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유브이슈드코리아는 지난 18일 국내 전과정평가(LCA) 전문 기업 탄소중립연구원과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한국 제조기업의 국제 환경규제 대응과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한 수출 제품의 ISO 검증 지원을 본격화한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국제표준 ISO 14040, ISO 14044(전과정평가 기본 규칙) 및 ISO 14067(제품탄소발자국 규격)에 기반한 제품탄소발자국(PCF) 및 전과정평가(LCA) 검증 서비스를 국내 제조기업에 보다 체계적이고 신뢰성 있게 제공하기 위한 것이다. 협약에 따라 탄소중립연구원은 ISO 요구사항에 부합하는 LCA 수행과 데이터 산정을 담당하고, 티유브이슈드코리아는 이를 토대로 글로벌 시장에서 인정받는 제3자 검증서를 발급한다. ISO 14040·14044와 ISO 14067 규격은 제품 또는 서비스의 환경영향을 과학적이고 표준화된 방식으로 측정·평가하는 국제 표준이다. 이를 통해 기업은 ▲탄소배출량 산정의 투명성 확보 ▲외부 이해관계자 대상 신뢰성 강화 ▲규제 대응 준비 ▲환경영향 저감 전략 수립 등의 효과를 거둘 수 있다. 이번 파트너십으로 양 기관은 국내 제조기업이 자체 LCA 수행 역량을 갖추고 국제 검증을
글래스돔은 자사 ‘탄소국경조정제도(CBAM) 관리 솔루션’이 국제 인증기관인 로이드인증원(LRQA)로부터 EU 규제 기준에 적합함을 검증받았다고 24일 밝혔다. 로이드인증원은 EU에서 인정한 EU-ETS 검증기관으로, 추후 CBAM 공인 검증기관으로 등록 예정이다. 이번 로이드인증원 검증서 획득은 내년 1월부터 시행되는 EU의 CBAM에 따라 국내 수출기업들이 이행해야 하는 탄소배출량 산정 및 제3자 검증 요건에 대한 글래스돔의 기술적 대응력을 공인받은 것으로 평가된다. CBAM이 적용되는 철강, 알루미늄, 시멘트, 비료, 전력, 수소 6개 품목 수출기업들은 직접적인 영향권에 들어 본격적인 대응 전략 마련이 요구되는 시점이다. 올해 말까지는 탄소배출량 보고 의무만 적용되지만, 내년부터는 이에 상응하는 CBAM 인증서 제출이 요구된다. 글래스돔의 CBAM 관리 솔루션은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 기반으로 CBAM 관련 제품 식별부터 생산공정 모니터링, 자동화된 탄소배출량 산정 및 보고서 생성, 제3자 검증 연계까지 원스톱으로 제공한다. 내부에 전문 인력이 부족하거나 컨설팅 및 검증 비용에 부담을 느끼는 기업들을 중심으로 도입 문의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고
글래스돔은 독일의 공급망 데이터 플랫폼 카테나엑스(Catena-X)로부터 제품탄소발자국(Product Carbon Footprint, PCF) 산정 솔루션에 대한 공식 인증을 획득했다고 24일 밝혔다. 카테나엑스는 BMW, 메르세데스-벤츠, 폭스바겐, 포드 등 글로벌 완성차 OEM들이 주도하는 국제 산업 데이터 이니셔티브로 공급망 전반의 탄소 데이터를 정합성 있게 공유하기 위한 글로벌 표준을 수립하고 있다. 글래스돔은 국내 기업으로는 처음으로 카테나엑스의 공식 인증을 받으며 글래스돔의 솔루션이 국제 공급망에서 통용 가능한 신뢰도 높은 탄소 산정 체계를 갖추고 있음을 입증했다. 글래스돔은 ISO 14067 및 전과정평가(Life Cycle Assessment, LCA) 기반 산정 엔진을 통해 카테나엑스의 엄격한 기술 요건을 충족했다. 특히 실시간 공정 데이터 활용 역량, ERP와 같은 기존 산업 시스템과의 연동성 및 사스(SaaS) 기반의 유연한 소프트웨어 아키텍처를 바탕으로 높은 정합성과 확장성을 인정 받았다. 함진기 글래스돔코리아 대표는 “이번 성과는 제품탄소발자국 솔루션의 산업 대응력은 물론, 유럽 및 한국 국가 간의 정책 정합성 측면에서도 민간 기술 기
글래스돔은 독일 지멘스와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자동차분야 공급망 연계 실데이터 기반 제품탄소발자국 산출 및 카테나-X(Catena-X) 데이터 상호운용성 성과를 12일 발표했다. 지난 9일 독일 뮌헨 지멘스 본사에서 열린 이번 협약식에는 전장 사업을 담당하는 LG전자 VS 사업본부, BMW, 카테나-X(Catena-X) 외에 한국 스마트제조혁신추진단, 독일 연방경제기후국 및 LNI4.0 주요 인사들도 참여해 자동차 산업 공급망에 속한 기업들의 탄소 규제에 대한 높은 관심을 보여줬다. 글래스돔은 지멘스의 탄소 발자국 추적 솔루션인 시그린(SiGREEN) 및 EU 데이터 공유 플랫폼 카테나-X와 데이터를 공유하며 광범위한 공급망을 보유한 자동차 및 전기차 배터리 제조업체의 탄소배출 데이터 관리 솔루션을 고도화 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협업을 통해 글래스돔의 솔루션을 사용하는 수출 향 제조기업들은 안전하고 원활하게 카테나-X로 데이터를 교환할 수 있다. 이를 통해 빠르게 증가하고 있는 EU 자동차 제조업체의 카테나-X 데이터 연동 요청에 대응이 가능해진다고 회사는 설명했다. 2025년부터 시행될 EU 배터리 규제는 전기 자동차 및 충전식 산업용 배터리의 탄소 발자국
글래스돔코리아는 국제 공인 인증기관 로이드인증원(LRQA)으로부터 제품탄소발자국 평가에 대한 국제 표준 ‘ISO 14067’ 검증을 획득했다고 26일 밝혔다. 로이드인증원은 국제 공인 인증기관이자 EU에서 인정한 EU-ETS 검증기관으로 추후 CBAM(탄소국경조정제도) 공인 검증기관으로 등록 예정이다. EU지역으로 철강, 알루미늄 등의 품목을 수출하고자 하는 기업이 반드시 제출해야 하는 CBAM 보고서의 검증을 수행하고 국제 표준 준수 여부를 따져 검증 보고서를 발행한다. 로이드인증원은 현재 160개 이상의 국가에서 국제 표준 인증 및 검증을 실시하고 있다. ‘ISO 14067 검증’은 LCA(Life Cycle Assessment, 전 과정 평가)에 대한 국제 표준 ISO 14040과 ISO 14044를 기반으로 정의된 제품탄소발자국 계산법과 보고방식에 따라 기업을 평가하고, 해당 요구사항을 충족하는 경우에만 주어지는 가장 권위있는 국제적인 검증이다. ISO 14067 검증 획득은 제품 탄소발자국, 즉 제품 수명주기의 전 과정에서 나오는 탄소배출량을 측정 및 보고함에 있어 국제사회가 요구하는 원칙과 요구사항, 지침을 준수하고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글래스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