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터리 스텔란티스, 도요타 보쉬 등과 협력 확대...전기차에서 하이브리드로
스텔란티스가 북미 시장용 새 지프 하이브리드 스포츠유틸리티차(SUV)에 도요타, 보쉬 등 주요 부품업체의 하이브리드 기술을 적극 도입해 전기차에서 하이브리드로 무게 중심을 옮기고 있다. 미국 경제방송 CNBC는 스텔란티스가 최근 출시한 지프 체로키에 도요타가 지원하는 업체 블루 넥서스(Blue Nexus)의 시스템을 적용하고, 곧 출시될 연장 주행 전기차(EREV)에 세계 최대 자동차 부품업체 보쉬(Bosch)의 핵심 기술을 활용한다고 3월 11일(현지 시간) 보도했다. CNBC에 따르면 스텔란티스는 북미 시장에서 처음 선보이는 지프 하이브리드 SUV인 최신 체로키에 블루 넥서스의 2모터 전동 무단 변속 하이브리드 트랜스미션을 적용했다. 향후 출시 예정인 지프 그랜드 왜고니어 EREV에도 보쉬의 주요 기술을 탑재하며, 이 EREV 시스템은 램(Ram) 픽업트럭에도 확대 적용될 계획이다. 자동차 업체들이 부품업체로부터 각종 부품을 공급받는 것은 흔하지만, 도요타처럼 경쟁사가 선도한 핵심 시스템이나 기술을 통째로 도입하는 일은 상대적으로 드문 사례라고 CNBC는 전했다. 스텔란티스의 이번 행보는 완전 전기차에서 하이브리드로 시장 흐름이 이동하는 가운데, 보다 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