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신뉴스 산업부, 9개 주요 자원부국과 원자재 공급망 협력 강화 논의
우크라이나 사태 대비 공급망 리스크 요인 점검 및 주요국 간 공급망 협력방안 논의 산업통상자원부가 24일 베트남, 필리핀, 멕시코, 캐나다 등 9개국 주한대사들과 함께 원자재 공급망 협력 강화를 위한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최근 우크라이나 사태 등으로 인해 원자재 공급의 차질 가능성에 대비해 우리나라와 상호의존성이 높은 주요 자원부국들을 대상으로 조속한 공급망 협력 네트워크 구축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회의는 지난 14일 열린 대통령 주재 제4차 대외경제안보전략회의에서 정부합동으로 발표한 “경제안보 핵심품목 수급 안정화 방안”을 양자․다자간 통상협력을 통해 조속히 이행하기 위한 후속조치로서 진행됐다. 여한구 통상교섭본부장은 "얼마 전 요소수 사태 등 국내외에서 공급망 불안에 대한 우려가 있는 가운데 최근 우크라이나 사태로 글로벌 공급망의 교란 리스크가 더욱 커질 수 있다"고 지적하면서 "주요 국가들 상호 간 통상협력을 통해 정확한 정보를 신속하게 교환하고, 유사 시 공급망 차질 가능성에 대해 사전 공동 대응해 원자재 공급망의 안정성과 복원력을 확보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또한, 여 본부장은 “지난 요소수 수급불안 극복사례를 참고해 향후