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율주행로봇 전문기업 로보티즈가 일본 '더 라이즈 오사카 기타신치' 호텔에 실내 자율주행 로봇 '집개미'의 운영을 본격화하며 일본 로봇 시장 공략에 나선다고 2일 밝혔다. 로보티즈는 집개미를 내세워 산업용 로봇 강국인 일본에서 배송 로봇 경쟁력을 확보한다는 전략이다. 지난 2월 일본 최대 레스토랑&호텔 박람회에 참가해 집개미를 선보이며 일본 시장의 가능성을 확인한 바 있고, 현재도 다수의 호텔관계자들과 로봇 도입 시기를 협의하고 있다. 일본 더 라이즈 오사카 기타신치 호텔 내 집개미는 이날부터 호텔 로봇 서비스를 운영한다. 호텔 내 로비에서 고객들에게 웰컴 드링크를 서빙하거나 호텔 안내 등의 역할을 수행할 계획이다. 또한 각종 어메니티 배송 및 룸서비스 등 층간 이동이 필요한 호텔 딜리버리 서비스도 확대 적용할 예정이다. 일본에서 처음 운영되는 로보티즈의 집개미는 국내 최초 '로봇팔'을 장착한 배송 로봇이다. 별도의 통신 장치 없이도 엘리베이터 버튼 조작, 보안카드 태깅 및 객실 노크 등을 수행할 수 있어 호텔, 병원, 공공시설에서의 비대면 서비스에 최적화된 제품으로 평가받는다. 현재 메이필드 호텔, 이비스 앰배서더 명동, 앰배서더 서울 강남, 코트야
셀바스AI가 로보티즈와 GPT를 응용해 대화형 AI 로봇 사업을 추진한다. 인공지능 전문기업 셀바스AI는 지난 3월 29일 자율주행로봇 전문기업 로보티즈와 'AI 로봇사업 협력 MOU'를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는 AI 음성인식, 음성합성 기술에 GPT를 응용한 대화형 AI 로봇 사업을 협력할 계획이다. 대화형 AI 로봇은 GPT가 적용된 음성지능 기술을 활용해 로봇이 친근한 목소리로 안내하고, 사람의 말을 듣고 이해하면서 대화까지 가능하다. 로보티즈는 국내 최초로 로봇팔을 장착한 실내 자율주행로봇 '집개미'를 현재 메이필드 호텔 등 국내 메이저 호텔과 일본 호텔체인인 명동 헨나호텔에 도입해 차별화된 호텔 딜리버리 서비스를 선보이고 있다. 특히 로보티즈는 집개미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를 자체 개발했기 때문에 다양한 장소 및 서비스에 대해 유연한 대응이 가능하다. 셀바스AI는 높은 수준의 AI 음성지능 기술을 보유함은 물론 감정까지 담은 AI 목소리 변환이 가능한 음성합성(TTS) 기술, 국내 최고 수준의 음성인식(STT)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특히 음성합성 기술은 자율형 학습이 가능한 특수 아동 교육 로봇, 치매예방을 위한 인지개발 로
‘HCJ 2023’서 다양한 호텔 딜리버리 서비스 시연 및 도입절차 안내 등 상담부스 운영 예정 로보티즈가 로봇 강국인 일본 시장을 공략하기 위해 오는 2월 7일부터 4일간 도쿄 빅사이트 전시장에서 열리는 일본 최대 규모의 호텔&레스토랑 박람회 ‘HCJ 2023’에 참가한다. HSJ 박람회는 호텔, 푸드 케이터링, 주방설비 3가지 분야가 모인 전시로 평균 방문객만 2만 8천여 명에 달하는 50년 이상의 오랜 역사를 지닌 행사다. 로보티즈는 국내 대표 자율주행로봇 전문기업으로 이번 박람회에 참가, 제품력과 서비스를 소개하며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 구축에 나선다. 올해 박람회에서 로보티즈는 자율주행로봇 ‘집개미’의 호텔 딜리버리 서비스 시연 및 산업 관계자와 참관객을 위한 상담 부스를 운영한다. 집개미가 객실에 필요한 물품을 적재하고, 장애물을 회피해 이동하는 모습부터 엘리베이터와 자동문을 조작하거나 객실 문을 노크하는 모습 등 고도화된 동작과 서비스를 현장에서 관계자들이 직접 보고 로봇 서비스를 도입한 호텔의 모습을 체험할 수 있게 할 예정이다. 행사장에는 로보티즈 영업담당자가 상주하며 현장 맞춤형 커스터마이징 모션 개발, 로봇 적용 시나리오 검토, 도입
로보티즈는 일본 교토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규모 로봇 오픈 소스 컨퍼런스와 국제 학술대회에 참여한다고 밝혔다. 로보티즈가 ‘로스콘 2022’ ‘아이로스(IROS)’에 참여해 로보티즈의 핵심 제품과 기술을 소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올해로 11번째를 맞이한 로스콘은 세계 최대 로봇 오픈소스 컨퍼런스로 전 세계 ROS 개발자들과 관련 종사자들에게 강연, 튜토리얼, 제품 전시 등을 통한 학습과 글로벌 네트워크 확장 기회를 제공하는 행사다. 이어 24~26일 개최되는 국제 로봇 학술대회 아이로스는 세계의 로봇 관련 종사자들이 모여 아이디어를 공유하는 자리다. 35주년을 맞이한 올해는 ‘공생사회를 위해 구현된 AI’라는 주제로 진행된다. 로보티즈는 자사 주력 상품인 스마트 액츄에이터 ‘다이나믹셀’ 전 라인을 비롯해 순수 국내 기술로 개발한 사이클로이드 치형을 적용한 감속기인 다이나믹셀 드라이브를 선보인다. 로보티즈 다이나믹셀은 자사 실내외 자율주행로봇 집개미와 일개미를 비롯해 배송 로봇, 우주발사체, 의료 장비 등 다양한 분야에 사용되고 있다. 이번 컨퍼런스에서는 ROS 공식 플랫폼인 연구용 자율주행 로봇 터틀봇3도 함께 소개할 예정이다. 김병수 로보티즈 대표는 “엔
연내 100대 목표로 국내 서비스 로봇 상용화 앞장설 것 로보티즈는 자사의 실내 자율주행로봇 집개미를 국내 주요 호텔 15곳에 제공하기 위한 컨소시엄을 발족하고 본격적인 호텔 로봇 서비스를 개시한다고 밝혔다. 15곳의 실증 사업 참여 호텔이 참석한 가운데 ‘호텔 로봇 집개미 구독 서비스 컨소식엄 발족식’을 열고 실내자율주행 로봇 집개미 도입 일정을 구체화했다. 빠르면 이번 달부터 이들 호텔에서 각종 어메니티 배송 및 룸서비스 등을 수행하는 집개미를 만나볼 수 있게 된다. 로보티즈가 자체 개발한 실내 자율주행로봇 집개미는 국내 최초로 ‘로봇 팔’이 장착돼 물품 배송 외에도 로봇이 스스로 엘리베이터 버튼을 누르거나 객실 문을 두드리는 등 다양한 서비스를 수행할 수 있다. 그간 서울에 위치한 호텔 2곳에서 호텔 서비스로봇을 운영해온 로보티즈는 산업통상자원부에서 주관하는 ‘2022 서비스로봇 활용 실증사업’에 최종 선정되며 본격적인 서비스 확대에 나섰다. 로보티즈 김병수 대표는 “집개미는 순수 국내 기술로 완성한 높은 제품력과 사후 서비스의 강점을 갖췄으며 코로나19 이후 계속된 고객들의 비대면 서비스 수요와 호텔의 첨단 서비스 경쟁에 모두 적합한 딜리버리 로봇”이
국내 기술로 시장 선도하기 위해 연구와 상용화 노력할 것 로보티즈는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하는 ‘2022년도 서비스로봇 활용 실증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서비스로봇 활용 실증사업은 자율주행 로봇 기술을 활용해 코로나19 펜데믹 이후 크게 확대된 비대면 배송 서비스 수요 문제를 해결하고자 추진되는 정부 공모 사업이다. 실증사업에 선정된 로보티즈는 서울, 경기, 인천 소재 호텔을 대상으로 딜리버리 로봇 구독 서비스 비즈니스 모델을 구축하는 것을 목표로 정하고 한국호텔업협회와 함께 자율주행 AI 로봇 '집개미'의 호텔 서비스 운영 확대에 나설 계획이다. 국내 최초로 ‘로봇 팔’을 장착한 로보티즈의 집개미는 엘리베이터 버튼 작동, 층간 이동, 객실 문 노크 등을 수행할 수 있어 호텔, 병원, 공공시설에서의 비대면 서비스에 최적화된 제품이다. 특히 로보티즈는 집개미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를 자체 개발해 다양한 장소 및 서비스에 유연한 대응이 가능하다. 지난해 8월 서울 명동 헨나 호텔, 올해 2월 코트야드 메리어트 서울 타임스퀘어에 선보였으며 본 사업을 통해 국내 호텔 14곳에 공급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로보티즈 김병수 대표는 “코로나 이후 기존 제조 환
전년 대비 영업손실 66% 줄이며 적자 폭 개선 로봇 핵심 부품 ‘다이나믹셀’ 판매 및 신규 고객 유치가 매출 주요 견인 로보티즈는 공시를 통해 2022년 1분기 매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34% 증가한 62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영업손실도 크게 개선돼 지난해보다 66% 줄어든 3억원으로 나타났다. 당기순손실 또한 2억원 수준으로 전년 대비 약 절반 이상 축소됐다. 이번 실적에는 로보티즈의 자체 기술이 적용된 로봇 액추에이터 ‘다이나믹셀’의 판매가 주요하게 기여했다. 로보티즈 관계자는 “국내를 비롯한 해외에서 의료 장비 및 각종 품질관리 장비 등에 다이나믹셀을 적용하는 신규 수요가 늘며 매출에 영향을 미쳤다”고 실적 개선 배경을 설명했다. 로봇 구동의 핵심 부품인 로봇 액추에이터 다이나믹셀은 로보티즈의 실외 자율주행로봇 일개미와 실내 자율주행로봇 집개미는 물론 다양한 산업 분야의 로봇에 적용되고 있다. 로보티즈 김병수 대표는 “올해 1분기는 다이나믹셀의 세계적 경쟁력 확대와 함께 실내 자율주행로봇 서비스 매출 발생이 더해지며 자율주행로봇 전문기업으로서 유의미한 성과를 내기 시작했다. 수출 비중이 높기 때문에 올해는 환율 상승으로 인한 실적 개선도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