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런테크놀로지(이하 뷰런)가 4D 이미징 레이더 전문기업 스마트레이더시스템과 센서퓨전 공동 연구개발 및 사업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자율주행, 스마트 인프라, 로보틱스 등 미래 모빌리티 분야의 정밀 인지 기술 고도화와 글로벌 시장 선점을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이다. 스마트레이더시스템은 RF 안테나 설계부터 하드웨어 모듈, 신호 처리 알고리즘 및 소프트웨어 API까지 독자 기술을 보유한 4D 이미징 레이더 기업이다. 이미 자율주행차, 로보틱스, 농기계 등 글로벌 시장에서 기술력을 입증해왔다. 뷰런은 AI 기반 라이다 인지 솔루션 ‘뷰원(VueOne)’, ‘뷰투(VueTwo)’를 통해 국내외 자율주행 및 스마트 인프라 시장에서 입지를 구축하고 있다. 양사는 이번 협력을 통해 라이다와 레이더의 강점을 융합한 고정밀 인지 솔루션을 공동 개발하고, 완성차 OEM, 글로벌 티어1을 비롯한 다양한 산업에 적용 가능한 기술 및 제품을 시장에 선보일 계획이다. 특히 날씨나 조도 변화 등 환경 영향이 큰 모빌리티 환경에서 센서 융합 기반의 강인한 인지 성능 확보가 주요 목표다. 센서퓨전은 서로 다른 센서에서 수집한 데이터를 조합해
최근 열린 EVS 2025서 AWS와의 기술 협력 방향 소개해 모빌린트가 Amazon Web Services(AWS)와의 전략적 협력을 통해 글로벌 엣지 AI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내고 있다. 양사는 CES 2025에서의 첫 논의를 시작으로, AWS의 엣지 컴퓨팅 플랫폼 ‘AWS IoT Greengrass’에 모빌린트의 고성능 NPU 연동 방안을 협의해 왔다. 모빌린트는 최근 미국 산호세에서 열린 ‘Embedded Vision Summit(EVS) 2025’에 참가해 AWS와의 기술 협력 방향을 소개했다. 이 자리에서 모빌린트는 처음으로 공개한 MXM(Mobile PCI Express Module) 폼팩터 기반 AI 가속기 ‘MLA100 MXM’의 데모도 선보이며 주목을 받았다. 이번 협력을 통해 AWS 플랫폼 상에서 모빌린트의 NPU를 직접 활용할 수 있는 환경이 마련되면, 고객은 실시간 데이터 처리, AI 추론, 민감 정보의 로컬 처리가 필요한 엣지 환경에서 필수적인 기능을 효율적으로 구현하게 된다. 특히 Amazon SageMaker와 모빌린트의 NPU 소프트웨어 개발 키트(SDK)를 연계할 경우, AI 모델의 학습부터 배포, 최적화에 이르는 전 과정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