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로티 이동재 기자 | 산업통상자원부(이하 산업부)가 16일 경남 창원시에서 산업부, 경상남도, 창원시, 기업, 연구 및 금융기관이 참석한 가운데 ‘미래차전환 종합지원센터’ 착공식을 개최했다. 참석기관은 부대행사로 ‘미래차전환 종합지원센터’의 성공적 운영을 위한 MOU와 부품기업의 미래차 전환자금 마련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 경남 미래차전환 종합지원센터는 정부가 지난 10일 발표한 미래차 전환 전략 중 권역별 미래차전환 플랫폼 구축의 일환으로, 기획·연구·상용화 등 미래차 전환의 전 과정을 종합지원하는 신개념 협력플랫폼이다. 정부는 창원에 위치한 한국자동차연구원 수소모빌리티연구본부와 연계해 수소차 전환을 우선 지원하고, 향후 지역산업생태계 등을 고려하여 전기상용차 등으로 지원분야를 확대하는 것을 검토할 예정이다. 산업부·경남·창원시는 2024년까지 총 615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창원시 성산구 부지에 본관과 시험평가장비를 갖춘 연구지원시설 세 개동을 단계적으로 구축할 예정이며, 본관에 현대차 등 9개 기업이 입주한다. 글로벌 산업구조변화에 대응해 미래차 시장을 선점하고, 국내 일자리 및 생산기반을 유지·확대하기 위해서는 자동차부품 산업구조를 신속히 미래차
[헬로티] 해외 규제정보 수집·분석·전파 및 컨설팅, 기업소통 등 구심점 역할 수행 정부는 급증하는 해외 기술규제 대응 업무역량을 강화하고, 중소·중견기업 수출지원 확대를 위해 'TBT종합지원센터'를 출범한다. ▲출처 : 산업부 세계무역기구(WTO) 출범 이후 무역기술장벽(TBT)은 매년 최고치를 경신해 국가간 무역을 저해하는 가장 큰 비관세장벽으로 대두된다. 지난해 WTO에 통보된 각국의 기술규제는 3300여건으로 신흥 개도국의 비중(80% 이상)도 증가하고 있어 TBT대응업무 전반의 체질 개선이 요구된다.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이하 국표원)은 전담 상설조직으로 한국시험인증산업협회(회장 한준호) 내 TBT종합지원센터를 설치하고, 유관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21일(목) 개소식을 개최했다. 금년부터 TBT 대응업무는 지원센터 중심의 상시 전담체계로 개편해 민간 TBT 대응지원 활동의 구심체 역할을 수행한다. 그간 TBT 대응업무는 유관기관, 협단체 등으로 구성된 컨소시엄을 구성해 운영해왔으나, 전담조직 부재로 지속적인 사업관리와 전문역량 확보에 한계가 있었다. 이에, 지원센터는 해외기술규제를 체계적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