을 돕기 위해 직원들의 뜻을 모아 성금 1억 원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성금은 피해지역 복구사업과 식료품, 구호 물품 등 이재민 지원에 쓰일 예정이다. 전국적으로 피해가 큰 만큼, 코레일은 본사를 비롯한 8개 지역본부에서도 구호물품 지원과 수해복구 봉사활동 등을 적극적으로 펼치고 있다. 한편, 코레일은 지난 강릉·홍성 산불피해 복구에 1억 원, 튀르키예·시리아 지진 구호에 1억 원을 지원하는 등 갑작스러운 재난으로 어려운 이웃에게 꾸준히 나눔의 손길을 이어가고 있다. 한문희 코레일 사장은 “기록적인 폭우로 큰 피해를 입은 이재민에게 깊은 위로의 인사를 전한다”며 “일상을 회복하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헬로티 서재창 기자 |
한국철도공사(코레일)가 연일 무더위가 이어지는 가운데 전국의 하절기 선로 집중관리 구간을 대상으로 '폭염대비 특별관리 작업'을 펼치고 있다고 2일 밝혔다. 기온이 높은 8월 한 달 동안 집중호우로 약해진 궤도의 자갈(도상)을 중점 점검하고 폭염에 대비한 선로 유지보수 상태를 선제적으로 살피기 위한 작업을 집중 펼친다. 코레일은 야간 시간에 열차진입을 통제한 후 현장에 장비를 투입해 궤도의 높낮이를 조정하고 도상(자갈) 저항력 확보 등 고온에도 선로 변형이 없도록 폭염대비 작업을 진행한다. 선로를 다지는 유지보수장비 '멀티플 타이 템퍼(MTT)' 등을 투입해 전국에서 하루 평균 30여 곳에서 야간작업을 펼치고 있다. 폭염경보가 발령되거나 레일 온도가 50~55도 이상 시 고속열차는 230km/h, 일반열차는 60km/h 이하로 서행한다. 높은 온도로 선로가 휘어지는 위험상황에 대비하기 위한 조치다. 특히 불볕더위가 이어지는 시간대에는 실시간 온도 측정을 강화하고 전국 133곳에서 자동살수 장치로 물을 뿌리며, 하루 2회 선로점검 등의 선제적 안전조치를 취하고 있다고 코레일 측은 전했다. 헬로티 이창현 기자 |
현대그룹은 집중호우로 피해를 본 충청북도에 복구 지원 성금 2억 원을 전달했다고 1일 밝혔다. 현정은 현대그룹 회장은 이날 충북도청에서 김영환 도지사, 이민성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충북지회장 등과 만나 성금을 전달했다. 성금은 재해구호협회와 협의를 통해 충북 지역 이재민을 위한 구호품 지원과 피해복구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현 회장은 "이번 폭우로 어려움을 겪고 계시는 모든 분에게 깊은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며 "현대그룹은 충북도민들이 조속히 일상을 회복할 수 있도록 지역사회와 긴밀히 소통하며 사회적 책임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현대그룹은 지난해 주력 계열사인 현대엘리베이터 본사와 공장을 경기 이천에서 충북 충주 제5 일반산업단지로 이전한 바 있다. 현 회장은 충북 경제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2020년 충북 명예 도지사로 위촉됐다. 헬로티 이창현 기자 |
새마을금고가 지난 7월 중순 발생한 집중호우 피해지원에 적극 나섰다. 새마을금고는 지난 17일부터 피해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채무 만기연장 및 원리금 상환유예를 지원중이라고 밝혔다. 이번 금융지원은 8월 18일까지 접수한 고객을 대상으로 이뤄진다. 채무유예는 기존대출이 만기일시상환 방식인 경우 접수일로부터 1년 이내까지 만기연장이 이뤄지며, 원리금상환 방식의 경우 만기일시상환으로 전환하거나 접수일로부터 6개월 이내까지 상환유예를 지원한다. 피해를 입은 고객이 신규대출을 신청할 경우 1.0% 내외의 우대금리도 적용 받을 수 있다. 수해지역 피해 복구에도 팔 걷고 나섰다. 새마을금고중앙회 임직원 90여명은 지난 19일부터 21일 까지 3일간 충청도 지역을 중심으로 수해 피해 현장 복구 활동과 생필품을 지원 했으며, 지역 금고단위에서도 자발적인 봉사가 진행됐다. 또한 지난 20일에는 중앙회와 새마을금고가 공동으로 총 5억 원을 모금해 전국재해구호협회를 통해 전달했다. 한편 새마을금고는 재난·재해 발생 시마다 적극적으로 나서왔다. 지난 2월 튀르키예·시리아 지진 복구 기부금으로 30만 달러, 3월에는 강원도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한 기부금으로 7억 원, 4월에는 전국
집중호우 피해복구 지원을 위해 성금 1억 5천만 원과 구호 물품 900여 개 전달 주택도시보증공사(이하 ‘HUG’)는 전국적인 대규모 집중호우 피해가 지속됨에 따라 수해 지역 복구와 이재민 지원을 위해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구호 성금 1억 5천만 원을 기탁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성금은 피해 지역 내 환경 복구와 산사태와 침수 등으로 주거‧인명 피해를 입은 이재민 지원에 사용된다. 성금 지원에 앞서 HUG는 집중호우로 인한 사상자와 일시 대피 세대가 발생함에 따라 지난 14일~17일 지자체 수요조사를 통해 900여 개의 구호물품(응급구호키트)을 긴급 배포했다. HUG는 지난해 동해안 일대 산불, 광주‧전남 가뭄 피해와 올해 초 튀르키예 긴급 구호를 위한 성금을 전달하는 등 국내외 재난 피해가 발생할 때마다 꾸준히 힘을 보태왔다. HUG 관계자는 “이번 집중호우 피해로 이재민 분들의 고통이 매우 클 것으로 생각된다”며, “이번 구호 성금 지원이 피해 주민들의 일상 회복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헬로티 함수미 기자 |
중소기업중앙회는 최근 집중호우로 피해를 본 노란우산 및 중소기업공제기금 가입자의 경영 부담 완화를 위해 부금 납부를 6개월간 유예하고 무이자 대출과 대출금리 인하 등의 지원책을 시행한다고 26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소기업·소상공인을 위한 공적 공제 제도인 '노란우산'이나 중소기업공제기금 가입자 중 사업장이 특별재난지역인 13개 지자체에 있으면서 이번 집중호우로 수해를 입은 업체다. 특별재난지역 13개 지자체는 세종시, 충북 청주시·괴산군, 충남 논산시·공주시·청양군·부여군, 전북 익산시·김제시 죽산면, 경북 예천군·봉화군·영주시·문경시 등이다. 노란우산 가입자에 대해 부금 납부를 6개월간 유예하고 재해확인서를 발급받은 경우 납입 부금 내에서 최대 2천만원까지 무이자 대출을 지원한다. 공제기금 가입자는 부금 납부를 6개월간 유예하고 공제금 대출 금리를 2%포인트 인하한다. 중기중앙회는 특별재난구역 선포일로부터 3개월간인 오는 10월 19일까지 지원 신청을 받을 예정이다. 헬로티 김진희 기자 |
부영그룹이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지역의 수해 복구 지원을 위해 25일 전국재해구호협회에 3억 원을 기부한다고 밝혔다. 부영그룹 관계자는 “기록적인 폭우로 인해 상심이 클 피해 지역 주민들에게 위로의 마음을 전하고 피해 복구에 힘을 보태기 위해 수해 복구 성금을 기탁하기로 했다. 이재민들의 빠른 일상 회복에 작은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그동안 부영그룹은 재난·재해 피해가 있을 때마다 성금이나 아파트 지원을 해왔다. 대표적으로 지난 2017년 포항 지진피해를 비롯해 2019년, 2022년, 2023년 발생한 강원지역 및 동해안 산불 피해 성금 기부 및 이재민들의 주거 안정을 위해 부영 아파트를 지원했다. 이 외에도 천안함 침몰 관련 유족지원 성금, 세월호 피해지원 국민모금 성금, 경주 지진 피해 복구 성금, 대구 서문시장 화재 피해 복구 성금, 여수 수산시장 화재 피해 복구 성금 등 을 기부했다. 물론 해외까지 재난이 있을 때마다 적극적으로 나서 시에라리온 수해구호금, 페루·콜롬비아 수재구호금, 라오스 댐 붕괴 관련 구호자금 기탁 등을 지원함으로써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고 있다. 부영그룹은 "지속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펼쳐모범적인 ESG 경영활동
이동전화, 유선·인터넷 전화, 초고속 인터넷 더불어 IPTV, 케이블TV 위성방송 등도 감면 대상 포함 정부가 호우 피해를 입은 국민을 대상으로 지원 정책을 내놨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하 과기정통부)는 지난 9일부터 18일에 발생한 집중호우로 인해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된 충북 청주시·경북 예천군 등 전국 13개 지역 피해 주민을 대상으로 지원 대책을 마련했다. 이번 대책은 피해 주민의 경제적 부담완화 및 생활 안정 지원의 일환으로, 전기통신사업법·전파법 등 관계 법령에 따른 정보통신·방송·전파분야 지원책이다. 이동전화, 유선·인터넷 전화, 초고속 인터넷 등 통신 서비스에 이어 인터넷 TV(IPTV), 케이블TV, 위성방송 등 유료 방송 서비스에도 해당 지원책이 적용된다. 통신 서비스 부문으로는 1~90등급인 특별재난지역 피해 주민에 ‘이동전화 세대당 1회선에 최대 1만 2500원 감면’, ‘시내전화 및 인터넷전화 월 이용 요금 100% 감면’, ‘초고속 인터넷 월 이용 요금 50% 감면’ 등에 대해 1개월간 지원 대책을 시행할 예정이다. 유료 방송 서비스 대책은 특별재난지역 내 유료 방송사와 협의를 토대로 기본료 1개월분 50%를 감면하기로 했다. 이번에
삼성은 20일 전국 각지에서 발생한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본 주민을 위로하고 신속한 피해 복구를 지원하기 위해 구호성금 30억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이번 성금 기부에는 삼성전자, 삼성디스플레이, 삼성SDI, 삼성전기, 삼성SDS, 삼성생명, 삼성화재, 삼성물산 등 8개 계열사가 참여했다. 삼성은 계열사별로 경영위원회 등 대외 후원금 심의 절차를 거쳐 전국재해구호협회에 성금을 전달했다. 구호성금 30억 외에도 폭우로 큰 피해가 발생한 충청·전라·경북 등 지역 주민에게는 삼성이 대한적십자사 후원을 통해 제작한 긴급 구호세트 1000여개와 텐트형 이동식 임시 거주공간인 재난구호 쉘터 270여동이 제공됐다. 삼성은 재난구호 장비와 응급구호용품 구비를 위해 2005년부터 매년 대한적십자사에 기부금을 기탁하고 있다. 삼성전자서비스는 지난 18일부터 집중호우로 피해를 본 지역에 수해 복구 특별 서비스팀을 파견, 이동식 서비스센터를 설치하고 침수 가전제품 세척과 무상 점검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삼성카드는 집중호우 피해 고객을 대상으로 신용카드 대금 청구를 유예하고, 추가 이자 부담 없이 결제 예정 금액을 분할 납부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한편 삼성이 1995년부
동아제약은 집중호우로 피해를 본 이재민을 위해 피로회복제 박카스 3만 병을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전달했다고 20일 밝혔다. 동아제약은 파주와 함양에 위치한 전국재해구호협회 물류센터에 박카스D 각 1만5000병씩 총 3만 병을 보냈다. 폭우 피해가 컸던 충북과 경북을 비롯해 전국 수해 지역 이재민과 자원봉사자, 현장 복구 인력 등에게 순차적으로 전달할 예정이다. 동아제약 등 동아쏘시오그룹은 재난, 재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의 일상회복 지원을 위해 지속적으로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있다. 지난해 울진 산불 피해 주민을 위해 봉사약국 트럭을 투입해 피로회복제, 생수, 의약품 등을 전달했으며 이어 임직원 걸음 기부 캠페인으로 모인 1억 원을 기부했다. 올해 4월 강원도 산불 피해가 났을 때에도 긴급 구호 물품을 지원한 바 있다. 또 튀르키예, 시리아 지진 피해복구 지원을 위해 구호성금 1억 원을 전달했다. 동아제약 관계자는 "갑자스러운 폭우로 삶의 터전을 잃어버린 이재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며 "이재민들의 일상이 하루 빨리 회복 될 수 있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헬로티 이창현 기자 |
롯데가 전국에서 발생한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지역사회를 돕기 위해 성금 10억 원을 지원한다고 20일 밝혔다. 구호 성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전국재해구호협회로 기부되며, 피해지역 복구 활동과 이재민 구호품 지원, 피난처 설치 등 긴급구호 활동에 활용될 예정이다. 롯데 계열사도 피해지역 주민을 위해 나섰다. 롯데웰푸드는 카스타드, 몽쉘, 초코파이 등 식사 대용 제품으로 구성된 물품 1000박스를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한다. 또한 복구 활동을 펼치는 군 장병들에게도 힘을 보태기 위해 초에너지바, 빅단팥빵 등 즉석 취식 제품 300박스를 육군 제2작전사령부에 전달할 계획이다. 롯데 유통군은 생수, 컵라면, 간식거리 등 4000명 분의 식품으로 구성된 긴급 구호물품을 전국재해구호협회를 통해 수해 피해 지역으로 전달했다. 롯데는 재난재해 발생 시 신속한 지원을 위해 전국재해구호협회,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과 함께 재난구호지원금 확보, 구호키트 구비 등 긴급구호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올해는 강원 산불 피해지역 복구 성금 10억 원, 튀르키예 지진 복구에 60만 달러를 지원했다. 헬로티 이창현 기자 |
전국재해구호협회에 성금 전달 한화그룹이 얼마 전 집중호우 피해지역의 복구를 지원하기 위해 성금 10억 원을 기탁하기로 했다. 이번 성금은 ㈜한화·한화솔루션·한화에어로스페이스·한화시스템·한화생명·한화손해보험 등 한화그룹 계열 6개사가 참여해 모금을 진행했고,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전달될 예정이다. 특히 한화생명과 한화손해보험은 집중호우 피해를 입은 고객은 대상으로 6개월 동안 보험료 및 대출 원리금 상환을 유예하기로 했다. 배우자 및 직계존비속이 피해를 입었을 경우에도 지원이 가능하다. 한편 한화그룹은 지난 2017년 경북·포항 지진, 2019년 강원도 산불, 2020년 집중호우, 2022년 울진·삼척·강릉 산불 및 집중호우, 올해 강릉 산불 등 피해 발생 지역에 성금을 기탁한 바 있다.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은 “우리 사회의 온도를 높이기 위한 기업의 책임에도 적극 임하고자 한다”고 신년사를 통해 강조했다. 헬로티 최재규 기자 |
산업통상자원부는 19일 무역보험공사에서 산업부 소관 주요 에너지·산업시설 등 공공기관 부기관장 회의를 열어 집중호우에 대비한 취약 시설의 안전 점검을 강화하라고 주문했다. 최남호 산업부 기조실장은 회의에서 "산업부 소관 공공기관들이 책임을 지라"며 "문제가 발생할 경우 국민들에게 직접적으로 피해를 줄 수 있기 때문에 과도하다 싶을 정도로 안전 관리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강조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지난해 공공기관운영위원회 의결을 거쳐 수립된 공공기관 혁신 계획과 관련, 올해 상반기 이행 현황과 향후 조치 계획에 대해 점검했다. 산업부는 올해 2분기까지 산하 공공기관의 정원을 2324명 조정하고 지난해와 비교해 올해 경상경비 3199억 원, 업무추진비 16억 원을 줄여 편성했다고 밝혔다. 또 6700억 원의 자산을 효율화하고, 73건의 복리후생을 개선했다. 최 실장은 혁신 계획과 관련해 "자산 효율화나 복리후생 등에서 일부 기관들의 진척이 더딘 상황"이라며 "노사 합의가 필요한 과제에 대해서는 보다 적극적으로 나서달라"고 당부했다. 헬로티 이창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