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벤처기업부는 중소기업중앙회와 오는 25일까지 강남 코엑스에서 '대·중소 상생형 삼성 스마트공장 지원사업'을 통해 스마트공장(지능형공장)을 구축한 중소기업들의 제품을 전시하고 판로 개척을 지원하는 '스마트비즈엑스포'를 개최했다. 중기부가 주최하고 삼성전자와 중기중앙회 등이 공동 주관하는 이번 행사에는 생활가전, 식품·음료, 생활용품, 기계설비, 산업용품, 부품소재 등 업종별 중소기업 99개 사가 참여했다. 이번 행사는 교차협력1·2관, 혁신관, 수출관 등 4개 특별 테마관 전시, 국내외 구매자와 사업 연계를 위한 구매상담존 구축, 생방송으로 실시간 구매 상담을 지원하는 라이브커머스 스튜디오, 현장 리포트, 상생마켓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중기부가 삼성, 중기중앙회와 함께하는 대·중소 상생형 삼성 스마트공장 지원사업은 대기업의 제조혁신 경험과 노하우를 중소기업 현장에 전수하는 상생협력의 모범사례로 꼽힌다. 지난 2018년부터 7년간 3,110억원의 자금이 투입돼 5,961개 중소기업이 스마트공장을 구축했다. 오영주 중기부 장관은 행사장 부스를 방문해 중소기업인들을 격려하며 "'미래를 만들어 가는 지속 가능한 동행'이라는 엑스포 슬로건에 걸맞게 정부
중소기업중앙회는 오는 19일부터 10월 2일까지 소기업·소상공인을 위한 공제인 노란우산의 새로운 얼굴을 뽑는 '2025 노란우산 홍보모델 선발대회'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18일 밝혔다. 올해로 세 번째인 선발대회는 노란우산 가입자뿐 아니라 가족까지 지원할 수 있다. 선발된 모델은 연예인 홍보대사와 함께 내년 노란우산 광고 출연, 홍보 콘텐츠 제작, 행사 참여 등 다양한 활동을 하게 된다. 홍보모델은 일반, K-팝, 홈쇼핑 모델 등 3개 부문으로 나눠 모집해 서류심사, 카메라 테스트, 최종 심사 등의 과정을 거쳐 20명을 선발한다. 참가 신청은 중기중앙회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으로 할 수 있다. 지난해에는 트로트 가수부터 시니어 모델, 유튜버, 배우·아이돌 지망생까지 1,600여명이 지원했다. 헬로티 김진희 기자 |
중소기업중앙회 '중소기업 수출 현황 및 시장 진출 계획 조사’ 실시 올해 하반기 수출이 증가할 것으로 보는 중소기업이 감소할 것으로 보는 중소기업보다 많은 것으로 조사됐다. 28일 중소기업중앙회에 따르면 지난 10∼15일 수출 중소기업 304개를 대상으로 실시한 '중소기업 수출 현황 및 시장 진출 계획 조사' 결과 하반기 수출이 지난해 동기 대비 증가할 것이라는 응답이 28.6%로 감소할 것이라는 응답(19.5%)보다 9.1%포인트 많았다. 지난해와 비슷할 것이라는 응답은 51.9%였다. 수출이 증가할 것이라는 응답이 평균보다 높은 품목은 식품(41.3%)과 뷰티미용(39.1%), 의료바이오(34.1%) 등이었다. 수출 증가를 예상한 중소기업은 그 이유(복수 응답)로 제품에 대한 수요 증가(69.4%)를 가장 많이 꼽았고 이어 수출국·수출품목 다변화 영향(27.1%), 품질 개선 영향(16.5%), 상대국의 경기 회복(15.3%) 등 순이었다. 가장 큰 수출 위험 요인으로는 원자재 가격 상승(38.5%)과 신규 구매자 발굴 곤란(17.4%), 운임 상승 등 물류 차질(14.8%), 인증 등 비관세 장벽 확산(11.2%) 등의 순으로 꼽혔다. 중소기업 수출 확
중기중앙회, 300개사 조사…'과도한 운임 요구' 최대 애로 수출 중소기업의 절반 이상이 최근 홍해 사태와 중국의 밀어내기 수출 영향에 따른 해상 운임 상승 등으로 경영 애로를 겪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14일 중소기업중앙회에 따르면 지난 1∼5일 수출 중소기업 300개를 대상으로 실시한 '해상 운임 급등 및 선복 부족에 따른 수출 중소기업 영향 조사' 결과 최근 수출 물류와 관련해 응답 기업의 54.3%가 경영 애로를 겪고 있다고 답했다. 영향이 없다는 응답은 45.7%였다. 주요 애로 사항(복수 응답)으로는 과도한 운임 요구(79.1%)가 가장 많이 꼽혔고 이어 운송 지연(34.4%), 선복 확보 곤란(27.6%), 컨테이너 부족(19.0%), 화물 보관비 증가(9.2%) 등의 순이었다. 연초 대비 물류비가 상승했다는 응답은 61.0%였고 하락했다는 답은 1.0%에 그쳤다. 변화 없다는 응답은 38.0%였다. 물류 애로 영향 지속 기간에 대해서는 내년 상반기 이후라는 응답이 41.1%로 가장 많고 올해 4분기(30.7%), 내년 2분기(12.9%), 올해 3분기(8.6%) 등 순이었다. 고려할 수 있는 대응 방안(복수 응답)으로는 정부 지원책 활용(32
중소기업 10곳 중 9곳 가까이가 중소기업 전용 T커머스 신규 도입을 원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8일 중소기업중앙회에 따르면 지난달 17∼25일 중소기업 502개를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 조사 결과 응답 기업의 87.1%가 중소기업 전용 T커머스 신규 도입이 필요하다고 답했다. 중소기업 전용 T커머스 신규 도입이 필요한 이유(복수 응답)로는 기존 T커머스사 대비 판매수수료 등 비용 절감 기대(72.1%)가 가장 많이 꼽혔고 이어 중소기업 진입 장벽 완화로 이용 활성화 기대(59.5%), 중소기업 편성 비율 확대로 원하는 시간대 방송 편성과 횟수 증가 기대(39.8%) 등 순이었다. T커머스 신규 도입 시 이용 의사에 대해서는 97.6%가 이용할 의사가 있거나 추후 검토하겠다고 답했고 이용할 의사가 없다는 응답은 2.4%에 그쳤다. T커머스 신규 도입 적정 개수에 대해서는 3개 이상이 필요하다는 응답이 47.6%로 가장 많고 2개 32.9%, 1개 19.5%였다. 복수 도입이 필요하다고 생각하는 이유는 1개 도입만으로는 경쟁 유도 효과 적음(31.2%), 홍보 기회 및 판로 확대(28.7%), 이용기업의 비교·판단을 위한 채널 선택권 보장(22.0%) 등 순으로
산업통상자원부는 한국무역보험공사(무보) 주최로 8일 서울 중구 웨스틴조선호텔에서 수출 유망 중소·중견기업에 특별 무역 금융 지원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인 ‘수출성장 플래닛(Plan it!)’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수출성장 플래닛은 수출 잠재력은 높으나 내수 중심인 중소·중견기업을 대상으로 수출 실적 및 신용등급에 따라 맞춤형 지원을 하는 프로그램이다. 수출 100만 달러 이하·신용등급 F 이상 기업은 ‘이머징 스타’, 100만∼3000만 달러 이하·신용등급 D 이상은 ‘라이징 스타’, 3000만 달러 초과·신용등급 C 이상은 ‘샤이닝 스타’ 등 3등급으로 나눠 수출 보험·보증료 50∼90% 할인, 최대 100억 원의 제작 자금 특별 보증 등 혜택을 준다. 또 보험 책정 한도 2배 상향, 수입업자에 대한 신용조사 연 30건 및 무료 컨설팅 10회 등 혜택을 최장 15년 동안 제공한다. 무보는 지난 4월부터 대상 기업 공모 후 심의를 거쳐 일반기계, 자동차 부품, 식품, 미용, 방산 등 다양한 분야의 기업 42곳을 지원 대상으로 선정했다. 이날 발대식에는 정인교 산업통상자원부 통상교섭본부장, 장영진 무보 사장, 정윤모 중소기업중앙회 상근부회장, 이호준 중견기
현대자동차가 E1, 중소기업중앙회와 손잡고 국내 소상공인을 지원한다. 현대자동차는 지난 5월 28일 서울 용산구에 위치한 E1 사옥에서 안정일 현대자동차 국내판매추진실장, 김수근 E1 영업본부장, 이창호 중소기업중앙회 공제운영본부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소상공인 동반 성장 및 LPG 차량 보급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현대자동차가 국내 주요 LPG 공급 사업자인 E1과 소기업·소상공인의 사업 및 생활 안정을 위한 공제 제도인 노란우산공제를 운영하고 있는 중소기업중앙회와 함께 소상공인들을 돕기 위한 차원에서 체결됐다. 이번 협약을 통해 현대자동차, E1, 중소기업중앙회는 포터 II LPG 모델을 구매하는 노란우산공제 회원을 대상으로 ▲차량 20만 원 할인 ▲전용 멤버십 카드 발급 ▲LPG 충전 10만 포인트 증정 등 혜택을 제공한다. 현대자동차 관계자는 “소상공인들의 LPG 트럭 구매 및 충전에 대한 부담을 덜어드리기 위해 이번 프로모션을 진행하기로 했다”며 “현대자동차는 앞으로도 소상공인과의 동반 성장을 위한 다양한 협업을 추진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헬로티 이창현 기자 |
중소기업중앙회는 삼성전자와 올해 ‘대·중소 상생형(삼성) 스마트공장 구축 지원사업’에 참여할 기업의 신청을 오는 28일까지 받는다고 3일 밝혔다. 190억 원 규모로 진행되는 올해 사업은 스마트공장 고도화, 지방자치단체 연계 기초 스마트공장 지원으로 나뉘어 190여개 스마트공장 구축·고도화를 돕는 것이 목표다. 스마트공장 고도화는 생산정보 실시간 수집, 분석, 제어가 가능한 고도화 수준의 스마트공장 구축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참여기업에 최대 1억5000만 원씩, 모두 110여개 기업을 지원할 예정이다. 올해부터는 지자체와 협업해 지역 기초 스마트공장 구축을 지원하는 사업도 추진한다. 충청북도, 전라남도, 광주광역시, 경상남도와 함께 80여개 기업을 지원하며 참여기업은 최대 6000만 원(광주는 8000만 원)의 사업비를 지원받을 수 있다. 이 사업에는 삼성과 거래관계가 없는 중소·중견기업도 참여가 가능하다. 삼성전자 현직 전문가 200명의 멘토링, 스마트 비즈 엑스포 참가, 스마트 365센터를 통한 사후 유지관리 등 후속 연계사업도 지원한다. 탄소 배출량 감소, 친환경 소재 접목 등 안전한 작업환경 구축과 지속 가능한 경영을 위한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중소기업중앙회는 14일 여의도 중기중앙회에서 중소기업 구매 담당 임직원 100여 명을 대상으로 '바람직한 납품대금 연동제 활용전략 설명회'를 했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납품대금 연동제 법적 의무 사항, 연동 약정서 기재 방법, 연동 약정 체결 점검 사항, 연동 약정 지원사업 안내 등의 내용으로 진행됐다. 노형석 중소벤처기업부 불공정거래개선과장이 연동제 시행에 따른 법적 의무사항 및 연동제 도입을 위한 중소기업의 주요 점검사항을 소개했다. 노 과장은 제품 생산 시 천연재료를 사용하지 않는 기업의 경우 연동제 적용이 안 되느냐는 질문에 "연동제 적용대상인 원재료에는 천연재료 뿐 아니라 화합물, 가공물, 중간재 등을 포함하는 만큼 연동대상을 기업의 특성에 맞게 다양하게 적용할 수 있다"고 답했다. 양찬회 중기중앙회 혁신성장본부장은 "납품대금 연동제가 현장에 조속히 안착할 수 있도록 제도 안내와 홍보를 지속 추진하는 동시에 주요 원재료 확인 등 연동 약정 컨설팅 지원도 적극적으로 지원해나가겠다"고 밝혔다. 중기중앙회는 중소기업 납품 대금 연동 약정 체결 지원을 위해 '주요 원재료 확인 등 연동 약정 체결 지원사업'에 참여할 기업을 상시 모집 중이다. 헬로티 이창
중소기업 경기 전망이 두 달 연속 악화한 것으로 나타났다. 중소기업중앙회는 지난 15∼22일 중소기업 3078개를 대상으로 실시한 업황 경기 전망지수(SBHI) 조사 결과 5월 SBHI가 79.2로 전달 대비 1.8포인트 하락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로써 3월 이후 두 달 연속 내렸다. SBHI 지수가 100보다 높으면 경기 전망을 긍정적으로 보는 업체가 그렇지 않은 업체보다 더 많다는 뜻이고 100보다 낮으면 그 반대를 의미한다. 업종별로는 제조업이 83.2로 3.0포인트 내렸고 비제조업은 77.4로 1.4포인트 하락했다. 비제조업 중 건설업(76.9)은 4.2포인트, 서비스업(77.5)은 0.8포인트 각각 떨어졌다. 이달 중소기업 경영 애로(복수 응답) 사항으로는 내수 부진(62.2%)이 가장 많이 꼽혔다. 다음으로 인건비 상승(49.1%), 업체 간 과당경쟁(35.5%), 원자재 가격 상승(34.7%) 등 순이었다. 지난 3월 중소제조업 평균가동률은 72.1%로 전월대비 0.3%p 상승했으며, 전년동월대비 0.5%p 하락했다. 기업규모별로 소기업은 전월대비 0.3%p 상승했으며, 중기업은 전월대비 0.5%p 상승한 것으로 조사됐다. 기업유형별로는 일반
중소기업중앙회는 상반기 품평회를 거쳐 중소기업 온오프라인 유통 채널 입점을 지원한다고 28일 밝혔다. 품평회에 참가하는 유통 채널은 오프라인 분야의 경우 롯데·신세계·현대·갤러리아·AK 등 5대 백화점과 이마트, 온라인 분야는 롯데온과 쿠팡이다. 품평회 모집 대상은 국내 소재 소비재 제조 중소기업·소상공인이며 대상 품목은 대형 가전·가구를 제외한 전 품목이다. 중소기업은 분야별 전문 상품기획자(MD) 심사를 통해 유통 채널에 입점할 기회를 얻으며 유통 채널별 수수료 우대나 판촉비 면제, 마케팅 지원 등의 혜택이 부여된다. 손성원 중기중앙회 소상공인정책실장은 "판로 확보는 사업을 시작하는 모든 중소기업이 가장 먼저 해결해야 하는 과제이자 도전"이라며 "이번 품평회가 중소기업의 우수 제품 판로 개척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헬로티 이창현 기자 |
중소기업중앙회는 지난 19일 여의도 중기중앙회 회관에서 다수의 단체표준 인증단체와 함께 ‘단체표준 인증 경쟁력 강화를 위한 자율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식에는 대한가구산업협동조합연합회, 한국설비기술협회 등 총 44개의 단체표준 인증단체가 참여했다. 이번 협약은 중소기업협동조합 및 비영리법인이 주관하는 단체표준 인증제도의 자율 운영체계를 확립하고, 민간 인증제도로서의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한 목적을 두고 있다. 단체표준 인증제도는 특정 제품 또는 서비스가 산업표준화법에 근거한 단체표준에 부합함을 인증하는 제도로, 현재 66개 인증단체의 327개 인증품목이 공공조달을 비롯한 다양한 시장에서 활용되고 있다. 양 기관은 협약을 통해 단체표준 인증제도의 자율적 운영과 지원, 국제 기준에 기반한 업무 규정 준수, 사무국의 공정한 인증단체 관리 및 점검 업무 수행 등을 상호 협력하여 추진하기로 했다. 참여 단체는 이를 통해 인증 신뢰성을 강화하고 보다 공정한 인증 업무 수행을 목표로 하고 있다. 양찬회 중소기업중앙회 혁신성장본부장은 “단체표준 인증은 우리 경제의 풀뿌리 인증제도로서 국민경제에 큰 영향을 미치고 있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단체표준 인증이
중소벤처기업부는 지난 26일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삼성전자·현대자동차 등 19개 대기업·공공기관, 20개 중소기업과 상생형 스마트공장 성공 모델 확산을 위한 '대중소 상생형 스마트공장' 협약식을 개최했다. 대중소 상생형 스마트공장 보급 사업은 대기업과 중소기업 상생 협력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2018년부터 시작한 것으로 대기업과 중소기업이 스마트공장을 함께 구축하면 정부가 사업비의 30%를 지원한다. 이번 협약식에는 삼성전자, 현대차, 포스코, LG전자, 삼성디스플레이, 한국전력공사, 한국수력원자력 등 상생형 스마트공장 보급 사업에 참여하는 19개 대기업·공공기관과 대기업 지원을 받은 스마트공장 도입 중소기업 20개, 중소기업중앙회 등 6개 협력기관이 참여했다. 협약식에서 삼성전자와 현대차는 자사 지원을 통한 스마트공장 우수사례를 발표했고 중소기업인 동아플레이팅은 상생형 스마트공장 도입을 통한 생산성 향상 성과를 소개했다. 협약식에 참석한 대기업, 공기업, 중소기업 대표들은 '더 나은 미래, 디지털 제조혁신으로 준비합니다. 함께 가는 미래, 대중소기업 상생으로 약속합니다'라는 내용이 담긴 상생협력 비전선언문도 함께 작성했다. 오영주 중기부 장관은 "현 정
포스코는 중소기업의 스마트공장 구축을 지원하기 위해 중소벤처기업부, 중소기업중앙회, 대한상공회의소와 함께 '대·중소 상생형 스마트공장 상생협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포스코는 상생형 스마트공장 구축 사업에 필요한 재원을 출연하고 노하우를 전수하는 한편, 중소기업의 판로 개척을 지원할 예정이다. 중소벤처기업부는 사업에 필요한 정책적·재정적 지원을 추진하고, 중소기업중앙회와 대한상공회의소는 중소기업 모집과 출연 재원을 집행·관리한다. 앞서 중소벤처기업부는 2018년부터 대·중소 상생형 스마트공장 구축 사업을 주관해왔다. 대기업 등 민간이 정부와 함께 자금을 조성해 중소기업의 디지털 제조혁신을 지원하고, 중소기업의 생산성 및 현장 개선을 추진하는 사업이다. 포스코는 그간 중소기업별 맞춤형 디지털 자동화 솔루션을 제공하는 등 중소기업의 혁신 성장을 지원해왔다고 밝혔다. 2019년부터 지난해 말까지 포스코의 스마트공장 구축 지원 건수는 595건으로 집계됐다. 포스코는 "올해도 스마트공장 사업을 통해 중소기업과의 동반성장에 적극적으로 나설 방침"이라며 "스마트공장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중소기업은 상반기 중 예정된 사업공고를 통해 지원할 수 있다"고
서울시는 오는 6일부터 50인 미만 민간 사업장을 대상으로 중대재해처벌법 설명회를 연다고 밝혔다. 지난달 27일부터 중대재해처벌법이 전면 시행되는 가운데 시내 5인 이상∼50인 미만 사업장은 약 16만 곳이 추가로 법 적용 대상이 될 것으로 추산된다. 법 시행에 앞서 시가 지난해 9월 50인 미만 사업장에 대해 실태를 조사한 결과 56%가 '준비가 미흡하다'고 답했고, 애로사항으로는 37%가 '법 의무 이해의 어려움'을 꼽았다. 이에 시는 고용노동부,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중소기업중앙회, 대한상공회의소, 자치구와 협력해 5인 이상∼50인 미만 민간 사업장을 대상으로 이달부터 오는 5월까지 자치구별 설명회를 개최한다. 설명회에서는 산업안전보건법, 중대재해처벌법의 개요와 판례 등을 통해 기초 이론을 설명하고 사업주가 지켜야 할 의무 사항을 안내한다. 고용부의 '산업안전 대진단' 등 사업장이 안전보건 관리체계를 갖출 수 있도록 맞춤형으로 지원하는 정부의 지원 사업도 소개한다. 첫 설명회는 6일 오후 2시30분 중구 신당누리센터 대강당에서 열린다. 안전보건교육포털 홈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고 중구를 제외한 24개 구는 교육 일정을 확정하면 자치구별 홈페이지와 소식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