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소유비용 감소, 증설 시에도 추가 비용 없이 일관된 가격으로 구입 가능 IBM은 23일 하나캐피탈의 차세대 전산시스템 구축 사업인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리빌드'의 일환으로 데이터 센터 내 이중화 및 센터 간 재해 복구 시스템을 구축하기 위해 IBM 스토리지 플래시시스템을 지원했다고 밝혔다. IBM 스토리지 플래시시스템은 자체개발한 플래시코어모듈(FCM)을 통해 성능과 안정성을 높였으며 가상화, 복제 등의 기능을 갖춘 스토리지 핵심 소프트웨어를 기본으로 제공한다. 이로 인해 고객은 총 소유비용을 줄이고, 증설 시에도 추가 비용 없이 일관된 가격으로 구입이 가능한 것이 강점이다. 이에 힘입어 IBM 스토리지 사업은 3년 연속 성장 중에 있다. 최근 급격한 기후 변화로 인해 예측하지 못한 폭우나 화재와 같은 자연 재해가 자주 발생함에 따라재해 복구 시스템 구축이 우선순위로 떠오르고 있다. 재해 복구 시스템은 장비 고장, 국지적인 정전부터 사이버 공격, 민사 비상 사태, 범죄 또는 군사 공격, 자연 재해에 이르기까지 모든 재해로 인한 데이터 손실과 비즈니스 중단을 방지하거나 최소화하도록 설계된 시스템을 일컫는다. IDC에 따르면, 포춘 1000개 기업 기준 인
KT는 문자 서비스를 제공하는 통신 장비에 자동복구 기술을 도입했다고 21일 밝혔다. 통신 국사에 천재지변 또는 케이블 단선이 발생해도 자동으로 백업 국사에 메시징 기능을 이관하는 기술로 지난해 6월 개발됐으며 일부 이용자 대상으로 적용됐다. KT는 메시징 시스템 복구 시간을 기존 10여 분에서 수 초로 단축했다면서, 내년까지 전체 고객을 대상으로 적용 범위를 확대할 계획이라고 소개했다. 아울러 회사는 서울과 경기도 권역에 있는 메시징 시스템 중 백업 시설을 충청권으로 이전했으며, 최근 국가재난 상황을 가정한 재해복구(DR) 시험도 마쳤다. 권혜진 KT 네트워크전략본부장(상무)은 "메시징 시스템 개선을 통해 서비스 경쟁력을 강화하고, 고객에게 안정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서비스 품질 개선과 인프라 강화에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헬로티 김진희 기자 |
에너지 공공분야 클라우드 도입 및 디지털전환, 신규 시장 확대 추진 kt cloud(대표 윤동식)는 한국전력공사 산하의 한전KDN과 에너지 공공분야 클라우드 사업 협력에 나선다고 30일 밝혔다. 지난 29일 kt cloud 본사에서 열린 협약식에서는 kt cloud 윤동식 대표, 한전KDN 김장현 사장을 비롯한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해 향후 사업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이번 협약으로 양사는 에너지 공공분야 클라우드 도입 및 디지털전환, DR(재해복구), DaaS(Desktop as a Service) 등 사업 분야에서 상호 협력한다. ▲전력 그룹사 및 에너지 공공분야 DR, DaaS 분야 협력, ▲ 안정적인 클라우드 구축 및 운영을 위한 기술 지원, ▲정보시스템 클라우드 전환을 위한 통합 컨설팅, ▲신규 시장 확대를 위한 공동 영업/마케팅, 상품 공공 인증 등을 추진한다. 한전KDN 김장현 사장은 “클라우드 시장 선두 기업인 kt cloud와 업무협약을 통해 전력 및 에너지 공공분야에서 디지털전환을 선도하고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창출해 선진적인 클라우드 기반의 플랫폼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한다. 또 공기업으로써 민관 협업 클라우드 전환 등 디지털플랫폼 정부 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