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두싸인이 한국인터넷진흥원과 보안 취약점 신고포상제를 공동 운영하며 전자문서·전자계약 서비스의 보안 대응력을 강화하고 있다. 디지털 전환 확산과 함께 계약과 문서 데이터를 노린 사이버 공격이 증가하면서 전자서명 서비스의 보안 수준에 대한 요구가 높아지는 상황에서 이번 협력은 외부 보안 전문가와의 연계를 통해 취약점을 조기에 발견하고 대응 체계를 고도화하는 기반이 될 것으로 보인다. 회사는 침해 시나리오 기반 모의훈련과 인프라 취약점 점검을 확대해 해킹 위협 대응 역량을 높일 계획이다. 보안 취약점 신고포상제는 화이트해커 등 외부 보안 전문가가 서비스의 보안 취약점을 제보하면 포상금을 지급하는 제도로 다양한 공격 경로를 사전에 발견하고 대응 체계를 강화할 수 있는 방식이다. 모두싸인은 전자문서와 전자계약 서비스에서 요구되는 높은 보안 기준을 충족해 왔으며 전자서명법과 개인정보보호법 준수, 금융권 수준의 데이터 암호화, 접근 통제 강화, 위변조 방지 기술 적용, 로그 기반 감사체계 구축 등을 기반으로 민간과 공공, 금융 분야 고객에게 신뢰성을 제공해 왔다. 회사는 이용자 보호 강화를 위해 사칭과 피싱, 악성 메시지 등 사회적 피해가 증가하는 영역에서도 안내와 대
헬로티 조상록 기자 | 위세스가 기업고객과 파트너사간의 소싱 업무 전 과정을 비대면으로 진행할 수 있는 비즈니스 소싱 플랫폼 ‘위세스(weccess)’의 오픈베타 서비스를 실시한다. 위세스는 기업고객과 파트너사 간 소싱의 모든 과정을 비대면으로 진행하고, 최적의 파트너사와 최상의 조건으로 업무를 진행할 수 있도록 돕는 비대면 비즈니스 소싱 전문 플랫폼이다. 위세스는 ▲홍보/마케팅 ▲디자인 ▲영상/포토 ▲IT개발 등 총 4개의 서비스 카테고리의 대행사를 비교 및 검색할 수 있는 큐레이션 서비스를 제공한다. 위세스의 큐레이션 서비스는 대행사의 기업정보를 비롯해 주요 서비스 및 클라이언트, 포트폴리오, 회사소개서, 관련 뉴스 등을 노출해 기업고객에게 회사의 역량을 홍보 및 직접 확인할 수 있다. 해당 카테고리를 통해 기업 고객은 프로젝트에 적합한 파트너사를 직접 검색하거나 프로젝트를 의뢰해 대행사의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위세스의 지원방식은 모든 대행사가 지원할 수 있는 형태의 오픈입찰과 선택된 대행사만 지원할 수 있는 지명입찰 등 다양한 입찰방식을 제공한다. 기업고객의 경우, 정해진 예산에 맞춰 적합한 파트너사를 찾을 수 있으며, 대행사는 역량에 맞는 기
[첨단 헬로티] 블록체인 기업 글로스퍼가 '비즈니스온커뮤니케이션'과의 MOU 및 계약 체결 이후 블록체인 기반의 전자계약 '스마트이컨트랙트(SmartEContract) 서비스'를 출시했다. 이 서비스는 블록체인 기반의 상용화된 전자계약 서비스로는 최초 사례이다. '스마트이컨트랙트'는 기존의 공인인증서를 필요로 하는 전자계약 서비스를 블록체인 네트워크 기반 암호기술을 적용한 것으로, 서비스에 가입한 이용자라면 별도의 관리자 개입 없이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는 비대면 인증 전자계약 서비스이다. '스마트이컨트랙드 서비스'를 사용하게 되면 계약 절차가 단순화 되며, 비용 절감 및 위∙변조가 불가하고, 모든 브라우저에서 사용이 가능하다. 기존의 공인인증서는 서명방식의 보안성 및 갱신발급, 지급비용 등에 대한 부담 등의 문제점이 있었다. 그러나 블록체인을 도입하여 공인인증서를 통한 전자서명 과정을 제거하고, 전자계약 거래를 블록에 기록하여 제 3자의 개입이 없는 완벽하고 안전한 계약을 할 수 있게 된다. 글로스퍼 김태원 대표는 "글로스퍼가 가지고 있는 기술로 블록체인 네트워크 구성, 블록체인에 계약 정보를 저장하는 부분을 구현했다"며 "기존의 공인인증서의 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